▼ 시나리오 개요


편의점은 언제나 열려 있습니다.

야간 시간에는 손님이 별로 없어 오늘도 편의점 안은 조용합니다.
아니. 조용했었습니다. 
조금 전 편의점을 뛰쳐 나갔던 취객이 다시 돌아오기 전 까지는 말이에요. 

아르바이트생인 우리들은 이 편의점 밖을 나갈 수 없을 것이라고 직감합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할까요?

누군가는 분명 이렇게 말했습니다.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모두 편의점 야간 운영 수칙을 따르세요.' 

공개 백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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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사자 1

탐사자 1은 바로 오늘, 이 야간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는 날입니다. 꽤 오래 이 편의점에서 일한 탐사자 1의 마지막 근무 날인 셈입니다. 그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요. 마지막까지 열심히 일 해 보자고요.

 

탐사자

2

탐사자 2는 편의점 '점장' 이 신뢰하는 가까운 사이이며 '부점장' 입니다. 요즘들어 점장이 제대로 편의점 일을 하지 않고 있어 점장대신 야간 일을 한지 꽤 되었습니다. 불만을 가질만한데 특별한 불평 없이 성실하게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적당히 바쁘고 적당히 한적한 이 커다란 편의점을 정상적으로 유지하는게 가장 큰 목표입니다.

 

탐사자 3

탐사자 3은 평범한 아르바이트생 중 한명입니다. 며칠 전,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조금 이상한 사람에게 공격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정말 갑자기요. 주먹을 내지른다거나, 무기로 위협을 가하지는 않았지만 탐사자 3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탐사자를 상처냈습니다.


탐사자

4

탐사자 4는 이 편의점에 오늘 첫 근무를 하게 된 신입 아르바이트생입니다.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는 처음입니다. 시간도 늦었고, 근처는 빛 하나 없이 깜깜하기만 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혼자서 일하는게 아니라 다행입니다. 미숙하지만, 처음 시작하는 아르바이트에 최선을 다합시다.

 

 

탐사자별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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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o 탐사자1): 

사실 탐사자 1이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려고 한 이유는 탐사자 1이 저번주 '로또 당첨 

자' 이기 때문입니다. 탐사자 3에게 빌렸던 5천원으로 호기심 반. 기대 반. 로또를 했고 그 로또가 기적적으로 당첨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돈도 가졌겠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새 인생을 찾아 떠나기로 합니다. 오늘이 지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이 펼쳐져 있을겁니다. 현재 알바복 주머니에 당첨된 '로또 종이' 가 있습 니다. 

 

(To 탐사자2): 

사실 탐사자 2는 편의점 점장과 매우 크게 다퉜습니다. 야간 근무는 점장과 부점장이 교대로 돌 

아, 아르바이트생을 지도. 관리하는게 규칙인데 몇달간 점장이 야간 근무를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야간 근 무를 서느라 피로는 피로대로 쌓였고 점장에 대한 스트레스는 날로 높아지던 바로 오늘 저녁. 탐사자 2는 편의 점으로 찾아온 점장과 몸싸움을 하다가, 점장을 밀쳐 진열대에 머리를 박게 만들었습니다. 이건 분명 고의가 아 닌 실수지만, 점장은 더 이상 숨을 쉬지 않았습니다. 고작 1시간 뒤면 아르바이트생들이 올 시간입니다. 점장의 시체를 처리 할 수 없었던 탐사자 2는 편의점 안 창고 깊숙한 곳에 점장의 시체를 두고 아르바이트생이 전부 퇴 근한 아침에 처분하기로 결심합니다. 창고 열쇠를 냉동품 진열대 안에 숨겼습니다. 

 

(To 탐사자3): 

사실 탐사자 3은 며칠 전, 자신을 공격했던 손님에게 목덜미가 물렸었습니다. 그 증거로 탐사자 

의 목에는 뾰족한 잇자국이 생생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탐사자의 신체에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상하게 기운이 넘치고, 자잘한 병들에 면역력도 생겼습니다. 녹슨 쇠에 긁혀도, 오염된 물건에 찔려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어쩌면 일반인들이 가지지 못한 '면역체' 가 탐사자의 몸에 있을 수도 있겠죠. 어디에도 발 표되지 않고 누구도 알지 못하는! 유용하게 사용 할 곳이 있을까요? 

 

(To 탐사자4): 

사실 탐사자 4는 이 편의점을 털러 온 도둑입니다. 시간도 늦었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서 편의 

점 도둑질을 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몰래 편의점에 들어와 먹을 것을 몇 개 훔치던 도중 마주친 '아르바이 트생들'. 이렇게 많은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있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죠. 돈이 없어 계산도 못하고, 이대 로 편의점 문 밖으로 도망칠 기회를 엿보기 위해 편의점 내부를 기웃 거리던 탐사자 4에게 무슨 용건이 있냐고 물어보자, 탐사자 4는 자신도 모르게 오늘부터 이곳에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이라고 거짓말을 하고야 맙니다. 

이걸 이제 어떡하죠? 

 

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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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1 부터;; 자기소개 해주세요

 

장호성: 전 이 야간 편의점 근처에서 자취하고 있는 근처 대학 전공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입니다.

진세이: 대학원생 

장호성: 대학교에 오고나서부터 아르바이트를 시작해서 한 3년 꾸준히 했고요... 그쵸그쵸.. 

대학생이 아니라 대학원생이 포인트임 

또 교수에게 잡혀서.... 대학원에 들어간 지금! 원래는 졸업까지 생활비 겸 용돈을 위해서 하고 있었지만 대학원 공부와 편의점 알바를 병행하기 애매해서 그만 두기로 했습니다. 저번주에 정해졌지만 마침 새 알바생도 오기 로 되어 있어서 트러블 없이 순탄하게 그만두게 되었어요. 

딱히 나쁜 일이 있어서 나가는 것도 아니고 오늘이 퇴직하는 마지막 날이라 퇴사하는 날 사람들 기분이 평소보 다 들뜬 것처럼 좀... 가벼움. 

약간... 정리정돈 하는데 산뜻해보임... 막 쓰던 물건? 주고 감.. 

장호성: 이 픽크루 자세도 실은 안녕히 계세요 전 떠납니다 자세처럼 만들었어요. 클라치스: 우리 친구들 정말 진짜 다 현실에 한 번쯤은 있을 법한 뭐시기가 느껴져요...(찌잉... 장호성: 역시 좀... 나쁜 건 아니지만 뭐든 퇴사하면 기분 좋은 거죠.. 

올러: 아놔 그런 

클라치스: 은 그런 비밀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세이: ㅋ 

올러: 그쵸 퇴사하면 좋죠 

장호성: 그냥 뭔가 후련하고 기분 좋고? 물론 근처라서 자주 손님으로 온다고 해썽요. 관계는 뭐 나쁘지 않을듯? 3년 일하면 뭐 가족이죠~ 

아무튼 그런 느낌~ 열심히 오늘 인수인계하고 가려고 하는데 

막날이라 기분 좋아서 평소보다 친절함 

진세이: 편점 알바 3년이면 완전 베테랑이죠 

장호성: 퇴사하는 사수가 실수해도 웃는 것처럼. (글타고 평소에 화내는 편은 아님) 철학 전공하려면 사리 생겨야하니깐... 

아무튼 이정도네요! 

진세이: 그런.. 

무거운... 

장호성: 끄덕 

배추 (GM): 퇴사를 해도 대학원에는 마저 가야하는 호성이... 아무튼 퇴사를 축하합니다~ 장호성: ㅠㅠ 퇴사하고 교수의 노예가 되러 떠납니다 (좋은가? 모르겠음) 

클라치스: 호성아...ㅠ 

다음은 PC2! 

한종관: 편의점 부점장, 한종관. 53세. 

평범하게 회사 생활하던 사람이었지만 불행하게도 믿고 있던 지인에게 발등을 찍혀 사기를 당했습니다. 

장호성: 정말 현실적이라 

보자마자 아아아~ (깊은 한탄과 감탄)했다고요 

한종관: 

생활 전반이 완전히 무너져내리고, 결혼하려던 사람과도 이 사건을 계기로 갈라섰으며, 사채업자에게 

도 쫓겨보고 파산 신청 직전까지 갔으나... 

진세이: 무거우셔.. 

장호성: 부점장이시여... 

한지언: 부점장님..... 

한종관: 

사람이 그냥 죽으란 법은 없다고, 지인인, 현재 편의점 점장의 도움을 받아 어느정도 사기의 여파를 지 

운 상태입니다. 

장호성: 역시 지인의 아픔은 지인이 돕는다 한지언: 좋은 사람은 늘 곁에 있기 마련.. 

한종관: 

그렇기 때문에 아무리 둘이 트러블이 일어날만한 문제여도 보통은 종관 쪽에서 좋게 넘어가려고 하는 

분위기가 강합니다. 

장호성: 하 뭔 느낌인지 알겠어요 

한종관: 그래서 점장과는 싸울 일도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장호성: 대박 이해함..... 역시 도와준 입장이라 싸우기도 그렇겠쥐.. 

한종관: (끄덕끄덕) 

특이사항은... 얼굴이 험하게 생긴대다 고생으로 별 꼴을 다 겪어서 어떤 진상이 와도 잘 응대한다는 특징이 있 습니다 (위협 찍었단 소리) 

그럼... 끝! 

진세이: 와우.. 

장호성: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 

그럴싸해 

개인적으로 이런 부점장이 있으니까 

한지언: 고생많아.... 

배추 (GM): 최강만렙부점장님느낌.. 

장호성: 야간편의점 4명이나 필요하면 꽤 대형인데 

한지언: 그쳐 

한종관: 그쵸그쵸 

장호성: 그래서 성별 상관없이 모집하는 거 아닐까 하는 대박 티엠에이 현실적 새각함 

진세이: 진상 와도 

장호성: 야간 위험해서 보통 한성별 고정으로 쓰는 곳이 많으니깐 

(혼자서 해서) 

한지언: 마자요 마자요 

한종관: 정말 그럴법해서 그런거라고 생각됩니다...(꾸닥...

진세이: 아아아... 

장호성: 일단 편의점 커서 한명이 아님+부점장이 든든함 한종관: 진상을 참지 않는 부점장 

우리 알바생들은... 내가 지킨다 

장호성: 여기 4명이면 1,2층 있는 대형 편의점 아닌지 막 생각해요. 진세이: 종관 씨는 진상을 참지 않긔 

장호성: 멋져 

한종관: 좋아요 이제 다음 분이신가(두근 

조아요 다음은 PC3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나노: 두근두근... 

진세이: 

이름 진세이. 나이 22세, 대학생입니다. 여기서 일한지는 이제 반 년쯤 되었구요. 사고 싶은 것, 하고 싶 

은 것이 많을 나이라서 시작하게 된 알바이지만 사람들이 너무 좋아서 생각한 것보다 오래 있게 되었네요. 

나노: 세이군 이름 되게 인생같아서 웃겨요. ㅠㅠ 그렇지 그렇지 보통 그래서 알바하지 진세이: ㅋ 그걸 노렸어요 ㅋㅋㅋ 

클라치스: 역시 노린 거였구나 

올러: 역시 노린거였어ㅠ 

진세이: 약간 오타쿠들이 세이쿤 이름.. 인생이냐능? 하고 물으면 뭐래 X덕아 하고 받아치겠지만... 나노: ㅈㅉ 

클라치스: (터짐 

진세이: 

워낙 기가 약하고 겁이 많아서 고등학생 때 수난을 당하고 대학교에 들어오고는 이걸 최대한 숨기려고 

했는데 천성이란 게 감춘다고 감춰지는 게 아니더라고요. 

그러던 중 최근엔 손님한테 공격을 당한 적이 있어서 서러움이 폭발했어요. 

나노: 서러울만해 울고 있는 이유가 있는거죠 

진세이: 그래도 근본은 착하고 성실하고... 아직 풋풋함이 남아 있을 그럴 나이입니다. 주사도 우는 거임. 클라치스: 서러울만 하지 그치... 

올러: 귀여운걸~ 

진세이: 흑흑 대충 이상... 

배추 (GM): 우리 편의점 사람들 다 착하네... 

나노: 진짜루 좀.... 좋다 

클라치스: 맴이 따뜻... 

마지막 PC4~ 

YUYU: 일할 때 일이 힘든 건 괜찮다지만 사람이 힘들면 안 된다고 하잖아요.. 나노: 이대로라면 안심하고 퇴사하겠어..

ㅁㅈㅁㅈ 그럼 오래 못하죠 

(From 진세이): 퇴사하지 마요 엉엉 

진세이: 아 

ㅋ 죄송해욬ㅋㅋㅋ 

YUYU: 퇴사하지 마요 엉엉 

배추 (GM):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세이: 매크로 추가된 거 지엠 귓말 잘못 보냈어욬ㅋㅋㅋ 

한지언: 

한지언 입니다. 오늘부터 편의점에서 야간 아르바이트를 시작하게 된 신입이에요. 갓 성인인 스무 살이 

고 아르바이트라곤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완전 초짜배기예요. 그래서 그런지 진땀빼고 긴장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부점장님과 다른 선배들이 계시니 가르침 받으며 일하면 되지 않을까 싶으면서도... 문제는 낯을 가리고 혼자서 해결해보려는 경향이 있어요. 좀 답답한 경우죠. 

클라치스: 지언이 화이팅 지언이는 잘 할 수 있어 

한지언: 

뭔가 말도 잘 걸기 어려워하고... 긴장해있고... 그래서... 우리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줘야 할지도 모르겠 

습니다..... 

아앜 

완죤 화이팅 하겠어요.... 우리 부점장님과 슨배님들이 있는데! 

사생활 영역으로 얘기를 잘 안하고 관련 발언은 좀 싫어해서... 친해지기 어려운 타입이긴 하지만 잘부탁드려 요! 

진세이: 잘 해주겠어 

한지언: 흑흑... 잘해주세요... 

클라치스: 잘해주겠어 

한지언: 이상...입니다... 

기여운 사람들... 

배추 (GM): 지언이의 알바 생활을 응원합니다 

 

나노: 지언이의 알바 생활을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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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W. 교수 

━━━━━━━━━━━━━━━━━─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모두 편의점 야간 운영 수칙을 따르세요. 

나노: 배추님 응원 

하 쓰시는 거 개멋져요 

올러: 멋지다 

1. 외딴 편의점 

클라치스: 너무 멋져 

1. 외딴 편의점 』 

PM 23 : 45 

:: 여러분의 일상은 오늘도 똑같습니다. 

저녁 11시에 하나 둘, 편의점에 모여 자신에게 맡겨진 일들을 하고 손님을 맞습니다. 부점장이 먼저 편의점에 와 있고 그 뒤로 다른 사람들이 출근합니다. 

좀 특이한 손님이라곤, 몇분 전 편의점에 들어와 소주 두병과 맥주를 사간 취객 손님 한명뿐이었습니다. 이미 많이 취하신 것 같았지만 막무가내로 사가시는 바람에 딱히 어쩔 도리가 없었습니다. 그저 언제나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작은 헤프닝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나노: 손님~~~~ 

:: 편의점 근처에는 별게 없습니다. 

아파트나 빌라 단지도 없고 학교, 공원도 없습니다. 좀 특이하죠. 

진세이: '여기서 오바이트만 하지 않으면 좋겠는데...' 

:: 

이런 곳에 이렇게 커다란 편의점이 있다는게. 이 근처 빛을 내는 곳은 여러분들이 있는 편의점과, 편의점 건너 

편 조금 멀리 떨어진 컨테이너함 뿐입니다. 

예전에 공사를 했는지 컨테이너함 근처에는 넓고 황량한 부지와 사용되지 못한 자재들이 즐비하게 깔려있습니 다. 

나노: 아아 휑하구나 혼자 안해서 다행이다. 

올러: 진짜 혼자서 일할 곳이 아니다.... 

:: 

공사는 진작 중단되었고 더 이상 이곳에 남아 있는 인부들도 없는데 저 컨테이너는 뭘 하는 곳일까요? 관찰력 

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YUYU: 이런 곳 장사가 될지 궁금해요.. 그리고 혼자 하면 무서울듯.. 한종관: (언제나 그랬듯, 아르바이트생들을 맞이하는 모습은 한결 같다.) 

장호성: 

(언제나처럼 휑한 풍경이라 처음엔 무서웠지만 그래도 이 안에서 나가는 일도 없고 그런 곳이라 그런지 

사람도 3명이나 있으니 괜찮다~ 생각하며 멍하게 주변을 봅니다.) 클라치스: 대박 무서워요 혼자서 근무할 수 있는 야간 근무 환경이 아니야

장호성: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55

판정결과: 보통 성공

 

나노: 진짜 3명이나 구하는 게 괜히 그런 게 아니네.. 

한지언: 

(정말 아무것도 없는 곳이구나... 휑한 풍경을 돌아보다가 그나마 눈에 들어오는 컨테이너를 유심히 바 

라봅니다.)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진세이: 

oO(와 진짜 혼자 일 안 하는 게 다행이지.) 대충 이런 생각을 하면서 컨테이너 봅니다. 반 년이나 일했는 

데 저 컨테이너의 존재 의의는 무엇일까요? 

관찰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한종관: (공사 끝난 지가 언제인데 저건 아직도 저기에 뒀나... 그리 생각하며 컨테이너에 한 번 눈길을 준다.) 관찰력 

기준치: 50 / 25 / 10

굴림: 7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YUYU: ㅋ 

나만 안 보여... 

:: 

오늘도 특별한건 없네요. 저 컨테이너 안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는 몰라도, 매번 이 시간쯤 되면 항상 같은 

풍경이었습니다. 근처에 밝은 곳은 이 편의점과 저곳 밖에 없어서 편의점 유리창 너머로 꽤 잘보입니다. 

(To 장호성): 

…깜박. …깜박. 멀리 떨어진 컨테이너 안에 켜져있는 전구가 깜박거립니다. 불이 나가려고 하는 

걸까요? 컨테이너 안에는 여전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편의점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조금 으스스 할 뿐입니다. 

(To 한지언): 

…깜박. …깜박. 멀리 떨어진 컨테이너 안에 켜져있는 전구가 깜박거립니다. 불이 나가려고 하는 

걸까요? 컨테이너 안에는 여전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편의점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조금 으스스 할 뿐입니다. 

(To 한종관): 

…깜박. …깜박. 멀리 떨어진 컨테이너 안에 켜져있는 전구가 깜박거립니다. 불이 나가려고 하는 

걸까요? 컨테이너 안에는 여전히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편의점 유리창 너머로 보이는 풍경이 조금 으스스 할 뿐입니다. 

한종관: 

... ... (컨테이너를 물끄러미 바라보다, 옅은 숨을 내뱉으며 어깨를 으쓱이고는 습관적으로 제 이마를 한 

번 훔친다.) 

한지언: (깜박, 깜박, 눈을 감았다가 뜬다. 으스스한 기분이 들어 자신의 팔을 쓸어내렸다.)

https://app.roll20.net/campaigns/chatarchive/10348645?p=1&onePage=true&hidewhispers=&hiderollresults= 12/88 

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TV: 

" 9시 뉴스 OOO 앵커입니다. 4개월전부터 꾸준하게 일어났던 남수동 실종사건에 대한 실마리는 현재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수사에 착수한 검찰에 대한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으며 실종 사건으로 가족을 잃 은 국민들의 청원이 잇따라 … " 

:: 편의점에 마련된 작은 TV에서 오후에 방송한 뉴스 재방송이 흘러나오다 꺼집니다. 

(From 장호성): 

하 정말 언제봐도 뭘까... 하면서 좀 신경이 쓰기인 하지만 너무 보다가 뭐 나오면 무서우니까... 

오늘도 멍하게 봅니다. 어차피 늘 그랬으니까... 

:: 지역 뉴스 방송은 여러분이 살고 있는 동네에서 일어나고 있는 연쇄 실종 사건에 대해 말하고 있습니다. 

장호성: 

여기도 좀 공사 해서 건물 좀 빨리 서면 좋겠는데요. 낮에 지나갈 때는 그래도 낮이라 휑해도 괜찮은 

데... 밤엔 좀 그렇죠. 

:: 

이 편의점이 있는 곳도 마찬가지입니다. 최근 이 근처에서 일어나고 있는 실종사건은 이곳 뿐 아니라 전 지역 

에서 관심을 쏟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종된 사람들은 수십인데, 단 한명도 찾지 못하고 있으니 이상할만도 합니다. 

진세이: "다들 조심해요." (다리 덜덜) (카운터 서고 있어서 안 보일 거임) 한지언: (호성의 말과 뉴스 때문인지 잠시 인상을 찌푸렸다.) 

한종관: 

...아무래도 그렇지. (그런데다, 저런 흉흉한 뉴스까지 나오니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기 마련인지라.) 그 

나마 저기에 뭔가를 더 짓는 것 같더지만, 그것도 하다가 중단돼서 괜히 더 을씨년스럽게 만들었네. 

:: 

다른 사람들이 컨테이너와 TV에 집중하고 있을 때. 우리의 막내, 한지언은 음료 진열대를 채워 넣습니다. 아 

무래도 알바는 처음이라 음료수를 채워넣으려고 손을 뻗은 지언의 자세가 많이 불안하네요. 

(To 한지언): 그도 그럴 것이, 음료수를 진열대가 아닌 자신의 주머니에 넣으려고 하는 것이니까요. :: 한지언, 민첩 판정 

한지언: 

민첩 

기준치: 65 / 32 / 13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장호성: "으 저런 뉴스 보면..." 

YUYU: 새드... 

나노: 그럴 수 있어 

올러: 우웃... 

나노: 처음이잖냐~~~ 

클라치스: 괜찮아 실수는 누구나 해 

부점장도 사기라는 큰 실수 당했으니 괜찮아 

:: 

으악! 손을 뻗고 까치발을 들어야 할 만큼 높은 곳에 있는 진열대에서 음료수 더미가 쏟아집니다. 우당탕.

세게 부딪히는 소리와 함께 음료수가 바닥에 나뒹굽니다. 한지언의 어깨와 발목에 멍이 들었습니다. HP -1 

올러: 아놔 비교도 안되네요 저건 

YUYU: ㅋㅋㅋㅋㅋㅋ 아놔 사기는... 친 놈이 잘못한 거예요...!!!

 

https://app.roll20.net/campaigns/chatarchive/10348645?p=1&onePage=true&hidewhispers=&hiderollresults= 13/88 

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종관: 

...! 지언씨! (뉴스를 한 번 보고있던 찰나 우당탕 하는 소리에 놀라 고개를 돌린다.) 괜찮아요? 어디 안 

맞았어? 

진세이: "헉; 괘, 괜찮아..세요?" (호칭과 존대 여부를 못 정함) 

한지언: 

으, 앗! (음료수 더미를 거하게 쏟아버리고는 망연하게 그 자리에 서있는다. 나중에서야 어깨가 욱신거 

려 그곳을 매만진다.) 괘, 괜찮아요! 죄, 죄송합니다... 벌써부터 실수를... 으... 어쩌면 좋아... (다급하게 음료수들을 줍는다.) 

올러: 호칭 그냥 편하게... 하시기...(?) 

한종관: 

아니야, 괜찮아요. 이런 건 무게가 제법 돼서, 제대로 맞으면 큰일 나. (다친 곳 없냐는 듯 바라보다, 한 

숨을 내쉬며 같이 음료를 줍는다.) 실수는 누구든지 해요. 너무 신경쓰지 말고... 이거 찌그러진 건 한쪽으로 빼 놓을래요? 

YUYU: 그렇지만 말을 놓으면 조금.. 그래요.. 남캐라서 (? 

한지언: 

네... 네네... 그럴게요. (얼떨떨한지 손이 조금 떨린 것도 같다. 찌그러진 음료수캔들은 종관이 말한대로 

한쪽으로 빼놓고 정리한다. 불안불안하다.) 감사합니다... (웅얼거린다.) 

올러: 남캐라서ㅠㅠㅠㅠ 허엉 머야 이 상냥한 세계 나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종관: 

...괜찮으니까, 심호흡 한 번 하고 해요. (웅얼거리는 말에 작게 웃으며, 찌그러진 음료수 캔들은 자신이 

품고 카운터로 가더니 계산한다.) 자, 거기 두 사람도 이리 와서 이거 마시고 해요. 내가 사는 거야. 

올러: 나 이 부점장님께 사랑을 느끼고 있어요 

한종관: (그리고 나머지 찌그러진 캔 하나는 지언에게 건네주며) 액땜했다고 생각해. 응? YUYU: ㅠㅠㅠㅠㅠㅠ 

클라치스: 제가 굴리는 K중년은 약간 현실을 기반으로 한 희망편에 가깝습니다(코슥... 진세이: "앗 감사합니다. 잘 마실게요!" (죅금 힘이 남) 음료는 뭘까요 1. 커피 2. 주스 3. 탄산음료

한지언: 

(종관이 말한대로 심호흡을 하다가 건네오는 캔을 보고 눈을 깜박인다. 이내 조심스럽게 손을 뻗어 받 

아들고 고개를 꾸벅인다.) 감사해요... 

클라치스: 앗 탄산이면 

YUYU: 터진다 

:: 진세이, 행운 판정 

나노: 터지지마! 

진세이: 

행운 

기준치: 39 / 19 / 7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한종관: 아, 세이씨는 그거 탄산이니까 좀 있다가... 

올러: 터지겠네 

나노: 힝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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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클라치스: 터졌다 

장호성: "아이고야" 

:: 푸슈우우우욱 탄산이 하늘 위로 높이 솟구칩니다. 진세이: "우와아아아악!!! 휴, 휴지.. 휴지..;;;" 나노: 이거 백퍼 전에도 잘못 열었다가 터진 적 있었을지도 몰라 진세이: (허둥지둥) (ㅠㅠ) 

장호성: 두루마리 휴지를 슉슉슉 감아 끊어서 던져줍니다. 올러: 대사 지문은 큰따옴표 쓸까용 

나노: 좋아요 

한종관: 

아이고, 거기 있어봐. (조금 더 일찍 말해줄 걸 그랬네... 남자가 혀를 차며 밀대 걸레를 들고와 바닥을 

닦아준다. 놔두면 금세 끈적해질테니.) 

나노: 진짜 다르다 일단 수습하자 파의 알바생 제대로 닦는 부점장 진세이: "허.. 허어엉.. 감사합니다. 호성 형.. 흑... 흐엉..." (울려고 나오는 못생긴 얼굴 됨 ㅋ) YUYU: 정말 프로수습러예요.. 

한지언: "우...와..." 아까 이쪽도 사고쳤던 상황이라 얼떨떨하게 보고만 있어요... 

한종관: 다.) 

"...거, ...울지 말고. 응?" (서러운 표정이 되는 걸 보고 복잡한 얼굴로 바라보며 어깨 두어번 두들겨누 

(두들겨준다...) 

장호성: (오래 봤으니까 반말한다. 안한다. 1

"아니, 뭐 이런 걸로 울어. 됐어. 됐어..." 

진세이: "끅 네..." (눈가 꾹 누름 ㅠㅠ) (약간 제 인생 터지는 기분이라서 괜히 북받쳐오름) :: 그렇게 재고와 바닥을 치우고, 인생의 서러움에 북받쳐있는데 딸랑 경쾌한 종소리가 들리고 편의점 문이 열립니다. 

장호성: 

" 세이가 좀 감수성이 맣ㄴ아요. 지언 씨~~ 그래도 일하면서 잘은 하니까..." 같은 이야기 하다가 어서오 

세요~ 하고 인사해요. 

:: 이어서 편의점 안으로 술에 잔뜩 취한 취객 한명이 들어옵니다. 조금 전 편의점에 왔다가 간 그 손님입니다. 진세이: (귀여운 동물 생각하고) "안녕하세요~" 밝게 인사합니다 

"어어..." 

장호성: 또 뭐 찾으시나.... 생각하면서 가만히 있어요. 

:: 

낡고 찢어진 청색 겉옷에 모자를 뒤집어쓰고, 신발끈은 풀어지고, 얼굴도 잘 보이지 않지만 덥수룩한 수염이 

가장 먼저 눈에들어오는, 60대쯤 된 노인이었죠. 

한종관: 분...) 

한지언:

(바닥을 다 닦은 찰나, 들려오는 종소리에 습관적으로 어서오세요, 하며 고개를 돌린다. 다시 오셨네, 저 "네... 네에..." 사실 세이가 우는 모습을 보고 위로가 되었습니다.(ㅋ) 취객이 들어오자 대번에 언짢은 표 

정이 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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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장호성: 술 드시면 뭐... 나갔다가 다시 또 사겠다고 들어오는 것도 있으니까. 나노: ㅠㅠ 그치그치 

YUYU: ㅋㅋㅋㅋㅋㅋㅋ 위로가 되었다면 다행이에요... 

:: 

비틀대는 걸음걸이를 보아 아까 전보다 술을 더 많이 마신 것 같네요. 제대로 몸을 가누지 못하는 모습이 위태 

롭기만 합니다. 

취객은 컵라면과 과자가 진열되어 있는 곳으로 걸어갑니다. 

장호성: "...아이고, 손님. 많이 자셨네. 괜찮으세요?" 

한종관: "... ..." (여차하면 자신이 알아서 할 테니, 너무 신경쓰지 말라는 얼굴로 아르바이트생들을 본다.) 진세이: oO(토하지만 마라 토하지만 마라...) (눈 꼭 감음) 

장호성: 하고 카운터에서 슬쩍 간을 보며 지켜봅니다. 

:: 

그러고보니, 이 편의점은 아르바이트를 지원할때부터 유난히 이상한 손님들이 많다고 소문을 탄 곳입니다. 

아르바이트생을 힘들게 하는 대부분의 손님 유형이 이곳에서 자주 목격된다는 말이 떠돌았습니다. 특히 야간 시간에 말이에요. 

한지언: (종관을 힐끔보고 고개를 끄덕인다.) 

나노: 3명인 이유가 있구나 

:: 그 소눔 때문인지 이 편의점에 아르바이트를 지원하는 사람은 거의 없었습니다. 여러분들을 제외하고. 클라치스: 아무래도 그럴 수밖에 없었네요 

올러: 정말루요... 

취객: 여기... 주인장 어디있어... 아이씨.... 

YUYU: ㅋㅋㅋㅋㅋㅋ 어쩌다 지원했지.. 

나노: 그래 여길 두명 두기엔 좀 그렇다 부점장이 늘 있어야 하는 이유가 있군 페이 많이 줘서 일 없어 보여서 

YUYU: 부점장님 화이팅! 믿고 있겠다구요! 

페이를 많이 주겠죠... 

:: 

험한 말을 뱉지만 취객의 목소리는 잘 나오지 않습니다. 혀가 꼬이고 발음이 어눌해서 우리들에게도 잘 들리 

지 않으니까요. 취객은 손을 뻗어 진열된 상품을 잡으려고 하지만 헛손질만 할 뿐입니다. 

나노: 

물건 많이 오긴 하겠지만 세명이고 물건 정리하고 새벽에 손님 생각보다 안오니까 진상만 상대하면... 괘 

괜찮을지도. 

한종관: 

"...점장님은 오늘 안 오십니다, 손님. 많이 취하신 것 같은데, 다음에 와주시면 제가 점장님께 말씀드려 

놓겠습니다." (보다못해, 취객에게 다가간다.) 

장호성: 봅니다. 

"...아이고. 손님, 그러다 쓰러지시겠네." 라고는 하지만 부점장님이 알아서 해주시기에 안에서 지켜만 

:: 

편의점 주인을 찾는 취객의 말을 듣고 있자니, 여러분들은 아직까지 점장님이 편의점에 출근하지 않았다는걸 

깨닫게됩니다. 

나노: 원래도 4명이구나 점장까지 진짜 총집합이네 진세이: oO(점장님.. 어디 가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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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나노: 오늘은 +1이여야하는데 안오시는 거군요 

클라치스: 아무래도 이런 근무환경에 알바생들만 두긴 좀 뭐시기 한 것 같기도 하죠... 

:: 

최근 점장님께서 야간 일을 일부러 피하며 게으른 모습을 보이긴 했지만 오늘 밤에는 출근하겠다, 우리들에 

게 통보했었는데 말이에요. 할 이야기가 있다고도 말했죠. 부점장님의 말에 따르면... 이번에도 변덕을 부린걸 까요? 

나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지언: (눈동자를 몇 번 굴린다.) 

나노: 아 점장에게 너무 웃겨서 뒤로가기 눌러버림 ㅠㅠ 

YUY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러: 그런ㅋㅋㅋㅋ 

나노: (마우스 옆에 버튼이 있어서 그만) 

:: 

취객은 이상한 말을 중얼거립니다. 욕을 하기도 하고 우리들을 부르기도 합니다. 듣기판정으로 자세히 들어 

볼 수 있습니다. 

나노: 클릭 옆에 뒤로가기가 있어요 

하 점장 오늘 안나와도 그러려니 할듯 

장호성: 귀를 기울이며 쫑긋 

진세이: "부점장님.. 점장님하고는 연락 안 되나요?" 

한지언: 취객이 중얼거리는 것이 거슬리긴 해도.. 신경이 쓰입니다. 쫑긋... 

진세이: (쫑긋) 

듣기 

기준치: 75 / 37 / 15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한지언: 

듣기 

기준치: 50 / 25 / 10

굴림: 60

판정결과: 실패



장호성: 

듣기 

기준치: 20 / 10 / 4

굴림: 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한종관: "...손님, 들으셨습니까? 점장님은 오늘 못오실 것 같은데..." (난감하다는 얼굴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 진세이: ㅋ 다 실패하네... 

한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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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듣기 

기준치: 50 / 25 / 10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올러: 아니 호성이 듣기 기본치네요?? 

나노: ㅋ 이걸 성공하네; 

클라치스: 와 호성이 듣기 기본치네요 진짜?? 

올러: 근데 이게 되네 우왘 

취객: ... 파... 그... 놈들이...나를... 

YUYU: 기왜찍... 

:: 

드문 드문 들리는 흐릿한 목소리. 무슨 말을 하는지 정확하게 알아들을 수 없습니다. 웅얼웅얼. 취객의 목소리 

는 편의점 안에서 울려퍼집니다. 

나노: 네 저 듣기를 포기했어요 

YUYU: 포기한 캐입적 사유 같은 거 있나요 궁금 

나노: 야간 알바생에게는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리기정도는 ㅣㅇㅆ는거지 

(To 장호성): 

" 아, 아파 .... " " 그 미친놈들이 나를 그대로 ... 아파 … " 아프다는 말을 끊임없이 내뱉습니다. 어 

디가 그렇게 아픈걸까요? 취객은 손을 들어 자신의 목과 팔을 문지릅니다. 

(To 한종관): 

" 아, 아파 .... " " 그 미친놈들이 나를 그대로 ... 아파 … " 아프다는 말을 끊임없이 내뱉습니다. 어 

디가 그렇게 아픈걸까요? 취객은 손을 들어 자신의 목과 팔을 문지릅니다. 

YUYU: 그런 깊은 뜻이... 

나노: 듣기를 잘했다면 대학원에서 철학 전공 또 가겠냐고요 YUYU: 아잇 

올러: 설득력있어(ㅈㄴ 

나노: 진짜 뻘한데 저 대신 인류학이 높아요 (이런건 말해도 되겠지) :: 관찰력 판정으로 취객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한종관: 

"...예?" (미간을 좁힌 채, 취객을 바라보다가) "...저, 아무래도 여기서 이러고 계실 게 아니라 어디 좀 앉 

아 계시겠습니까?" (취객을 다시 훑어본다.) 

관찰력 

기준치: 50 / 25 / 10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YUYU: ㅋ 빳따죠 근데 인류학.. 정말 CoC에서 언제 쓰일지 알 수 없는 그 기능치... 

장호성: "하이고매.... 손님, 괜찮습니까?"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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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굴림: 95

판정결과: 실패



진세이: 이쪽도 봅니다.. 오바이트를 할지 안할지 불안함... 

관찰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한지언: 드문드문 들리는 목소리에 이어 취객에게 눈길이 갑니다. 

진세이: ㅋ 얼마나 불안했떤 거냐 

한지언: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54

판정결과: 보통 성공



나노: 나름 걱정이 되긴 하는데 

:: 

목과 팔을 문지르고 있긴 하지만 옷을 단단하게 입고 있기 때문에 취객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여러분은 알 수 

없습니다. 취객의 옷에 드문 드문 묻어있는 적은 피가 그의 상처를 말해주고 있을 뿐입니다. 

(To 진세이): 

목과 팔을 문지르는 취객의 피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구겨진 취객의 옷 사이로 보이는 상처들. 그 

흉터는 사람의 이 자국을 닮았고 손톱에 잔뜩 긁힌 것만 같습니다. 취객의 팔목과 목덜미에 유독 붉은 상처가 여러개 자리하고 있습니다. 

(To 한지언): 

목과 팔을 문지르는 취객의 피부가 눈에 들어옵니다. 구겨진 취객의 옷 사이로 보이는 상처들. 그 

흉터는 사람의 이 자국을 닮았고 손톱에 잔뜩 긁힌 것만 같습니다. 취객의 팔목과 목덜미에 유독 붉은 상처가 여러개 자리하고 있습니다. 

올러: 아까 듣기 성공한 사람들이 이번에 실패하고 그전에 실패한 사람들이 여기서 성공했어요 바톤터치 장호성: 힝 이거 좀 치료해줘도 되나요. 

나노: 바톤 터치 

클라치스: 멋진 팀플레이 

나노: 그래 사람은 역시 집단 지성! 

약이라도 주고 싶은데 제 인류애를 발휘해봐요 

진세이: "?????" (약간 눈을 의심함) 

나노: 붕대까진 안감아도 약하고 반창고정도는 챙겨드릴 수 있음 

한지언: "어..." (취객의 상처들을 보고 꽤나 당황한 눈치다.) 

나노: 저희 카운터 안에 구급물품 있지 않을까요 우리를 위해서 

파는 거 말고 상비용도 있겟지.... 

진세이: (취객의 프라이버시가 달린 문제라 말하기 애매해짐) 

한종관:

(본능적으로, 이게 보통 일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미간을 좁히더니) "...호성씨, 우리 저기... 간의 

의자 좀 가져다 줄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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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배추 (GM): 아 그런 생각을 할줄은 몰랐는데 진세이: ㅋ 

장호성: 

"아이고, 네. 좀 쉬다가는 편이..." 그렇게 말하며 파란색 플라스틱 간이 의자를 꺼내다가 손님들이 음식 

을 먹기 편하게 비치해둔 바 근처에 둬요. 

한종관: 

"손님, 여기서 이러고 계실 게 아니라 병원을 먼저 가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화 해드릴까요?" (그리고 

다시 취객과 대화를 시도해본다.) 

한지언: 본다.) 

"... ..." (이걸 말하기가 어렵다는 생각에 계속 눈동자만 굴리고 불안하게 부점장과 다른 사람들을 돌아 

:: 

어디를 치료해야할까요? 취객의 몸을 살피는 진세이와 한지언은 노인의 몸에 하나가 아닌 여러개의 이자국 

들이 나 있다는 것을 발견합니다. 이건 분명 사람에게 물린 자국입니다. 짐승의 것이라곤 할 수 없는 가지런한 치아가 그 증거입니다. 이성 판정 

장호성: 하는 김에 반창고랑 약도 두긴 하는데 이걸로 될까~ 싶어.... 

진세이: 

SAN Roll 

기준치: 50 / 25 / 10

굴림: 71

판정결과: 실패



한지언: 

SAN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2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진세이: 흑 

:: 진세이, 이성 1 감소 

진세이: (지언이랑 눈 마주치고) "어.. 말하는 게 좋을까..요?" 

한종관: 

(술병이 나도 거하게 난 사람 같아서, 이대로 여기에 두는 건 좋지 않을 것 같아 구급차라도 불러야 하나 

생각하던 참이다.) 

한지언: ..." 

(세이도 알아보았다는 생각에 조금 안도한다. 고개를 끄덕인다.)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아요. 일단은... 

장호성: "경찰 불러서 병원 좀 데리고 가라 하는 게... 피도 나는데요." 

진세이: (호성이랑 종관이 살짝 부르고) "저.. 저 손님.. 뜨 아니 사람한테 물린 것 같은데..." 나노: 역시 이런 곳이면 아래에 버튼 누르면 경찰 연락 가는 곳도 있고 왔다갔다도 해줄 거 같긴 해서. 장호성: "아이고, 진짜 난리부르스구만." 

"근데 지금 저렇게 술병 났으면 괜히 보내기도 사고 날 거 같다 아이가." 

한종관: 

"...피?" (그의 말에 그제야, 취객의 어딘가 이상한 점을 알아차리곤) "... ..." (한층 더 심각한 얼굴이 된 

다.) "...안되겠다, 이거. 경찰에 신고하자. 근처에서 싸움이라도 하다 돌아온 건지 원..." 진세이: "술 드시다.. 그... (좀 더 생각하다가) 싸우셨나 봐요." 장호성: 그러면 폰을 들고 112에 연락해봅니다. 최신 기기를 많이 써요 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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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언: (이 상황이 불안하기라도 한지 손가락을 꼼지락거린다.) 

:: 

취객은 진열대 앞에 서서 한참이나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더니 다리에 힘이 풀렸는지 자리에서 쓰러집니 

다. 

YUYU: 뻘한데 저희 아빠도 술 드시다가 싸웠는지 사람한테 물린 적 있어요.. 

한지언: "아...?!" 

:: 쿵 하며 몸의 무게가 아래로 떨어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취객은 편의점 바닥에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올러: 오마이갓 

나노: 진짜 사람끼리도 잘문다구요 

장호성: "...! 아이고, 손님. 할배~ 아이고 괜찮아요?" 

진세이: "우와아악!!???" 

(To 한지언): 라요. 

112에 전화하는걸 가만히 두고 볼건가요? 이대로 있으면 진짜 경찰이 와서, 당신도 휘말릴지도 몰 

장호성: 빠르게 경찰에 전화합니다. 

한종관: 

"...!" (놀라 쓰러진 취객을 바라보다가) "소, 손님?" (먼저 어깨를 여러번 두드려보고, 코에 얼굴을 가까 

이 해본다. 의식이 있는지 알아보는 과정.) 

진세이: 진열대 물건들 다 엎어졌겠죠... "왜.. 거기서 쓰러지시냐구요~" (From 한지언): 도, 도망쳐야 돼... 도망쳐야... 

(To 한종관): 라요. 

112에 전화하는걸 가만히 두고 볼건가요? 이대로 있으면 진짜 경찰이 와서, 당신도 휘말릴지도 몰 

한종관: (그러다, 호성을 한 번 바라보곤) "호, 호성씨. 구급차. 구급차 먼저 불러줘요!" "이건 경찰보다 응급실에 먼저 가야 할 사람이야!" 

진세이: "헉..;" 

한지언: (호흡이 조금 거칠어진다.) "그, 그래요. 경찰보다 구급차가 먼저인 것 같아요..." 장호성: "아, 알겠습니다. 잠만요." 그렇게 말하며 119로 연락을 돌려요. 

:: 

취객은 편의점 바닥에 누워서 꼼짝도 하지 않습니다. 기절이라도 한건지. 감당 할 수 없을만큼 진탕 마신 취기 

를 이기지 못하고 잠에 빠진 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어느것이든 이 편의점과 어울리는 상황은 아닙니다. 다른 손님이 오시기 전에... 구급차를 불러 이 취객을 보내 버려야겠어요. 

YUYU: 보낸다뇨 ㅋ 

:: 구급대원이 정확한 주소와 정확한 경위를 설명해달라고 합니다. 

배추 (GM): 취객을 보내주었다! 바이바이, 취객! 

YUYU: 수화기를 들고 있는 장호성 너한테 맡긴다! 

장호성: 

편의점 주소와 다친 손님이 들어와서 지금 막 쓰러졌는데 빨리 안오면 큰일날 거 같다고 와달라고 하며 

자세히 설명합니다.) 

한종관:

(기절한 것처럼 보이는 취객을 보고 복잡한 얼굴로 제 이마를 훔쳐냈다. 오늘따라 왜 이런...) "...하." (우 

선 취객을 어깨에 이고, 진열대에서 끌어와 의자 위에 눕히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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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클라치스: 호성아 부탁해! 

:: 장호성의 말을 주의깊게 들은 구급대원은 금방 도착할거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전화를 끊습니다. 

나노: 나만 믿어! 

장호성: "금방 온대요!" 

클라치스: 믿음직해 

:: 자리에 쓰러진 취객을 이곳에 그대로 둘 수는 없죠. 일단 한 곳으로 옮겨둡시다. YUYU: 믿음직스러워 

:: 누가 할까요? 

장호성: 일단 전 도와요 

진세이: 저도 도울 수 있다면 도울게요.. 

한종관: "...그래요? 그럼... 일단 이 사람 옮기는 것좀 도와줘요." (부점장이니 솔선수범 했다.) 장호성: 부점장님을 필두로 둘이 늘 할 거 같긴 해 이런 일 기본으로... (장기 알바생이랑 부점장이라) 

한지언: 전 떨어져서 지켜봅니다. 

클라치스: 맞어맞어... 이런 일 몇 번 있었을 거라구요 

진세이: 그러게요... 이쪽은.. 서포트할 거 있으면 하고 

장호성: "아이고 잠깐만요~... " 그렇게 말하며 익숙하게 서포트하러 갑니다. 나노: 안쪽에 휴게공간 같은 거 있으려나 큰 곳이니까 

:: 남자 셋이 붙어 취객을 옮깁니다. 

한지언: (모두가 취객을 옮기는 동안 초조하게 문밖을 본다.) 

YUYU: 아무래도 야간이니까 있을 것 같구.. 

취객의 무게란... 인생과 술과 사람이 합쳐져서서 그런가.. 

나노: 3명 잘하면 4명인 공간이니까 있을지도 몰라 

:: 

그런데 어쩐지... 취객은 본인의 몸에 힘을 하나도 주고 있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상한 일입니다. 취객은 여러 

분에 의해 옮겨질 때도 눈을 뜨지 않습니다. 가만히 살펴보면 숨을 쉬고 있지... 클라치스: 아아.. 인생의 무게... 

:: 

...쓰러진 취객의 피부는 창백하고 입술에는 생기가 감돌지 않습니다. 눈 주위는 멍이라도 든 듯 푸르스름합니 

다. 

클라치스: 갑자기 변한 브금 봄 나노: 설마 돌아가셨어~~~~~~ 올러: 갔다.... 

:: 

취객의 손 끝도 마찬가지입니다. 게다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숨소리. 여러분은 그제서야 취객이 죽었다는 것 

을 알아차립니다. 이성 판정 

진세이: (잠깐 취객 흘끗 보다가) "저.. 이 손님 좀 많이 창백하신 것 같은데..." (자기 얼굴도 새파랗게 질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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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클라치스: ................노오오오 

장호성: 

SAN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72

판정결과: 실패



진세이: 

SAN Roll 

기준치: 49 / 24 / 9

굴림: 84

판정결과: 실패



ㅋ 

장호성: "설마...." 

한종관: "...맙소사." 

SAN Roll 

기준치: 70 / 35 / 14

굴림: 17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장호성: 얼굴이 하얗게 질립니다. 구급차 언제 와? 하면서 

:: 장호성, 진세이 이성 1d3 감소. 한종관 이성 1 감소 

YUYU: 위기탈출 넘버원 같아요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 사망 

진세이:

장호성: 그래도 골든 타임 지나기 전에 ... 병원에 데려가면...! 

:: 

아무리 살펴봐도 눈 앞에 누워있는 사람은 한 구의 시체일 뿐입니다. 여러분이 몸을 흔들어도 힘 없이 흔들리 

기만 합니다. 대체 왜? 

장호성: 하 속타서 다시 119로 전화걸어요 ㅠㅠㅠㅠㅠㅠㅠ 

한종관: 

"기, 기다려봐요. 여기, 내려둬봐." (믿을 수 없다는 얼굴로 취객을 보다가, 심폐소생술을 해본다. 그럴 

리가 없어. 난데없이 이게 무슨...) 

:: 

편의점 밖에 세워 둔 야외 파라솔이 바람에 흔들리는 소리가 들립니다. 그와 동시에 미세한 땅의 진동이 느껴 

집니다. 지진이라도 난 걸까요? 

장호성: "....밖에 구급차 왔어요?!" 

그렇게 말하며 휴게실에서 밖을 봐요. 

한지언: 호성의 말에 밖을 봐요. 

진세이: "허어어엉 안 돼요 할아버지 지금 여기서 돌아가시면..." 

::

편의점에서 눈치없이 흘러나오던 라디오가 바닥으로 떨어집니다. 산산조각 난 라디오 파편들이 손을 쓸 수도 

없을 정도로 사방으로 튀고, 우리들은 편의점으로 무언가 수많은 것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것을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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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클라치스: .......설마 

:: 장호성과 한지언은 보았습니다. 투명한 유리 출입문 밖으로 저 멀리서 ... 달려오고 있으니까요. 한지언: "... 어... 어...?" 

나노: 히익 

:: 편의점 밖을 보는 인원, 관찰력 판정 

YUYU: 뭐..뭐가? 

한지언: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8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나노: 이거 달려가서 문 잠그면 안돼요? 

클라치스: ....조 좀비 아니에요?(무서워서 눈물떨굼 

장호성: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71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올러: 이런걸 잘보고 싶은 생각은 없었는데 

나노: 민첩으로 달려가서 문 잠그고 싶어 

올러: 나도... 

나노: 몸이 반사적으로 나가는 김종민처럼 

(To 한지언): 

공 그것들은 '사람'입니다. 팔과 다리. 목을 이루고 있는 관절들이 불쾌 할 정도로 비틀려 있지만. 

작은 동공이 제 자리를 지키지 못한 채 이성을 잃은 것 처럼 뒤로 넘어가있지만 분명 사람입니다. 영화나 드라 마에서 나올 법한 끔찍한 모습입니다. 이성 판정 매우 빠른 속도로 불이 켜진 편의점을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 다. 

(To 장호성): 

공 그것들은 '사람'입니다. 팔과 다리. 목을 이루고 있는 관절들이 불쾌 할 정도로 비틀려 있지만. 

작은 동공이 제 자리를 지키지 못한 채 이성을 잃은 것 처럼 뒤로 넘어가있지만 분명 사람입니다. 영화나 드라 마에서 나올 법한 끔찍한 모습입니다. 이성 판정 매우 빠른 속도로 불이 켜진 편의점을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 다. 

클라치스: 나노님 대탈출 보셨군(코슥 

:: 

그것들은 아주 익숙한 무언가의 형태를 닮았습니다. 팔과 다리. 목을 이루고 있는 관절들이 불쾌 할 정도로 비 

틀려 있습니다. 이성을 잃은 것 처럼 보이지만 말이에요.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올 법한 끔찍한 모습을 가진 무 언가는 매우 빠른 속도로 불이 켜진 편의점을 향해 달려오고 있습니다. 

나노: 네 ㅋ 

장호성: "미친...!" 

한지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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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SAN Roll 

기준치: 60 / 30 / 12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장호성: 

SAN Roll 

기준치: 58 / 29 / 11

굴림: 81

판정결과: 실패



클라치스: 줸장~~~~ 좀비였냐고 역시~~~~~ 

장호성: (떨리는 손으로 달려가서 편의점 문 잠그고 대걸레 문 손잡이 사이에 끼어둘 수 있나요) :: 두 사람, 이성 1 감소 

이대로 손을 놓고 있는건 위험합니다! 편의점 문을 잠구지 않는다면 저 수많은 사람들이 편의점 안으로 쳐들어 와 여러분의 생존을 위협할겁니다. 어서 문을 잠구는게 좋겠습니다. 할 수 있다면 진열대나, 박스들. 단단한 책 상으로 입구를 막는 것도 좋겠네요. 

장호성: 문을 재빨리 잠그고 매대자루를 넣자마자... 뒤를 돌아봅니다. 

진세이: "호성이형? 왜 그러세요??" 

장호성: "저기 그 손님은 괜찮아요?!" 

한지언: 

"힉... ... 아, 으.... ..." 자리에서 허둥지둥거리다가 호성이 하는 행동을 보고 무작정 진열대를 끌고 막으 

려고 합니다. 

장호성: "안에 둬도 되는 거냐고..." 진세이: "어.. 손님.." (손님 봄) 

한종관: 본다.) 

"호성씨, 지언씨! 구급차 왔어요?" (조금 다급한 목소리로 외친다. 그리고 심폐소생중이던 취객을 다시 

장호성: "하이씨... 점장님. 세이야. 일단 손님 두고 그 방 나와봐요." 

:: 그제서야 여러분들의 눈이 죽은 취객에게로 향합니다. 취객의 몸에 남아있는 흔적들. 그건 아마도... 진세이: "부점장님 손님 상태는 어때요? 네..? 네?" 

한지언: "빨리 와서 도와줘요!!!!! 문 막아야 돼요!!!!" (결국 소리친다.) 

장호성: "아니 손님... 묶어둬. 밖에 내보내기도 글렀어요." 

(그렇게 말하며 빠르게 지언이와 안에 있는 상자로 문을 막습니다.) 

"그거 있잖아요! 몰라 좀비 영화 보셨잖아요!" 

진세이: "왜!? 왜요? 왜 문 막으라는 건데요??" (얼레벌레지만 일단 소리치니까 당황해서 문 막으러 감) 장호성: "감염 되면 어떻게 해!" 

한종관: 

(지언의 외침에 놀라 고개를 들면, 그제야 뭔가가 잘못되어간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무슨 일이에요? 

왜 그래?" (그리고는 취객은 내버려둔 채, 일단 일어나 편의점의 입구를 막는 세 사람들을 황망하게 바라보다 본능적으로 돕는다.) 

장호성: "문도 문인데... 손님부터 어떻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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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그 아저씨가 더 위험하다고." 

한종관: 

"그게 무슨 말이야, 알아듣게 설명을 해줘야 내가...!" (그리고 무심코 창밖을 바라봅니다. 무슨 사단이 

났길래 이렇게 난리를...) 

장호성: 그런 직감에 다시 테이프나 끈을 카운터 안에서 뒤져 휴게실로 달려갑니다. 진세이: 얼레벌레하다가 손님은 부점장님이 어케 해줄 거라 믿고 문 막으러 감 장호성: "밖에 좀비 같은 게 잔뜩 있다고요!" 

한지언: "그 사람, 방에 가둬주세요!!! 못나오게 해야 돼요!!!" 진세이: "좀..좀비요? 영화... 찍는 건 아니겠죠?? ;;;;;" 

:: 한지언과 장호성이 이미 단단히 막은 편의점 문 밖으로, 쿵. 쿵. 소리가 들립니다. 장호성: 빠르게 달려가서 손님을 의자에 묶어둘 수 있나요. 진세이: (얼레벌레) "히, 히익! ;;" 

:: 취객은 여전히 바닥에 힘 없이 드러누워 있습니다. 

장호성: 합니다. 

얼굴은... 테이프로 입부분을 맊아두고..... 완전 열심히... 뭔가 일어나지 않을까 ㅐ서 안 일어나면? 죄송 

그치만 그건 나중에 가서 사과하고 혹시 모르잖아요. 영화 많이 봤다고요! 열심히 의자에 묶어두고 입에 테이프 를 둘러서 (부점장님이 그냥 보시면 놀라서 소리지를 무례한 행동이지만 살아야한다) 

한지언: "시, 싫어... ..." (문 밖에서 나는 소리에 입술을 꾹 깨물고 무거운 상자를 더 들고와 막는다.) 장호성: 다시 잘 묶였는지 확인하고 휴게실 문 잠그고 나와요; 

YUYU: 얼레벌레하는데 완전 신속해요 좀아칼에서 한 번 살아본 것 같은 신속함 나노: 좀아포에서 살겠다는 머리굴림 

한종관: 

"좀비라니 그게 무슨 소리야-" (하며 대답하려는 순간, 편의점 문밖에서 들려오는 쿵, 쿵 소리에 놀란다.) 

"... ..." (그리고는 입술을 꾹 깨물고서, 취객이 있는 곳과, 문을 번갈아 보더니, 일단 밖의 문이 뚫리지 않게 편의 점의 무거운 자재들은 다 끌고와 대본다.) 

올러: 아무래도 상황파악 바로 된 사람이라 더... 

지언쓰는 쫄보라 미안해 

YUYU: 괜찮아요 세이쓰가 더 쫄보 

나노: 그럼에도 눈치가 좋아 지언이 

클라치스: 아무래도 기성세대는 이런 상황이 오면 바로 행동이 튀어나오진 않죠... 장호성: "하... 문 좀 부탁드려요." 그렇게 말하며 휴게실을 단단히 잠그고 나옵니다. 진세이: "여, 영화 찍는 건 아니겠죠?" 

:: 

달려오던 사람들의 수는 어림잡아 몇십은 되어보였습니다. 투명한 벽너머로 보이는 사람들의 모습. 그것은 

흡사 좀비라고 불리는 것들의 형태를 닮았습니다. 편의점 안으로 들어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벽에 다닥다닥 달라붙어 있습니다. 편의점 입구 뿐 아니라, 아마도 이 편의점 전체를 둘러싸고 말이죠. 이성 판정 

장호성: "몰라 씨이... 영화면 말을 하겠지." 

한지언: "영화를 사전에 동의도 안 구하고 찍겠어요?!" 

장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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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SAN Roll 

기준치: 57 / 28 / 11

굴림: 15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진세이: 

SAN Roll 

기준치: 46 / 23 / 9

굴림: 96

판정결과: 대실패



장호성: .... 그리고 이런 거라면 

한지언: 

SAN Roll 

기준치: 59 / 29 / 11

굴림: 53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이: ㅇㄴ 

한종관: 

"...영화 찍는단 사전 동의 같은 거 못받았다." (형편없이 구겨진 얼굴이 조금은 무섭게 느껴졌을지도 모 

르겠다.) 

SAN Roll 

 

기준치: 69 / 34 / 13

굴림: 1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진세이: 다 실패하네요 

:: 진세이, 이성 1 감소 

장호성: 휴대폰을 켜서 포털 사이트나 톡을 살펴보면서 상황을 살펴요. 

:: 이게 대체 어떤게 된 일일까요? 

장호성: 이 상황에 조금 익숙해진 느낌으로 

진세이: "히, 히이익;;; 무..무섭게 생겼어... ㅠㅠㅠ" 

장호성: "여기만 이런 거 아니면 지금 난리 나겠죠.." 

진세이: 이쪽도 폰 봅니다. 

:: 포털 사이트와 톡에는 아무런 연락도, 이슈도 없습니다. 

장호성: ... 

한종관: 

(심장이 세차게 뛴다. 비록 좀 별난 일들이 자주 벌어지는 곳이긴 했지만 이런 일은 한 번도 없었는데. 

왜, 이런 일들이...) 

장호성: 그럼 다시 119...에 연락해봐요 경찰이랑.. 

진세이: "으어엉.. 뭐야 네x버 실검 조작된 거냐구 ㅠㅠㅠ 왜 아무 얘기도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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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종관: "...일단 구급차는 아까 연락됐었지? 호성씨가 다시 전화해봐요." "경찰은 내가 부를테니까." 

(From 한종관): 말은 저렇게 했지만, 부르는 시늉한 하고 경찰을 부르지 않을 생각입니다. 장호성: "네, 부탁 좀 드려요..." 

한지언: (초조하게 휴대폰을 들여다 보고 있다가 문쪽을 돌아본다. 조금 울먹인다.) 장호성: "아이고 막날에 이게 뭐냐... 진짜 우리 단체로 쓰러진 거 아닌지.." "누가 좀 주변에 연락도 돌려볼래요? 그 이왕이면 근처 사는 친구 없어요?" 

한종관: "...이게 무슨 일인지... ..." (제 미간을 찌푸리며, 휴대폰을 들고 전화를 건다.) 진세이: "흑흑.. 경찰이나 군인이 좀비 해치워주겠죠? 엉엉... 이젠 하다하다 좀비가 나오냐 어떻게..." 장호성: "밖에 뭐가 있는 건지 ..." 

:: 

이상하게도, 방금 전까지 잘 되던 전화음이 울리지 않습니다. 편의점 주변에서 울리는 쿵쿵거리는 소리를 빼 

고, 편의점 내부에 적막만이 흐릅니다. 

... 

장호성: "부점장님..." 

2. 야간 편의점 주의사항 』 

AM 01 : 15 

장호성: "전화가 안...되는데." 

나노: 하 씨 무서워 

:: 관찰력 판정으로 편의점 밖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YUYU: 아침까지 살아남아서 이기는 거라면... 살아남아주겠어 

진세이: (오들오들 떨면서 바깥 봄) 

한종관: "... ..." (그리고 자신이 들고 있던 휴대폰도 내려놓는다.) "... ..." (마찬가지로, 통화에 실패한 화면이다.) 진세이: 

관찰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68

판정결과: 실패



ㅋ 왜케 성공을 못 하지.. 

한지언: 울먹이던 것도 잠시, 자신의 머리를 몇번 때리고는 편의점 밖을 봅니다. 관찰력 

기준치: 70 / 35 / 14

굴림: 76

판정결과: 실패



올러: 이게 안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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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종관: "...경찰이랑도 연락이 안돼." (제 입가를 쓸어내리며, 미간을 와락 찌푸린 채 바깥을 내다본다.) 관찰력 

기준치: 50 / 25 / 10

굴림: 18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 

멀리 보였던 컨테이너의 불빛은 수명이 다 한듯 깜박이다 꺼집니다. 빛이 꺼지기 전, 미세한 밝기가 컨테이너 

주변에 퍼지다 순식간에 사그라듭니다. …컨테이너 문이 열린걸까요? 확실한건, 이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는 것 입니다. 

(To 한종관): 

리 보였던 컨테이너의 불빛은 수명이 다 한듯 깜박이다 꺼집니다. 빛이 꺼지기 전, 미세한 밝기가 

컨테이너 밖으로 흘러나온 것이 보였습니다. …컨테이너 문이 열려 있던걸까요? 확실한건, 이전에는 이런 일이 없었다는 것 입니다. 

장호성: 하 타이밍을 놓쳤네... 지금 관찰해봄..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터덜) 

진세이: ㅋ ㅠㅠ 

:: 여러분은 편의점 안에 고립되었습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편의점 밖을 나갈 방법이 보이지 않습니다. 장호성: "...아니 이게." 

YUYU: 지금 나가도.. 위험해 보여요... 

클라치스: 지금 나가면... 훌륭한 좀비밥이 되지 않을까요 

:: 

곧 도착한다던 구급대원도 올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편의점 안에 있는 전화기와 긴급 벨은 고장이라도 난 

건지 작동이 되지 않습니다. 

장호성: 전화는 포기하고 가지고 있는 폰으로 친구한테 카톡을 보내보거나 sns 갱신이 있는지 확인해봅니다.... 뭐라도 ~ 하는 심정 

:: 

전화도 터지지 않는 이 마당에, 연락이 올 일도 없겠지요. 아니, 사실 평소에도 없었을지도... 아무튼, 여러분 

을 도와줄 사람은 이제 서로를 제외하곤 아무도 없습니다. 

진세이: 엄빠한테 전화 해볼듯.. 

ㅋ 

한종관: 

(주변 사람들에게 문자라던지를 보내본다. 구조요청 비슷한 것을 써서. 제발 답장이 왔으면 하지만, 그 

럴 것 같진 않다.) 

한지언: (일부러 휴대폰의 인터넷에 접속해보고 아무에게나 카톡도 보내보지만... 그 결과가 절망적이다.) 나노: 그쵸 엄빠 도와줘~1 

::

꽤나 공포스러운 상황이지만, 여러분은 편의점 벽을 계속해서 두드리는 좀비떼의 소리에 정신을 차립니다. 

최악의 상황이지만 이 편의점 내부는 여러분이(그러니까, 한지언을 빼고) 매일 일을 해오던 익숙한 공간입니 다. 여러분은 아래의 공간을 조사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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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https://i.imgur.com/eYLPZdS.png) 

【 편의점 내부 】 핸드아웃 공개 

올러: 마자 나 첫날이야 얘드라 고멘 

YUYU: 저 쓰러진 사람이 

지금 저희가 가둔 취객이겠죠.. 

클라치스: 아무래도 그렇겠죠... 

나노: 다행스럽게 창고에 넣어둔 거 같네요 배추 (GM): 넹 취객은 잘 묶어서 가둬둔 상황! 올러: 다행이야ㅠ 

나노: 후........ 코와카타... 

장호성: 관계자외 출입금지가 휴게실인가? 관리실인가? 배추 (GM): 휴게실 겸 관리실이라구 생각하심 될 것 같아요! 

진세이: 운명... 

그럼 전 일단 진열대 3 살펴볼게요.. 뭐 망가진 건 없나.. 아직 난 관두지 않았으니까.. 일할 수밖에 없는 

나노: 아 그럼 저기에 뒀겠네요.... 창고보다는 휴게실검 관리실에 눕혔을 거 같지 우리 스태프 온리 같은 거네 

올러: 끄덕끄덕 

장호성: 전 휴지통부터 살펴볼게요. 

YUYU: 아무래도 쓰러진 손님을 창고로 옮길수는 없는 노릇이니까요.. 우리 휴게실... 

한종관: 

"자, 우선 다들... ... 좀 이 상황에 많이 놀랐겠지만" (남자가 한참을 미간을 좁힌 채 이마만 문지르다 입 

을 연다.) 

진세이: "(훌쩍..)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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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종관: 못해." 

"어떻게든 여기서 버티는 수밖에 없을 것 같아요. ...내 말 이해하지? 밖으로 나갔다간 우리 모두 장담을 

한지언: "... 네... 알고 있어요..." 

장호성: "다행히... 편의점이라 깨지지만 않으면 아침까지 버티는 건 가능한데 문제가... 언제 가주냐는 거죠..." (To 장호성): 플라스틱. 일반 쓰레기. 음식물을 버리는 곳이 나뉘어져 있습니다. 자세히 볼까요? 진세이: "구조가 올 때까지 버티는 거죠?" 

(From 장호성): 자세히 봅니다. 플라스틱부터요. 

YUYU: 호성이.. 나가는 날에 이런 일이... 

(To 장호성): 

쓰레기통을 뒤진 당신은 유리조각에 손가락을 베이고 맙니다. 누가 이곳에다 유리 조각 쓰레기를 

버린걸까요? HP -1 꽤 깊게 베인건지 피는 멎을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걱정할 수준은 아니지만 일단 지혈을 해두는게 좋을듯합니다. 당신이 흘린 피를 보면 편의점 밖 좀비들이 더 격하게 날뛸지도 모르겠어요. 

장호성: 

(....구조가 올까 장담은 없지만...)"네, 그리고 혹시 모르니까. 아침이 되면 막 좀비들 안 움직이고 그런 

영화도 있잖아요." 

한종관: 

"다행스럽게도 이 안에는 물도 있고, 식량도 있어. 어떻게든 버티면서 대책을 생각해보는 수밖에요." 

(그래도 자신이 이 안에서 무언가를 책임지는 위치였기에, 정신을 붙들어야 했다.) "...우선 그걸 목표로 하고, 아침이 되어도 구조대가 오지 않는다면... ... 다른 방법을 생각해봐야지." 

"...그래, 저 놈들의 무슨... 습성 같은 게 있을지도 모르고." 

장호성: 그렇게 말하며 쓰레기통을 뒤지다가 유리에 베였는지 아~! 하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하, 장갑 어딨었죠. 

(To 진세이): 

즉석 밥이나 인스턴트 식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쓰러진 취객이 건드린 물품들은 잔뜩 흐트러져 

있습니다. 진열대 중간 중간에 작은 토마토 피규어가 세워져 있는건 아무래도 점장님의 취향인듯 하네요. 더 자 세히 본다면 관찰력 판정 

진세이: "헐.. 형 괜찮아요? 아까 구급상자 꺼내지 않았어요?" 

장호성: 

쓰레기통 주변에 올려둔 (취객 쓰라고) 반창고랑 약 자기가 좀 쓰고 카운테 아래에 있는 목장갑 꺼내서 

다시 뒤지기 시작해요.... 

한종관: 

"... ... 다들 침착하자고. 알았지?" (남자는 그 말을 마치고, 냉장 식품 진열대로 향한다. 식량 품목 체크 

를 차례로 해둬야겠다 싶어서.) 

장호성: 휴지로 피도 닦아서 버리고... 

진세이: (일단 진열대에 쓰러진 물건들 정리하다가 자세히 봅니다) 

관찰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ㅋ 도..도와줘... 

(From 장호성): 마저 남은 쓰레기통도 뒤져봅시다... 

한지언: 

(다른 방법... 그건 싫다는 생각이 들어 인상을 구긴다. 호성이 알아서 수습하는 것을 보고 저도 모르게 

출입문 쪽을 서성인다.) 출입문을 살펴봐요. 나노: 세이야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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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To 장호성): 냄새나는 쓰레기들이 한가득입니다. 

클라치스: 세이야.... 

(To 한종관): 삼각김밥. 도시락. 즉석 떡볶이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올러: 세이야..... 

진세이: 같이 치우는 걸로.. 

올러: 다른 친구들이 수습할거야.... 

(From 장호성): 으 음식물도 일반도 아무것도 없나요? 마지막으로 살펴보기 

(To 한지언): 

투명한 유리로 된 출입문입니다. 문 위에는 작은 종이 달려있어서 좀비떼들이 편의점 문을 쾅쾅 

두드릴때마다 짤랑 짤랑 종이 울립니다. 금방이라도 편의점 안으로 뛰어 들어올 흉흉한 기세입니다. 편의점 출 입문에는 새로운 제품들을 홍보하는 포스터가 너덜 너덜한채로 붙어 있습니다. 

(From 한종관): (자신이 숨겨둔 창고 열쇠를 슬그머니 빼낼 수 있을까?) 

나노: 저도 곧 갈게요.. 

(To 장호성): 쓰레기 냄새에 기분이 역해집니다. 

(From 장호성): 치우고 같이 세이를 도와 쓰러진 물건을 정리합시다. 

장호성: "쓰레기통은... 뭐 아무것도 없네요. 그러니까 쓰레기통이지만.." 

(From 한지언): 까요? 

좀비들이 문을 두드릴 때마다 종이 울리는 것이 거슬린다고 생각합니다. 종을 떼어낼 수 있을 

(To 한종관): 

아이스크림 사이에 숨겨둔 창고 열쇠를 슬쩍 꺼냅니다. 은밀행동 판정 (매크로에 시크릿 다이스를 

사용해 굴려주세요) 

진세이: "아까 뭐 베이지 않았어요? 누가 유리 제대로 안 버린 것 같은데..." 장호성: "하 누가 플라스틱에 유리 쓰레기 버렸더라고요..." 

(From 한종관): 요...?) 

(제가 gr 말고는 어떻게 시크릿 행동 판정을 하는지 해본 적이 없어서...! 그냥 1d20으로 할까 

장호성: "누가 유리 깨먹은 거 아니죠?" 

진세이: "와 완전.. 일부러 그런 거 아녜요? ;; 알바생 x되라고..." 

(To 한지언): 종은 위쪽에 달려있는데다, 문 앞은 진열장으로 막아두었는데, 손이 닿을까요? 장호성: "으... 그것도 진짜... 별로." 

"하, 진짜 이게 무슨 일이냐." 

(To 한종관): 요! 

매크로에 시크릿다이스 퀵바에 추가하신다음에 기능이름이랑 수치 입력하시고 확인 누르시면 돼 

(From 한지언): 역시 무리겠구나 생각해요. 거슬리는 거 참을 수밖에. 그럼 포스터를 한 번 봅니다. (From 한종관):

은밀 행동 

기준치: 20 / 10 / 4

굴림: 36

판정결과: 실패



https://app.roll20.net/campaigns/chatarchive/10348645?p=1&onePage=true&hidewhispers=&hiderollresults= 32/88 

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진세이: 

"요즘 이상한 사람들 많잖아요.. 으.. 이미 밖에도 넘쳐나긴 하지만.. 이성이 없는 이상한 사람과 이성이 

있는 이상한 사람.. 아니 이상하단 시점에서 이성은 없는 건가." (이성탈트 붕괴) 

클라치스: (크악 아깝) 

한종관: "유리를 누가 거기에 넣어놨어? 우리는 다 분리수거인데" 

(To 장호성): 쓰러진 물건은 없습니다. 진열대를 살펴볼까요? 

장호성: "으 거기까지 이성을 들이대면 거의 24시간 토론이니까. 없다고 하죠." (From 한종관): (아니 여기 써야 할 걸 저기다가)(죄송합니다) 

(From 장호성): 살펴봅시다. 진열대 3 같이 봐줘요 

한지언: (출입문에 달려있는 작은 종이 두드려질 때마다 울리는 것이 거슬려 그것을 빤히 보고 있는다.) 장호성: "전 세이 정리하는 거 같이 볼게요" 

:: 부스럭부스럭 한종관이 냉동 식품 진열대를 뒤적거립니다. 

진세이: 그럼 전 그 사이에 손님이 쓰러진 자리도 살펴볼 수 있을까요.. 

한종관: "지언씨, 문은 아직 괜찮아요?" (내쉬는 숨이 조금 거칠다.) 

(To 한지언): 

아메리카노 한잔 700원. 1+1 이벤트... 지금은 쓸모없는 이벤트 종이들이 좀비떼에 의해 너덜너덜 

하게 찢겨졌습니다. 종이 여전히 딸랑거립니다. 나노: 점장님 혼자 열심히 정리하셨나봐 

(To 장호성): 

즉석 밥이나 인스턴트 식품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진열대 중간 중간에 작은 토마토 피규어가 세워 

져 있는건 아무래도 점장님의 취향인듯 하네요. 더 자세히 본다면 관찰력 판정 

장호성: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65

판정결과: 보통 성공



한지언: "일단은요... 저 좀비...들이 들어오려고 발악하긴 하는데요." 

클라치스: 아무래도 점장이니까요(코슥 

진세이: "더 튼튼하게 해야 할까..요?" 

장호성: 지." 

"하 이놈의 토마토 피규어.... 아 점장님 진짜.... 왜 안오셨냐고 해야할지 안오셔서 다행이라고 해야할 

(To 장호성): 

진열대 모서리에 핏자국이 묻어있는 것을 발견합니다. 게다가 모서리가 움푹, 패여있네요. 이건 

대체 누구의 피죠? 

장호성: "....어?" 

"잠깐만 이거 뭐야." 

진세이: "왜요? 뭐 있어요?" 

한종관: "발악해도 아직 못 들어오ㅈ... ...왜 그래요?" (호성이 있는 쪽을 바라본다.) 

(From 장호성):

피...? 모서리? 설마 오늘 다른 싸움 있었던 거 아니지? 생각하며 여기에 머리 박았으면 떨어졌 

을 자리 쯔음을 살펴봅니다. 뭐야 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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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지언: (호성의 말에 돌아본다.) 

장호성: "오늘... 누가 제일 먼저 왔었죠 그러고보니.." 

YUYU: 누가... 제일 먼저 왔지? 

나노: 누굴까 전 시간 한 10분 전에 오는 스타일 클라치스: 부점...장인가? (헷갈려서 맨 위로 올라가봄...) 올러: 얜 넷 중에 제일 늦었을거 같아요 신입이니까네... YUYU: 부점장님 일찍 오실 것 같긴 해요? 

배추 (GM): 가장 먼저 와서 탐사자들을 맞아준건 부점장입니다~ 나노: 하긴 보통 부점장 - 저 - 세이(어쩐지 딱 맞춰오는 사타일) 겠죠? 클라치스: 부점장이 먼저 와 있었네요! 

(확인하고 옴) 

올러: 두둔! 

YUYU: 흑 

나노: 마지막이 지언이고 

진세이: "어.. 부점장님?" 

한종관: "...제일 먼저 온 거야... 나인데." (왜 그러냐는 듯 호성을 본다.) 장호성: "...혹시 뭐 진상 있었어요?" 

(From 장호성): 

혹시 부점장님과 점장님 사이에 뭔가 일이 있었던 건 아니겠지. 하는 안 좋은 생각을 하다가 고 

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이런 상황에... 굳이 소란을 만들 필요도 없지. 

한종관: 

"진상?" (그의 말에 한쪽 눈썹이 쓱, 올라갔다가, 아아. 하며 자신의 뒷목을 문지른다.) "아... 아까 누가 

계산하기도 전에 제품을 까서 뭐라고 한 적은 있는데. ...그런데 왜?" 

장호성: "아니 진열대가 좀 파져있길래... 뭐 진상 왔다갔나 해서. 아니면 됐어요." 쓰읍 입가를 쓸다가 다시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 다른 진열대를 보기 시작합니다. 

(From 장호성): 진열대 2를 마저 살펴봐요. 

한종관: 

"...진열대가 파져 있었다고?" (인상을 쓴 채 그가 보던 곳에 눈길을 주다가 한숨을 내쉰다.) "...누가 남의 

진열대에 또... ..." 

(To 장호성): 

진열대 2에는 컵라면을 포함한 라면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 곳에도 토마토 피규어가 빠지지 

않고 세워져 있네요. 

한지언: 자신은 아무래도 상관없는 일인 것 같지요. 곧 출입문에서 멀어져 게시판을 봅니다. (From 장호성): 살펴보며 생각에 빠집니다. ....뭔가 일이 있었다면 .... 진세이: "헐.. 왜 전 아까 못 봤지? ;" 

(From 한종관): 

(시체 숨기느라 정신이 없어서, 저런 부분까지는 신경을 못썼다. 심장이 뛰는 소리마저도 괜한 

죄책감과 연결되는 기분이다.) 

장호성: "뭐 진열대 손상이 하루 이틀이냐..." "진상 오면... 맨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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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To 한지언): 

게시판에는 지역 축제 홍보지. 홍보 제품들. 위급시 대처 상황. 그리고 실종자들의 인적사항 자료 

가 붙어있습니다. 편의점 내부 권장사항에는 편의점에서 큰소리로 떠들지 말것. 쓰레기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분리수거해서 버리라는 내용이 적혀있습니다. 최근 편의점에서 새롭게 출시된 홍보 제품들 포스터도 있습니 다. 

한종관: "...누가 물건 들고 나른 것만 아니면 됐다." (한숨을 내쉬며, 다시 내부를 둘러본다.) 진세이: "... 네.." 좀비 사태가 와도 일은 해야 한다 

(From 장호성): 진열대를 살펴보는 김에 토마토 피규어도 볼 수 있나요? 

한종관: (이번에는 냉장 식품 진열대 옆의 음료 진열대를 뒤적여본다.) 

(To 장호성): 평범한 피규어입니다. 

진세이: 그 취객 쓰러진 자리에 볼 거 없으면 진열대 2 볼게요.. 바로 옆이니까 뭐 엎어진 건 없을지 (From 장호성): 잉 그럼 라면칸 마저 살펴봄 여긴 별 게 없을까. 

한지언: 

(게시판에 붙어있는 지역 축제 홍보지와 위급시 대처 사항, 실종자들의 인적사항 자료에 눈길이 간다. 

이런 상황인데도 내용들을 본다.) 

(From 한지언): 먼저 지역 축제 홍보지를 봅니다. 장호성: 먼저 살피고 있다가 말해요. "라면도 잘 있네..." 

(To 한종관): 

각양 각색의 음료수와 술들. 비타민 음료가 놓여있습니다. 한지언이 엉성하게 진열해둔게 보이네 

요. 위치나 종류도 틀립니다. 정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라곤 할 수 없는 실력입니다. 목도 마르고 상황도 이 렇게 되었으나 아무거나 하나 빼서 마셔볼까요? 편의점 유리 창 너머로 여전히 사나운 좀비떼들이 보이긴 하지 만 말이에요. 음료 진열대 위쪽으로 벽이 미세하게 갈라진게 보입니다. 

YUYU: 너희의 라면 취향이 궁금해 (갑자기) 

나노: 육개장 

(To 장호성): 진열대 1에는 스낵류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이곳도 특별할건 없네요. YUYU: 육개장 좋지.. 이 친구는 매운 건 잘 못 먹지만 새로 나온 건 꼭 한 번씩 사먹어보는 편 올러: 컵라면 좋아하고 그중에서 육개장이랑 도시락, 새우탕류... 

장호성: "진열대 나머지는 다 괜찮네요..." 

올러: 특징: 전부 가격이 저렴하다 

장호성: 그렇게 말하며 냉장 식품을 보러 갑니다. 

(From 한종관): "... ...잠깐 이거.." (미간을 좁힌 채, 음료 진열대 위쪽을 자세히 바라본다.) 

(To 한지언): 

곧 있으면 지역 축제로 폭죽 놀이를 한다고 합니다. 최근 몇년 동안 지역 경제 개발에 힘입어 추진 

되고 있는 폭죽 놀이는 규모도 규모지만 밤 하늘을 수놓은 밝은 불빛들이 장관인 행사입니다. 폭죽이 터지는 소 리에 심장이 뛸 정도죠. 

(From 장호성): 냉장 식품류 다시 보러 갈게요. 

진세이: "아 진짜요?" 그럼 이쪽은.. 계산대 보러 갑니다 

한지언: 로...) 

(지역 축제 홍보지를 심드렁하게 본다. 폭죽 놀이를 한다고 하는데... 큰 소리 때문에 놀라게 되는 게 별 

(From 한지언): 위급시 대처 상황을 봅니다. 

한종관: "우리 식량들이랑, 생필품들이나 마찬가지야. 일단 개수 파악해서 나눠써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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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배추 (GM): 지도 맵 아래에 본거랑 봐둔거랑 적어놓을게요~ 올러: 감사합니다~! 

장호성: 와 좋아요 

진세이: 아아 네! 

클라치스: 감사해요~! 

(To 한지언): 

쓰러진 사람이 생겼거나 편의점 안에 불이 났을 때 등 편의점 안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급 상황에 

대한 대처 매뉴얼이 적혀있습니다. 여러장이 붙어있네요. 넘겨볼까요? 

한종관: "...저건 좀 걱정되는데." (남자가 음료 진열대를 살피다 중얼거렸다.) 장호성: "왜요?" 

(From 한지언): 많네... 다음 장도 넘겨봐요. 

진세이: oO(오래 있을걸 상정하고 하는 소리인가) (오래 있을 생각 하니까 슬퍼짐...) 

배추 (GM): 

그리고 채팅이 빨라서 놓치는게 있어서... 조사 하시는부분 진하게 (*앞뒤로 두개) 해주시면 보기 좀 

더 쉬워서 반응이 좀 더 빨라요~! 

장호성: 아 좋아요! 

올러: 네네!!! 

장호성: 아니면 아예 

진세이: 아 좋아요! 

장호성 ㅁㅁ 조사할게요 

한종관: 

"여기 진열대 위로, 벽에 미세하게 금이 가 있어서..." (아직은 괜찮지만, 언제 여기도 뚫릴지 모른다는 

사실을 조금은 침울하게 전한다.) "...계속 구조가 오지 않으면, 여길 빠져나갈 방법을 생각해야 할 수도 있겠어 요." 

장호성: 이렇게 하는 게 보기 편하지 안흘까 싶어 

클라치스: 좋아요! 

(To 진세이): 

탐사자들이 자주 서 있는 계산대입니다. 계산대 뒤로는 담배들을 진열해 놓는 곳이 있고 계산대 

아래에는 작은 1단 서랍장이 있습니다. 열어볼까요? 

한지언 게시판 조사할게요. (하는 중!) 장호성 일단 냉장, 냉동 코너 한번 살펴봐요. (From 진세이): 열어볼게요! 

한종관 탁자 살펴봅니다

(To 진세이): 니다. 

(To 장호성): 

1단 서랍장을 열어보면 그곳에는 탐사자들의 월급 지불 장부와, 편의점 물품 입고서. 열쇠가 있습 삼각김밥. 도시락. 즉석 떡볶이 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냉동 식품도 함께 있어서 아이스크림도 

같이 진열되어 있습니다. 냉동 식품 진열대에는 손만 넣어도 그 온도가 차갑습니다. 아까 부점장님이 한 번 살 펴보셔서인지,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는 냉동고는 이리저리 휘저어져 있습니다. 

(To 한종관):

평범한 편의점용 탁자입니다. 탁자는 깨끗하게 닦여져 있고 휴지가 중앙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탁 

자 오른쪽 벽에는 TV가 달려 있습니다. TV는 꺼져 있습니다. TV 아래 포스트잇이 붙어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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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From 진세이): (앗 월급 지불 장부 봐도 되나?) 생각함... 그래도... 몰래 한 번 봄... 몰래 몰래 살짝... (From 한종관): (TV아래 포스트잇을 자세히 봅니다.) 

클라치스: 이... 기묘한 침묵의 시간 

(To 진세이): 

아침. 점심. 오후. 야간 아르바이트생이 분류되어 적혀 있습니다. 야간 아르바이트생 이름에는 당 

연히 탐사자들의 이름이 적혀있습니다. 편의점은 크고, 이상한 손님들도 많지만 한번도 월급이 밀리거나 한 적 은 없었죠. 하지만 탐사자들의 월급은 다른 시간대 알바생들의 월급에 비해 유독 많습니다. 야간수당을 추가했 다고해도 그렇습니다. 관찰력 판정으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올러: 다들 열심인거지... 

배추 (GM): 대화나 사담 편하게 해주세요ㅋㅋ 

클라치스: 완전 열심인거죠... 

YUYU: 다들 조사 중이라... 

(From 장호성): 

....다른 곳보다 냉동 식품 쪽을 자세히 살펴봐요. 혹시 무슨 일이 있었고 편의점 밖으로 나갈 수 

없다면 오래 보관할 수 있는 건 냉동고니까. 특히 아이스크림이나 얼음 보관하는 곳에는 사적인 물품을 넣어두 기도 한 적 있고.... 아이스크림 냉동고를 휘저은 부분을 아주 진득하게 봅니다. 

 

(To 한종관): TV 수리 하기. 자꾸 꺼졌다 켜졌다 해요. 

올러: 편의점에서 좀아포 상황 겪을줄은 몰랐다 

진세이: 

관찰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장호성: "하... 우리 진짜 뭐하냐." 

찾다가 문득 그렇게 한숨 쉬고 마저 찾습니다. 

한종관: 

(말끔하게 관리되어 있는 탁자를 보며, 와중에도 나름의 보람이 느껴진다. 그래, 나도, 우리 알바생들도 

열심히 했단 말이지.) 

(To 진세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분의 이름 옆에는 모두 '목숨 수당'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From 진세이): 글자 보고 

ㅋ 별로 이상하게 느낀 적 없을 것 같아요.. 그만큼 고생하니.. 라고 생각하다가 목숨 수당이란 

(To 장호성): 특별한게 있는 것 같진 않습니다. 

진세이: "우와아아아악!!!!" (뒤로 넘어감) 

장호성: "재고 물품 얼마나 있나 적어야 할 거 같... 왜 그래?" (From 진세이): 아 한종관 부점장님 불쌍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종관: 

"...TV가 자꾸 꺼졌다 켜졌다 한다고 써둔 사람? 나는 몰랐는데." (내일 수리기사 불러야겠다, 라는 말이 

턱끝까지 올라왔다가 깜짝 놀라 세이를 본다) "무슨 일이야?" 한지언: (화들짝 놀라서 다급하게 돌아본다.) "왜, 왜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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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From 장호성): 에휴, 그래 소설 너무 많이봤다. 생각하면서 다시 잘 정리합니다. 진세이: "저저저저저기.. 이이이이이거 보세요" 달달달달달달달달 장호성: "뭔데?" 

세이가 보는 쪽을 봅니다. 

(To 한지언): 

한장 두장, 팔락이며 넘겨보면 탐사자는 가장 마지막장에서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1' 이라고 적힌 서류를 발견 합니다. 

진세이: (덜덜 떨면서 월급 지불 장부를 건넵니다) 장호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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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To 한지언): 

(https://i.imgur.com/JkepOcx.jpg) 

(To 한지언): 【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1 】 핸드아웃 공개 

한종관: "뭔데 그래요?" (같이 다가가 장부를 바라본다.) 

장호성: "하 이걸 보네..." 

진세이: (훌쩍 훌쩍) "이이이이거.. 무슨 괴담 체험 같은 거겠죠? 그..그렇죠??" 장호성: "왜? 너 뭐 돈 밀렸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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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 

진세이가 내미는 월급 수장에 적힌 여러분의 월급은 다른 시간대 알바생들의 월급에 비해 유독 많습니다. 야 

간수당을 추가했다고 해도요. 

진세이: "... 어.. 아니 밀린 적은 없는데.. 그.. 형 왜 그렇게 태..태연하신 건가?" 장호성: "...아니 뭐 늘 이 돈 받았으니까.... 그냥 위험하니까 많이 주는 거 아냐? 생각했는데.." "다른 시간대는 평범하게 주시네.." 

"이게 뭐...????" 

진세이: "그, 그래도.. 옆에 목숨 수당.... 이라고 적혀 있잖아요...;;;" 

한지언: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이라 적힌 서류를 발견하고 팔락거리며 넘겨본다. 그리고 그 내용을 입 

으로 중얼거린다.) 

"매장은 항상 청결하게." 

장호성: "ㅇ어?" 

한지언: "입출 재고는 꼼꼼하게 살피기. 체크 되어있네..." 진세이: (존나 쩔쩔 맴) 

장호성: "목숨 수당?" 

"그게 뭐야??" 

한지언: "CCTV 작동 수시로 확인하기..." 진세이: (말은 못 하고 그냥 고개 끄덕임..) 한지언: "편의점 불을 너무 밝게 하지 않기.... 어..." 

한종관: 

"... ..." (물끄러미 월급 수장을 바라보다, 눈썹이 조금 비틀렸다.) "야간 수당이고, 여기는 외진 곳이니 

까... ...목숨 수당?" (침착하게 생각하려다가도, 이어진 말을 듣고 세이를 바라본다.) 

장호성 월급 장부 자세히 봅니다. 이게 무슨 소리야?! 한지언: "... 취객 손님이 방문 할 시 내보내지 말 것.

장호성: "...." 

YUYU: 지언이가 말하고 있는 거 너무 무서워요 흑흑흑 

장호성: "아 씨 진짜." 

YUYU: 나폴리탄 괴담 같아 ㅋㅋㅋㅋ 

나노: 개무서워요 

한종관: "... ..." (그리고 지언이 말하는 것을 듣고 있다가 돌아본다.) 한지언: "편의점 밖 건물에 관심 가지지 않기. ..." 

클라치스: 나폴리탄 괴담류 시날일 것 같긴 했는데 

나노: ㅅㅂ 이게 젤 무서움 

클라치스: 너무 무서워요 

YUYU: 아놔 그리고 저 호성이 순간 너무 태연하게 말해서 흑막인줄 알고 개쫄았어요 ㅠㅠㅠ 클라치스: 브금이랑 겹쳐서 진짜 눈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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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나노: 

아니 저는 진세이가 내미는 월급 수장에 적힌 여러분의 월급은 다른 시간대 알바생들의 월급에 비해 유독 

많습니다. 야간수당을 추가했다고 해도요. 딱 이것만 봐서 돈.. 좀 많은 게 왜? 하고 있었죠 

한지언: 

"... 점장님이 편의점 야간 운영수칙을 따르라고 메모해두셨어요. 주의사항이라 적힌 부분을 운영수칙 

이라 굳이 수정해놓으셨고요." 

진세이: "그...그거 되게 나폴..나.. 나폴레옹? 그 괴담 같다... 요;" 

(From 한종관): 죠...?) 

(부점장은 저 편의점 야간 운영 수칙에 대해서 알고 있었을까요? 아무래도 모르고 있었겠 

(To 장호성): 다. 

월급장부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면, 여러분의 이름 옆에는 모두 '목숨 수당' 이라고 적혀있습니 

장호성: "으..." 

한종관: "...그게 무슨 괴담이야?" (아무래도 젊은 친구들이 잘 알고 있을법한 괴담은 잘 모르는지라.) 장호성: "아나 신경 쓰이게~!" 

(To 한종관): 운영수칙에 대해서는 금시초문입니다. 아무래도 점장 혼자 적어둔 것인가 봅니다. 장호성: 그렇게 말하며 cctv를 확인하려고 관계자 온리로 들어가봅니다. 의자에 잘 묶어놨으니까 괜찮겠지... 장호성 관계자 외 출입금지 가봐요 

한종관: 른다.) 

"...그보다, 그런 운영 수칙은 나도 처음 듣는데..." (지언이 읊어준 수칙을 기이하게 여기며 미간을 문지 

한지언: 뭔가 꺼림칙한 일이 겹쳐서 주의사항 문서를 챙겨둬요. 

진세이: 

"그러니까.. 저도 괴담 같은 거 무서워서 잘은 안 찾아보는데 친구들이 몇 개 보여준 거 (생각난대로 종 

관한테 알려줍니다)" 

한종관: 

"점장님이 혼자 적어두신 모양이다만..." (저렇게 수칙, 이라고 써놨으면서 왜 말해주지 않았지? 그에 대 

한 의구심이 커진다.) 

:: 관계자 외 출입금지 구역은 잠겨있습니다 아무래도 열쇠가 필요할 듯 합니다. (From 한지언): 이 다음, 실종자 인적 사항을 살펴봅니다. YUYU: 종관쓰... 어떡해... 

나노: 방금 휴게실 잠그고 나온 그 롤플 열쇠로는 안되겠지... 오케이 바이 창고 가봄.. 

한종관: 

(그리고는 세이가 알려준 괴담을 듣고 아아, 하며 고개를 끄덕인다.) "...그야, 정말 괴담이라고 할만 하 

지만... ... 모르겠네요. 난데없이 이런 일에..." 

장호성 창고 가봅니다 

(To 한지언): 

화제가 되고 있는 실종사건들의 피해자입니다. 최근 이 근처 동네에서 벌어지는 실종 사건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하죠. 때문에 한지언은 이 편의점이 아니더라도 거리에 붙어 있는 실종자 포스터를 어렵지 않 게 볼 수 있었습니다. 실종자 포스터에 적혀 있는 인적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 실종자 포스터 】 핸드아웃 공 개 

장호성: "하, 진짜 점장님.. 야간에 오기 싫어하시는 게 이런 이유였어? 돈은 많이 줬는데 너무하다 진짜~~" :: 창고도 잠겨있습니다. 

(From 진세이): 아직 진정은 좀 덜 됐지만 물품 입고서를 확인해볼게요... 빠진 건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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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장호성: "열쇠 ... 어딨었더라. 계산대에 뭐 없어요?" 진세이: "아! 아까 열쇠 있었어요! 이거 아닐까요?" 

(To 진세이): 

컵라면. 도시락. 생활 용품. 과자 …. 편의점이라면 반드시 있어야 하는 물품들의 이름이 보입니다. 

딱히 특별한건 없나, 싶을때 최근 편의점에 '폭죽' 이 입고된 것이 보입니다. 

장호성: "...! 열쇠 좀 줄래요? 열어봐야겠어...." 

진세이 계산대에 발견한 열쇠 호성이한테 줍니다 한지언: (실종자 포스터를 훑어보고 고개를 기울인다. 이런 사람들을 본 적이 있으려나...) 장호성 받아서 창고랑 관계자 구역 열어봅니다. 하나는 열리겠지? :: 어디를 열어보나요? 

한종관: 

(잠시 서서, 지금의 상황을 정리해본다. 자신조차도 알지 못했던 주의사항, 지금의 상황... 그러다 호성 

과 세이가 있는 쪽을 바라본다.) 

장호성: 1. 창고 2. 관계자

(From 진세이): 폭죽? (갸웃?) 

장호성 ckdrhdy 장호성 창고요 :: 창고의 열쇠가 아닌가봅니다. 열쇠가 들어가지 않습니다. 장호성 관계자실 갑니다 진세이: (장호성 쫄래쫄래 따라감) "형 혹시 아까 진열대 보면서 폭죽 못 봤어요?" 장호성: "폭죽? 진열대말고 진열장에 없어? 진열대에 폭죽 없던데?" 

(To 장호성): 

열쇠를 열고 들어가면 … 이곳은 CCTV가 있는 곳이네요. 탁자 위에 CCTV 화면이 세워져 있습니 

다. CCTV 화면 안에는 계산대. 쓰레기통 주변. CCTV실과 진열대가 보입니다. CCTV 실 안에 있는 당신의 모습 역시 함께입니다. 잘 살펴보니, CCTV 화면을 시간별로 조절 해서 살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살펴 볼 수 있 는 시간대는 어제 오후 10시. 어제 오후 11시. 그리고 지금 입니다. 

진세이: "진열장요? 알았어요 확인해볼게요." 

장호성: "어 진열대는 그냥 점장님 토마토 피규어랑 물건밖에 없어 뭣도 없더라..." 진세이 진열장 확인해봅니다

장호성: 그렇게 말하며 cctv를 확인하러 방으로 갑니다. 

진세이: "점장님은 왜 그런 거 모으실까요" 

한종관: "... ..." (호성이 관계자실로 가는 것을 보고,) 

(From 장호성): 오후 10시부터 차례로 돌려봅니다. 카메라를. 

한종관 취객이 쓰러져 있던 자리를 봅니다

(To 한지언): 쾅쾅

한지언:

(폭죽 얘기에 돌아본다.) "그러고보니 폭죽은 사람과 건물이 있는 쪽으로 쏘지 말라고도 메모되어있는 

데... 당연한 말이죠. 그냥 조심하세요. 쓴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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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장호성: "피규어 그냥 피규어더라. 취향이신갑다 했지... 또 뭐 있는 거면 소름.." 진세이: "다, 당연한 거 아냐..요?" 

(From 한지언): 화들짝 놀라서 소리가 난 곳을 돌아봐요. 

한종관: 

"...그런 당연한 말을 써뒀어요?" (지언의 말에 점점 가관이라는 듯 미간이 찌푸려지다, 고개를 내저으며 

한숨을 내쉬었다.) 

나노: 이 애매한 사이의 반존대 너무 귀엽다 한종관: (도대체, 무슨 생각이었던 거지.) 한지언: "실수로 쏘면 어쩔 수 없고... 라고도 적혀있어요." 

(To 한지언): 

실종자 포스터에 적힌 사람들을 본 적이 있는지 생각을 해보는데, 바로 옆에서 들려오는 굉음에 

무심코 고개를 돌립니다. 좀비들이 편의점 벽을 두드리고 있습니다. 이상하게, 당신은 편의점 문을 두드리는 사 람의 모습이 익숙합니다. 이상하네요, 한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인데... 

진세이: "근데 진짜 무섭긴 하네요.. 왜 굳이 그런 걸 주의사항으로..." 흑흑흑 

나노: 아니 뭘... 그런 

(To 한지언): 

편의점 벽에 다닥, 다닥 붙어 몸을 붙이고 있는 좀비떼들 사이에 반짝이는 금팔찌가 보입니다. 조 

금 더 살펴보면 그 좀비의 손에는 금팔찌가 채워져 있고 이마엔 작은 흉터가 있습니다. 가장 앞에서 뒤집어진 눈으로 한껏 입을 벌리며 죽은 시체처럼 두 손으로 편의점 유리 벽을 짚고 있는 아이는 토마토 캐릭터 가방을 착용하고 있습니다. 인파에 밀려 이리저리 치이고 있는 저 좀비는 노란색 바람막이 옷을 입고 있습니다. 탐사자 는 실종자들의 인적사항과 지금 눈 앞에 있는 좀비가 동일 인물이라는 것을 알아차립니다. 이성 판정 

장호성: "주의사항 돌아버린 거 아냐?!" 

YUYU: 점장님... 믿을만한 분이신가? 돈 빼고 믿을 구석이 없는 사람 같은데요 ㅠㅠ 나노: 돈은 많이 주는데 ㅅㅂ 점장아 

한종관: "... ..." (어딘지 조금 울컥하는 얼굴로 고개를 들었다가, 제 뺨을 문지르며 자신이 보는 곳이나 살핀다.) (To 한종관): 취객이 쓰러져 있던 자리에는 별 볼게 없습니다. 

클라치스: ....어쩐지 이쪽 지인에게도 사기당한 기분 

나노: 부점장~!!!!!! 

YUYU: 그니까요.. 

종관 씨... 

한지언: (편의점 벽을 두드리는 소리를 듣고 그쪽을 돌아보았다가, 좀비떼들을 바라보고 몸이 굳는다.) SAN Roll 

기준치: 59 / 29 / 11

굴림: 85

판정결과: 실패




(To 진세이): 

어린이 손님들을 위한 동화책과 잡지가 꽂혀 있습니다. 외진 곳에 있는 편의점이긴 하지만 야간에 

불을 켜 놓고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할 정도이니 종종 이 편의점에서 야식을 드시거나, 수다를 떠는 손님들이 있습니다. 꽂혀 있는 동화책은 [토마토 대마왕] [방울 토마토는 네모가 되고싶어요] [토마토가 너무 맛있다고 생 각하는 점장의 편의점 운영 일지] [토마토는 거꾸로 해도 토마토] 입니다. 중간에 이상한게 있는게 있는 것 같지 만, 전부 귀여운 토마토에 관한 내용이네요. 

(To 한지언): 이성 1 감소. 그렇다면, 이곳에 모여있는 좀비들은 최근 실종사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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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장호성: cctv를 확인하는 중이라 밖의 상황을 보진 못하는지 하 진짜 오늘 일진 왜이러냐 하는 소리만 들려요. 

(From 진세이): 

점장님 왜케 토마토를 좋아하시는 거냐고욬ㅋㅋㅋㅋㅋㅋ 점장님의 편의점 운영 일지 읽을 수 

있나요? ㅠㅠㅠ 

한종관: "왜 그래요, 지언씨?" (그가 있는 쪽으로 향한다.) YUYU: 호성쿤.. 

한종관: (취객이 쓰러져 있던 자리에는 별 것이 없었으므로.) 

(To 장호성): 

부점장님을 제외하고 다른 이들은 도착하기 전입니다. 편의점 안은 손님 없이 조용하며 부점장님 

만 계산대에 앉아 있습니다. 항상 보던 풍경입니다. 그리고 곧, 편의점 문 안으로 누군가 들어옵니다. CCTV 화 질이 좋지 않네요. 관찰력 판정 

장호성: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1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한지언: 

(종관이 다가오자 그제서야 정신이 들어 올려다본다.) "그... 그게... ... 실종자들 있잖아요... ... 좀비가 된 

걸지도 몰라요. 어이없는 말이란 거 아는데..." 

장호성: "하 진짜.... cctv 좀 좋은 걸로 달라고 했는데. 점장님~~ 화질이 왜 이래..." 

(To 진세이): 

점장님을 본게 언제적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히 점장님의 글씨체로 쓰여진 일지입니 

다. 일지를 펼쳐보면 그곳에는 여러분이 아르바이트생으로 일하기 전, 점장님께서 야간 일을 하셨던 내용이 그 대로 적혀 있습니다. 몇장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있습니다. 【 편의점 운영일지 】 핸드아웃 공개 

한종관: "...뭐라고?" (그의 말에 미간을 좁힌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해볼래요?" 한지언: "그게... 실종자 포스터에 적힌 인적사항이랑... 좀비들 모습이... 일치해서... ..." 나노: ㅅㅂ 저 옆건물에서 실험당한 거 아니냐 합리적 의심 

한종관: "... ..." (하느님 맙소사. 남자는 지언이 보고 있는 포스터와, 밖의 좀비들을 같이 살펴본다.) 

(To 한종관): 

CCTV 화면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당신은 편의점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이 편의점 점장이었으니까요.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점장님이 이때 편의점을 방문했었습 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탐사자들에게 할 말이 있다고 했죠. 그 말을 한 후 점장은 모습도 드러내지 않았지만 말 이에요. 점장과 부점장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계산대 위에 있는 CCTV 화면에 잡힙니다. 처음에는 몇마디 가 볍게 주고 받는 것 같더니 … 곧 심각한 몸싸움으로 번집니다. 명백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부점장이 계산대에서 

나와 점장을 데리고 CCTV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클라치스: 암만 생각해도 저 건물이 좀 이상해요 흑흑 

한지언 종관에게 실종자 포스터를 보여줍니다. (To 한종관): 아이고잘못보냈어요; 

(From 한종관): (왈칵) 

(To 장호성):

CCTV 화면 화질이 좋지는 않지만 당신은 편의점 안으로 들어오는 사람을 알아 볼 수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바로 이 편의점 점장이었으니까요. 한동안 모습을 보이지 않던 점장님이 이때 편의점을 방문했었습 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탐사자들에게 할 말이 있다고 했죠. 그 말을 한 후 점장은 모습도 드러내지 않았지만 말 이에요. 점장과 부점장이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계산대 위에 있는 CCTV 화면에 잡힙니다. 처음에는 몇마디 가 볍게 주고 받는 것 같더니 … 곧 심각한 몸싸움으로 번집니다. 명백하게 싸우고 있습니다. 부점장이 계산대에서 

나와 점장을 데리고 CCTV 화면에서 사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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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To 장호성): 

화면에서 사라지고 얼마나 지났을까. 부점장이 밀대를 가지고 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점장은 어디 

에도 보이지 않습니다. 

(From 진세이): 흑 점장님 귀여운데.. 

(To 한종관): 부점장의 비설... 털리고있는중. 올러: 이거 사교도의 좀비 실험 환장파티냐.... (From 한종관): (부점장....... CCTV 지울 생각 못했군요...) (To 한종관): 【 실종자 포스터 】 핸드아웃 공개 (From 한종관): (확인했습니다!) 

진세이: ".... 점장님....!!!!!!" (프사처럼 울음) 

(From 장호성): 

하, 시발... 욕이 절로 나왔다. 역시.... 감이 안좋더라니. 생각한 게 맞았다. ...... 혹시 모르니 휴 

대폰으로 이 부분을 찍어서 백업을 만들어두곤. 잠깐 한숨을 쉽니다. 그리고 다음 시간 11시 

한지언: "점장님? 부점장님...?" (세이의 외침에 일단 종관을 본다.) 

한종관: "... ..." (지언과 함께 포스터를 보고는 얼굴이 두 배로 심각해져 한숨을 내쉰다.) (To 장호성): ...내가 생각한게 정말 맞을까요? 이상한 일의 연속입니다. 이성 판정 장호성: 

SAN Roll 

기준치: 57 / 28 / 11

굴림: 92

판정결과: 실패



(To 장호성): 이성 1d3 감소 

진세이: "어엉.. 흑흐흐흑.. 아니 부점장님 말고... 흑흑... 어엉헝허어어엉...." 

(From 장호성): 

하, 시바 진짜 나 마지막 날인데 왜 이런... 알고 싶지 않았다고. ... 이런 상황에서.... 말했다간 

상황 더 안좋아지겠지... 

한종관: 

"...?" (그리고는 들려오는 외침에 놀라 고개를 돌렸다.) "... ...잠깐, 저 두 사람 지금..." (CCTV를 보고 있 

는 건가? 남자의 얼굴이 서서히 굳어진다.) 장호성:

YUYU: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거야... 올러: 무슨 일이야 얘들아... 

장호성: 안에서 딱히 아무 말도 하진 않습니다. 

(To 장호성): 

CCTV의 시간을 11시로 돌립니다. 슬슬 여러분이 편의점으로 출근 할 시간입니다. 신입 알바생이 

편의점으로 들어오는 모습이 보이는데, 이상하게 바로 알바복을 입지 않네요. 한지언은 편의점 안을 기웃 기웃 거리며 돌아다닙니다. 관찰력 판정 

장호성: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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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판정결과: 대성공



한종관: "... ...왜 그래요?" (저벅, 저벅. 천천히 두 사람이 있는 곳으로 향한다. 그러니까...) 클라치스: 우와 

장호성: 문 문 닫아요 잠깐 

진세이: ㅋ? 

올러: 와 쩔어 

한종관 두 사람이 있는, 관리자 외 출입금지 구역 쪽으로. 진세이: 이것이 철학과의 눈 

한종관 "무슨 일 있어요?" 

:: 한종관이 오는 것을 보고, 장호성이 잽싸게 문을 닫아잠급니다. 두 사람, 민첩 대항 진세이: 아아 그 관리자 외 출입금지 구역에 있는 건 호성이뿐이에요 

장호성: 

민첩 

기준치: 45 / 22 / 9

굴림: 2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한종관: 

민첩 

기준치: 60 / 30 / 12

굴림: 94

판정결과: 실패



진세이: 전 진열장 보고 있었어요! 

ㅋ 종관씨.. ㅠㅠ 

클라치스: 아하 알겟쓰니다 

장호성: "아뇨. 그냥 화질 안 좋아서 집중 해야하니까 다른 곳 좀 봐주세요." 

:: 쾅! 문이 큰 소리를 내며 닫힙니다. 

나노: 빨리 닫다보니까 쾅했네; 

진세이: (깜짝) 

한지언: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겠다. 게시판에서 멀어진다.) 

장호성: "아, 아이고 죄송합니다. 왜이렇게 세게 닫힌담." 

(To 장호성): 

그러다가 … 편의점 물건 하나를 몰래 훔칩니다. 이게 무슨 일이죠? 점장님은 어디 갔으며 한지언 

은 대체 무슨 생각인걸까요? 그러고보니, 탐사자들은 전부 새로운 새로운 알바생이 올것이라는 말을 들은 적이 없습니다. 적어도 부점장님은 새로운 야간 아르바이트생의 존재를 알고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한지언: (알아서들... 해결하겠지?) 

한지언 음료 진열대 1을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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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종관: 

"...!" (다급하게 그가 닫은 문을 열어보려고 철컥철컥, 문고리를 잡아돌려보지만) "... ... 호성씨. 문 좀 열 

어줄래요? 혼자 보기 힘든 거면 둘이 같이 보는 편이 나을 것 같은데.

(From 장호성): 

하 씨 진짜? 조만간 구해준다는 게 오늘 아냐? 미치겠네. 하느님. 나에게 왜 이런 시련이. 이게 

뭐냐고!!!!!!!!!!!!!!!!! 

올러: 아 이미 봤구나(머쓱 

(From 장호성): 

.....이것도 찍어서 자료로 남겨요 ㅅㅅㅂ... 주머니에 있는 로또 꽉 잡으면서 힘을 내며 지금 당 

장을 봅니다!!!!!!!! 

(From 장호성): 이게 뭔 일이야 뭔 일이야 뭔 일이야 교수님 전 선량한 시민인데 

(To 한지언): 

각양 각색의 음료수와 술들. 비타민 음료가 놓여있습니다. 아까 알바생 행세를 한답시고 엉성하게 

진열해뒀었죠. 위치나 종류도 틀립니다. 정말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라곤 할 수 없는 실력입니다. 목도 마르고 상황도 이렇게 되었으나 아무거나 하나 빼서 마셔볼까요? 편의점 유리 창 너머로 여전히 사나운 좀비떼들이 보 이긴 하지만 말이에요. 음료 진열대 위쪽으로 벽이 미세하게 갈라진게 보입니다. 

장호성: "네? 아녜요. 그보다 ... 물건 다시 한번 봐주실 수 있어요?" 

(To 장호성): 도대체 왜 나에게 이런 일이? 빨리 집에나 가고 싶습니다. 이성 판정 장호성: 

SAN Roll 

기준치: 55 / 27 / 11

굴림: 3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이: (토마토가 너무 맛있다고 생각하는 점장의 편의점 운영 일지 들고서 애매하게 서있음) (To 장호성): 이성 1 감소 

한지언: "뭐지..." (중얼거린다.) 

진세이: 너의 산이 체크되고 있다 

(From 장호성): 떨리지만 숨을 고릅니다. 

YUYU: 괜찮다고? 너의 산이 체크되고 있다 

나노: 오케 오케 암파인! 

한종관: 

"... ..." (열리지 않고 들려오는 목소리에 미간을 찌푸리다가, 낮게 한숨을 내쉰다.) "뭘 봤는지는 모르겠 

지만, 얘기 좀 하고 싶어서 그래요. ...이제 살펴볼 건 거의 다 봤고." 

(To 장호성): 

후우... 하아... 숨을 고르고 있자니 아까 묶어둔 취객의 시신이 눈에 들어옵니다. 그러고보니 나, 

지금 시체랑 같이 있었지. ...어라. 시체의 손이 움찔. 아주 미세하게 움직인 것 같은데 착각일까요? 

한지언: "창고... 안 열린댔나요." 

진세이: "어.. 어어 네.. 아까 열쇠로 안 열렸어요." 

장호성: 

"...아니 그보다. 지금 안에 시체 있는 거 아시죠. 지금 저 말고 괜히 문 열었다가 2차 피해날 수 있으니 

까.... 밖에 좀 봐주실래요. 자극하면 안될 거 같아서..." 

"... 부탁 좀 드립니다. 저 빨리 나가고 싶어서..." 

진세이: "형은 괜찮은 거죠? 제압할 수 있는 거죠?" (덜덜이) 

(From 장호성): 미치겠네... 죽겠네. 지금 시점의 cctv를 보면서 시체를 점검해요. 다시 꽁꽁 묶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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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종관: 

"... ..." (끝까지 문을 열어주지 않자, 낮게 한숨을 내쉬며 제 뒷목을 문지른다.) "알았다." (그리고는 한 발 

물러나, 다시 출입문 쪽을 살폈다.) 

장호성: "아까 묶어뒀으니까... 근데 여기 다시 들어오면 안될 거 같다.... 잘못하면 물리겠어." YUYU: 걱정돼... 

(To 장호성): 시체를 다시 꽁꽁 묶었습니다. 그 모습이 CCTV에 그대로 보입니다. 한종관 출입문쪽을 다시 살핍니다. 한지언: "창고 열쇠는 여즉... 못 찾았나요?" 

:: 

물건을 잔뜩 쌓아 막아둔 출입문이 거세게 흔들립니다. 아직까지는 괜찮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 모르 

겠습니다. 

나노: 

... cctv... 혹시 모르니까 아까 휴게실에 뒀던 가방에서 전자기기 아이패드 넣어놨다고 할 수 있나요. 나중 

에 확인할 수 있도록 cctv화면을 방송 전송 모드로 켜서 폰으로 보내두고 싶은데... 

진세이: "네..네에.." 

나노: 아나 잘못 보냈네 

(From 장호성): 

... cctv... 혹시 모르니까 아까 휴게실에 뒀던 가방에서 전자기기 아이패드 넣어놨다고 할 수 있 

나요. 나중에 확인할 수 있도록 cctv화면을 방송 전송 모드로 켜서 폰으로 보내두고 싶은데... 

올러: 모른척... 

나노: 기억 ㅣㅈ움 

클라치스: 모른척... 

(To 장호성): 행운 판정 

한지언: (상황을 보아하니... 여기 사람들끼리도 뭔가 좋지 않은 것 같지.) 

장호성: 

행운 

기준치: 65 / 32 / 13

굴림: 12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한지언 창고로 다가갑니다

(To 장호성): 가능합니다. 

클라치스: 너의 행운. 터지고 있다. 

(To 한지언): 창고의 문은 잠겨 있습니다. 어떻게 할까요? 

(From 장호성): 

그럼 다른 두개는 녹화했으니까 됐고 지금 시점을 언제고 폰으로 확인할 수 있게 아이패드를 

꺼내서 방송모드로 연결해두고 고정해놔요. 마지막으로 시체 다시 살펴봅니다 ㅠㅠㅠㅠ 

(From 한지언): 한 번... 문을 따봅니다. 열쇠공 기능 51%입니다. (To 장호성): 단단히 묶여있는 시체입니다. 

한종관: "... ..." (출입문을 걱정스럽게 바라보다, 지언이 창고로 가는 걸 응시한다.) (From 장호성): 자세히 뒤져보고 살펴보면 뭔가 없나요. 물린 자국이라도 다시 살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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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To 한지언): 열쇠공 판정. 다른 사람들 몰래 한다면 매크로의 시크릿 다이스를 사용해주세요. 진세이: "물건.. 뭘 보면 되는 거지?" 

진세이 진열대 1-3 다시 한 번 확인해볼게요! (From 한지언): 

열쇠공 

기준치: 51 / 25 / 10

굴림: 78

판정결과: 실패



(To 장호성): 이건 분명 사람에게 물린자국입니다. 그 외에 특별히 발견할만한건... 한지언: (창고문을 기웃대다가 한숨 쉰다.) 

진세이: "역시 안 열리지..ㅛ?" 

(To 한종관): 창고 문을 갸웃대는 한지언을 살펴본다면 관찰력 판정 

한종관: "...아무래도 그런 모양이네요." 

(From 장호성): 묶어두고 옴... 

한지언: "네... ..." 

하, 여기까지 하고 휴게실에 있는 가방이나 사람들 물품 챙겨서 나가고 문을 잠궈요. 시체도 꼮 

진세이: (자연스럽게 존대하기) 

(From 한종관): 

관찰력 

기준치: 50 / 25 / 10

굴림: 1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장호성: "하 씨 쫄려서 죽는 줄 알았네..." 

(To 한종관): 

어라...? 꽤나 능숙하게 실핀을 꺼내 문고리를 깔짝입니다. 몇 번 딸깍이더니... 실패했나보네요. 

한숨을 쉬고 물러납니다. 

장호성: 

(나와서 관계자실 문을 확실하게 잠그고는 열쇠랑 휴게실에 보관하던 물건 같은 걸 빼서 계산대 구석에 

몰아둬요.) 

(From 한종관): 

(...그걸 숨막힐 듯 바라보다가, 속으로 안도의 숨을 내쉬는 한편, 그에게 약간의 의구심이 든다. 

일단, 지금의 상황에 집중해야겠지.) 

장호성: "...저기 이제 다시 못 갈 거 같아요. ...." 

진세이: "그.. 일어났나요?" 

장호성: "사후경직인지도 모르겠는데... cctv 살펴보려고 하니까 ..... 움직이는 게 보이더라고요." 진세이: "히이이이익!!!!!" 

장호성: "시체 살펴봤는데... 물린 자국 말고는 거기 자체엔 특별한 게 없어보여서.." 한종관: "... ..." (호성이 말하는 것을 가만히, 굳은 표정으로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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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YUYU: 여기 오는 이상한 손님들 다 좀비였던 거지 클라치스: 저 잠시만 화장실좀 호닥 다녀올게요 헉헉 한지언: "... 정말 좀비인가봐요." 

올러: 다뇨세요! 

진세이: "아, 맞다.. 그 다들 오셨으니까 말인데..." 

장호성: 

"일단 혹시 몰라서 지금 저희 시점에 찍고 있는 cctv에 아이패드로 녹화해두고 왔으니까... 좀비라도 되 

서 움직이면 바로 살펴볼게요." 

진세이 핸드아웃 편의점 운영 일지 다른 사람들한테도 보여줍니다. 한지언: (CCTV라는 말에 잠시 인상이 굳었다가 고개를 끄덕인다.) 

진세이: gm님.. 바쁘시겠지... 

나노: gm님 엄청나... 

:: 【 편의점 운영일지 】 핸드아웃 공개 

나노: 이게 뭐다냐 

한지언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도 함께 보여줍니다. :: 【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1 】 핸드아웃 공개 

올러: 죄송합니다 흑흑... 모였을때 보여줘야할거 같아서... 

나노: 점장님 나름 좋은 점도 있었구나 

YUYU: ㅋ 아니 이 점장님 너무 보케예요... 

나노: ㅅㅂ 아니네 마지막장 보고 욕함 

당신 이게 지금 시점이 아녔어?! 

클라치스: 점장!!!!!!!!!!!!!!!!!!!! 

YUYU: 보케이고 좀 이상하고.. 남의 목숨도 소중해!!! 

장호성: "아나, 점장님!!!!!! 이게 무슨 소리야!!!!!!!!!!!!!!!!!" 

"장사 접으라고요!!!!!!" 

:: 커다란 고함 소리에 좀비들이 더욱 요동칩니다. 

장호성: 순간 입을 다뭅니다 

진세이: "소..소리! 소리.." 

장호성: "...죄송합니다..." 

"이거 대로면 편의점... 불빛 조금 약하게 해두고 폭죽 같은 걸로 다른 곳에 시선을 끌어야 할까요? 하늘이라던 가..." 

한지언: (일지를 보고 인상을 구긴다.) "뭐야... 이 점장님..." 

장호성: "입출재고.... 아까 확인해본사람?" 

YUYU: 아놔 저 뺴고 다 불쌍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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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나노: 님도 불쌍하게 봐주시라고요 

YUYU: 전 공격만 당했는데.. 알바 막날과 알바 첫날과 믿은 도끼에 또 발등찍은 부점장님... 

클라치스: 

"... ..." (남자는 일지를 살피고서, 헛웃음을 흘렸다. 그러니까, 그간 나오지 않고, 나를 도와주면서 부 

점장으로 둔 이유가...) 아 아놔 

나 말고 

올러: 레드썬 YUYU: ㅠㅠㅠㅠㅠ 

한종관: 

"... ..." (남자는 일지를 살피고서, 헛웃음을 흘렸다. 그러니까, 그간 나오지 않고, 나를 도와주면서 부점 

장으로 둔 이유가...) "...인생이 참, ...뭣 같네." (실성한 듯, 그리 헛웃음을 흘리며 제 이마를 문지르다 손을 툭 내 렸다.) 

나노: 아나 세이 좀비 되면 어떻게 해 (ㅈㄴ) 

진세이: "재고... 아까 물품 입고서를 봤을 땐 '폭죽' 말고는 특별한 건 없었어요..." 장호성: "폭죽...." 

"폭죽 어딨는지 모르지?" 

YUYU: 괘..괜찮아요 저 도망 잘 가요... 

장호성: "....하, 뭣 뭣같아도 살아야죠. 아침이면 사라진다잖아요. 아침까지만 버텨요." ".... 6시간 7...시간 정도면 다시 들어갈지도 모르고." 

한지언: "... 역시 창고에 있는 거 아닌가." (중얼거린다.) 

장호성: "창고... 열쇠 없죠?" 

"... 하." 

(From 장호성): 

부점장님이 여기에 점장님 시체 숨긴 거 같은데 ㅅㅂ 열쇠 달라고도 못하겠어. 나는야 로또랑 

행복하고 싶을 뿐인데 

한종관: 

"...그러려면, 몇가지 문제가 남아있어." (호성을 바라보다, 한숨을 내쉬고) "일단 아까 음료 진열대를 봤 

는데, 저쪽에 미세하게 금이 가 있었다. 출입구도 아슬아슬하고." 

장호성: "...창고 열쇠 혹시 여벌 없으세요?" 

"네...?" 

남는 테이프나 물건으로 보수라도.. 

해야ㅐ하나... 

한지언: "네... 금이 가있는 거 저도 봤어요." 

장호성: "....금은 일단 막아야..." 

"아오 죽겠네 여기로 기어들어오면 끝장인데..." 

한지언: (왜 열쇠가 없지? 미처 못본 곳이 있나?) 

장호성: "혹시... 편의점 전등... 꺼볼 수 없어요? 우리 휴대폰도 있잖아요." "빛을 보고 모여드는 거면 조금 줄어들지도." 

진세이: "그쵸.. 저도 아까 얘기 듣고 그 생각 했는데..." 장호성: "...그럼 저희 이렇게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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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 이미 좀비떼가 모여들었기 때문에, 불을 끈다고 해서 다른 곳으로 갈 것 같지는 않습니다. 

장호성: 

"누구 한명은 저랑 음료 진열대 보수하고 한명은 문 좀 보강하고... 점장님 여별 열쇠 같은 거 없어요? 

창고 좀 봐주세요." 

한종관: 

"...창고를, ... ...반드시 살펴봐야하는 상황인 거잖습니까, 지금." (남자가 그 짧은 시간에, 인상을 찌푸리 

다가, 제 얼굴을 쓸어내리며 한숨을 내뱉었다. 그 끝이 바르르 떨렸던 것도 같다.) "...문제가 있어." 

진세이: 그런.. 

장호성: "왜요...?" 

한지언: (종관을 힐긋 본다.) 

한종관: 

"... ..." (한숨을 크게 들이켰다가 내쉬고. 바르르 떨리는 손이며 입술을 꾹 누르다 고개를 든다.) "...거기, 

있을 거거든." 

"점장이." 

진세이: "네...?" 

장호성: 그 말에 잠깐 눈을 질끈 감았다. 

진세이: (얼굴 창백해짐) 

한지언: "... ..." 

YUYU: 주..죽였니? 

올러: 죽였니... 

장호성: (아이고 미치겠네. 수습을 해주려고 해도 난 도의는 지켰다...) "점장님이요...?" 

YUYU: (토기짤처럼 있음) 

한종관: 는데..." 

"... ..." (그리고는 한참 말이 없다가 제 얼굴을 감쌌다.) "...사고였어. ... ... 그럴 생각 같은 건 전혀 없었 

장호성: "... 일단 지금 저희... 저희가 더 급하니까." 

"열쇠 ... 아직 가지고 계신 거죠? 그럼 뭐라도 찾아주세요..." 

(From 진세이): 다른 사람들 비설 왜이렇게 무거워요 ㅠㅠㅠ 전 그냥 슈퍼 세이일뿐임.... 장호성: (딱히 뭐라고 더 터치하진 않고 테이프나 벽 금을 고칠 게 없나 카운터를 뒤지기 시작합니다.) 

한종관: 

"... ...진열대에 부딪히고서는, ... ... 도무지 일어나질 않아서 내가... ... 거기 숨겨놨다." (이를 악물고, 목 

이 매이는 걸 겨우 이어간다.) "아까 죽었던 사람이 다시 살아났다고 했지. 그럼... ... 점장도 지금쯤이면 깨어났 을 지도 모른다." 

장호성: "하, 씨..." 

"거기까진 생각 못했네..." 

진세이: "머, 멀쩡하게 일어나면 다행이긴 한데.." (눈 그렁그렁해짐) 

:: 

부점장의 입에서 나오는 충격적인 사실을 처음 듣는 두 사람, 이성 판정. 그러니까 지금... 저 사람이, 점장을 

죽였다는 건가요? 

한지언: "점장님한테 물린 상처 같은 게 있었어요?" SAN Ro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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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기준치: 58 / 29 / 11

굴림: 20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진세이: 

SAN Roll 

 

기준치: 45 / 22 / 9

굴림: 38

판정결과: 보통 성공



:: 이성 1 감소 

장호성: ".... 그건 모르겠고. ...죽었다 살아난 게 적합일수도 있으니까..." 

진세이: 이 빈약한 이성치로 성공하네 

한종관: "그런 건 없었지만... 무슨 일이 벌어질 지 모르니까..." 

"...창고는 내가 책임지고 들어가서, ...찾아올테니까." 

장호성: "하 그럼 이렇게 된 거... 정리 하나만 합시다." 

"우리 나중에 일 터져서 밖에 저 상황인데 내부에서 치고 박고 하기 싫어서..." 

YUYU: 아놔 ㅋ 호성이 아까 그래서 이성 체크한 거냐구요... 

장호성: "이건 그렇다고 치고요. 말 안할 거면 저도 넘어가겠는데." 

"할 거면 지금 딱 정리하고 가자고요. 아니면 말고..." 

나노: 주어는 없음 

YUYU: ~심란~ 

나노: 선량한 시민인 나에게 왜 이런 일이~ 

한종관: 

"... ... 창고는 내가 갑니다." (남자는 결국, 양심을 찾을 수밖에 없는 사람이었다. 고개를 숙인 채, 마치 

그들에게 사과하는 듯한 모양새였다.) 

"폭죽을 찾아오면 되는 거지." 

장호성: "아니 저희가 사과 받을 건 아닌데요..." 

진세이: (눈치 보다가 고개 살짝 끄덕임...) 

한지언: "... 여기서 살아서 돌아가기만 한다면, 저한테는 모르는 일이에요." 장호성: "하..." 

뭔가 더 말을 하고 싶어하지만 이게 참 입이 안 떨어지네 하면서 하늘을 봅니다. 한종관: "...만에 하나, 들어가서 무슨 일이 생기면 물건만 밖으로 던지겠습니다." 

장호성: 

"창고 문제 관련해서 제 생각이 맞으면 조금 다른 해결법이 있을수도 있는데 이건 싸움 날 거 같아서 말 

은 못하겠고." 

진세이: oO(엄마 3개월 전에 밥 짜다고 해서 미안해 ㅠㅠ) 클라치스: 아놔 세이야ㅋㅋㅋㅋㅋ큐ㅠㅠㅠ 올러: 웃겨 진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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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장호성: "뭐 하나만 물어봐도 돼 세이야?" 

YUYU: 싸움날 거 같다는 거 뭔지 궁금해요.. 오너말로 알려주시면 안 되나요? 클라치스: 마저마저 저도 궁금쓰 

진세이: "네.. 네? (깜짝) 뭔데요?!" 

한지언: "그럼 말은 왜 꺼낸 거예요." (중얼거린다.) 

장호성: "혹시 얼마전에 와서 공격했다는 그거 .... 밖에 저 사람들 아니지?" "... ... ... ... ...아니 그럼... 이 참에 다 정리해요?" 

진세이: 

"아.. 저.. 그건.. 그.." (잠깐 머뭇대다가 슬슬 날도 풀렸을 무렵인데도 여전히 하고 있는 목티를 살짝 걷 

습니다) 

나노: 저 지금 완전 인세인 사이에 빠진 탐사자임 제가 님들의 비설을 고개해도 되나요 임 진세이: "그... 이렇게.. 목에 아직 상처가 남아있긴 한데요..." 

올러: cctv 본 자의 그것 

장호성: "... 사람이야?" 

클라치스: 저는 이미 깠으니까요... 편히... 

나노: 이건 cctv는 아니지만 너무 신경 쓰여서 

올러: 확실히 사람한테 공격당할만한게... 지금 상황에선... 

진세이: "그, 근데... 오히려 이상한 게 병에 잘 안 걸리고 잘 다치지 않게 됐어요..." 장호성: "...그래서 만약에 세이가 물린 거라면..." 

클라치스: CCTV에 있는 건...아마도 제 비설인 것 같으니까요...(촉촉 장호성: "이게 죽은 사람에 한정된 거고..." 

진세이: "그, 그.. 면역체라든가 그런 거 아닐까 싶긴 한데..." 

장호성: "혹시 세이한테 뭔가 백신... 같은 게 있다면 창고에 들어가는 게 세이인 게 좋지 않을까요." "생각해봤는데 이게 제일 나아보여서요." 

진세이: "그렇지만 이런 상황에서 이런 거 가져봤자... 거봐요!" 

장호성: "...미안." 

진세이: "이런 상황에 내몰릴 줄 알았어 으허어어어엉~~~!!!" 

장호성: "근데 죽을 사람 두명 늘리는 것보단.... 아무도 안 죽는 게 좋잖아." "그리고 ..." 

"딴 건 말 안하겠는데 지언 씨는...." 

한종관: 

"그건..." (호성과, 세이를 번갈아 바라보다가 복잡한 얼굴로 고개를 내저었다.) "...아니, 그래도 그건 아 

니야. ...내가 가는 게 맞다." 

장호성: "왜 알바하러 오신 거예요?" 

진세이: "무서운데... 무서운데에에에..." 아 얘가 왜 pc3 하지 ㅋ "아, 아니에요.. 그..그래도... 흐허어어어어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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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지언: (호성을 곁눈질하더니 한숨을 내쉰다.) 

YUYU: 아니 정말 모두의 비설을 안 건가요 

클라치스: 호성이의 비밀 말고 다 털리는 중 

나노: 어쩔수 없지 나 천재인가봐 

YUYU: 약간 진실의 방 같은 cctv군요 

ㅋ (무시함) (? 

클라치스: 진실의 호성아! 울려라! 

나노: 아니 저 진짜 시민이라서 머리 잡앗다고요 

클라치스: 꼭 있죠 이런 비밀 품은 사람들 사이에 일반 시민 포지션,,, 나노: 그런 나에게 남의 비설이.. 

한지언: "CCTV 보셨다면 대충 눈치는 챘을 텐데. 내 입으로 직접 말해요?" YUYU: 과연 그는 선량한 pc1인 걸까요? 

한종관: "...이게 또 무슨... ..." (이번에는 호성과 지언을 번갈아 본다.) YUYU: 근데 저도 슈퍼 pc3인 것빼고는 그닥... 

장호성: "그냥 이런 상황에 하필 그런 걸 보니까 걸려서 물어보는 거예요. 이유가 있나 싶어서요." 진세이: "왜..왜요? 지언.. 씨 여기서 물건 훔치기라도 했어요...?" 

장호성: 다른 건 말 안하고 이것만 말해요. "새 알바생 온다는 거 부점장님도 몰랐잖아요." YUYU: 나만.. 몰라... 

한종관: 

"... ..." (그의 말에, 남자의 눈이 순간 크게 떠진다.) "...그건, ...그렇지. ... ...지언씨 온다는 건 나도 몰랐 

으니까." 

한지언: "... 이제 답 나왔죠?" 

장호성: 

"뭐, 그런 일이 있었으니까 말 못 들었을 거라고 생각해서 넘어가신 거 같지만... 그냥 혹시 뭔가 알고 온 

게 아닌가 싶어서 물어보는 거예요." 

한지언: "나 좀도둑이에요. 끝." "구라쳤어요." 

장호성: "...정말 그거 하나 때문에 그랬어요?" 진세이: "지, 진짜...? ;;;" 

:: ... ... ...네? 이건 또 무슨소린가요? 

한종관: 

"... ..." (그의 말에 아까, 자신이 봤던 것이 매치되며 깊이 한숨을 내쉰다. 골 때린다는 게 정말 이런 느낌 

인가 싶다.) 

한지언: "사람들이 너무 순진해빠져서... ..." 

장호성: 그럼 여기서 조금이 설명을 더합니다. 세이를 위해서요.... 

::

우리의 귀염둥이 신입 알바생인줄 알았던 사람이 편의점을 털러 온 좀도둑이었다니?! 이 사실을 방금 알게 된 

두 사람, 이성 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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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진세이: ㅋ 감사합니다 

한종관: 

SAN Roll 

기준치: 69 / 34 / 13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진세이: 

SAN Roll 

기준치: 44 / 22 / 8

굴림: 35

판정결과: 보통 성공



올러: 별거 아녀ㅎㅎ 

진세이: 이성아 버텨야 돼..! 

:: 이성 1 감소 

올러: 1씩이나 깎이다니 

장호성: 

안에서 점장님과 부점장님의 싸움이 일어났고 상황상 몸싸움이 격해져서 사고가 일어난 거 같은 것과 

지언 씨가 물건을 훔치는 장면을 봤다고... 

그치만 이런 걸 꺼내봤자 이 상황에 싸움이 일어날 거 같아서 말을 꺼내진 않았는데 일이 이렇게 된 거 정리하 고 가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우선 확실하게 꺼내봤다고요. 

한지언: (종관에게 받았던 음료수캔을 다시 종관에게 건넨다.) "들켰으니 돌려줄게요." 진세이: 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종관: 

"... ..." (그가 설명하는 동안, 남자의 얼굴은 눈에 띄게 침울해졌다. 제 손을 모으고 문지르다 눈을 감고 

서 한숨을 내쉬었다.) "...지금 상황에서는, 당장 책임 물을 생각 없습니다." 

나노: 내가 안에서 얼마나 소리 질렀는데 

YUYU: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호성: "그러고 있다간 죽을 거라고요..." 

한종관: "...그건 내가 지언씨에게 사준 거니까, 마셔둬요." "어쨌든, 여기서 다 같이 죽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을 걸로 압니다." 

진세이: (끄덕끄덕...) 

장호성: 희..." 

"그러니까 대충 이건 우선 살고 해결하던가... 일단 여기에 잘잘못은 따지지 않고 우선 살고 봅시다 저 

한지언: "... 참내." (주머니에 도로 음료수캔을 넣는다.) 

한종관: "...사람 죽여놓고서 이런 말 하는 게 뻔뻔하다는 거 알지만, 일단 산 사람은 살아서. ...그렇게 나가야지." 장호성: "그리고... 세이가 있으니까 어떻게 보면 잘 해결 될지도 몰라요." 

진세이: (죽상됨 ㅠㅠ) 

장호성: (그렇게 말하고 테이프를 들어서 음료진열대 보수하러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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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종관: "... ... 정말 괜찮겠어?" (세이가 있는 쪽을 바라본다.) 

장호성: "대신 나가면 너 하고 싶은 거 다 하게 해줄게." 

진세이: "차차차차차 창고 열쇠 주세요... 그, 그래도 부점장..님이 일어난 점장님한테 물리는 게 더 무서워요..." "못 이길 것 같다구요.. 흑흑..." 

장호성: "갖고 싶은 거 있음 다 말해둬.... 우리가 고맙다고 사줄지 어떻게 알아.." 한종관: "... ..." (한참 말이 없다가, 냉장 식품 진열대에서 창고 열쇠를 꺼내온다.) 장호성: "...거, 거기 열쇠가." 

(혹시 몰라서 아까 다시 살펴봤을 땐 없었는데 하는 표정으로 봅니다.) 

(To 한종관): 열쇠는 아까 꺼내서 챙겨두지 않았었나요? 

진세이: 

"그렇게 말해도 형이 대기업 회장 아들이 심심풀이로 편의점 알바하는 것도 아닐 텐데 어떻게 다 사줘 

요 흑흑흑..." (눈물 닦음) 

(From 한종관): (아 그게 챙긴 거였군요)(이마팍!) 

한지언: (거길 둘러봤던 이유가 있었네.) 

나노: 실은 아까 진열대 3 볼때 피가 있어서 그때부터 냉동부터 뒤졌는데.. 냉장은 스쳐갔거든요... 그랬구나... 난 냉동에 점장님 머리 있는 줄 내가 너무햇네 

올러: 진짜 너무했네 

클라치스: 아놔 그렇진 않다고요 

배추 (GM): 점장님머리가왜거기서? 

클라치스: 진짜 너무했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상상도 못한 점장님 머리 

YUYU: 시나리오 장르가 너무 뒤바뀐다구요 ㅠㅠ 

나노: 시체 크니까 조각내서 창고랑 냉동에 따로 두신 줄 

올러: 아놔ㅋ 

진세이: 그래도 만약 나간다면 비싼 음식이랑 게임 스킨들 다 사달라고 하는 생각을 하고 나노: 제가 생각보다 부점장님을 계획범으로 생각했네요 

진세이 창고 엽니다 

올러: 시나리오보다 수위 더 강한 나노맨 

한종관: 

"... ...아까 챙겨뒀다." (그리고는 세이에게 열쇠를 내밀었다가, 급하게 뭔가 생각났는지 진열대에 있는 

청테이프를 꺼내와 세이의 양 팔에 둘둘둘 감아준다.

진세이: 조..좋아요 감고서 열었음... 

한종관: "...영화 보니까 이렇게 하더라." (부산행을 본 모양.) 장호성: "하, 나 돈 많이 모아놨다. 그정도는 사줄게. 힘내자. 우리...." :: 열쇠를 받은 진세이가 창고를 엽니다. 

장호성: "... ... ... ... ..." 긴장한 상태로 바라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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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 문을 열자마자, 피비린내가 훅 끼쳐옵니다. 기분 나쁠정도로 생생한 피냄새입니다. YUYU: 부산행에 종관 씨 같은 캐릭터 나오죠... 

진세이: "윽;" 

올러: 으흐흑.... 넘 좋아 

:: 창고 안은 어둡습니다. 전등 스위치는 창고 벽에 달려있습니다. 클라치스: 그렇죠... 나오죠... 

진세이: "부.. 불 켜도 되나;" 

한종관: "불을 키면 깨어날 지도 모르겠는데..." 

진세이: "흑흑 으엉 엄마아~" 

그럼 핸드폰 밝기 최대한 낮추고 찾아봅니다. 너무 높으면 일어나서 볼지도 몰라 

한지언: "여기서 엄마 불러서 뭐해요. 엄마가 여기 오길 바라요?" 한종관: "...그런 말은 말고 지언씨..." 

진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호성: "... 불빛 안닿게 천장만 야간 모드로 비춰줄게...." 

그렇게 뒤에서 보조해줘요... 

진세이: ".... 끅 끄윽..." 

장호성: (음료진열대 테이프로 보수하고 왔음) 

진세이: (아빠 부르려다가 참음) 

:: 

어둠 속에서 작은 빛에 의지해 창고 내부를 살핍니다. 창고 깊숙한 곳에 있는 밀대들과 사다리. 각종 처분 재 

고들 틈에 쓰러져 죽어있는 편의점 점장의 시체가 보입니다. 진세이, 이성 판정 

올러: 미안하다ㅋ 

한종관: (혹시 몰라 무거운 음료수 여럿 들고와서 바깥에서 조마조마하게 들여다본다.) YUYU: 아녜욬ㅋㅋㅋㅋㅋ 넘 웃김 ㅋㅋㅋㅋㅋㅋ 

진세이: 

SAN Roll 

기준치: 43 / 21 / 8

굴림: 72

판정결과: 실패



"흐아아아아앙아ㅏ아악!!!!!!" 

:: 이성 1d3 감소 

장호성: (빠르게 입막아요 ㅠ) 

진세이:

한종관: "... ..." (봤구나, 싶어 눈을 질끈 감았다.) 

장호성: (세이 입 막아준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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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지언: "소리 지르지 마요. 여기 살아있는 사람들이 지켜봐주고 있잖아." 진세이: ㅋ 같이 들어왔냐구요 ㅠㅠ 

(울면서 끄덕임 ㅠㅠ) 

장호성: 비명 지르니까 놀라서 입막으러 왔어요. 

진세이: 아하 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 

아 이 자식 진짜 정말 너무 이런 상황에 한결같이 도움 안 돼서 미치겠네요 

:: 

분명... 여러분에게 익숙한 편의점 점장의 모습입니다. 두 눈을 감지 못한채 흰자만 드러내고, 온 몸은 딱딱하 

게 굳어있습니다. 벌어진 입은 다물어질 기미가 보이지 않습니다. 점장의 이마는 어딘가에 강하게 부딪히거나 가격당한건지 함몰되어 있습니다. 끔찍한 모습입니다. 점장을 이렇게 만든 사람은... 

올러: 이런캐가 있어야 분위기 살아요 

장호성: "점장님은... 일단 움직이지 않네요." 

"그 그치만 역시 묶어두는 게 좋지 않나..." 

진세이: oO(흐어어어엉 부점장님 왜 시체 여기다 두신 거냐고요 흐아아아아앙) 장호성: "하.... 시체 보고 이런 생각부터 하는 내가 싫다." 

한종관: "... ..." (자신이 저지른 결과를 묵묵히 바라보다, 제 이마를 문지르며 고개를 숙였다.) 진세이: "제제제제제제가 묶을게요..." 

장호성: "부.. 부탁해..." 

진세이: "호..혹시 모르니까..." 

장호성: 두 사람에게 맡기고 밖으로 나와서 문에도 상자를 쌓아요.... 

진세이: "나중에 전 좀비일지도 몰라서 묶었다고 증언해주셔야 해요? (ㅠㅠㅠ)" 한종관: "...미안하다. 부탁, ...하마" 

장호성: "완전 용감한 시민상이라고 말해줄게..." 

진세이: 손을.. 진동개처럼 벌벌 떨면서 점장님 묶기 좋을 곳을 찾아봅니다. 

한지언: "무슨 말이든 다 꾸며줄 테니까요." 

진세이: "흑흑.. 그거 이미 타봤어요... ㅠㅠㅠ" 

:: 점장은 물린 자국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한쪽에 두고 창고 안을 조사해보아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장호성: ㅜㅜ 

나노: 그랬니~ 

진세이: (잠깐 점장님 살펴보다가) "그, 그래도 물린 자국은 안 보이네요..." 

장호성: "...물린 자국이 없으면 괜찮은가봐요... 다행이네." 

한종관: "... ..." (이걸 다행이라고 해야 할지. 남자는 한숨을 내쉬며 함께 창고 안쪽을 살펴봐주기로 했다.) 진세이: "흐아앙 이런 건 차라리 좀비가 되는 게.. 아냐 좀비는 싫어 흑 으아앙~" 한종관: "진정하고, 세이씨." (도닥도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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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진세이: "흑흑 히이이이이잉..." 

진세이 폭죽 찾아봅니다 

:: 

창고 안에는 난잡한 서류와 책들이 책장에 꽂혀있습니다. 힐긋 살피기만 해서는 도움이 되는 물건을 찾을 수 

없을 듯 합니다. 자료조사 판정으로 책장에서 원하는 자료를 찾을 수 있습니다. 

한지언: (남자 셋이 전부 창고 안에 들어가면, 이쪽은 창고 밖에서 출입문 쪽을 경계합니다.) 한종관 세이와 함께 창고를 둘러봅니다

한종관: 

자료조사 

기준치: 50 / 25 / 10

굴림: 98

판정결과: 실패



클라치스: 아니 거의 펌블인데 

장호성 저도 문에 상자 쌓는 거 도와주고 들어가서 자료조사합니다. 진세이: 그러고 보니 저 여기서 이성이 1 더 까이면 장광 같아요 ㅋ... 

:: 책장 외에도 처분 재고들을 뒤적여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진세이: 

자료조사 

기준치: 55 / 27 / 11

굴림: 16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장호성: 

자료조사 

기준치: 70 / 35 / 14

굴림: 23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나노: 자료조사? 완전 대학원생이지 

한종관 자료조사는 실패했으니 처분 재고들을 뒤적여보기로 합니다... 

(To 진세이): 

책장에 꽂힌 수많은 종이들 중 유독 익숙한 것을 발견하는데 성공합니다. 여러장 겹쳐진 흰 종이. 

사람 손 때가 거의 묻지 않은 말끔한 모양새입니다. 살펴보니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2' 입니다. 

진세이: "헉..." 

(To 장호성): 진세이가 흰 종이뭉치를 꺼냅니다. 

나노: 장광 기준이 10이였나..?5였나요..? 

진세이: 어.. 제가 50에 시작해서 

클라치스: 10일걸요! 

올러: 10이에요! 

한번에 5가 깎이면 단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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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나노: 6정도 깎여서 땀닦음... 

(To 진세이): 【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2 】 핸드아웃 공개 진세이: 지금 40이에요 ㅋㅋㅋ... 

나노: 너 왜케 나보다 빠르게 떨어진 거야 

클라치스: 5가 한 번에 깎이면 일광! 천천히 누적으로 10이상 깎이면 장광! 나노: 오늘 엄청난 사실을 너무 많이 말해준듯 

YUYU: 매번 실패하고+팍팍 떨어져서... 

나노: 아하 

YUYU: 이게 하루가 지나면 괜찮아지는데 하루에 너무 많은 일이 있었어요 ㅋㅋㅋ.. (To 한종관): 처분 재고들은 크게 두 뭉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1과 2. 어느 것을 먼저 볼까요? 올러: 우린 하루만에 다 해치워야돼 

클라치스: 

그그 이성란 맨 오른쪽에 아주 작은 부분에 처음 시작 이성수치 써넣으시면 얼마까지 깎이면 장광되 

는지 왼쪽에 표시돼요! 

(From 한종관): (순서대로, 1을 먼저 봅니다.) 

YUYU: 네네 그게 이제.. 아슬아슬해요 ㅋㅋㅋ 근데 여기서 안 떨어질 수가 없을 것 같아서 

(To 한종관): 

돌돌 말아놓은 현수막이 있습니다. 현수막을 펼치자, 새로 주문한듯 깔끔한 현수막입니다. 그리고 

그 현수막에는 ' OO회 1등 로또 당첨지! 1등 로또 명당!' 이라고 적혀있습니다. 아무래도 저번주에 로또 당첨자 가 이 편의점에서 나왔나 봅니다. 누구일까요? 

클라치스: ...수정펀치 배워올 걸 그랬나봐요(정신분석 말하는 것 

진세이: "점장님 참 대충 산단 마인드 같아요..." 

올러: 수정펀치ㅋㅋㅋㅋ 

YUYU: ㅠㅠ 

나노: 와 미친 그 시작란 저 처음봤어요 (완전 머리 나쁘면 몸이 고생) 

YUYU: 이럴수가 작년부터 있었을 텐데!? 

한종관: "이런 건 왜..." (남자는 뭐라 중얼거리며 다른 걸 살펴본다.) 

나노: 1년간 이걸 그냥 지나쳤다는 거임 

(From 한종관): (2번 뭉치를 삺비니다.) 

(From 한종관): (살핍니다;) 

(To 한종관): 

쌓아 놓은 물건에는 '폭죽'이 있습니다. 입고 상품 목록에 있었던거네요. 팔지 않는걸까요? 꽤 많 

은 양의 폭죽이 보관되어 있습니다. 

한종관: "...! 찾았다, 폭죽!" 

(From 한종관): (폭죽을 일단 되는 대로 챙겨봅니다.) (To 한종관): 폭죽을 잔뜩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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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진세이: "와..! 다행이에요..!" 

"아, 그리고 저희 이거 찾았어요.." 

장호성: "...! 이제 이걸 어떻게 하죠. 뭔가 폭죽을 이용해서 시선을 끄는 건 알겠는데..." "... 어떤?" 

진세이: 호성이는 못 찾았나 아무튼 애들한테 편점 운영수칙2를 보여줍니다 한종관: "일단 되는대로, 엄청 챙겼습니다. 거기 또 뭐가 나왔나?" (같이 들여다본다.) :: 【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2 】 핸드아웃 공개 

장호성: (전 아직 안왔지만 같은 걸테니까 호다닥 낼름) 

진세이: "좀비들은 높은 곳에 오르지 못한대요. 정말.. 영화 같기도 하고..." 

장호성: 알리고 퇴사조치 너무한 거 아니냐고 

YUYU: 근데 정말 전 걱정 없긴 한데(캐가 걱정이 많을 뿐임) 너희 다치면 어떡해.. 한지언: (세이의 말에 천장을 올려다 본다.) "여기 올라갈 길이..." 

YUYU: 아니다 이성치가 걱정되네요 

장호성: "부실 공사는 뭔데 망할 점장아...." 

한종관: "... ...이 무책임한 인간이..." (아까 음료 진열대를 떠올리며 아찔해졌는지 이를 으득 깨문다.) 진세이: "보여!?" 

:: 

그러고보니 창고의 벽에도 이리저리 금이 가 있습니다. 이 편의점이 정말, 무너지기라도 하는걸까요?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편의점 밖으로 나갈 수도 없는 일입니다. 밖에는 좀비떼들이 득실대고 있으니까요. 

장호성: "천장... 창고 위?" (휴대폰으로 위를 비춰봅니다.) 

:: 전원, 듣기 판정 

한종관: 

듣기 

기준치: 50 / 25 / 10

굴림: 55

판정결과: 실패



진세이: 

듣기 

기준치: 75 / 37 / 15

굴림: 88

판정결과: 실패



한지언:

듣기 

기준치: 50 / 25 / 10

굴림: 79

판정결과: 실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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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장호성: 

듣기 

 

기준치: 20 / 10 / 4

굴림: 29

판정결과: 실패



클라치스: 이게 무슨 일이냐 얘들아 

진세이: ㅋ 기왜찍.. 

올러: wow 

:: 응? 무슨 소리가 들린 것 같은데? 잘못 들었나요? 분명 .... 불길한 소리였던 것 같은데 … 나노: 나는 듣기 기본이니깐.. 

진세이: ㅋ 아 강행해보면 안 되나요.. 

나노: 화이팅 귀 좋은 아이들아 

:: 듣기(강행) 어려운 성공 이상 시 성공 판정됩니다. 

진세이: 흑.. 좋아요... 

클라치스: 가자 세이야 

진세이: 

무언가 불길한 소리가 들렸던 것 같은데.. 이 소리를 그냥 지나치면 안 될 것 같단 생각에 좀 더 주의를 

기울이며 들어봅니다. 

듣기 

기준치: 75 / 37 / 15

굴림: 50

판정결과: 보통 성공



큭.. 

클라치스: 아아아~~~~~~ 

:: 편의점이 위태로운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바로 그때, 다시 TV가 켜집니다. 

TV: 

" 긴급 새벽 지역 뉴스 OOO 앵커입니다. 크게 산불이 일었던 지역은 119대원들과 긴급 구조 요원들의 노력 

에 서서히 불길이 사그라들고 있습니다. 산에 살고 있던 야생 동물들은 모두 산 꼭대기를 향해 올라, 산 정상에 서 대거 발견되었으며 새벽에 산 속에서 길을 잃었던 64세 이모씨와 28대 김모씨도 정상에서 발견되었습니다. 긴급 상황시 주민들은 높은 곳으로 치직. 높은 곳으로 대피 … " 

장호성: "tv..." 

한종관: "TV가..." 

:: 

노이즈가 가득 낀 앵커의 목소리를 마지막으로 다시 TV는 꺼집니다. 그리고 동시에 관리실 안에서 커다란 소 

리가 들립니다. 결국 취객이 깨어난걸까요? 하지만 꽁꽁 묶어둔데다, 문도 닫아 놓았으니 그가 밖으로 나오지 는 못할 것입니다. 

장호성: "하, ... 이거 밖에도 개판 난 거 같은데.. 불나서 옆에 건물 뭐시기 터진 거 아녜요?" "하... 미치겠네. tv 끌까요?" 

진세이: "힉..!" 

한종관: "이게 다 어떻게 돌아가고 있는 건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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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지언: "예상대로... 깨어나긴 했네요." 장호성: "꺼졌네..." 

:: 

밖에는 산불이 났고, 실종 사건의 범죄가가 목격된 긴급 상황이라고 했던가요? 그렇다면 여러분이 있는 이곳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이 상황은 무슨 상황이죠? 

진세이: "그, 그래도 꽁꽁 묶어뒀다 그랬죠?" 

장호성 창고 벽을 보면서 혹시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나 봅니다. 그대로 나와서 편의점 천장도 보고... 나노: 개같은... 상황 

한종관 (한 번, 창고 바깥을 슬쩍 내다봅니다.) YUYU:

클라치스: 아니 이 브금이 

3. 이 편의점에서 탈출하는 방법 』 

AM 04 : 50 

:: 쾅! 쾅! 

나노: 코와 

진세이: "흐아아아아아!!???" 

한종관: "이런...!" 

:: 

좀비로 변한 실종자들이 문을 두드리는 기세가 강해집니다. 유리에는 금이 가고, 이제는 편의점 전체가 흔들 

리고 있습니다. 분명 여러분이 더 머뭇거린다면 그대로 편의점을 박차고 들어와 공격할테고 여러분은... 시선이 관리실의 문으로 향합니다. 저렇게 되고야 말겠죠. 

한종관: "시간이 없어, 비밀통로를 찾아서 올라가야 합니다!" 

한지언: (유리에 금이 가는 것을 보고 얼굴이 창백해진다.) "어, 얼른!" 

장호성: "... 천장... 다 살펴봐요. 들어갈 구멍 있나...." 

한종관: "문에도 점점 금이 가고 있어서, 막는 것만으로는 이제 한계야!" 

:: 

편의점이 함락 당하기 전에 이곳을 탈출해야 합니다. 편의점 천장에 존재하는 비밀 출입구로 가기 위해서는 

사다리가 필요할 듯 합니다. 여튼 여러분을 구하기 위해 이곳으로 누군가 올때까지 시간을 벌어야합니다. 

진세이: "아, 알았어요!" 

장호성 창고에 사다리가 있나 살펴봐요. 한지언 함께 사다리를 찾습니다

한종관 함께 사다리를 찾아봅니다. :: 점장님의 시체 뒤로, 긴 사다리가 보입니다. 

진세이 이쪽은 혹시 모르니 밥 챙깁니다 클라치스: 아 한국인은 밥심이지ㅠ 

올러: 미취겠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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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YUYU: 굶으면 않되!! 

나노: 굶으면 않되!! 

장호성: "사다리 여기 있어요...!" 

(사다리를 꺼내서 비밀 출입구를 찾아봅니다. 분명 여기에 사다리를 둔 거라면 여기 어디 벽에...!) 

한종관: "사다리, 이쪽으로 다리 넘겨주면 같이 세울 수 있을 것 같은데..." (같이 비밀 출입구를 찾는다.) :: 편의점 지붕으로 향하는 비밀 출입구는 어디에 있는 걸까요? 관찰력 판정 

한지언 그럼 비밀출입구를 찾아봅니다

한종관: 

관찰력 

기준치: 50 / 25 / 10

굴림: 6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올러: wow 

클라치스: wow 

올러: 찾아줬다 

(To 한종관): 

창고 바로 옆 천장에 미세한 틈이 보입니다. 저 곳만 뒤늦게 끼워 맞춘 듯한 기분입니다. 자세히 보 

니 조금만 힘을 주어 밀어 올리면 열릴 것 같은 문이 달려 있습니다. 

YUYU: 잘 본다 

나노: 역시 부점장의 안목은 달라 편의점 다 알고 있는 거지 

한종관: "...! 저, 저기있다. 호성씨, 이쪽으로 사다리 세워요!" (자신이 발견한 미세한 틈을 가리킨다.) 장호성: "...네!" (거기로 사다리를 세우고 올라가서 그 벽 밀어봐요! 열려라~!) 

:: 

장호성이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틈이 보이는 천장을 밀어 올립니다. 아래에서 봤을 땐 금방이라도 움직일 것 

같았는데 예상외로 천장 문은 묵직합니다. 근력 판정 

장호성: 

근력 

기준치: 50 / 25 / 10

굴림: 38

판정결과: 보통 성공



YUYU: 우오옷~~!!! 

클라치스: 캬아아아 

YUYU: 믿고 있었다구 젠장할~ 

올러: ㅋ ㅑ 

클라치스: 젠장할~~~~!!!! 

나노: 크아아아 주사위 고맙다 

올러: 위기 상황에서 발휘되는 인간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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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클라치스: 급박할 때만 나온다는 인간의 초인적인 능력 나노: 살고싶다는 욕망 

저 대박 살고싶어요 

:: 

달칵. 조금 더 힘을 주어 천장 틈을 들어올리니 어딘가 맞물린 소리가 나면서 문이 열렸습니다. 좁고 작은 통 

로가 드러납니다. 

클라치스: 으아앙 얘들아 우리 다같이 살아서 나가야해 YUYU: 응응 당연히 살고 싶구 

나노: 오늘 즐거운 퇴사날인데 망칠 수 없어... 절대로 살아 :: 천장 문이 열리자, 그와 동시에 와장창! 유리 깨지는 소리가 들립니다. YUYU: ㅋㅋㅋㅋㅋㅋㅋ ㅠㅠ 

:: 

이게 무슨 소리인지 탐사자들이 알아차리는데엔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을겁니다. 편의점 유리창을 부서져라 

두드리던 좀비떼들이 편의점 안으로 들이닥치고 있습니다. 나노: 사람들을 데리고 후다닥 올라가요 ㅠㅠㅠ 

:: 

수많은 좀비들의 힘을 이기지 못하고 편의점의 출입문과 유리벽이 박살나고 말았습니다. 더 이상은 시간이 

없습니다! 어서 위로 올라가야합니다. 

장호성: "...창고 문 닫고 올라와요!" 

먼저 올라가서 올라오는 사람들 잡아다 끕니다. 

한종관: "...!! 이런, 씨-" (냅다 창고문으로 달려가 닫아 걸고,) "어서 먼저들 올라가!!" 나노: 부점장님 나름 우리 손발이 딱딱 맞아 

클라치스: 부점장과 오래 근무한 알바생이니까요(코슥 

YUYU: 3년간 일한 게 아닌 거죠 

나노: 역시 짬빠구나 

한지언: "부점장님도 얼른 튀어올라와요!" 그리 말하곤 호성의 도움을 받아 올라갑니다. 진세이: 지언이 올라가면 세 번째로 올라갑니다. 

장호성: 올라오는 지언을 끌어올려주고 세이도 올라오게 합니다. "부점장님 빨리 오세요!" 

한종관: 간다.) 

(마지막까지 창고문을 붙들고 버티고 있다가, 모두 올라간 것을 확인하고는 잽싸게 사다리로 뛰쳐올라 

진세이: 지언이가 세 번째로 올라간다 해도 주저하지 않고 올라갈 것 같지만 나노: 오실 때 사다리는... 발로 차고 오셔도 될 듯 

한지언: 내가 더 빨랐을 뿐. 

진세이: ㅋㅋㅋㅋㅋ 

나노: 빠른 사람이 이기는 거지 

클라치스: 민첩한 하루 되세요 

나노: 역시 시프는 늘 민첩이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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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 

마지막으로 올라가는 한종관의 발목을 좀비가 잡습니다. 한 손을 쭉 뻗어 발목을 잡고 끈질기게도 놓아주지 

않는군요. 근력 혹은 도약 판정 

YUYU: 지언이 민첩 몇인가요 

나노: 제가 잡아주니까 저도 근력판정해도 되나요 

올러: 65인데 아니 부점장님~!!! 

한종관: "...!!" (빌어먹을. 남자가 욕지거리를 삼키며 힘껏 발길질을 했다.) 

근력 

기준치: 60 / 30 / 12

굴림: 11

판정결과: 극단적 성공



클라치스: 와 

올러: wow 

나노: 개 개세 

YUYU: 우오옷!!! 

(From 한종관): 아니 저도 극단이 뜰거라곤 

올러: 인간의 생존욕구 스게 

클라치스: 아니 잘못썼다 귓말로 

장호성: 빠르게 잡아서 올려줍니다. 

클라치스: 아니 저도 극단이 뜰거라곤 

한지언: 따라서 잡아 올려주는 것을 돕습니다. 

나노: 역시 모르고 사고를 낸 사람은 힘도 다르구나 (블랙 조크) 

YUYU: 전 80이에요... (걍 tmi) 

진세이:

올러: 이열... 

클라치스: 아놔 그런 농담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발목을 붙잡고 있던 좀비의 팔이 쑥 빠집니다. 좀비가 당신을 놓친 건가요? 아니요. 좀비의 부패한 팔이 그대 

로 찢기고 잘린채로 대롱 대롱 말목에 매달려 있습니다. 이성 판정 

나노: 우와아아 

진세이: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팔이!!!!!!!!!" 

한종관: "!!" (진짜 마지막까지 사람 환장하게 만드네.) 

SAN Roll

기준치: 68 / 34 / 13

굴림: 62

판정결과: 보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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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지언: "소리 지르지 마라고!!!!" 당장 발목에 붙은 좀비의 팔을 쳐낸다. 

:: 이성 1 감소 

나노: 산전수전공중전에게 이정도쯤은 

YUYU: 이거 다 하는 걸까요 

한종관: (남은 팔까지 쳐내고, 무사히 올라오면 사다리를 발로 쳐서 떨군다.) 

장호성: "폭죽... 챙겼죠? 빨리 나갑시다..." 

나노: 우린 위에 타고 있었으니까 못봤을지도 

한종관: "내가, ...내가 챙겼다." (거친 숨을 몰아쉬며 고개를 끄덕인다.) 

:: 묵직하고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사다리가 쓰러집니다. 사다리를 타고 오르던 좀비들 역시 함께 쓰러집니다. 진세이: (울먹울먹 끄덕끄덕) 

장호성: 후다닥 기어서... 가봐요. 어디로 가냐.. 

(To 장호성): 장호성, 행운 판정 

진세이: 

"맞다 형.. 저..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거 데려다주고 게임 스킨 벼르던 거 있는데 그것도 사주셔야 해 

요?" (갑자기) 

장호성: 

행운 

기준치: 65 / 32 / 13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진세이: ㅋ? 

나노: 하 4... 4..... 

강행해봐도 되나요 

클라치스: 뭐 뭐야 무슨 일인데 그래요 

배추 (GM): 행운을요? 

나노: 안되겠지 무섭다 

:: 장호성, 관찰력 판정 

장호성: 

관찰력 

기준치: 75 / 37 / 15

굴림: 56

판정결과: 보통 성공




(To 장호성): 

그러고보니, 당첨된 로또 용지는 그대로 당신의 주머니 안에 있나요? 목숨만큼 중요한게 돈 아니 

겠어요? ...어라, 어라라. 당신은 아무리 주머니를 뒤져도 자신의 로또지가 없어졌다는걸 깨닫습니다. 찢어진 로또 용지의 모서리만이 남아 있을 뿐입니다. 아까 전 사다리를 타고 오를 때 흘린걸까요? 

올러: 행운은... 강행이 안됨... 

뭔일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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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From 장호성): 

하 시팔... 조졌다.... 내 로또.............. 근데 다시 주우러 갈.. 그게 없어요. 도저히 주울 수 없 

음..... 입술을 꽉 깨물어요. 

(To 장호성): 

... ... ... ... ... 이성판정을해야하나? 싶은 그 순간, 어둠에 그새 익숙해진 당신의 눈에 하얀 종이 하 

나가 눈에 들어옵니다. 

YUYU: 그쵸.. 오랜만에 하니까 룰이 긴가민가해요.. 

(From 장호성): 어디어이더이더이더읻 

(From 장호성): .... .... .... 하 쫄린다. 

(From 한종관): 최근 CoC 다인 시날을 거의 못했더니...(마찬가지로 가물 

클라치스: 아니 미안합니다 자꾸 쥐엠님께;; 

(To 장호성): 열린 문 틈새로 아슬아슬하게 걸쳐있는... 저것은... 

클라치스: 최근 CoC 다인 시날을 거의 못했더니...(마찬가지로 가물 

장호성: 

(https://i.imgur.com/OCFVyrN.jpg) 

나노: ㅋ 

올러: ㅋ 

나노: 아 잘못 

잘못눈ㄹ렀어요 

올러: 놀래라 

나노: 옆칸을 누른다는 게 이게 뭐야 

YUYU: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치스: 아 휴식 매크로 저거였군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노: 미츠루기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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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YUYU: 저 사실 그래서 gm 귓말 수동으로 하고 있어요 ㅋㅋㅋㅋㅋ 

(From 장호성): 열린 문... 창고 문인가요 설마 

YUYU: 이제 보니 시크릿 다이스 매크로도 있었네요.. 

나노: 아니 그랬어 

(From 장호성): 지 진짜네 

YUYU: 개당당하게 공개 주사위를 굴렸는데.. 

나노: 개당당하게 굴렸는데 

클라치스: 저는 몰라서 쥐엠님께 여쭤봤던 편... 

어쩐지 주사위를 공개적으로 굴리시더라... 

(From 장호성): ... 밴트 위에서... 아 아래 창고 문을 보는 건가요 내 로또 종이.. (To 장호성): 창고 천장 문을 말한거랍니다. 빨리 잡지 않으면 떨어질 것 같네요. YUYU: 여러분들의 주사위가 어디로 갔나 했죠.. 

(From 장호성): 아 미친 개 빠르게 잡아요 

나노: 저도 님들 다이스 안굴리는 줄 

(To 장호성): 장호성, 민첩 판정 

클라치스: 그래서 저희 지금... 어케되고 있는 거죠? 

호성이가... 보고 있는 거죠?? 

(From 장호성): 

1d100 

기준치: 60 / 30 / 13

굴림: 96

판정결과: 실패



올러: 그런거죠? 

(From 장호성): 어라 45인데 기준치 미달이네요... 

:: 우당탕 쿵탕! 

나노: 조졋다 

진세이: "!?" (깜짝) 

한종관: "...?!" (놀라서 고개를 든다.) 

YUYU: ㅋ 

나노: 대갈빡침 

YUYU: 울 지 마! 울 지 마! 

제일 울지 말아야 하는 건 제 캐지만.. 

나노: 하늘에서... 비가 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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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 어째서인지 여지껏 침착했던 장호성이 천장에서 떨어질 것처럼 몸을 빼고 있습니다. 어어, 곧 떨어지겠어요. 나노: 다들 왜 우산을 쓰지 않는거지 

YUYU: ㅋㅋㅋㅋㅋ 

(From 장호성): 종이 줘!!!!!!!! 

(To 장호성): 장호성, 한 번 더 민첩 판정 

장호성: 

민첩 

기준치: 45 / 22 / 9

굴림: 55

판정결과: 실패



한종관: "호성씨, 위험하게 뭐해...?!" (그의 몸을 다가가서 붙잡아줄 수 있을까?) 진세이: 아이고야 

(To 장호성): 진짜진짜 마지막 행운 판정 

나노: 하 이건 행운 못 깎았나요 

장호성: 

행운 

기준치: 65 / 32 / 13

굴림: 99

판정결과: 실패



(From 장호성): 운명인듯 

나노: ㅋ 

배추 (GM): 이정도면 연이 아닌가보다 

클라치스: 아니 호성아 이게 다 무슨 일이냐 

한지언: "진짜 뭐하는 거예요?!" 

나노: 아 운명인가 

나.... 

............ 

이렇게까지... 

... 

YUYU: 깎을 수 있지 않아요...? 행깎해서 성공하기... 

나노: 누가 대신 잡아줘 

한종관: (호성을 잡아줄 수 있나요) 

나노: ㅋ 

올러: 차라리 민첩 행깎을 하지ㅋ 

장호성: "누가 나 대신 저거 잡아줘" 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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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허우적 

거림 

행깍 가능해? 

나노: 룰이 너무 간만이라 

완전 행운 소비 범위 얼레벌레함 

한종관: "뭘 봤는데 그래, 위험하게!!" 

배추 (GM): 사실 행운에서... 끝인데 민첩을 하고 실패한거라서 행깎하기가 좀 

YUYU: 아~ 

올러: 끄덕끄덕 

나노: 아아 어쩔수없지 

올러: 이미 지나간거라서... 

한종관: (일단 호성을 질질 끌고 옵니다...) 

배추 (GM): 화이팅. 대학원생. 

나노: 아나 안돼 

저말고 저거 잡아주세요!! 함 

.......... 

진세이: "제가 잡아볼까요..?" (나름 민첩한 편) 

한지언: "뭘 잡아달란 거예요?" 

(To 장호성): 이미 떠나간 종이입니다. 좀비떼 사이에서 종이가 너덜너덜해집니다. 나노: ㅋ... 훌쩍... 

좀비떼 사이에.... 종이 하나가 너덜너덜 떨어짐 

진세이: (뭔지는 모르겠지만) 

나노: 방금 세상 하나 잃은 표정 됨 

YUYU: 뚝! 

클라치스: 아놔 뭘 떨궜길래(눈물 

:: 알 수 없는 말을 중얼거리며 세상을 잃은 표정이 된 장호성을 데리고, 지붕으로 향합니다. 장호성: "... ... ... 이게 삶이냐..." 

한종관: "나 원... 아직 살아있으니까 그런 말 하지 말고." 

한지언: "지금 저 사이에 뛰어드는 건 자살행위라구요. 얼른 가요!" 

:: 

지붕으로 향하는 길은 어둡고, 좁으며 퀘퀘합니다. 먼지가 가득 쌓인 이 통로에선 숨을 제대로 쉴 수도 없고 

허리를 펼 수도 없습니다. 

진세이: "아.. 너무 떨어졌는데.. 그냥 가요.." (눈치 보다가 올라감) 장호성: "... .... ... ...아 그치만 저건 엄청 중요한... 거긴 한데 제 목숨이 더 중요하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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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세상 다 잃은 표정으로 기어갑니다. 하, 씨.. 내 1등... 같은 거중얼거리면서) 

:: 

손으로 바닥을 짚을 때마다 뭉친 먼지들이 묻습니다. 찍찍. 쥐들이 어두운 곳에서 눈을 섬광처럼 빛내고 여러 

분을 바라보는가하면, 꿈틀대는 벌레들이 주변을 지나갑니다. 방금 지나간건 바퀴벌레내요. 

진세이: "아무래도 그렇죠?" 와 너.. 

로또 당첨돼서 퇴사하는 거였구나? 

나노: 응 

한종관: "... ..." (순간, 자신이 봤던 것을 떠올린다.) "...너 설마." 

진세이: 정말 가영이였네 

나노: 내 세상이.... 갔다 

한종관: "여기서 1등 당첨됐다는 사람이 너였어...?" 

나노: 가영이.....는 전국시대 갑니다 

YUY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호성: "... ... ... ...이제 저 좀비중에 하나겠죠..." 

:: 

하지만 결국 여러분들은 환풍구를 통해 편의점 지붕 위로 올라오는데 성공합니다. 커다란 편의점이라 그럴까 

요? 지붕 위에서 내려다보는 편의점 아래의 모습은 상당한 높이가 있습니다. 

올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장호성: 거의 울고 있음... 

진세이: "... 그래서 사준다 했군요. 그래도 잊지 마셔야 해요?" 

한지언: "......" (좀 안쓰럽게 보고있음) 

한종관: "... ... ... ..." (그의 안타까운... 사실을 어떻게 할 수는 없고... 그냥 어깨만 도닥여준다...) 장호성: "취소 취소 완전 취소" 

"... 하아." 

진세이: "아 그러는 게 어딨어요~" 

ㅋ 

:: 

뛰어내리는데에도 무리가 있지만, 기척을 알아차린 좀비들에게 붙잡히는건 당연한 일일겁니다. 실종 당했던 

수십명의 사람들은 좀비떼로 변해 편의점 내부와 외부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여러분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장호성: "... ... ... ... ...이제 어떻게 해요? 폭죽 터트려요? 저 멀리?" 한종관: "...그 방법밖에 없지 않나?" (왕창 챙겨온 폭죽을 본다.) 장호성: "sos 신호가 될지 아침인줄 알고 튈지... 모르지만 이거밖에 방법이 없네" 한종관: "...그런데, 건물을 향해서 쏘지는 말라고 했었지 아마..." 한지언: "일단 사람이나 건물엔 쏘지 말고... 당연하지만요." 장호성: "하늘에... 쏴보죠." 

진세이: "쏴버렸으면 어쩔 수 없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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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한지언: "그런 게 좋겠죠. 소리 듣고 거기로 훨렐레 갈지도 모르지..." 

한종관: "저-기... 먼 하늘 위로 쏴야겠는데..." 

장호성: "그래도 하나는 아니니까 우선 몇개만 쏴봐요... " 

나노: 약간 하얗게 바사삭한 모습으로 말합니다. 

제가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던 이유는 역시 로또 1등 

한종관: "으음..." (챙겨온 폭죽을 꺼내서, 하나를 편의점과 반대 방향의 허공으로 쏴볼 수 있을까...?) 올러: 너의 비설 정말 귀엽다 

YUYU: 팟토 히캇테 

나노: 살고 싶었어......... 

YUYU: 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치스: 정말 귀엽다 로또 1등... 아까 현수막이 왜 나왔나 했더니.. 

:: 하늘을 향해 폭죽을 쏘아올리나요? 

나노: 주머니에 내일부터 행복할 수 있어 하는 부적 들고 왔는데.... 다름 사람들 비설 보고 머리 쳤다고요 클라치스: 쏴...도 되는 거겠죠? 

나노: 쏘자 

한종관: (쏩니다!) 

YUYU: 확실히 그런 비설이면 피자 청년이긴 하네요 

그래도 저도 상대적으로 가볍지 않나요? ㅠㅠㅠ 부점장님은... 

AM 05 : 15 

클라치스: ....그러게요... 

나노: 정말 여기서 싸우고 싶지 않았어요 평화롭게 내일 로또 타고 싶었음.... 

ㅁㅈ 

YUYU: ㅠㅠㅠ 

나노: 근데 하필 부점장님과 지언이를 봐서 

YUYU: so sad... 

올러: ㅋㅋ sorry 

나노: 얘들아 1시간 뒤면 해 뜬다 

클라치스: 얼마나 놀랬겠어 호성이... 

나노: 거의 5시간의 사투였네 

:: 

하늘을 향해 폭죽을 쏘아 올리자,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싸구려 폭죽치고는 꽤 큰 굉음이 울립니다. 하늘을 향 

해 발사 된 폭죽은 편의점 지붕 위에서 화려하게 터집니다. 

나노: 개놀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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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 

편의점 안에 있던 좀비들은 폭죽이 터지는 소리와 환한 불빛을 감지하고 편의점 밖으로 나옵니다. 또 다시 편 

의점 주변은 좀비떼들로 득실댑니다. 폭죽을 터트린건 잘못된 일이었을까요? 

편의점 지붕을 받치고 있던 벽에서 미세한 가루가 흘러내립니다. 편의점이 무너지려고 합니다. 어떡하면 좋죠? 전원, 듣기 판정 

나노: 설마 다 몰려와서 무너지는 거 아니겠지 ...좀비한테 쏘거나 저 반대쪽 건물 쓰나? 한지언: 

듣기 

기준치: 50 / 25 / 10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진세이: 

듣기 

기준치: 75 / 37 / 15

굴림: 85

판정결과: 실패



장호성: 

듣기 

기준치: 20 / 10 / 4

굴림: 41

판정결과: 실패



클라치스: 그래야 했었나...?(눈물 

올러: 여기서?ㅋ 

진세이: ㅋ? 

한종관: 

듣기 

기준치: 50 / 25 / 10

굴림: 58

판정결과: 실패



클라치스: 어? 

진세이: 저희 왜케 못 들어요 

:: 

... .... 멀리서 무슨 소리가 들리는데, 잘못 들은걸까요? 탐사자들의 얼굴을 향해 바람이 불어옵니다. 무언가 

다가오고 있는걸까요? 

나노: 이게 여기에서 올러: 오마이갓 나노: 헐 헬기? 헬기 오니?! 

클라치스: 헬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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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나노: 높은 곳으로 피신하랬잖아요 

:: . .

장호성: "여기요!!!!!!!!!!!!!!!!" 

"사람 있어요~!!!!!!" 폭죽 소리에 묻히겠지만 이판사판입니다 손을 마구 흔들어요 

로또는 없지만 목숨은 남았다! 

한종관: 

(얼굴에 느껴지는 바람에, 문득 고개를 든다.) "여, 여기요...!!! 여기요...!!!" (폭죽을 보고, 구조 신호라고 

생각해줬을지도 모른다 생각하며.) 

:: 

헬기가 프로펠러 소리를 내며 이쪽으로 다가옵니다. 근처 산불을 진압하기 위해 투입된 헬기중 한대인가 봅 

니다. 여러분이 쏘아올린 폭죽을 발견하고 의아함을 느껴 이곳으로 이동한걸까요? 진세이: "여기요!!! 사람 있어요!!!!!!!!!!!!!!!!" (인세인 영업짤의 그 남학생처럼 소리 지름) 

:: 

제 곧 하늘이 밝아 올 시간이긴 하지만, 여전히 주위는 어둡습니다. 편의점 지붕에 있는 여러분들의 존재를 잘 

알아차릴지 의문입니다. 이대로 저 좀비떼들을 발견하지 못한 채 다시 돌아가면 … 

한지언: (필사적으로 팔을 휘젓는다. 여길 보란 듯이.) 

나노: 아 스바 ㅠㅠㅠ 

클라치스: 아놔 세이얔ㅋㅋㅋㅋ큐ㅠㅠㅠㅠ 

올러: ㅋㅋㅋㅋㅋㅋㅋ 

한종관 (남은 폭죽을 모조리 쏴올립니다

:: 

그런 걱정이 마무리되기도 전에, 팟! 하고 헬기에 마련된 두 개의 비상등이 아주 환하게 여러분들을 비춥니다. 

흡사 스포트라이트를 한번에 받는 꼴이 된 탐사자들이지만, 헬기는 확실히 여러분들의 존재를 인지한채 날아 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끔찍한 … 좀비들의 존재도 말이에요. 좀비들은 극도로 환한 빛을 보고 더욱더 괴상 한 소리를 내며 날뜁니다. 

나노: 헬기 빛 완전 세지 최고야 

올러: ㅁㅈㅁㅈ 

클라치스: 마저마저ㅠㅠ 

:: 

곧 헬기가 여러분을 구조 할 겁니다. 따뜻한 담요를 두르고 물로 목을 축이면서 상처를 치료하도록 해요. 조금 

쉬다보면 모든 일은 끝나 있을 겁니다. 

나노: 헬기 맛 좀 봐라 

YUYU: ㅋㅋㅋㅋ 

:: 물론 여러분이 쭉 해왔던 야간 아르바이트 일도 함께겠죠? 

Ending 1. [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은 모두 편의점 야간 운영 수칙을 따르세요.' ] 

나노: 내 로또... 

클라치스: 하아아............................. 

나노: 내 로또~~~~~~~~~~~ 

올러: 난 좀도둑이야 ㅃ2 

진세이: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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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클라치스: 자수...... 해야지.........(먹먹 

진세이: 저희.......... 끝났나요...? 

ㅋ.. 얘들아... 

나노: 세이는 이거 연구원 되는 거 아냐 

클라치스: 으아아악 고생하셨어요!!!!!! 

올러: 수고하셨습니다!ㅋㅋㅋㅋㅋㅋ 

:: PC들 : 생환 ( 생환 보너스 : 이성 1d5 향상. 새벽 시간에 대한 불안감 1d20일 동안 지속 ) 진세이: 너희 다 왜 이렇게 너덜한 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노: 하 대박 고생하셨어요 우와아아 

클라치스: 아놔 새벽시간ㅠ 

rolling 1d5 

( ) 

=

올러: ㅠㅠ 

진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ㅠㅠ

5일이면야... 

장호성: 생환 ( 생환 보너스 : 이성 4 향상. 새벽 시간에 대한 불안감 7 일 동안 지속 ) 

클라치스: 0 

12

( ) 

= 12 

rolling 1d20 

장호성: 일주일이면 ㅋ 

한지언: 이성 4 향상, 새벽 시간에 대한 불안감 20 일 동안 지속 클라치스: 12일... 

장호성: 괜찮지 

한지언: ㅋ 

진세이: 아 지언아 ㅠ 

장호성: 그래 

클라치스: 지언아 

장호성: 그럴만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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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클라치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세이: 왜케 불안해하는 거얔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장호성: 지언아~ 부점장님~~~~ 

근데 무섭죠 

한지언: 그래..... 여기서 맥스 찍다니 

진세이: 아아 저.. 되게 학교 지각 그 짤처럼 

장호성: 여기 일하는 사람도 아녔고 

클라치스: 다시는 야간 편의점 털이따윈 생가도 나지 않을 듯한 지언이... 장호성: 다시는 털지 말거라 

한지언: 네 더이상은... 

진세이: 돌아왔구나 아니에요 더 혼내주세요 짤 됐어요 ㅠㅠㅠ 

장호성: 하 전 또 다른 알바 구해서 

일해야겠네요 

로또 없어졌네.. 

한지언: 이제 좀도둑질 손털었다 

진세이: ㅠㅠ 호성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언아.. 

클라치스: 부점장은... 자수를 했는데... 이게 먹히려나 어쩌려나 모르겠네요 진세이: 아이고 얘들아... 

나노: 그러게 궁금해요 

올러: 그러게.... 

클라치스: 진상도 궁금해요 

컨테이너 대체 뭐였던 것인지... 

나노: 저 비설 보여줘도 되나요 생각보다 빠르고 스피드한 진행이였어 마자마자 궁금해요 진세이: 그래도 사고니까 좀 괜찮지 않을까요... 

나노: 

(From ): 사실 탐사자 1이 편의점 야간 아르바이트를 그만 두려고 한 이유는 탐사자 1이 저번주 '로또 당첨 

자' 이기 때문입니다. 탐사자 3에게 빌렸던 5천원으로 호기심 반. 기대 반. 로또를 했고 그 로또가 기적적으로 당첨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돈도 가졌겠다, 편의점 아르바이트를 그만두고 새 인생을 찾아 떠나기로 합니다. 오늘이 지나면 지금까지와는 다른 삶이 펼쳐져 있을겁니다. 현재 알바복 주머니에 당첨된 '로또 종이' 가 있습 니다. 

클라치스: 저도 비설 보여줘도 되나 

나노: 저 이게 비설이였어요 

배추 (GM): 진상이 좀 길어요 

진세이: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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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올러: 

사실 탐사자 4는 이 편의점을 털러 온 도둑입니다. 시간도 늦었고, 지나가는 사람도 없어서 편의점 도둑질 

을 하기 딱 좋은 날이었습니다. 몰래 편의점에 들어와 먹을 것을 몇 개 훔치던 도중 마주친 '아르바이트생들'. 이 렇게 많은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이 있을 줄은 예상하지 못했죠. 돈이 없어 계산도 못하고, 이대로 편의점 문 밖으로 도망칠 기회를 엿보기 위해 편의점 내부를 기웃 거리던 탐사자 4에게 무슨 용건이 있냐고 물어보자, 탐사자 4는 자신도 모르게 오늘부터 이곳에 새로 온 아르바이트생이라고 거짓말을 하고야 맙니다. 이걸 이제 어떡하죠? 

진세이: 아놔 5000원 ㅋㅋㅋㅋㅋ 

나노: 그래서 다른 사람들한테 

처만원정도는 데주고 

세이한테는 더 줘야지 

그런 행복 회로 돌리다가 

탐 

진세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올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클라치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편의점이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어디에나 있고 언제든 열려있는 편의점의 위치와 시간이 '이 사건'을 피하지 못하게 하는데 한 몫 했을 뿐입니 다. 탐사자들 역시 그 피해를 입은 사람들입니다. 편의점 주변에는 늦은 밤마다 모여 신을 숭상하기 위한 의식 을 치루는 사교도들의 집합지가 있습니다. 그곳은 특수한 힘에 둘러 쌓여 날이 밝은 오전과 오후에는 보이지 않 습니다. 사람들의 왕래가 줄어들고 어둠이 내려앉아 시야가 불확실한 시간에 나타나는 사교도들의 집합지는 이대로 아무에게도 들키지 않은 채 오래도록 그 명맥을 유지 할 듯 했죠. 

하지만 집합지 근처에 '편의점'이 생기고 나서 사교도들의 행적은 꼬리를 밟히고야 맙니다. 24시간 내내 불을 켜놓고 손님을 맞이하는 편의점은 사교도들에게 큰 방해물이었습니다. 자칫하면 근처에 자리한 자신들의 존재 를 들킬 수 있으니까요. 불건전하고 끔찍한 자신들의 '의식' 역시. 

때문에 사교도들은 야간 시간 편의점에 취객을 포함. 다양한 진상 손님들을 보내 야간 아르바이트생이 그 편의 점에서 오래 버티지 못하게 만들고자 했습니다. 이 편의점에 유독 진상 손님들이 많다고 소문난 것도 그 이유입 니다. ( 혹시 당신이 일하는 편의점에 유독 진상 손님들이 많이 방문한다면 근처에 사교도들이 존재 할지도 모 르겠군요. 그들은 아마 당신이 일을 망치고, 당신이 편의점에서 버티지 못한채 뛰쳐 나가기를 기대할지도 모릅 니다. ) 

사교도들이 치루는 의식은 인간들을 납치해 그들에게 외계 바이러스를 주입하여 우주에서도 살아 갈 수 있도 록 인체 변화를 꾀하는 것 입니다. 위대한 신들은 이 좁은 지구에 만족하지 않고 더 넓고 커다란 세계에서 그 존 재를 과시하고 있기 때문이죠. 사교도들은 자신들은 물론, 이 지구에 살고 있는 인류들 역시 언젠가는 신들을 따라 외계로 나가 생존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사교도들이 모시는 신들의 자애로움이 언제 변덕처럼 바뀌어 지 구를 멸망 시킬지 모르니까 말이에요. 사교도들은 자신들이 개발해낸 외계 바이러스를 인간들에게 먼저 실험 하기로 합니다. 부작용과 바이러스 효과를 보기 위함입니다. 

납치된 수십명의 인간들은 사교도들이 주입한 외계 바이러스에게 완전히 패배했습니다. 그렇다면 사교도들의 실험이 성공했냐고요? 그것도 아닙니다. 사교도들이 발명한 외계 바이러스는 그 부작용이 매우 심각했으니까 요. 

:: 

바이러스가 주입된 인간들의 피부는 시체처럼 창백해지고, 혈관이 바짝 드러나 온 몸이 울퉁불퉁해졌습니다. 

눈에는 더 이상 초점이 없어 흰자가 눈동자의 전부를 채웁니다. 머리카락이 전부 빠지기도 하고 손톱과 발톱은 힘을 가지지 못한채 뽑히고 부서집니다. 바이러스에 뇌가 파괴된 인간들은 제대로 된 사고를 할 수 없음은 물 론,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됩니다. 이들의 모습은 영화나 드라마에서 나오는 괴물의 모습과 닮았습니다. 우 리는 그것들을 … 좀비라고 부릅니다. 

사교도들은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했습니다. 외계 바이러스 제조는 조금 더 시간이 필요 하다는 것을요. 그렇다 면, 그 실험으로 인해 바뀌어버린 이 수많은 인간들은 어떻게 해야할까요? 사교도들은 그들을 자신들의 '집합 지'에 그대로 가둬버립니다. 굶어 죽거나, 서로를 잡아먹거나, 그들끼리 서로를 처리한다면 그보다 좋을게 없을 테니까요. 손을 쓰기에는 이미 수가 너무 많았습니다. 

이 모든 일들은 사교도들만 알고 있는 비밀 이야기입니다. … 딱 한명을 제외하고 말이죠. 이곳에 편의점을 차 린 편의점 점장은 편의점 주위에서 일어나는 불길한 실종 사건과 유독 밤에만 불이 켜지는 사교도들의 집합지 에 호기심을 가집니다. 반드시 접점이 있을거라고 판단하여 점장은 자신이 보고 겪었던 것들은 모두 '기록'으로

https://app.roll20.net/campaigns/chatarchive/10348645?p=1&onePage=true&hidewhispers=&hiderollresults= 79/88 

2021. 4. 9. Chat Log for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남깁니다. 시간이 흐르고 결국 사교도들의 집합지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차린 점장은 끔찍하고 어마무시한 일이 일어나는 그곳에서 도망치듯 달려 나와 편의점 장사를 접으려고 했습니다. 이런 위험한 곳에 서 계속 편의점을 유지 할 수는 없을테니까요. 언제 자신도 그들에게 납치 당할지 모릅니다. 

그러나 재고 물품과 내부를 정리하던 도중, 점장은 자신이 기록한 기록들에서 몇가지 규칙을 발견합니다. 야간 시간에는 되도록 밖에 나가지 말 것. 편의점 근처에 있는 컨테이너에 신경 쓰지 말 것. 창 밖을 오래 보지 말 것 … 사교도들의 공통된 행적. 주의사항은 분명, 점장의 생존. 아니, 편의점 '유지'에 이득이 되었습니다. 이것들만 지켜낸다면 편의점 장사를 접지 않아도 될겁니다. 점장은 물론, 이 편의점 누구도 저 컨테이너 안의 비밀에 손 을 대지만 않는다면요! 

점장은 그 기록들을 바탕으로 '야간 편의점 아르바이트생 주의사항' 을 만듭니다. 자신을 대신해 야간에 일을 해 줄 불쌍한 아르바이트생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 주인공들이 탐사자들이며 탐사자들은 이 사실을 전혀 모르 고 있을겁니다. 하필 탐사자들이 일을 하고 있는 오늘 야간 시간에, 사교도들의 오래된 집합지의 문이 낡고 녹 슬어 부서졌다는 것 또한 탐사자들은 알 턱이 없겠죠. 

좀비라고 불리는 납치된 인간들은 빛에 예민하여 밝은 곳을 찾아 달려듭니다. 

:: 그리고 근처에 밝은 곳이라곤 이 '편의점' 밖에 없습니다. 

올러: 그래.... 뛰어내릴만은 했는데... 

헉 

클라치스: 

사실 탐사자 2는 편의점 점장과 매우 크게 다퉜습니다. 야간 근무는 점장과 부점장이 교대로 돌아, 아 

르바이트생을 지도. 관리하는게 규칙인데 몇달간 점장이 야간 근무를 나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야간 근무를 서느라 피로는 피로대로 쌓였고 점장에 대한 스트레스는 날로 높아지던 바로 오늘 저녁. 탐사자 2는 편의점으 로 찾아온 점장과 몸싸움을 하다가, 점장을 밀쳐 진열대에 머리를 박게 만들었습니다. 이건 분명 고의가 아닌 

실수지만, 점장은 더 이상 숨을 쉬지 않았습니다. 고작 1시간 뒤면 아르바이트생들이 올 시간입니다. 점장의 시 체를 처리 할 수 없었던 탐사자 2는 편의점 안 창고 깊숙한 곳에 점장의 시체를 두고 아르바이트생이 전부 퇴근 한 아침에 처분하기로 결심합니다. 창고 열쇠를 냉동품 진열대 안에 숨겼습니다. 

나노: 와 미쳤다 

사교도였니 

아나 그랬어 역시~ 

아나 저 사람들 

사교도였냐 

진상들아 ㅋ 

진세이: 아놔 

사교도놈들....!!! 

아 pc3 

사실 탐사자 3은 며칠 전, 자신을 공격했던 손님에게 목덜미가 물렸었습니다. 그 증거로 탐사자의 목에는 뾰족 한 잇자국이 생생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 이후로 탐사자의 신체에 조금 변화가 생겼습니다. 이상하게 기운 이 넘치고, 자잘한 병들에 면역력도 생겼습니다. 녹슨 쇠에 긁혀도, 오염된 물건에 찔려도 아무 이상이 없었습 니다. 어쩌면 일반인들이 가지지 못한 '면역체' 가 탐사자의 몸에 있을 수도 있겠죠. 어디에도 발표되지 않고 누 구도 알지 못하는! 유용하게 사용 할 곳이 있을까요? 

이게 pc3의 비밀이에요 ㅋㅋㅋ 

올러: 진상들이 전부 사교도들이 보낸거라니 이거 정말 웃기다 

나노: 완전 성공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로 저버분이 

제일 충격 

배추 (GM): 어떻게... 재미가 있으셨을지 모르겠네요 정신이 없어서 으어어 하느라고 나노: 진짜 재밌었어요 

배추님은 최고의 gm...

https://app.roll20.net/campaigns/chatarchive/10348645?p=1&onePage=true&hidewhispers=&hiderollresults= 80/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