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전사’입니다. 당신은 차기 길드장 자리를 노리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길드장에게 신임을 받고야 말겠다는 야망이 있을겁니다. 아마도요. 그런 길드장에게서 ‘반드시 마왕의 막타를 쳐서(100P)’ 전사 길드의 위엄을 높이라는 임무를 받았습니다. 막타치고 돌아오면 삐까번쩍한 금동상을 세워준다고 합니다. 또한 길드에 도움이 될 ‘힐러를 영입(30P)’ 해오고, 나라의 위협이 될 옆나라 ‘마법사를 처치(20P)’ 하라는 명령이 떨어졌습니다. 분명 이 임무들을 전부 완수해오면 차기 길드장 자리는 내 것?!
※ 위의 임무들을 달성하여 높은 점수를 위해 힘쓰세요.
※ 위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오늘 처음만난 동료들 따위는 배신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약.육.강.식.의 세계니까요.
→ 근접전(격투) 수치가 70으로 고정됩니다.
→ 당신의 무기 ‘엑스칼리버’의 공격력은 4D4입니다.
→ 전사! 당신을 응원합니다. 힘내십쇼.
pc2 리첼 무스타
PC2 마법사:
당신은 옆나라 ‘마법사’입니다. 당신은 신선한 마법재료를 손에 넣기 위해 반드시 ‘마왕을 생포(100P)’ 해야 합니다. 죽여야 마땅한 마왕을 생포했거나 하려 했다는 증거가 남으면 안되겠죠? 그 후 ‘마왕성을 불지르고(10P)’, ‘남은 4명을 살해(1명당 10P)’해서 증거를 없앤 뒤 빠져나가는 게 좋겠습니다. 후처리까지 완벽해야 할 거예요. 증거가 남았다가는 국가기관에게 쫓겨 도망다니며 살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 위의 임무들을 달성하여 높은 점수를 위해 힘쓰세요.
※ 위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오늘 처음만난 동료들 따위는 배신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약.육.강.식.의 세계니까요.
→ 당신의 총 MP는 100입니다.
→ MP는 새로운 방에 진입할 때마다 10씩 회복됩니다.
→ 당신은 ‘크킄, 어둠, 흑염룡, 끓어오르는 블러드’ 이 네 단어를 조합한 문장을 주문으로 4D4MP를 소모해 ‘파이어’를 쏠 수 있습니다. 파이어의 데미지는 주문 시 소모한 MP량과 동일합니다.
→ 당신은 ‘다크니스, 데스티니, 포에버, 흐흣’ 이 네 단어를 조합한 문장을 주문으로 30MP를 소모해 ‘속박 마법’을 쓸 수 있습니다. 속박 마법의 사용 조건은 대상의 체력이 반절 이하일 것입니다. 속박의 성능은 1턴간 상대방을 못 움직이게 하여 바로 생포 가능합니다.
→ 생포는 ‘뭐든 담는 주머니’를 사용하여 상대와 랜덤 기능 대항 판정에서 승리해야 합니다.
pc3 세이지 뜨똘
PC3 힐러:
당신은 사실 ‘힐러’가 아닙니다. 당신은 사실 마왕의 심복입니다! 이럴수가. 이대로면 우리 마왕님이 이 놈의 용사새끼들한테 처치되게 생겼습니다. 이 악의 무리들에게서 ‘마왕님을 지켜야(100P)’합니다. 이후 소중한 ‘성서를 가지고(20P)’, ‘부상없이 탈출(30P)’ 하는 것이 당신의 목표입니다. 부상 없는 탈출의 조건은 마왕님을 지킨 뒤부터 체력 감소 없이입니다. (마왕을 해치웠을 경우 또한 그 이후부터 계산합니다.) 마왕님을 어떻게 지키냐구요?! 당신의 힘으로요! 막상 가면 알게 될 거예요.
※ 위의 임무들을 달성하여 높은 점수를 위해 힘쓰세요.
※ 위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오늘 처음만난 동료들 따위는 배신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약.육.강.식.의 세계니까요.
→ 당신이 힐을 하기 위해서는 신의 부름을 알아들어야 합니다. KP가 내는 초성퀴즈를 맞추면 힐 기능을 굴릴 수 있습니다. 대상의 체력을 1D6*5 회복할 수 있습니다. 다만 놀랍게도 신의 부름은 전투 시에만 들려옵니다.
(KP님들은 힐러님께 매번 신성한 부름을 내려주셔야 합니다. ㅇㅂㅈ의 ㅁㅆ=아버지의 말씀, ㅇㅅ을 ㅈㄱㄹ=인생을 즐겨라 같은 적당한 퀴즈로 부탁드리겠습니다.)
pc4 페페 귀리
PC4 도적:
당신은 ‘도적’입니다. 당신은 ‘마왕을 처치(100P)’ 후 보상방의 금은보화들이 목표입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어마어마한 빚이 있으니까요! 정보 길드장에게 과거의 일로 빌미가 잡혀 협박까지 당하던 차였는데 ‘마법사를 생포(20P)’ 해오는 대신 입 다물어주기로 합의를 봤습니다. 아니, 그런데 힐러가 가진 저것은 전설의 성서 ‘니는 죽었다: 신체’?! 힐러의 ‘성서를 강탈(30P)’ 해서 팔면 돈으로 갚을 수 없는 내 빚들조차 전부 갚을 수 있을 거예요!
※ 위의 임무들을 달성하여 높은 점수를 위해 힘쓰세요.
※ 위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오늘 처음만난 동료들 따위는 배신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약.육.강.식.의 세계니까요.
→ 투척 수치가 70으로 고정됩니다.
→ 당신의 ‘표창 날리기(투척)’의 공격력은 4D4입니다.
→ 당신은 던전 진입 전 도적 길드의 도움을 받아 용사들 중 한명을 골라 그의 임무를 알아낼 수 있습니다. (고른 상대 핸드아웃의 당신은~ 부터 100P짜리 메인 임무까지 알려주세요.)
당신은 마을사람1이자 ‘던전 안내인’입니다. 사실 우리 마을은 광신도 마을입니다. 촌장님은 당신에게 ‘이골로냑 소환(100P)’이라는 막중한 임무를 맡겼습니다. 우리 마을은 비록 사교도 마을일지언정 나쁜 사교도들은 아닙니다. 세상에 나쁜 사교도란 없습니다. 당신은 이골로냑을 소환 후 ‘용사님들을 안전하게 구출(1명당 10P)’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 위의 임무들을 달성하여 높은 점수를 위해 힘쓰세요.
※ 위의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서라면 오늘 처음만난 동료들 따위는 배신할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여기는 약.육.강.식.의 세계니까요.
→ 당신은 ‘냥냥, 펀치, 오므라이스, 도큥’ 이 네 단어를 조합한 문장을 주문으로 모두를 ‘응원’ 할 수 있습니다. 1턴동안 아군과 적군 모두 추가 데미지 +5이 됩니다.
→ 당신은 마왕전 시작 시 마왕을 제물로 바쳐 이골로냑을 소환하는 주문을 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주문은 시전 뒤 6턴을 버텨야 합니다. 힘내십쇼.
→ 당신은 안내인인만큼 던전 안을 꿰고 있습니다. 용사들을 함정으로 이끌겠다면 들키지 않게 힘내십쇼. (핸드아웃으로 맵이 주어집니다.)
3일차
우리는 상인과의 협상(?)을 마치고 방을 떠날 채비를 합니다.
우리는 곧 마왕을 만날테니 상인과의 만남도 마지막이 되겠지요. 이젠 정말로 마왕을 무찌르러 가볼까요, 용사님들?
로:"휴~~ 이제 정말 결전이 코앞이네요!"
막시밀리안:"몸이 근질근질 하구만~!"
(From 페페): 바로 전투가 시작할 것 같으니... 다시한 번 세이지의 성서를 슬쩍해봐도 되나요?
세이지:"아아, 금방이네요.... 신이시여...." 허공 향해 기도 올림
(To 페페): 해볼까요?
페페:"뭔가 생각보다 긴장감이 없는데? 아까 그 이상한 몬스터 때문인가..."
(From 페페): 야리마스
로:"에이, 그래도 마왕은 그냥 몬스터랑은 비교도 안 될걸요?"
페페:
(To GM)rolling 1d100<100
(
18
)
=
1 Success
로:"자 자~ 이쪽이에요 용사님들!"
(From 페페): 후훗 넘 잘 훔쳐버렷다
(To 페페): 오옷! 페페는 다시 슥 한번에 훔쳐냅니다. 아아, 보고 싶었다 성서야!
리첼:"무, 무무무물론이죠! 누가 긴장했다고 그래요!"
로:오른쪽문 열고 앞장섭니다!
:좋아요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갑니다!
리첼:"자! 앞으로 얼마 남지 않았으니 다들 기합을 넣고 가요!" 쫄래쫄래
세이지:총총총 뒤에서 따라갑니다 ㅎㅎㅎ
막시밀리안:"몬스터와 비교도 안 된다면.... 되도록 말로 끝내고 싶어..." 작게 중얼거리며 따라갈게요!
문을 열고 앞으로 나아가봅시다
(From 페페): 혹시 이거 다시 못 훔쳐가게 막는 방법이 있나요?
(To 페페): 네 아쉽게도(?)
로:"ㅎㅎ 말로 해결되면 용사가 왜 있겠어요! 기운내자구요! 빠샤~!"
(From 페페): hing
앞으로 쭉 나아가다 보면...
우리의 앞에는 긴긴 통로가 펼쳐져 있습니다.
리첼:"어, 어쩐지 여기도 좀 좁군요..."
어둡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네요.
리첼:"어둡고..."
저 앞에서 고오오- 소리가 들려오는 것만 같습니다.
막시밀리안:"서, 설마... 끼이는 건 아니겠지?"
정말이지 여기만 지나면 마왕의 방인 거로군요.
우리는 모두 마왕을 잡겠다는 한 가지 목표를 가지고 왔습니다.
페페:뭔가 커다란 길일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야."
로:앗 앞이 어둡다
자, 갑시다. 마왕을 무찌르러!
라고 생각은 했는데... 뒤편에서 기이한 소리가 들립니다.
막시밀리안:어두컴컴한게 우리들의 미래일지도 (ㅠ
세이지:ㅋ
리첼:ㅋ
세이지:불길해
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시밀리안:무서워
로:"어라라~?"
막시밀리안:ㅋㅋ ㅋㅋㅋㅋ
우르릉-
페페:ㅠㅠㅠ
막시밀리안:"어라라?"
리첼:"꺄악?!!"
그리고 잠시 정적.
로:전 선두니까 뒤쪽 잘 모를듯
"방금 무슨 소리 나지 않았어요?"
다시 우르릉-
어? 이번 우르릉은 끝나지 않습니다.
리첼:"자, 잠깐 방금 무슨 소리가..."
막시밀리안:허겁지겁 뒤를 돌아보지만? 세이지가 있으니 얼핏 보이지 않을까 싶어요!
뒤편에서부터 우르릉거리는 소리가 점점 커져갑니다.
페페:"설마... 무너졌다던가~?"
세이지:"이것은......무슨 소리일까요....." 뒤돌아 확인해봅니다!
무언가 굴러오고 있어요.
막시밀리안:"무, 무언가... 쫓아올려는 건가...?"
세이지:에에에엑
큰 바위 덩어리가! 뛰어요!
막시밀리안:어어어
리첼:에에에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시밀리안: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첼:"꺄아아아아아악~~~!" 앞의 로의 등을 밀면서 후다다다닥
로:근데 맵상 앞이 어두워서??ㅋㅋㅋㅋㅋㅋ
리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이지:ㅋ ㅋ 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시밀리안:ㅋ ㅋㅋ 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페:"우와앗~" @우당탕~
암흑 속에서 마구 뛰어가다보면, 발치에 무언가 걸립니다.
세이지:어 어ㅋ야해
어이쿠, 이대로면 넘어질지도 모르겠어요.
<도약> 판정
세이지:어케 야해 <엿는데 왜저런
막시밀리안:아
ㅋ ㅋㅋㅋㅋ야하다는 줄 (ㅠㅠ
로:아?
세이지:ㅋ 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놔 저의오타
하 .............
페페:
도약
기준치:
30/15/6
굴림:
55
판정결과:
실패
힝
세이지:
도약
기준치:
20/10/4
굴림:
82
판정결과:
실패
로:
도약
기준치:
30/15/6
굴림:
90
판정결과:
실패
세이지:ㅋ
어떡함좋아
막시밀리안:ㅋ
저희
로:ㅋ
리첼:
도약
기준치:
20/10/4
굴림:
9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막시밀리안:어쩌죠 ㅋ
페페:여기서
리첼:아?
페페:ㅋ
ㅋ
세이지:와
페페:ㅋ
리첼:ㅋ
ㅋ
로:아?
페페:아?
리첼:ㅋ
페페:와
로:ㅋ
페페:쩐다
세이지:역시 리더구나
로:천재~!!
리첼:펄쩍!!!
막시밀리안:
도약
기준치:
70/35/14
굴림:
100
판정결과:
대실패
뒤에는 바위가 오고 앞에는... 아이쿠!
페페:리더
어
아
리첼:막시~~~~~!!!
세이지:ㅋ 어카면좋아
막시밀리안:어
ㅋ
리첼을 제외한 모두가 털썩 넘어지고 맙니다
로:ㅋ
세이지:ㅋ
로:ㅋ
세이지:ㅋ
로:ㅋ
세이지:ㅋ
그대로 땅바닥을 뒹굽니다.
막시밀리안:리더 살려줘 (ㅠ
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첼:ㅠ
ㅠ
ㅠ
ㅠ
물론 용사니까, 아파도 씩씩하게! 벌떡 일어나서 달리기는 했지만요.
세이지:(데굴데굴)
페페:데궁데굴데굴
리첼:얘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세이지:아 ㅠㅠㅠㅠㅠ
막시밀리안:(떼구르를)
론 죽지 않으려면 달려야 하는 게 당연합니다. 넘어진 사람들 체력-10.
막시밀리안:ㅠㅠㅠㅠㅠ
로:데굴데굴
세이지:"아아.....시, 신이시여어~~"
넘어질뻔 했지만 무사히 균형을 잡고 달려나가던 리체가 넘어진 사람들을 부축해줍니다.
로:"으아앙~~~ 갑자기 뒤에서 미시면 어떡해용!!"
리첼:"아, 아잇참~~!!" @후다닥 다시 일으켜줌
막시밀리안:"빨, 빨리 뛰지 않으면 납짝꿍이 되어버린다고?!"
페페:"일단 앞으로 달리자구!"
리첼:"그럼 뒤에서 저런 게 굴러오는 데 어떡해욧~!!"
후다다다다다닥
아무리 뛰어도 굴러오는 바위의 속도를 앞서나갈 수는 없습니다.
점점 가까워지는 소리가 이렇게 무서울 줄이야!
한참을 미친듯이 달리다보면… <듣기> 판정입니다.
세이지:납짝쿵 되어버려
로:전원이요?
리첼:
듣기
기준치:
20/10/4
굴림:
44
판정결과:
실패
세이지:
듣기
기준치:
70/35/14
굴림:
45
판정결과:
보통 성공
로:
듣기
기준치:
20/10/4
굴림:
69
판정결과:
실패
아 세이지 듣기 높은거 왜케좋냐
페페: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34
판정결과:
보통 성공
리첼:역시 아버지의 음성을 듣는 실력으로
페페:ㅋ
세이지:ㅋ
로:아버지의 말씀을... 잘듣는...
세이지:아버지의
막시밀리안:
듣기
기준치:
50/25/10
굴림:
65
판정결과:
실패
페페:아버지의 음성을 들으려는
세이지:말씀 들어야해서
응? 세이지와 페페가 어떤 소리를 듣습니다. 옆에 공간이 있는 것 같아요!!!!!!!
페페:저희 결과가
리첼:땡스 투 파더
페페:크리스마스같네요
막시밀리안:아버지의 음성
ㅠㅠ
리첼:ㅠㅠ
세이지:ㅜ
로:ㅠㅠ
리첼:메리크리스마스 ㅠㅠ
옆으로 들어간다면 돌은 피할 수 있을텐데!
막시밀리안:ㅋ ㅋ ㅋㅋ ㅋㅋ아 미리 메리크리스마스에요ㅠㅠ
응?
로:ㅃㄹ알려조
두 사람이 고개를 돌리면
리첼:ㅃㄹㅃㄹ
로:못들은 사람들한테두
세이지:"신께서도 저희를 저버리지 않으셨어요..."
어두운 와중 찬란한 황금빛이 보입니다.
막시밀리안:이게 무슨 일이야
세이지:"옆쪽에 공간이 있는 것 같아요, 여러분..!"
페페:"!!!!"
세이지:아니무슨일이야
방…? 뭔지는 몰라도 지금은 저기로 가는 게 좋겠어요!
페페:"금!!!"
"보물이...!"
리첼:"...!!!!" @후다닥 그쪽으로 피합니다!
세이지:거기에
리첼:ㅋ
세이지:반응하는구나
ㅋ
페페:중요해
막시밀리안:"정말이야?!" 허겁지겁 뛰어갑니다
ㅋ
로:ㅋ
막시밀리안:중요하지ㅠ
페페:"일단 일로 가자~~!"
리첼:"지금 그게 눈에 들어오냐구요!?"
ㅋ
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둑답다
<민첩> 판정입니다.
로:아?
페페:
민첩
기준치:
80/40/16
굴림:
31
판정결과:
어려운 성공
로:
민첩
기준치:
75/37/15
굴림:
49
판정결과:
보통 성공
리첼:아? ㅋ
페페:열라
돌이 굴러오기 전에 민첩하게 들어가봅시다!
리첼:
민첩
기준치:
40/20/8
굴림:
47
판정결과:
실패
페페:빨리 뛰어감
세이지:
민첩
기준치:
40/20/8
굴림:
32
판정결과:
보통 성공
막시밀리안:
민첩
기준치:
75/37/15
굴림:
86
판정결과:
실패
세이지:ㅋ 이럴수가
리첼:ㅋ ㅣ럴수가
로:ㅋ아놔
페페:얘들아~~
세이지:호다닥 뛰어감
막시밀리안:ㅋㅣ럴수가
세이지:얘들아~!!!
페페:못 도와주나요?
리첼:오늘도 막시와 사이가 좋은 편
막시밀리안:리첼이랑 같이 덜민첩한 하루 보내느중
로:ㅠㅠ얘들아~~~
페페와 맥시를 제외한 나머지 인원은 다급하게 지나갔지만 조금 느렸던 두 사람은 망토나 옷의 끝부분이 바위에 걸리고 맙니다. 체력 -5
세이지:아아아......
리첼:"꺄!" 함께 꽈당~~~
로:아아아
....꽈당~! 넘어지고 말았지만 그래도 깔리지 않은 게 어디랍니까.
우선 숨을 고르고 이 방을 살펴보는 게 좋겠어요.
리첼:그래도 이쪽 방에 들어오긴 한 거군요 헉헉 다행이에요
페페:다행이에요 헉헉
로:암튼 쏠랑 들어와서 숨고름
허헉
세이지:"아아, 그래도 피할 장소가 있어 다행이었어요...."
페페:"금... 보물...!" @두리번두리번 둘러봅니다
세이지:이와중에 기도올림
로:"다, 다들 무사하시지요~?"
9번 방
리첼:"헉... 헉... 저게 대체 무슨 성격 나쁜 함정이람!!"
황금 빛으로 번쩍거리던 방으로 들어가면… 금은보화가 산더미처럼 쌓여있습니다.
루비, 사파이어, 금화와 다이아몬드까지도.
로:우오오오
세이지:우오오오
여기가 보상방인 걸까요?
막시밀리안:우오오오
리첼:우오오오
어라, 이상한데요. 보상방은 마왕을 처치 후 들어갈 수 있는 것이 아니었나요?
세이지:마왕도 안잡앗는데 ??
방을 찬찬히 둘러보면 번쩍거리는 보석들 사이에 갈색 볼품없는 자루 하나가 눈에 띕니다.
페페:"우와~~~"
(To 세이지): 여기서 행운이나 관찰력 굴려봅시다.
페페:보석과 금에... 정신팔림 얘들아 봐줘
리첼:"하아... 정말 금이 있긴 하군요."
세이지:
(To GM)rolling 100<75
100
=
100
리첼:그래그래요 제가 볼품없는 자루 볼게요
로:ㅈㅇㅇ
막시밀리안:ㅋ ㅋ ㅋㅋㅋㅋㅋㅋ 아ㅠㅠ
(From 세이지): 는 아놔 다시굴리겠습니다 ㅋ ㅋㅋ
로:"ㅇ0ㅇ"
(To 세이지): 좋아요 ㅋㅋㅋㅋ
세이지:
(To GM)rolling 1d100<75
(
65
)
=
1 Success
손에 들어 확인해보면, ‘뭐든 담는 주머니’네요.
리첼:"응? 이건..."
ㅋ
(From 세이지): 헉헉 관찰력이었구요
챙길 수 있습니다.
세이지:ㅋ
리첼:(깜빡깜빡)
ㅋ
세이지:뭐담주2야
로:ㅋ
막시밀리안:ㅋ
로:뭐담주야~~~~
페페:ㅠㅠ
ㅠㅠㅠㅠ
뭐담주야
(To 세이지): 당신이 책을 넣어둔 주머니... 어쩐지 홀쭉하지 않나요?!
막시밀리안:뭐담주야~~~
리첼:ㅠㅠ
뭐담주에
로:보물을>....?
리첼:보물 담아보면 얼마나 들어가나요
음 얼마나 챙겨가나요?
리첼:흠
(From 세이지): ㅋ 아놔 ~~~~ 페페를 관찰해 확인해보고싶어요 ㅋ ㅋ
넣고싶은만큼 넣어도 되긴 합니다
리첼:일단 용량을 시험하는 느낌으로...
끝까지 ㅋ
(To 세이지): 해보자 ㅠㅠ
로:ㅋ
세이지:ㅋㅋㅋ
막시밀리안:ㅋ ㅋ ㅋㅋㅋ용량을 시험하나요
아놔
ㅋ
리첼:넣어봅니다 ㅋ
페페:부럽다. ..
세이지:
(To GM)rolling 1d100<75
(
15
)
=
1 Success
페페:그냥 챙기면
:뭐담주의 용량 65
페페:얼마나 챙길 수 있나요?
오
(From 세이지): 헉헉 관찰력 성공입니다!
당신이 가져갈 수 있는 만큼?
로:오~
막시밀리안:오오
리첼:오오오~
세이지:오~~~
로:재력65만큼
챙길수있는건가요
세이지:와
리첼:와 저 그럼
세이지:대박이잖아
(To 세이지): 그럼... 어쩐지 페페의 소지품사이로 빼꼼 익숙한 물건이!
리첼:재력이 100을 넘기네요
뭐 국왕보다 부자 되는듯?
(To 세이지): 이 녀석 또 가지고 갔어?!
막시밀리안:마왕을 잡는 것에서
로:혼자가질거임?!???
(From 세이지): ㅋ 은밀행동으로 다시 훔쳐오기가 가능할까요?!
막시밀리안:리첼 따까리로 노선을 변경해도?
리첼:ㅋ아뇨 그럴리가요
ㅋ
ㅋ
막시밀리안:ㅋ ㅋ ㅋㅋㅋ ㅋㅋㅋㅋ
(To 세이지): 해봅시다
세이지:ㅋㅌ
리첼:ㅎㅎ 환영환영~
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n 안하냐구요
페페:우와
우와아
세이지:
(To GM)rolling 1d100<55
(
36
)
=
1 Success
리첼:"이 주머니에 저것들을 담아가면 되겠어요."
페페:"....!!!"
리첼:"분배는 나가서 하면 되겠죠."
(From 세이지): 은밀행동 성공했습니다!!!!!
(To 세이지): 쏙~ 한번 해봤으니 두번은 쉽지! 내놔!
페페:(끄덕끄덕끄덕)
막시밀리안:"분배라~ 좋아. 그럼 어디 담아보실까?"
리첼:"여기서 한가하게 값어치를 따질 시간도 없고요."
(From 세이지): 후훗 얼른 쏙 빼서 주머니에 제대로 넣어둡니다 ;;;
페페:(끄덕끄덕끄덕끄덕)
로:옆에서 응원봉 켜고 신ㄴㅏ게 흔듦
리첼:"그럼..." 주머니 입구 뾰옹 엽니다 담아담아얘들아
모두 싱글벙글하며 금화를 바라봅니다. 응원봉을 켜고 열심히 응원하면서요
리첼:털어털어
세이지:"아아, 정의로운 도둑질을 용서해주세요, 신이시여...."
(To 세이지): 휴, 소중한 마이 가보... 돌아왔구나. 꼬옥 안아줍시다.
페페:모여모여모여
담아담아담아
세이지:담아담아담아
막시밀리안:담아담아~!!!
로:쓸어담아 전부
리첼:모여모여모여
담아담아담아
그렇게 파티원들과 함께
이 방에서 주운 뭐.담.주.의 한계용량까지
파파팍 담습니다 ㅎㅎㅎㅎㅎ
(To 세이지): 참고로 이 책이 있을 때에는 회피 기능치 +30이 붙으니 회피 +30으로 판정해주세요 (그럴 일이 생긴다면)
로:ㅎㅎㅎㅎㅎ
세이지:팍팍담어
:한계용량 뭐담주!
리첼:짤랑짤랑 ㅎㅎㅎㅎ
:열심히 담습니다.
(From 세이지): 알겠습니다!!!!
페페:ㅎㅎㅎㅎ파바바바박
막시밀리안:ㅋㅋㅋㅋㅋ 허겁지겁 담았습니다!!
세이지:암튼 한움큼한움큼 금화를 담습니다ㅎㅎㅎㅎ
로:ㅎㅎㅎㅎ
그렇게 가득 담으면 꽤 많이 들어가는 걸 보니 이정도면 나가서도 평생 먹고 살 수 있지 않을까요?
로:제 주머니에도 쪼끔 넣어둡니다
이게 바로 용사 생활 희망편...?
리첼:좋아요 다 챙겼으면... 이 방에는 금은보화 외에는 더 눈에 띄는 게 없나요? 다시 둘러봅니다.
로는 슬쩍 자신의 주머니에도 챙깁니다. 그래요, 뭐 연금은 중요하잖아요.
페페:헐 그럼저도
리첼:그럼그럼 이런맛이 있어야 용사하죠
페페:슬쩍
물건 외에 더 눈에 들어오는 건 없네요.
세이지:저도 눈에띄는 보석딱한개만
페페도 슬쩍 챙깁니다.
세이지:챙겨갑니다
세이지도 딱 한개만 챙깁니다
막시밀리안:막시도 챙깁니다!
로:헤헤헷
페페:헤헤헷
막시밀리안:이미 목이랑 팔에 주렁주렁 감고있어요
챙겨챙겨갑니다
세이지:헤헤헷
페페:욕망에 솔직한
막시밀리안:헤헤헷
거의 주렁주렁나무입니다.
리첼:그럼 전 제일 예쁜 장신구 챙김♥
페페:파티원들
리첼:ㅋ
로:ㅋ
세이지:보물은중요해
막시밀리안:ㅋ
예븐 장신구도 챙겨갑니다
막시밀리안:중요하죠 암요
로:물욕이 넘치는 우리들
리첼:그럼요그럼요
목숨걸고 마왕퇴치하는데
이정도 보상은 있어야죠 ㅎㅎ
세이지:이정돈 받아야지 ㅎㅎㅎ
로:ㅎㅎㅎ
페페:ㅁㅈㅁㅈ ㅎㅎㅎ
리첼:"흠, 흠흠..."
그렇게 강한 물욕을 안고 우리는 가득가득 챙겼는데 이거 이정도면 둔기 아닌가? 싶은 뭐담주까지 들고 있으니 뭐 부호 그 자체네요. 슬슬 나가도 좋을 것 같아요.
로:"그럼.... 용사님들~ 이제...."
"슬슬...."
"최종 스테이지로 가볼까요!"
페페:"근데 나간다면 어디로?"
로:"돌이야 지나갔으니까용~" ^ㅅ^
문밖 살핍니다!
세이지:"다시 큰 바위가 굴러오거나 하지는 않겠죠...."
막시밀리안:"아아, 어두운 통로는 이제 지긋지긋해.."
문 밖을 살피지만 조용합니다. 돌이 굴러가서 이제 괜찮을 것 같아요!
페페:"오호..."
리첼:"... ...이제 괜찮겠죠? 아, 아마."
로:"설마 또 오겠어요? .....설마~?"
리첼:"... ..."
세이지:ㅋ
페페:"역시 싸우고 난 뒤에 왔어야 했는데... 이런데 있다 다시 나가긴 싫단말야."
세이지:(눈치만봄)
로:페페 쿡쿡 찌름 먼저 나가보라고
페페:흠 그럼 제가
ㅋ
ㅋ
네
세이지:ㅋ
ㅋ
페페:제가 가서
리첼:ㅋ
ㅋ
페페:또 그런 함정이 있을지
살펴볼게요!
그렇게 페페가 혼자 나가면...
어라?!
페페:어라?!
갑자기 주머니나 손에 들고있던 보석들이 복어의 가시처럼 뾰족하게 부풀어오릅니다.
로:에
리첼:에
에~~~~~~~
로:ㅋ ㅋ ㅋ ㅋ ㅋㅋㅋㅋ엑
주머니나 옷을 찢고 탈출하든, 손 밖으로 탈출하듯 굴러가든 보석들은 뾰쪽하게 용사의 몸을 콕콕콕 찌르고는 다시 보물 방으로 굴러들어갑니다.
페페:"에에에에엥~~~~~?"
만약 보석을 하나만 훔쳤었다면 체력-10, 한 개가 아니라면 2D3*5 롤을 굴려 체력을 깎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