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크로스

[DX3/MM] LOVE PANIC ♥ DIABOLIC SPRING

unknown. 2021. 1. 17. 03:5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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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봄,
 
세상은 풋풋한 사랑의 계절.
 
벚꽃이 화사하게 피어 흩날리고,
 
교정의 뒤는 고백의 무대가 되는 때.
 
삭막하던 일상에도 꽃향기와 함께
 
사랑의 기운이 퍼져나간다.
 
.
 
.
 
나노:학교에서 한창 고백할 시기네.... 친구들...
 
.
 
이는 N시도 예외는 아니다.
 
FH와 UGN이 서로 대립하며,
 
일상의 수호와 욕망의 범람이 뒤섞이는 도시,
 
DEAD:교정 뒷편으로 나와주세요 선배...
 
그러나
 
전장의 한 복판에서도 사랑은 싹트기 마련.
 
보이지 않는 곳에서 치열하게 일상을 수호하는 이들에게도
 
봄이 찾아온다.
 
.
 
클레어:이미 웃기다
 
.
 
.
 
문제는, 그 사랑의 주체가 UGN의 사람이고―
 
―상대는 FH의 셀 리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라는 것.
 
나노:저 오늘 학교에서 친구 고백 받는 거 보고 왔다고 할래요
 
…잠깐만,
 
누구라고?
 
카스가 쿄지?
 
Double Cross The 3rd Edition
 
Fanmade Scenario
 
by LittleUndead
 
「LOVE PANIC ♥ DIABOLIC SPRING」
 
~ 춘일일광상광애 (春一日狂想狂愛) ~
 
...
 
――더블크로스,
 
그것은
 
사랑의 두근거림에 농락당하는 배신자를 뜻하는 말.
 
DEAD:모오 이야 ㅋ
 
▶ Scene 1 : 로미오&줄리엣 ◀
 
Scene Player : 알렉세이 이바노프
 
알렉세이 이바노프, 등장 침식치를 굴려주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침식치 10 상승.
 
여느 때와 다름없는 어느 날.
 
DEAD:싫어 누가봐도 두근거리고 있어서 싫어 (진짜 싫은건 아닙니다 폭소중_
 
나노:이게 관통 부정 단계의 대사입니다 여러분
 
GM:알렉세이는 오늘도 N시를 위협하는 FH의 음모를 저지하기 위해 여념이 없습니다.
이놈의 카스가 쿄지...
....오버드를 각성시키기 위해서라면 테러 계획쯤은 서슴지 않는 골칫거리.
 
알렉세이 이바노프:또냐? 또? 봄에는 좀 얌전히 있을것이지...
 
GM:게다가 이번에는 새로 셀을 구성해 N시에 조직적으로 테러사건을 벌이려 한다는 정황이 포착되었습니다.
키리타니의 의뢰를 받아 뛰어간 곳은...
...벚꽃이 날리는 중앙공원 한가운데.
조금 전까지 꽃놀이가 진행되던 흔적이 아직까지 남은 공원에서...
....알렉세이는 어김없이 그 남자와 마주칩니다.
 
 카스가 쿄지:....또 네놈이냐?
 
알렉세이 이바노프:...진짜 질리지도 않는군, 디아볼로스? (한손으로 머리카락을 쓸어올립니다.)
그래, 또 나지. 하아, 좀 얌전히 있으면 덧나나?
 
 카스가 쿄지:...내가 할 말이다!!
대체 이번 달에만 내 계획을 8 번쯤 저지하는 게 말이나 된다고 생각하나?
 
알렉세이 이바노프:그럼 좀 가만히 있던가! 이번엔 인파 엄청 몰린 곳이라서 안그래도 난리다, 네놈!
 
그렇습니다.
 
GM:보통 이정도면 짜증이 나야 정상인데....
...어쩐지 한숨을 내쉬는 그의 얼굴을 바라보고 있자니, 기묘한 감각이 심장을 간지럽힙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약간 입꼬리가 이상하게 움찔 거리는 기분에 한 손으로 자기 뺨을 짝 칩니다.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진짜.)
 
 카스가 쿄지:하다하다, 이젠 자학인가보군. 뭐 좋다, 덤벼라. 네녀석 하나쯤은 날려버리고도 남을 테니. (손짓을 해보인다)
 
알렉세이 이바노프:후, 오냐. 못할게 뭐 있겠어? (한숨을 쉬며 손을 뻗으면 바닥에서 흩날리던 벚꽃잎들이 허공으로 딸려올라오더니 반짝이며 부서진다)
 
.... 어라?
 
그러고 보니....
 
GM:그의 등뒤로 흩날리는 벚꽃잎이 기묘하게 아름답습니다.
짜증스러운 그의 얼굴을 바라보면 묘하게 부끄러운 기분이 들고....
....심장이 간질간질해집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갑자기 손이 그대로 멈추자 벚꽃만 화려하게 흩날린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카스가 쿄지를 향한 감정을 P:애정으로 고정합니다.
 
 카스가 쿄지:.....뭐냐, 그렇게 .... (순간 눈이 마주치자 시선을 돌린다)
....그, 그런다고 봐줄 거라고 생각했다면...! 크흠...! (크게 헛기침을 하고는)
 
알렉세이 이바노프:...(갑자기 고개를 다른데로 돌린다.) ...누, 가 할 소릴 하냐 진짜...
...(약했나? 약한 적은 없는데? 아 이거 뭐냐고... 아나 들려? 머리 좀 내려쳐주러 올래? 같은 생각만 폭주중이다.)
 
GM:이상한 생각을 하고 있는 와중에도, 기묘하게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한 손으로 입을 가리고 흘끔흘끔 카스가 쿄지를 쳐다보면서)
 
 카스가 쿄지:뭐냐, 그 얼빠진... 얼굴은! 꼭....
...사랑에 빠진 .... ....(안경을 고쳐올리고는)....이, 일단 오늘은 물러가주마! 계획에 예상밖의 헛점이 있으면 안... 되니까! (어쩐지 붉어진 얼굴로 재빠르게 퇴장한다)
 
GM:마주 얼굴을 붉히는 것 같던 카스가 쿄지가 알렉세이의 눈 앞에서 언제나와 같이 사라져버립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야, 잠, 잠깐!
디아볼로스!!!!! 그런 너야말로 왜 튀는데!!!
 
....팔랑....
 
GM:대답 대신 흩날리는 벚꽃잎만 알렉세이의 어깨에 떨어집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내가 미쳤나보다...
...아 그런데 이렇게 미치는건, (그 생각까지 중얼거리다가 손을 들어 자기 뺨을 두번 쯤 더 때린다.)
미쳤네...
...다음엔 도망 못가게 묶기라도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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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ene 2 : RPS도 이런 경우가 다 있다 ◀
 
Scene Player : 네기시 카나코
 
네기시 카나코, 등장 침식치를 굴려주세요.
 
네기시 카나코 , 침식치 10 상승.
 
평범한 평일의 오후.
 
GM:카나코에게 라인 메시지가 들어옵니다.
 
네기시 카나코:(개, 펜리르를 품에 안은 채 라인을 확인한다.)
 
ONLYLOVE_S2: 안녕, 펜쨩! 요즘 잘 지내나요? 집에서 키우는 멍멍이도 안녕하고요?
 
GM:인터넷에서 만나게 된 친구로부터의 연락입니다.
 
네기시 카나코:(여전히 펜리르를 내려놓지 않고 반가운 마음으로 타자를 친다.) 안녕하세요. 지금 펜쨩은 제 품에 있답니다.
(이렇게 메시지를 보내고 펜리르의 사진도 찍어서 보낸다.)
 
ONLYLOVE_S2: 아 정말이지 사이 좋아보여요. 저도 펜쨩처럼 커다란 멍멍이가 있다면 참 좋을 텐데 말이지요.
그건 그렇고, 펜쨩. 저 펜쨩에게 전해주고 싶은 물건이 있는데...
 
네기시 카나코:전해주고 싶은 물건?
 
ONLYLOVE_S2: 네, 요즘 대 인기인 로맨스 소설이랍니다! 매진 일보직전에 간신히 초판을 구했거든요. 펜쨩에게도 선물하고 싶어서 조금 무리했어요!
 
네기시 카나코:(그 말에 눈을 크게 뜨고 라인메시지를 본다. 솔직히 감동했다.) 그런 게 있군요. 그렇게까지 해주셨다니 기뻐요. ^^ 저도 보답해야 할텐데... 어떤 내용인지 물어봐도 될까요?
 
ONLYLOVE_S2: 우후후, 그건 만날 때까지는 비밀이예요. 사랑을 스포일러해버리면 재미가 없잖아요?
 
네기시 카나코:(사랑을 스포일러... 닉네임이랑 어울리는 말을 하는 사람이야.) 그럼 재미를 위해서라도 꾹 참고 기다리고 있을게요. 기대되네요!
 
ONLYLOVE_S2: 정말 사랑이 넘치는 로맨스 소설이랍니다. 읽은 이후에 감상을 들려주시면 좋겠어요. 우후후.
그러면 지금 예계시 공원으로 나와주시겠어요? 거기에 펜쨩을 위한 로맨틱한 선물을 준비해 둘 테니까요.
장소는....
...우후후, 펜쨩이 키우는 커다란 멍멍이를 데리고 온다면 분명 잘 찾아올 수 있을 거예요
 
GM:장난스러운 문자는 거기에서 끝났습니다.
카나코는 어떻게 할까요?
 
네기시 카나코:멍멍이와 함께 찾아가볼게요. 온리러브 씨와 만남. 기대되네요~
(그렇게 메시지를 남기는데...)
... 일났다.
나 나가야 한다.
왜 나간다고 했지? 미쳤어. 미쳤다고...
으흐흑... 내가 왜 그랬지? 그냥.. 일 있다고 둘러댈걸... (우는 소리를 내다가)
 
네기시 카나코:그래도... 간만에 사귄 넷 친구인데... 그래도... (펜리르를 꼭 껴안고 징징대다가...)
가자.
 
멍~!
 
GM:펜쨩이 마음을 알았다는 듯, 짖고는 카나코와 함께 길을 나섭니다.
 
네기시 카나코:(나, 머리 괜찮은 거겠지? 아까 몇번이나 확인했으니까 괜찮아. 평소보다 열번은 더 빗었잖아. 옷은 나쁘지 않겠지? 그냥 무리하는것보단 평상복이 제일이니까. 어차피 잠시 만나는 거잖아.)
(구구절절 여러 생각에 휩싸인 채 펜리르를 데리고 약속장소로 나간다.)
 
예계시 중앙공원.
 
GM:공원에 들어온 펜리르는 코를 킁킁거리더니, 카나코가 아무 말도 하지 않았는데도 어디론가 카나코를 끌고 앞장서듯 걸어가기 시작합니다.
그 앞에는... 검은 세일러복을 입은 여고생이 한 사람, 품에 무언가를 소중히 안고 서 있습니다.
 
펜쨩:(저 사람인가. 저 사람이겠지. 흑, 흑. 어떻게 나보다 어린애인가봐. 어린애랑 교류하고 있었어 내가~. 그런 애가 날 위해서 책도 구해줬다니. 미치겠다. 별 생각이 지나가고)
온리러브 씨...?
(라고 말을 건다.)
 
 세일러복의 여고생:어머나! 펜쨩이군요. (손을 흔들고는) 정말로 한눈에 알아볼 수 있겠어요. 이거야말로 운명적인 만남이라고 해도 좋지 않을까요? (방긋 웃어보인다)
...여기에서라면 사랑에 빠져도 좋겠지만...
아, 저는 하루카제 아이카라고 해요. 이렇게 벚꽃이 만개한 로맨틱한 곳에서는 이름 쪽이 훨씬 더 잘 어울리지요?
 
펜쨩:(히키코모리, 오타쿠처럼 보이면 안 돼. 절대로! 이미 넷상에서 만났으니 동지인가. 젠장~. 사회성을 소진한다...)
안녕하세요! 온리러브 씨, 그러니까 하루카제 씨? 정말 사랑과 잘 어울리는 이름이었네요.
 
 하루카제 아이카/ONLYLOVE_S2:정말요? (뺨에 손을 가져다댔다가) 펜쨩도 정말 사진 그대로라 놀랐어요. 폭신하고 커다랗고.....
우후후, 한쪽이 비밀을 지키는 것도 충분히 낭만적이니까 저는 굳이 펜쨩의 본명을 묻지 않을게요. (가볍게 손사래를 치고는)
 
GM:상대는 카나코를 향해 손에 들고 있던 을 건네줍니다.
 
 하루카제 아이카/ONLYLOVE_S2:이거랍니다! 펜쨩에게 선물하고 싶어서 구해왔어요. 오늘같은 날 정말 잘 어울리는 책이랍니다.
 
펜쨩:(아까부터 사랑, 운명, 로맨틱 이야기를 밖에서도 서슴없이 하는 걸 보아하니 오타쿠다. 진성으로... 하지만 책을 구해준 성의를 생각해서라도 이 생각은 묻어두자.)
이거군요! 고마워요! 로맨스 관련으론 잘 읽어보질 않아서, 기대되네요. 이렇게 어렵게 구해줘서 고마워요!
(정중하게 손을 내밀어 책을 받는다.)
 
GM:상대가 건네준 책은 일반 문고판보다 조금 규격이 큰데다 하드커버에 제법 두께감마저 느껴집니다.
 
....그리고.....
 
GM:표지에 그려진 것은 서정적인 벚나무 그림.
정말로 오늘같은 날 딱 어울리는 책이네요.
책 제목은...
 
「봄날의 악마」
 
펜쨩:(예쁘네. 제목은 오타쿠 감성이지만.)
 
 하루카제 아이카/ONLYLOVE_S2:...사실 제가 좋아하는 책이기도 해서, 펜쨩의 감상을 꼭 듣고 싶었답니다.
어때요, 오늘같은 날 조금만 읽어보고 감상을 들려주는 건요?
 
GM:아이카가 옆에서 반짝거리는 눈으로
조금은 부담스럽게
펜쨩... 아니, 카나코를 쳐다봅니다.
 
펜쨩:(오늘같은 날... 딱 벚꽃날리는 날이긴 한데요. 아아아아... 그런 눈으로 보지마. 젠장. 젠장! 집가고 싶어!)
 
GM:옆에 서 있는 펜리르는 어쩐지 연신 코를 킁킁거리더니, 이내 아이카의 주위를 돌며 꼬리를 살랑거리네요.
 
펜쨩:조, 좋아요...! 꼭 읽고 감상 들려드릴게요! (펜리르를 내려다보고 다급하게 부른다.) 아이참, 얘, 그러면 안 돼. 이리와.
 
 하루카제 아이카/ONLYLOVE_S2:어머나, 전 좋은걸요? 펜쨩 꼭 한 번 쓰다듬어보고 싶었는데. 이리 와 주겠어요?
 
GM:말처럼, 아이카가 쓰다듬자, 펜리르는 연신 꼬리를 흔들며 얌전해집니다.
 
펜쨩:와... 하루카제 씨를 잘 따르네요. 편안한가봐요.
(이런 교류도 나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든다.)
 
 하루카제 아이카/ONLYLOVE_S2:그러네요. 우후후, 펜쨩, 기분이 좋아보여요.
 
GM:팔락거리며 책장을 넘기는 카나코의 눈에 뭔가 이상한 기시감이 느껴집니다.
주인공의 이름이....
 
펜쨩:음?
 
....이반 알렉세이?
 
어디서 많이 들은 이름인데...?
 
펜쨩:..........
... 하?
 
GM:그러고보니....
악마라고 불리는 상대 남자의 이름도 어쩐지 낯이 익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카스가 쿄지,
 
GM:라고 읽을 수 있으니까요.
 
펜쨩:.......................
(XX....)
 
GM:게다가 주인공은 자신이 속해 있는 단체와 상반되는 이념을 가진 곳의...
...악마 라는 별명이 붙은 카스가 쿄지 라는 남자를 사랑하게 됩니다.
치열한 전투를 벌이고 대립하면서도....
....주인공은 점점 악마를 좋아하게 되고,
...상대도 그 마음에 그만 저도 모르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고 맙니다.
 
펜쨩:(으하학. 아학. 아~~~~.... 미쳤나.)
 
GM:군더더기 없이 간결한 문체와 섬세한 감정선만은 일품인데....
.....어쩌자고 이런 이름인 걸까요?
게다가 이거, 다시 자세히 보니...
악마의 옷은 흰 정장 입니다.
 
.......
 
펜쨩:(아하하하... 아하... XX... 빼도 박도 못하게 아 미친 XX..... 진짜 미친... 아~~~~아아아악....)
 
GM:아, 뭐. 악마가 흰 정장 좀 입고 나올 수도 있죠. 멋있으니까요.
 
.....하지만.....
 
GM:상대 남자가 적장발의 포니테일 이라든가
바텐더 복장이 잘 어울릴 것 같다든가 하면.....
........
카나코의 머리 속에서 기묘하게 생각나는 두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카제 아이카/ONLYLOVE_S2:...어때요, 정말 낭만적이지 않나요? 현대의 로미오와 줄리엣이라고 해도 좋을 거예요.
 
GM:책장을 넘기는 카나코의 표정을 봤는지 못 봤는지, 아이카가 양손을 맞잡고 카나코를 기대에 찬 눈으로 바라봅니다.
 
펜쨩:(속으로는 오만 소리를 내고 있지만, 얼굴만큼은 평소의 표정-그것보단 미소를 살짝 띄움-을 유지하고 있었다. 어느 정도 읽고 난 뒤의 감상은 역시 XX....)
정말... 좋네요. 근데......
(작가 이름을 확인해본다...)
 
GM:작가란에는 사로메 코이 라는 이름이 적혀 있습니다.
그 옆에는 수식어처럼....
혜성처럼 떠오른 로맨스계의 천재 라는 단어가.........
 
펜쨩:............
 
 하루카제 아이카/ONLYLOVE_S2:...역시 지금처럼 속독해서는 알 수 없겠지만... 그래도 저는 너무 궁금한걸요. 혹시 마음에 드셨던 장면이 있나요?
 
펜쨩:(내 생각에 적어도 UGN이나 FH 소속인데 두 사람 보고 부녀자 감성 튀어나와서 써갈긴 거 같은 냄새가 풀풀 풍긴단 말이지.)
 
물론 걸렸다간
 
키리타니는 몰라도
 
카스가 쿄지에게 당하고 리저렉트해야겠지만요.
 
.......
 
펜쨩:(리저렉트 말고 그냥 죽지 그래...)
마음에 드는 장면~... 그게~... 너무 많아서 특정하기가 어렵네요! (이걸 내 입으로 말하겠냐!)
 
그런데...
 
애초에 두 사람이 이런 관계였던가요?
 
펜쨩:(아니지...)
 
 하루카제 아이카/ONLYLOVE_S2:아아, 맞아요! 말하자면 하루 밤낮을 새도 모자랄거랍니다! (아는지 모르는지 환하게 웃으며)
 
펜쨩:집에 가서 제대로 읽어봐야겠어요! (안읽을 거다. 알렉세이한테 바로 연락할 거다.) 알려줘서 정말 고마워요! 어떻게 이런... 작품이! 정말 문체도 좋고... 잠시 읽었는데도 좋았어요. (문체가 좋다는 부분은 부정하지 않는다.)
 
 하루카제 아이카/ONLYLOVE_S2:나중에 감상을 기다릴게요. 저 펜쨩의 글로 보는 소설의 감상이 너무 기대되니까요! (여전히 꼬리를 흔드는 펜리르를 다시 한 번 살짝 쓰다듬어준다)
 
삐리리리리―
 
GM:그 순간, 카나코의 휴대폰
정확히는, UGN과 연결된 휴대단말이 울립니다.
 
펜쨩:아, 아! 죄송해요. 지금 급한 연락이 와서! (휴대단말을 들고 고개를 꾸벅인다.)
 
GM:...예계시 지부로부터의 호출문자입니다.
 
[지금 바로 지부장실로 올 것]
 
펜쨩:(옳거니 XX!!!!!! 지부장 보고 싶었어요!!!!)
 
 하루카제 아이카/ONLYLOVE_S2:으음? 급한 전화인가요?
 
펜쨩:아아, 문자가 온 거지만, 직장에서 일이 생겼다나봐요. 가봐야겠어요. 미안해요, 좀더 천천히 이야기하고 싶었는데... (아니다. 당장 빠져나가고 싶었다.)
 
 하루카제 아이카/ONLYLOVE_S2:그렇군요. 하지만 저는 운명을 믿으니까요! 분명 또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될 거라고 생각한답니다. (살짝 웃으며 손을 흔든다)
그러면 그때까지 안녕히. (가볍게 치맛단을 잡고 허리를 숙인다)
 
펜쨩:하하, 좋은 만남이었어요! 다음에 만나요! (미치겠다. 오타쿠여도 저런 오타쿠는 본 적이 없다. 평범하게 손을 흔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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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cene 3 : 봄날의 투서 ◀
 
Scene Player : 츠네모토 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 등장 침식치를 굴려주세요.
 
GM:운죠 코코아도 함께 등장합니다.
 
운죠 코코아, 등장 침식치를 굴려주세요.
 
츠네모토 히로유키 , 침식치 9 상승.
 
운죠 코코아 , 침식치 7 상승.
 
그 시간으로부터 얼마 전...
 
GM:츠네모토 히로유키와 운죠 코코아는 함께 파견 임무를 나갔다가 급한 호출로 돌아오는 길입니다.
왜냐하면...
 
 키리타니 유고: ...계카이노카타시에서 이상한 징후가 보였다는 보고를 받았습니다.
 
GM:로 시작하는, 키리타니 유고의 연락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키리타니 씨가 그렇게 급하게 부르다니...
엄청 심각한 일 아닐까...
 
운죠 코코아:글쎄, 가보면 알겠지. 심각한지 아닌지는 우리가 판단할 일이 아니야.
 
GM: ...현재 계카이노카타 시에 접수된 혼인신고가 평상시의 5배를 웃도는 수치를 보였습니다.
 
 키리타니 유고:...현재 계카이노카타 시에 접수된 혼인신고가 평상시의 5배를 웃도는 수치를 보였습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운죠 씨... 정말 확고하네. 그런 점은... 음, ....음?
 
 키리타니 유고: 연애중인 커플 역시...길에 넘쳐날 정도라고 하더군요.
 
츠네모토 히로유키:(이게 이상한 건가?)
봄이라서 그런 거 아닌가요???
 
 키리타니 유고: ......가서 보면 알게 되실 겁니다.
 
운죠 코코아:확실히 이상하네요. 무언가 감정 간섭이 있는걸지도요.
 
츠네모토 히로유키:?
 
GM:쓴웃음을 지은 키리타니 유고의 연락은
급히 귀환해 예계시에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알아봐달라는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그리고...
 
GM:두 사람이 지부 건물인 미술관에 도착하기까지.....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러고보니 우리 학교에도 이제 봄이라 애들이 체육관 뒤나 그런 곳에서 서로 고백할 시기긴 하지..
(그런 잡담한 소리를 하며 들어갔다.)
....목격된 공공연한 애정행각만 $[[0]]번,
키스하는 연인은 대략 $[[1]] 쌍...
웨딩카는 대략 $[[2]] 대쯤 지나갔네요.
 
운죠 코코아:계절에 따라 감정은 어느 정도 영향을 받으니까. 하지만 예년의 5배라니 그건 통계적으로 이치에 맞지 않아. (차분히 걷는다.)
 
나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쳐
매크로야~!
 
츠네모토 히로유키:...뭐, 운세가 잘 나왔다던가 그런 거 아냐? 이런 것도 영향을 받아?
 
GM:애정행각 커플 : 28
키스하는 연인 23
웨딩카 : 12 대
 
나노:야 이건 심각하다 ㅋ
 
나노:
 
GM:네 그렇습니다.
 
클레어:(대놓고 싫은 기색이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좀 많긴 했지만 뭐...
 
GM:이 수치는 미술관에도 영향을 미쳐서....
 
올러:초야베ㅡ
 
운죠 코코아:그게 좀 많아?
 
GM:.........
 
운죠 코코아:(한심한 시선)
 
츠네모토 히로유키:.... 왜 그런 눈이야...
 
GM:낯부끄러운 장면을 연출하는 커플들이 미술관 곳곳에 보이네요.
 
츠네모토 히로유키:그치만 역시 다른 곳 가서 해주면 좋겠어. ...
 
다들 한낮부터 제정신이 아닌 걸까요?
 
츠네모토 히로유키:뭐라고 할 건 아닌데 그래도... 좀 보기 부끄럽고...
 
운죠 코코아:그래, 넌 통상적으로 길을 지나갈 때 키스하는 연인들을 23쌍 정도 매일 보나봐. (주변 애정행각을 무시하며 지나감)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 그런 이야기가 아니잖아~!
 
GM:자칫 잘못하다간 두 사람도 연인으로 오해받을 상황입니다.
 
나노:아ㅠㅠㅠㅠ
 
GM:재빨리 지부장실로 들어가면.....
.........
 
DEAD:이미 받고 있을지도 몰라
 
시모츠키 아카토, 등장 침식치를 굴려주세요.
 
나노:이미 받고 있을지도 몰라
 
시모츠키 아카토 , 침식치 9 상승.
 
GM:문을 열자마자 우르르 쏟아지는 편지봉투들을 바라보는 아카토와 마주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이게 다.... (뭐죠? 라는 말은 못하고 편지봉투를 휙휙 둘러본다.)
 
GM:아카토의 책상 위에는 서류와 업무용 자료를 전부 다 뒤덮을만한 하얀색과 분홍색과 옅은 파란색의 봉투들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바로.
청.
 
나노:아 ㅅㅂ
 
시모츠키 아카토:...
 
나노: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DEAD:그렇다
 
운죠 코코아:제가 짐작하는 게 틀리길 바라는건 오랜만이네요.
 
DEAD:코코아야 다 맞단다
 
나노:어른이네 개웃기다
 
DEAD:불행히도
 
츠네모토 히로유키:우와...
이거 설마 다 청첩장........?
 
운죠 코코아:자금 사정은 괜찮으세요?
 
시모츠키 아카토:... ...
나도 이런 경우는 정말...
 
츠네모토 히로유키:우리 집에도 이런 거 오는 거 아니겠지 (순간 아버지를 걱정하며)
 
GM:아카토의 명성 때문에 종종 청첩장을 받기는 하지만....
....이렇게 단시간에 많이 쌓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운죠 코코아:확실히 이건 이변이네요.
 
시모츠키 아카토:(책상 위에는 71장의 봉투들이 쌓여있다.)
 
나노:w0w
 
DEAD:이야 이거 추산 300만원
 
GM:그 중에 각별한 사이는 대략...
 
시모츠키 아카토:왜 이렇게 다들 갑자기 결혼을 하는지 원...
 
GM:59
 
시모츠키 아카토:거기 불려갈 사람 생각도 해달라 이 말이야... (속내가 튀어나오며)
 
츠네모토 히로유키:...우와, 이런 경우도 다 있네.
 
GM:명쯤 되는군요.
사업상 현재 예계시 내에서 거래하는 거의 모든 업체들이 전부 청첩장을 보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모양입니다.
 
운죠 코코아:(조금 질린 표정이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이거 엄청 금액적으로... 위험하지 않나요? (어쩐지 놀란 표정)
 
시모츠키 아카토:(아찔해지는 눈 앞에 잠시 휘청하기도 하나 다시금 바로 잡는다.) 그래서... 너희는 무슨 일이지.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키리타니 씨가... 지금 빨리 돌아가보라고... (운죠 양이 설명해주겠지? 하고 돌아봄)
 
비서: 아, 실례합니다. 관장님. 미처 전해드리지 못한 봉투가 아직 남았습니다.
 
시모츠키 아카토:...?
 
GM:어느새 문이 열리더니, 비서가 아카토의 책상 위에 추가로 다섯 장의 봉투를 내려놓고 갑니다.
 
시모츠키 아카토:또 뭐가 남았나?
 
비서: 예, 아까 빠진 것들이. 우편배달부도 고생이더군요. 다음 주에 결혼하고 싶은데 식장이 안 잡힌다고.
 
츠네모토 히로유키:...
 
시모츠키 아카토:...
 
츠네모토 히로유키:음, 좀 심각한 거 같죠. (이제서야)
(큰일이다. 이러다 우리 아버지도 재혼하게 생겼어.)
 
비서: 아무튼, 회신해야 되니까 이번에 온 것도 확인 부탁드립니다. 관장님.
 
시모츠키 아카토:그러지... 나가봐요.
(고개를 돌려 아이들을 본다.) 혹시, 착한사람 씨가 뭐라 안 하시든?
 
운죠 코코아:아무래도 ... 이 건에 관련된 일이예요. 혼인신고가 통상보다 5배가 접수된 것에 대해서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입니다.
 
GM:비서가 꾸벅 인사를 마치고 나갑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렇다고... (딴 생각 하느라 정신이 없음. 아냐. 우리 아버지는 괜찮겠지. 응)
 
시모츠키 아카토:그래, 이게 보통 일이면 곤란해. (여러 의미로) 조사가 필요하겠어.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러게요, 뭐... 그냥 많아지는 거면 모르겠지만... 혹시... 막... 다른 종류의 사랑도 여러가지로 그러면. 저도 좀 곤란해서.... (여러 상상을 하며 심란해졌다.)
 
시모츠키 아카토:무슨 상상을 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만 두는 게 좋겠어 콩. (이마를 짚는다.)
 
DEAD:다른 종류의 사랑에서 우는 중
 
운죠 코코아:특별히 따로 보고된 이상 현상은 더 없나요?
 
츠네모토 히로유키:.... (상상 속에서 어쩐지 모르는 여성을 데리고 와서 마주 보여주는 상태로 아버지와 마주 했다.
아빠: 히로유키 사실은... 네게 말하지 않았지만 만나는 사람이 있단다.
나: 네????????????????????????
아빠: 이 분이야. 인사하도록 해. 식은 내일 올릴 거야.
나: 네???????????????? 지금요????????
 
 
츠네모토 히로유키:같은 걸 상상하다가 아카토의 말에 정신차리고)
 
헉 안돼....
 
시모츠키 아카토:글쎄... 나도 오늘 아침에 당장 이 모양이었어서 달리 보고받은 건 없군.
... (콩을 보다가 그냥 어깨나 두들겨준다. 뭔가 거대한 망상을 한 모양이다.)
 
운죠 코코아:(여전히 한심하게 히로유키를 본다.) 집중해.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아니. 아무 생각 안... 안 했어! 네에...
 
GM:아카토는 방금 받은 청첩장을 확인할까요?
 
시모츠키 아카토:(이걸 지금? 하지만 해야지...)
(방금 받은 것들부터 안쪽 주머니 안에서 레터커터를 꺼내 하나씩 개봉한다.)
 
GM:첫 번째 청첩장은 2년째 미술관 컨시어지를 보던 S양의 결혼식 소식이고...
 
DEAD:레터커터 멋져
 
시모츠키 아카토:이 친구에게 연인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GM:두 번째 청첩장은 미술관에 비정기적으로 근무하던 큐레이터 T군의 결혼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 봉투를 뜯자...
안에서 청첩장 대신 편지지에 쓰여진 편지가 보입니다.
청첩장이라기보다는, 마치 투서같군요.
아...
 
시모츠키 아카토:???
 
GM:....연애편지일지도.
 
시모츠키 아카토:... 이게 뭐지. (잠시 눈을 질끈 감았다가 뜨고서는 찬찬히 읽어본다.)
 
GM:미묘하게 만년필로 날려쓴 것 같은 편지의 서두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습니다.
 
UGN녀석들에게 요청한다.
 
GM:......?
러브레터 내용치고는 기묘한 서두를 쭉 읽어나가다 보면....
.....다음과 같은 내용이 적혀 있습니다.
 
꼴같지 않은 상황에 대해 할말이 많으리라 생각한다.
 
......(중략)
 
무척이나 유감스럽고 원치 않는 일이지만,
 
지금 N시에서 벌어지는 이상사태는 우리 측의 뜻이 아니며,
 
이쪽도 근원을 파악하기 힘들다.
 
그러니 사건 해결을 위해
 
일시적 협력을 요청한다.
 
피차 이번 일에서 멀쩡한 인력이 얼마 없을테니 말이지.
 
GM:그리고 마지막에는...
....이제 여러분들에게 제법 익숙할 만한 이름이 보입니다.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
 
시모츠키 아카토:(저도 모르게 한문장씩 읽어내려간다.) ... 피차 이번 일에는 멀쩡한 인력이 얼마 없을테니 말이지. 디아볼로스, 카스카... 쿄지...
?
 
......
 
시모츠키 아카토:(미간을 잔뜩 찌푸리며 제가 읽은 게 정확한 건지 다시금 확인한다.)
 
그러고 보니, 오늘 들어온 서류 중에 휴가신청서가 무척 많이 보였던 기억이 납니다.
 
DEAD: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운죠 코코아:일시적 협력? 말도 안되는 소리를. (무심코 혼잣말했다.)
 
시모츠키 아카토:(책상 위 청첩장들을 좀 치워내며 전화기를 들어 비서를 부른다.) 세번째 편지 누가 배달했지? 어느 루트로 배달됐는지 좀 확인해줘요.
(도저히 이 사태를 믿을 수 없다.)
 
비서: ....예? 아. 예. 알겠습니다.
 
GM:전화기 너머로 미묘하게 당황한 비서의 목소리가 들리고. 전화가 끊깁니다.
 
운죠 코코아:어떻게 하실건가요? 보고를?
 
시모츠키 아카토:(이마를 짚으며 작게 앓는 신음을 낸다.) 일단... 보고를...
 
츠네모토 히로유키:... (힐끔 보다가 이 사람... 그 때 그 사람 아닌가?)
 
운죠 코코아:먼저 협력을 말하다니,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네요.
 
츠네모토 히로유키:이 분이랑 친하세요? (정말 뜬금없는 소리를)
 
시모츠키 아카토:콩 조용히.
 
운죠 코코아:그 디아볼로스가.
 
시모츠키 아카토:지금 좀 머리가 시끄러워... 이상한 말 좀 하지 말아줘.
 
츠네모토 히로유키:앗, 죄송해요 (이런 편지가 오고 갈 정도의 사이인가 싶었는데...)
 
시모츠키 아카토:참고로 말하자면 우리도 이런 편지는 처음 받아봐. 적이랑 누가 협력편지를 주고 받겠어. (말하면서도 머리가 아파오면서 웃기기도 하고 어이가 없기도 하다.)
 
츠네모토 히로유키:그, 그래요? 그렇구나... (원래 이런 건 아닌가봐.)
어, 그럼 이제 어떻게 할까요... (하고 구석의 의자에 얌전히 않아서 기다림)
 
운죠 코코아:대응에 대해서는 같이 논의해보는게 좋을 거 같네요. 일단 보고 후에요. (적당히 청첩장을 피해 앉는다.)
 
시모츠키 아카토:(일단 전용 수신기를 들어 키리타니상에게 보고를 위해 팩스와 함께 전화도 건다. 남은 한 손으로는 카나코에게 문자를 보낸다.) 홍차라도 마실래..?
 
츠네모토 히로유키:제가 받아서 올까요?
 
시모츠키 아카토:그래주면 고맙겠네. 비서들도 아마 지금... 좀 바쁠 거라서.
 
츠네모토 히로유키:운죠 양은 뭘로?
 
시모츠키 아카토:<<카나코에 수신.
예계시에 뭔가 감정이상 전선이 파악되는데 혹시 뭔가 짐작가는 거 있나? 그리고 잠시 이쪽으로 와줬으면 하는데.>>
 
운죠 코코아:같은 걸로 해요. (사실 크게 기대하지 않고 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좋아요, 그럼 홍차랑 쥬스... (손가락을 접어가며 세다가) 다녀올게요~!
(밖으로 음료 심부름을 하러 갑니다.)
 
잠시 후...
 
GM:홍차의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향기가 예계시 UGN 지부에 퍼집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img
 
- 미들 페이즈 -
 
▶ Scene 4 : 사랑이 범람하는 도시 ◀
 
Scene Player : 네기시 카나코
 
네기시 카나코, 등장 침식치를 굴려주세요.
 
네기시 카나코 , 침식치 5 상승.
 
예계시 지부 사무실 앞.
 
GM:카나코는 구원처럼 날아든 호출문자를 받고 날듯이 뛰어 지부 사무실 앞에 도착했습니다.
손에는 여전히 벚꽃잎이 날리는 표지를 한 두꺼운 책을 든 채로 말이죠.
 
네기시 카나코:(이걸... 이 미친 물건을... XX, 모르겠다. 지나오는 길에 28쌍의 커플까지 보고 왔다. 이건 상황이 미치게 돌아간다는 뜻이다. 욕이 자꾸 나온다. 식은땀만 난다. 얼른... 얼른...)
(평소와 다르게 문을 벌컥 연다.) 왔습니다!
 
GM:(카나코는 몰랐지만, 그 사이 새로 생긴 커플이 14쌍쯤 더 지나갔습니다....)
 
네기시 카나코:(미친놈들)
 
나노 , 침식치 10 상승.
 
네기시 카나코:(급기야)
 
츠네모토 히로유키 , 침식치 4 상승.
 
GM:지부 사무실의 문을 열면 그곳에는...
 
시모츠키 아카토 , 침식치 9 상승.
 
츠네모토 히로유키:우와아앗, (안에서 마신 쥬스를 치우고 있다가 깜짝 놀아서 돌아봤다.) 네.. 네기시 씨다! 안녕하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침식치 6 상승.
 
GM:히로유키와 아카토, 그리고....
 
알렉세이 이바노프가.
 
시모츠키 아카토:(카나코가 저렇게 문을 벌컥 여는 걸 처음 봐서 약간 당황했다.) 어.. 어서와.
 
네기시 카나코:안녕하세요! (원래라면 이런 만남 자체도 힘들었을텐데 눈이 돌아갈 상황에 그런 초조한 모습이 온데간데 없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어서와... (일단 냉수마찰하고 나름 평정을 유지하고 있는데 약간 싱숭생숭한 얼굴)
 
네기시 카나코:......
 
시모츠키 아카토:(뭔가 평소랑 분위기가 반대네... 둘 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츠네모토 히로유키:(네기시 씨 .... 힘차구나.... 역시 사람 좋아하는 듯....)
 
네기시 카나코:(소설 속 RPS 주인공이 내 눈앞에 나타난 건에 대해서)
 
알렉세이 이바노프:(카나코의 시선의 의미를 모르는 중)
 
시모츠키 아카토:오는 길에 많은 일이 있었던 모양인데... 보고 부탁하지.
 
네기시 카나코:(일단.. 알렉세이를 지나치고 아카토 앞에 다가가 손에 들고있던 책을 건넨다. 선명하게 적혀있는 제목...)
이걸 읽어보시겠어요?
 
츠네모토 히로유키:(다른 컵도 같이 치우다가) 아, 네기시 씨도 뭔가 마실 거라도 가져다 드릴까요? 지금 다른 분들이 바빠서...
 
시모츠키 아카토:(건네받은 책의 제목이 심상치 않다.)
... 이게 뭐지?
 
네기시 카나코:저는 마실 것 괜찮아요. 생각해줘서 고마워요! (히로유키에게 손을 흔들어주고 아카토를 향해 다시 돌아본다.) 그건....
 
DEAD:보호되지 않을 아카토의 멘탈에 오열중
 
네기시 카나코:... (알렉세이 힐끔)
 
이린:미안해 아카토
 
알렉세이 이바노프:...? 뭐야, 뭔데?
 
시모츠키 아카토:(아까 전의 편지를 보던 그 눈으로 찬찬히 책을 펼쳐 한 5페이지 쯤 읽어내려갔다.)
...?
 
네기시 카나코:... 알렉세이 씨, 그냥... 알려드려야할 것 같은데...
 
GM:거기에는 대략 하얀 슈트를 입은 남자와 적장발의 바텐더 복장이 잘 어울리는 남자의 결투 장면이 적혀 있습니다.
 
시모츠키 아카토:(촤라락 넘겨서 클라이막스로 추정되는 부분을 읽다가 고개를 돌려서 알렉세이를 봤다가 다시 책을 봤다가 벌떡 일어났다.)
 
GM:수려하고 깔끔한 문장이라서 유달리 더 잘 들어오는 내용.
 
츠네모토 히로유키:(적당히 홍차를 내올까 생각하면서 남은 컵들을 쟁반에 챙겨 책을 보는 아카토와 알렉세이 카나코를 돌아봤다.)
 
GM:클라이막스쯤에는 그 적장발의 남자가 흰 정장의 악마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내용이.....
...적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츠네모토 히로유키:홍차도 괜찮아요? (로맨스 소설이 유행인가보다 하고는....)
 
알렉세이 이바노프:어? 뭐를...? (뭔가 이상한데? 하는 얼굴로 조금 쎄한 감이 올라오는 기분에 점점 불안해지는 눈)
 
시모츠키 아카토:혹시... 이 편지랑 상관이 있나? (최대한 침착함을 유지하려고 애쓰며 떨리는 동공을 숨기지 못한 채 아까 전에 디아볼로스에게서 받은 편지를 건넸다.) 어... 음.
 
GM:카나코가 전해 받은 편지에는
대략....
이 꼴같지 않은 상황에 대해 나한테도 할말이 많겠지만 우리 측 뜻은 아니며 우리도 모르는 일이니 일시적으로 협력을 요청한다. 어차피 너희 쪽에도 멀쩡한 사람 별로 없잖아
라는 내용이 적힌,
 
나노:아 ㅠ
 
나노:봐도봐도 웃기네
 
DEAD:어차피 너희 쪽에도 멀쩡한 사람 별로 없잖아 <
 
GM:마지막에는
'디아볼로스' 카스가 쿄지의 서명이 들어가 있습니다.
 
시모츠키 아카토:알렉...세이는 혹시, 그. 오는 길에... 디아볼로스를 만났나...?
 
알렉세이 이바노프:어!?
 
네기시 카나코:(눈을 가늘게 뜨고 편지를 읽는다. 마지막의 서명까지 보자 이마를 짚는다.)
... 만났어요?
 
츠네모토 히로유키:(알아서 적당히 잔들을 치우고 쟁반에 새 홍차를 가져와서 사람들 앞에 리필합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어, 어. 거, 그, 갑자기 왜?! (평소같지 않은 과민반응으로 벌떡 일어났다가 어색하게 도로 앉는다.)
 
시모츠키 아카토:.... 만났나 보군 그래.
 
네기시 카나코:...... (뭐야 저 반응)
(뭔데 저 반응.)
(이상한 짓 하지마요 제발. 나 지금 부녀자 만나고 와서 부녀자 필터 돌아가니까.)
 
DEAD:부녀자필터(CRY HARD)
 
시모츠키 아카토:혹시 이 책이랑도 연관이 있다든가...? (홍차잔들이 올려진 테이블 위에 섬뜻하리만치 아름답기만한 책표지를 가리킨다.)
 
이린:부녀자필터ㅋㅋㅋㅋㅋ
 
이린:아니 이거 PC 1이 여캐면 헤테로 충분히 가능한데 어느탁에서고 그러진 않더라고요???
 
츠네모토 히로유키:oO(알렉세이 씨 오늘따라 텐션이 높네. 생각하며 운죠양에게 네기시씨가 와서 뭔가 독서 모임이 된 듯 하고... 뭔가 이야기를 하는 모양이다. 하고 잠시 밖에 나간 사람에게 알려줘요.)
 
알렉세이 이바노프:그, 책이 뭔데...? 잠깐 봐도 돼? (약간 주춤주춤하다가 손을 뻗어든다.)
 
히로유키가 코코아에게 라인 문자를 보내는 사이...
 
츠네모토 히로유키:저도 볼래요~ (궁금함)
 
DEAD:딱 한탁정도 봤고 논바이너리 친구로 하나 더 본 적 있어요
 
알렉세이가 책을 집어듭니다.
 
네기시 카나코:(RPS 주인공의 모티브인 사람이 본인 RPS 소설을 읽으려고 하는 건에 대해서)
 
알렉세이 이바노프:(표지를 넘겨서 빠르게 속독합니다.)
 
거기에는.....
 
.......
 
츠네모토 히로유키:(궁금해서 스르륵 알렉세이 쪽으로 고개를 숙임)
 
.....예, 아무리 봐도 자신입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
......
..
...이,
 
분명히 필터가 적용되지 않았다고는 할 수 없으나
 
자신입니다.
 
시모츠키 아카토:(자신은 평소에 저혈압이라 혈압을 낮추는 약은 없는데... 어쩌지 라는 얼굴을 하고서 알렉세이를 보고 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이거 뭔데...? (표정 주체를 못하는 중이다. 부끄럽고 수치스럽고 아마 건물이 조금만 더 낮았으면 뛰쳐나갔을 것처럼...)
(그런데 손에서 책을 놓지는 못하고 부들부들 떤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로맨스... 소설? (인가? 휘리릭 넘어가서 뭔지는 모르고 표지만 봤다.)
 
표지에는
 
벚꽃잎이 휘날리는 아름다운 정경 옆으로
 
알렉세이 이바노프:유키소년은 보지마!!! (기겁하며 들어올린다)
 
'봄날의 악마' 라는 제목이 선명하게....
 
시모츠키 아카토:예계시에 뭔가 감정 이상 전선이 쳐진 모양이야. 디아볼로스는 자기 일이 아니라고 잡아떼고 있긴 한데... 협력요청 편지를 받았어. (아이 깜짝아..)
 
츠네모토 히로유키:네? 왜요? ???????????
 
....찍혀 있었지만, 휙 허공으로 올라가버립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혹시 청소년 열람 불가 그런 소설?
 
네기시 카나코:UGN이나 FH에 있는 부녀... 오타...아니, 아무튼 작가로 활동하는 사람이 쓴 RP... 아무튼 로맨스 소설인 것 같아요. (전문용어가 아무렇지 않게 튀어나오려한다.)
 
나노:ㅠㅠ
 
알렉세이 이바노프:...근데 이거 나 가져도 돼? (환장할 소리)
 
츠네모토 히로유키:(용어 하나도 알아듣진 못해서 무슨 말인지는 모르겠지만 대충) 아....
 
시모츠키 아카토:뭐라고...?
 
네기시 카나코:.....
 
DEAD:맛이 간 게 드러나는 발언
 
네기시 카나코:(흘겨본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무슨 내용인데요??? (나도 보고 싶어)
 
시모츠키 아카토:가지고 싶은... 가?
 
네기시 카나코:그...
 
알렉세이 이바노프:... ... ... 어? 어, 어. 아니. 어.
 
삐리리리―
 
네기시 카나코:좋아하세요? (누구라고 말은 안한다.)
 
시모츠키 아카토:어느 쪽이야 ...
 
알렉세이 이바노프:(내가 뭐라고 한거지? 라고 했다가 카나코 말에 오이 본 고양이처럼 수직으로 뛰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 뭐 로맨스 소설 좀 좋아할 수 있죠. 뭐... (무슨 뜻인지도 모르며)
 
시모츠키 아카토:아니 제발 진정...
 
GM:지부장실에 있는 전화가 울립니다.
 
DEAD:일생 일대의 흑역사 실시간 갱신중인 36세
 
츠네모토 히로유키:저도 며칠 전에 아야세 양이 추천해 준 소설을 읽었는데 그게 .... (이게 로맨스 소설이라며 말하다가 전화에 고개 돌림)
 
시모츠키 아카토:아 젠장. 정신이 하나도 없네. (내 전화였잖아!!! 책상 위로 냉큼 뛰어가 전화를 받는다.)
네, 접니다.
 
비서: 아, 받으셨군요. 시끄러워서... '리바이어선'으로부터의 화상회의 요청인데요. 연결해드릴까요?
 
시모츠키 아카토:연결해주시죠.
 
비서: 알겠습니다. 잠시만...
 
시모츠키 아카토:미안합니다... 좀 정신이 없긴 하네.
 
GM:비서가 전화를 끊자, 곧 화면에 리바이어선의 얼굴이 나타납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키리타니씨면 일단 진정해야한다. 진정하자, 알렉세이 이바노프. 하고 책을 덮어 어떻게든... 다시 아카토의 책상에 올려둔다.) 미안...
나도 내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네...
 
 키리타니 유고:아, 여러분. (눈으로 숫자를 헤아리다가) 에덴은 잠시 자리를 비운 모양이군요. 아니면 아직 사무실에 도착하지 않았습니까? (살짝 의아한 표정이 된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운죠 양은 잠깐 밖에 갔어요!
 
 키리타니 유고:그렇군요. 전달드릴 말씀이 있으니 연락을, 츠네모토 군.
 
츠네모토 히로유키:네! (하고 운죠 양에게 라인으로 키리타니 씨가 연락을 보냈는데 혹시 언제쯤 .... 이하생략 생황을 말해주는 라인을 보냈다.)
 
운죠 코코아 , 침식치 1 상승.
 
시모츠키 아카토:아무래도 예계시에 이상 전선이 쳐진 건 확실한 것 같습니다. 저만해도 지금... 아니 그. 그리고... (잠깐 눈을 질끈 감았다가 뜨곤) 디아볼로스에게서 협력편지를 받았습니다. 현재 루트를 추적 중이긴 합니다만...
 
 키리타니 유고:...아, 그렇습니까. 바로 그 건에 대한 조사를 부탁드리고자 했습니다만....
 
츠네모토 히로유키:(보고 하는 동안 힐끔 눈을 돌리자 놓여진 책이 보여서 궁금한 나머지 손을 뻗어 조금 열어보았다.)
 
운죠 코코아:때마침 근처에 있었네요. 리바이어선 씨의 호출? (문을 열어 들어왔다. 표정이 썩 좋지 않은건 오면서 또 1쌍의 커플을 .....)
 
시모츠키 아카토:(힐끔 보고서는 놀라서 냅다 책을 통째로 얼려버렸다.)
 
네기시 카나코:(얼어버린 책을 본다.) 깨트려버리죠.
 
츠네모토 히로유키:(파라락 열려다가 책이 얼어서 깜짝 놀란 나머지) 으아아악!
 
 키리타니 유고:아, 오셨습니까, 에덴. 그러면 이야기를 시작...하죠. (잠깐 웃었다)
 
시모츠키 아카토:말씀 마저 하시죠. (다시 화면을 본다. 진정. 진정하자 아카토.)
 
운죠 코코아:? (뭐하는거야? 하고 한심한 눈으로 히로유키를 본다.)
 
알렉세이 이바노프:...그, 내가 할까...? (살짝 눈치를 보다가 아깝네, 하고 생각하고 있어서 자기 이마를 짚었다)
 
 키리타니 유고:예, 아시다시피 현재 계카이노카타시 내에 이상한 기류가 감돌고 있습니다.
 
운죠 코코아:네, 생각보다 상황은 심각한 거 같네요.
 
시모츠키 아카토:책에서 신경 꺼 다들... (아주 작게 읊조렸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좀 놀랐는데 시선이 쏠리자 아닌 척 손을 떼고는 아하하하.... 웃고 말았다.)
 
네기시 카나코:(엄청나게 이상한 기류지...)
 
 키리타니 유고:급증하는 신혼부부의 수가 평년의 5배 정도로 늘어난 것을 시작으로 해서, 연애나 결혼과 관련된 사업들이 계속해서 생겨나고 있습니다.
거기에 아주 사소한 일로도 사랑에 빠지는 사람들이 많다더군요. 영화도... 이렇게까지는 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짧게 쓴웃음을 지었다)
 
시모츠키 아카토:네... (청첩장 79통과 당장에 제 뒤에 당사자로 추정되는 인물까지 있으니...)
 
 키리타니 유고:UGN은 현재 일단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관련된 일이라고 판단, 여러분들께 조사를 요청드리고자 합니다.
 
시모츠키 아카토:FH에서 협력 요청이 들어온 것은 어떻게 처리할까요. 접선해볼까요?
 
 키리타니 유고:....아, 그것 말입니다만. (시계를 확인한다) 그렇지 않아도 슬슬 시간이 된 것 같은데...
 
시모츠키 아카토:...? 무슨 시간...
 
똑똑-
 
시모츠키 아카토:???
 
알렉세이 이바노프:협력요청이라니, 누구한테서... (하고 물어보려다가 키리타니의 말과 노크에 응? 하고 돌아본다)
 
시모츠키 아카토:누구...
 
GM:키리타니 유고의 말과 동시에, 뒤쪽에서 노크소리가 들리고는
 
비서: 손님이 오셨...아니, 그렇게 막 들어가시면....!!!
 
시모츠키 아카토:(왜지. 뭐지. 이 불안함은...)
 
네기시 카나코:(눈을 크게 뜨고 문쪽을 돌아본다.)
 
GM:벌컥, 문이 열립니다.
그리고 거기 등장한 것은.....
 
운죠 코코아:(팔짱을 끼고 문 쪽을 본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뒤에서 멍청하게 주스나 마심)
 
 카스가 쿄지:....예계시의 UGN은 이렇게 느려빠졌나?!
 
시모츠키 아카토:...
 
카스가 쿄지, 본인입니다.
 
시모츠키 아카토:아?
 
네기시 카나코:.....
 
츠네모토 히로유키:(마시다가 푸웃 뿜어버렸다.)
 
알렉세이 이바노프:....디아볼로스!!!(뭔가 경악과는 좀 다른 비명소리같은 외침)
 
츠네모토 히로유키:?????????????????????
 
 키리타니 유고:...아, 마침 딱 맞게 도착했군요, 디아볼로스.
 
시모츠키 아카토:(내 위장약이 어딨더라...)
 
네기시 카나코:(RPS 주인공 둘이 다 모였네~)
(이제 사랑만 하면 되겠군.)
 
운죠 코코아:설명을 부탁드리죠, 리바이어선 씨.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DEAD:카나코 포기하지 말아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해탈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모츠키 아카토:(싸하게 땡겨오는 통증에 배를 움켜쥐고서는 화면으로 애써 고개를 돌린다.) 일처리가 너무... 빠르시네요.
하하.
 
츠네모토 히로유키:(이 사람들 이렇게 친한 사이야????? 지지고 볶았으면서?! 그 그래 친하면 조 좋은 거지)
 
 키리타니 유고:(고개를 끄덕이고는 묘하게 곤란한 웃음을 지었다) 예, 그가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여러분들께 협력할 예정입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네!?
 
운죠 코코아:신뢰할 수 있는 상대라고 판단하셨나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이번만큼은 토를 다는 중인데 피부가 어두운 편이라서 그렇지 하얬으면 시뻘게졌을것이다)
 
네기시 카나코:잘 됐네요. (부녀자 역할을 하면 좀 이 미친 상황을 받아들이기 수월해질 것 같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입을 스윽 닦고는... 하, 상황이 심각하니까 내가 나가서 지부장님 약이나 챙겨와야겠다. 생각하며 잠깐 방을 나갑니다.)
 
 키리타니 유고:이번만은 그렇습니다. (고개를 끄덕이고는 옆쪽으로 손을 뻗어 벨이 울리는 휴대폰을 집어든다) 자세한 이야기는 본인에게 들으시는 편이 좋을 것 같군요.
필요한 일이 생기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시모츠키 아카토:그리하죠...
 
운죠 코코아:윗선의 판단이라면 따를게요. (썩 마음에 안드는 얼굴로 카스가 쿄지를 보지만, 무어라 말을 얹지 않았다.)
 
GM: 곧, 키리타니가 가볍게 인사하는 것과 동시에 화면이 꺼집니다.
 
 카스가 쿄지:...소개도 제대로 안하고 사라질 정도로 바쁜 건 여전하군, 리바이어선.
 
시모츠키 아카토:일단 앉지, 디아볼로스... (창백해진 얼굴로 자리를 안내한다.)
 
네기시 카나코:저 사람이 이곳에 직접 발들이는 걸 보게 될 줄은 몰랐네요...
 
시모츠키 아카토:(대체로 댁들 덕분이지. 라고 말하면서 저도 자리에 앉는다.) ... 하아.
 
 카스가 쿄지:역시 편지를 보낸 보람이 있군, 좋아. (끄덕하고는 아카토가 안내하는 자리에 털썩 주저앉는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저 구석에서 자꾸만 손을 움찔대며 카스가 쿄지를 보고 있다...)
 
네기시 카나코:(미치겠다... 알렉세이와 디아볼로스를 아니꼬운 눈으로 번갈아 본다.)
img
 
▶ Scene 5 : 악마와의 동행. ◀
 
Scene Player : 알렉세이 이바노프
 
알렉세이 이바노프, 등장 침식치를 굴려주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침식치 4 상승.
 
UGN 예계시 지부 사무실.
 
GM:어색한 기류가 흐르는 사이에, 히로유키가 사온 위장약이 아카토 앞에 물잔과 함께 놓입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 침식치 3 상승.
 
츠네모토 히로유키:약국도... 난리더라구요 (하고는 물잔까지 셋팅 완료함)
 
시모츠키 아카토 , 침식치 5 상승.
 
네기시 카나코 , 침식치 7 상승.
 
운죠 코코아 , 침식치 5 상승.
 
GM:카스가 쿄지는 묘하게 시선을 알렉세이 쪽에서 돌린 채로, 여러분을 보고 말을 잇습니다.
 
시모츠키 아카토:그래... (더 이상 놀랄 기운이 없어 약봉지를 뜯어 무념히 입안에 털어넣고는 물을 마신다.)
 
 카스가 쿄지:그래서, 리바이어선에게도 소개받았듯이 이번만은 협력하고 싶다는 말이다. 알겠지?
 
츠네모토 히로유키:네에, 전에는 잘 돌아가셔서 다행이네요. 이번엔 잘 부탁드려요...
 
시모츠키 아카토:(저 둘은 어쩌다 그렇고 그런 관계로 발전하게 된거지... 싸우다 정들었나?)
 
네기시 카나코:(협력하다 더 눈맞고 사랑하겠지.)
 
 카스가 쿄지:그래, 꼬맹이. 이 꼴같지 않ㅇ....(잠깐 알렉세이와 눈을 마주쳤다가 얼른 돌리고는) ...흠흠, 어처구니없는 상황을 빨리 해결해야 우리 쪽도 적성자를 더 많이 찾을 수 있을 거 같으니.
 
알렉세이 이바노프:(같이 눈마주치자 움찔 하더니 천장을 쳐다본다)
 
운죠 코코아:구체적으로 어떤 협력을 할 수 있단건가요? (물끄러미 본다.)
 
네기시 카나코:(얼씨구... 눈에 꿀바르고 흘리는 거 보소...)
 
운죠 코코아:이 증상에 대해서 짐작가는 바라도 ?
 
 카스가 쿄지:내가 말해줄 수 있는 건, 이번 일을 터트리...흠, 실행하려고 일부러 불러모은 녀석들이 전부 다 눈이 맞아서 헤롱거리는 바람에 전력을 기대할 수 없게 됐다는 점이야.
 
츠네모토 히로유키:추... 축하드려요... 좋은 인연 만나셨네요...
 
네기시 카나코:(그게 너희도 포함이고.)
 
운죠 코코아:그것 참 잘 되었네요.
 
 카스가 쿄지:....내가 아니라! (유키에게 버럭하며) 내 멍청한 셀 녀석들 말이다!!
 
알렉세이 이바노프:(평소같으면 뭐라고 이죽이기라도 했는데 그냥 뻣뻣하게 자꾸 천장 보고 딴 곳만 보고 있다)
 
네기시 카나코:(아니, 아니, 당신도 지금 어쩔 줄 몰라하잖아. 그 소설처럼...)
 
시모츠키 아카토:큰 소리 내지 말아주겠나... 머리가 아파서.
 
 카스가 쿄지:나도 피해....(잠깐 알렉세이 쪽을 보다가 눈을 돌리고는) 피해자라고!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당연히 다른 사람인가 싶었는데) 아, 네. 카스가 씨도 좋은 인연 축하드려요...
 
네기시 카나코:인정했군요...
 
시모츠키 아카토:그래... 피해자겠지.
(어련하겠어...)
 
 카스가 쿄지:이, UGN의....ㄱ... 아무튼, 아니라니까!! (얼굴이 조금 벌개진 채로, 화를 내다가 주저앉아서는 넥타이를 슬쩍 느슨하게 만듭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피해자는 이쪽도거든?! 아니 유키소년도! 아니, 그. 아니... (결국 얼굴을 가리고 쭈그려 앉았다.) 싫다...
 
운죠 코코아:디아볼로스 씨는 사랑에 빠지지 않았다, 뭐, 그런 말인가요? 다행이네요. 커플이 한 쌍 더 느는 건 사절이거든요. (아닌 것 같은데. 문득 둘 사이의 미묘한 기류를 파악한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알렉세이 씨가 왜 피해자지?) 둘이... 무슨 일 있으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꽁꽁묶어서 도망못치게 하고싶어... (약간 미친눈)
 
네기시 카나코:............
 
시모츠키 아카토:...
 
츠네모토 히로유키:(하고는 일어나서 카스가 쿄지 앞에도 녹차를 셋팅 해줍니다.)
그렇게까지... 하기엔 손님이잖아요...
 
DEAD:아무튼 이걸로 모두가 얘도 조졌다는걸 알겠지
 
시모츠키 아카토:........... (드디어 미친 건가? 라는 눈으로 알렉세이를 보고 있다.)
 
네기시 카나코:(벽에 붙는다...)
 
운죠 코코아:FA와 일리걸은 연애해도 규정상 문제되지 않던가요? (흰 눈)
 
 카스가 쿄지:.....네, 네놈 무슨 말ㅇ....을!
(벌떡 일어나려다가 세팅된 녹차를 엎을뻔한걸 간신히 들고 벌컥벌컥 마십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아카토랑 마저 이야기 해 줄래... 참는 중이거든... ... (뭔가를)
 
GM: 자 여기서
 
시모츠키 아카토:둘 다 얼려버리기 전에 조용히 해주면 고맙겠어....
 
GM: 지각판정 하실 분.
 
네기시 카나코:(나는... 부녀자다. 이걸 받아들일 수 있다...)
 
나노:저 해볼래요
 
나노:제 눈치를 알아볼래요
 
GM: 하실 분 편하게 굴려주세요 (방긋
 
츠네모토 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 | 지각
 
주사위: 4dx+1 | 굴리기
 
4dx+1 → 9[9, 1, 2, 2] +1 → 10
 
시모츠키 아카토:(저도 굴려보겠습니다...)(도로록)
시모츠키 아카토 | 지각
 
주사위: 1dx+1 | 굴리기
 
1dx+1 → 8[8] +1 → 9
 
네기시 카나코:(지각판정 해봅니다...!)
 
운죠 코코아:
운죠 코코아 | 지각
 
주사위: 4dx+0 | 굴리기
 
4dx+0 → 10[8, 6, 10, 2] + 6[6] +0 → 16
 
GM:아 히로유키 잘못 굴린 거 같으니까
 
네기시 카나코:
네기시 카나코/펜 | 지각
 
주사위: 3dx+3 | 굴리기
 
3dx+3 → 5[2, 4, 5] +3 → 8
 
GM:침식치 다이스 확인해주시고요
 
운죠 코코아:
운죠 코코아 | 지각
 
주사위: 1dx+0 | 굴리기
 
 
나노:아 침식치 올라가있었구나
1dx+0 → 8[8] +0 → 8
 
츠네모토 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 | 지각
 
주사위: 1dx+1 | 굴리기
 
1dx+1 → 10[10] + 5[5] +1 → 16
 
나노:왜 이게 더 높냐고
 
알렉세이 이바노프:(이거 나도?)
 
GM:(코코아랑 카나코도)
(원하시면? ^^)
 
알렉세이 이바노프:
알렉세이 이바노프 | 지각
 
주사위: 3dx+1 | 굴리기
 
3dx+1 → 10[10, 6, 4] + 4[4] +1 → 15
 
GM:이 팟 사격이 없어서 유키 코코아 아카토 카나코까지 전원 감각 1이에요
아무튼 네 그래서 9이상 나오신 분들은
 
클레어:전 0으로 되어잇는거 같은데
 
GM:듣고 싶지 않아도
 
이린:(아 그건 지각 기능치
 
이린:육체/감각/정신/사회 숫자가 주사위예요!
 
클레어:제가 사격 기능치 2인거랑은
 
GM:카스가 쿄지가 중얼거리는 말을 들어버렸습니다.
 
클레어:별개인거죠?
 
클레어:그래 못들은걸루 하자
 
이린:네!! 그 아래 지각이 있어요. 사격 바로 아래
 
나노:
 
나노:클레어 저 지문 보자마자 포기했어
 
운죠 코코아:(뭔가 들리는 거 같았지만 잘 안들려서 다행이라는 생각만)
 
 카스가 쿄지:네녀석에게라면...
 
GM:어, 뭐.
착각이었겠죠.
 
알렉세이 이바노프:(여지 주지마 진짜로 묶어버리려는거 참고 있어...)
 
시모츠키 아카토:(그냥 같이 얼려버릴까.)
 
츠네모토 히로유키:(순간 쟁반 떨어트리고 맘... 땅에 챙그랑 소리가 남)
 
네기시 카나코:(못들었지만 그냥 두 사람 기류가 이상하단 건 확실하고. 그래서 둘이 언제 KISS하는 거지?)
 
츠네모토 히로유키:(설마 이거 1. 둘이 그렇고 그런 사인가? 2. 혹시 어제 또 싸웠나? 3. 카스가 씨 설마 그런 취향? 1)
... ... ... ... (조용히 쟁반 주워감)
 
네기시 카나코:츠네모토 군... 괜찮나요? (뒤늦게 걱정한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앗, 앗, 네. 전 괜찮아요!
 
시모츠키 아카토:콩.. 뭐 다른 것도 같이 떨군거면 치우지 말고 내버려둬. 다칠라...
 
 카스가 쿄지:아무튼!!! 이렇게 헤롱거리는 놈들을 언제까지 놔둘 거냔 말이다!
 
시모츠키 아카토:(애써 진정하며 달달거리는 손으로 홍차를 겨우 한모금 마신다.)
댁이 가장 헤롱거리는 거 같은데...
 
네기시 카나코:(여기, 헤롱거리는 놈A)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떨어트린 거 내 놀라움인데 이건 치워봤자...) 그, 그런가요.
 
알렉세이 이바노프:(헤롱거리는 놈 B)
 
 카스가 쿄지:아니란 말이다!!!
 
츠네모토 히로유키:그치만 아, 아녜요... (두 분이 그런 사이인 거 같다고 해봤자 실례겠지....)
네에...
 
운죠 코코아:협력에 대해서는 언제 이야기하나요? (고개 내저음)
 
시모츠키 아카토:해야지... 그래.
 
 카스가 쿄지:(저도 모르게 일어났다가)그래, 거기 정신 멀쩡한 사람. (털썩 주저앉는다)
 
네기시 카나코:(원래 강한 부정은 강한 긍정이라고 한다.)
 
시모츠키 아카토:해야지.
 
 카스가 쿄지:일단 그래, 우리 쪽 동향이라든가 그 ... 세간에 유행하는 알 수 없는 로맨스 기류라든가 뭐 이런 것에 대해서 이야기나 좀 해보자는 거다. (한숨을 길게 내쉰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무슨 경유로 생기는 걸까요. 갑자기 사람을 보면 막 두근두근 하나?
 
 카스가 쿄지:그런가보지. 아무튼 거기 꼬마, 우리 쪽으로 올 생각 없으면 일단 찬물이나 한잔 더 가지고 와라.
(한숨)
 
시모츠키 아카토:호흡기로 침유하는 바이러스인가...
 
운죠 코코아:... 모두 위험하군요?
 
네기시 카나코:벚꽃 아래에서의 만남... 이라든가. 그런 조건이 달려도 재... (재밌지 않아...)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얼음 넣어서 올까요? (말하며 쟁반을 들었다.)
 
 카스가 쿄지:...... (카나코를 한번 쏘아보다가 천장을 본다) ...빌어먹을 놈의 로맨스 소설.
 
알렉세이 이바노프:그럴지도 모르고... ...(카나코 말에 삐그덕)
 
 카스가 쿄지:(고개를 끄덕인다)
 
알렉세이 이바노프:근데 대체 누가 팔고 있는거냐고 그 소설...
 
시모츠키 아카토:우리 콩은 심부름꾼이 아니니 함부로... (일어나려는 콩을 보며) ...비서에게 부탁해.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그치만 벚꽃 아래에서 만남은 원체 봄에 나오는 좋은 상황이니까... 원래대로라도 꽤 많이 커플이 되지 않나요?
(그렇게 말하며 쟁반을 들고 총총 얼음물 가지러 감)
 
시모츠키 아카토:(저 착하고 망충한 애를 어쩌면 좋아...)
 
GM: 카스가 쿄지는 히로유키가 가져온 얼음물을 마시더니 벌떡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카스가 쿄지:...아무튼, 묻고 싶은 게 있으면 물어도 되고... 난 이제 다시 조사를 하러 나갈 거다. 정보는 공유하지.
 
시모츠키 아카토:그리 하지 우리도.
 
이린:슬슬 정보수집 타임인거죠
 
알렉세이 이바노프:..................(순간 무심코 손에 밧줄을 만들... 다가 샥 등 뒤로 치웠다.)
...그, 그래. 일단 이쪽도 조사하자고! (아닌척)
 
네기시 카나코:(알렉세이를 본다.)
 
시모츠키 아카토:혹시나 하는 말인데... 두 사람은 같이 조사... (힐끔 본다.) 할 건가?
 
츠네모토 히로유키:(연락처.... 는 알렉세이 씨가 아는 걸까? 같은 뻘생각을 하며)
 
알렉세이 이바노프:어!?
어, 어... 어... ... ...(진짜? 같이 가?)
 
GM:(평범하게 데스크의 비서에게 전달할 생각이었습니다만
 
츠네모토 히로유키:네에, 뭐...
 
네기시 카나코:같이 조사하는 것 아닌가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아니아니아니 일 칠 것 같으니까... ...
 
네기시 카나코:무슨 일을 쳐요...
 
츠네모토 히로유키:마침 봄이고, 이왕... 같이 계신 거...
 
알렉세이 이바노프:정보 공유만... (흘끔) 하는 걸로... ...
 
 카스가 쿄지:....무슨 일을 친다는 거냐!
(버럭해버렸습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유키 소년, 부탁인데 지금 인내심을 팍팍 시험당하고 있으니까... 참아주라... (하늘을 보고 있습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다녀오셔도 제가 다른 쪽에서 열심히 할게요... (애인인지도 몰랐네. 나도 참 하는 은은한 미소)
 
네기시 카나코:무슨 일인데요? 헤에... (초점이 죽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네?!
 
시모츠키 아카토:연락은 일단 내쪽에서 취하지. 소리치지 말라고 했어 디아볼로스... (관자놀이를 꾹 누른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카나코 눈빛에 잠시 이성으 돌아와서 자기 뺨을 짝짝 친다...)
 
 카스가 쿄지:...하아. 그래. 그럼 일단 부탁한다. 여기 더 있다간 나도 미쳐버리겠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며 문을 열고 나간다)
 
운죠 코코아:애정행위는 부디 제 눈 밖에서 해주셨으면 해요. 한번 기억한 걸 잊기 어렵거든요. (냉정한 목소리.)
 
츠네모토 히로유키:고, 고생하셨습니다. 나중에 뵐게요~!!!
 
GM:카스가 쿄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어쩐지 황망한 걸음으로 지부 사무실을 나섭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일단 움직이자... (밧줄은 도로 코트로 돌려두고 푹 한숨을 쉰다.)
img
 
나노:밧줄은... 약간 둘 사이의... 시그널 같은 건가 생각할듯 (아까 그걸 들어서 정확히 뭘 하는진 모르지만)
 
올러:밧줄색이 빨간색이면 더 좋겠다
 
DEAD:오열
 
DEAD:아마 빨간색이었겠죠
 
나노:아 좋아
 
DEAD:중간중간 약간 눈깔 돌아가있는 알렉세이... 였으나 주변에 10대가 둘+카나코의 죽은 눈+머리잡은 아카토 콤보로 이성잡고 있었다고
 
나노:올 애인인가본데~~~~ (의 분위기)
 
▶ Scene - : 정보수집 ◀
 
Scene Player : 운죠 코코아
 
이외 전원 등장 가능합니다.
 
운죠 코코아 , 침식치 4 상승.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침식치 3 상승.
 
츠네모토 히로유키 , 침식치 10 상승.
 
네기시 카나코 , 침식치 7 상승.
 
시모츠키 아카토 , 침식치 3 상승.
 
GM:현재 상황에서 조사 가능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FH의 동향`` - 정보:UGN / FH
로맨스 소설의 작가 - 정보:웹/미디어 or 예술:작가 / 정보:소문
 
나노:작가 재밌겠다
 
GM:기본적으로는 FH의 동향과 로맨스 소설의 작가 두 종류예요.
 
나노:저 먼저 해봐도 되나요
 
GM:(저널을 확인해주세요!)
 
클레어:저는 FH의 동향을 해보고시픈
 
DEAD:그럼 나노님이랑 클님 먼저?
 
나노:전 소설 작가 소문으로 확인해보구 싶어
 
GM:네네
 
나노:낮으니까 먼저 굴려보겠어요
 
GM:선언하고 굴려주세요~
 
이린:회색은 선언으로 안칩니다 우후후
 
운죠 코코아:(FH의 동향 ... 정말 이 일과 관련이 없는건가? 협력은 협력이지만, 따로 알아볼 필요는 있겠지.)
운죠 코코아 | 정보:UGN
 
주사위: 2dx+1 | 굴리기
 
2dx+1 → 7[7, 6] +1 → 8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러고보니 그 로맨스 소설.... 요즘 학교에서 로맨스 소설 유행하니까 작가 이름 대면 알지도.... (하고 아까 책과 작가 이름으로 친구들에게 물어봅니다.)
 
GM:UGN 네트워크를 확인하는 코코아에게 뭔가 이상한 보고서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최근 들어서 예계시 주변 FH의 기세가 급격히 수드러들었다는 보고서들입니다만...
....그중에서도 가장 빨리 출현 빈도나 활동이 줄어들기 시작한 것이, 바로 카스가 쿄지가 이번에 결성했다는 셀입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러고보니까 요즘, 그 봄날의 악마...?? 라는 소설이 있던데 본 적 있어....??? 이거 혹시 좀 그런 소설인가? 작가는 xxxx라던데... 별 건 아니고 그냥 친한 지인이 책을 선물 받았는데 너도 아는 내용인가 싶어서....]
츠네모토 히로유키 | 정보:소문
 
주사위: 2dx+1 | 굴리기
 
2dx+1 → 5[5, 3] +1 → 6
 
운죠 코코아:.... 정말 연애에 집중하고 있는걸까? 한심해. (보고서를 보고 미미하게 인상을 찌푸린다.)
 
GM:(오 좋아, 유키 조금 있다가 처리할게요)
그리고 믿을 수 없게도.....
 
나노:ㅈㅇ 천천히 봐주세요
 
GM:UGN 사담 네트워크에....
......다음과 같은 내용이 얼핏 같이 검색된 것 같습니다.
 
'디아볼로스 좀 잘생긴 거 같아'
 
'그러게, 왜 몰랐지...?'
 
'자꾸 보면 가슴이 두근거리게 되는데...'
 
'....아니, 솔직히 안경 중년이ㅈ...'
 
'(이 덧글은 관리자에 의해 삭제되었습니다)'
 
'....야 경쟁자 왤케 많아! 승부다! 다 나와!'
 
......
 
GM:이상하네요.
 
운죠 코코아:... 취향은 존중하라고 했지만, FH의 인물이 지나치게 인기가 있다는건 신경 쓸 일이긴 하네. (교란 작전?)
 
GM:신규 정보가 오픈되었습니다. 인기 많은 카스가 쿄지
(저널이 갱신되었습니다. 확인해주세요)
아울러 비슷한 시기, 히로유키에게도 문자 하나가 도착합니다.
 
소문에 빠삭한 친구: 어? 어 그 소설? 완전 잘 알지! 대박 베스트셀러인데...
 
나노:베스트셀러야?
 
DEAD:조졌죠
 
이린:그렇습니다.
 
나노:그럼 내가 지금 서점가서 하나 집어도 1009개정도는 더 매장에 있다는 거네
 
이린:세상은 브로맨스에 관대하니까요
 
이린:아뇨 매진이라
 
나노:아 ㅅㅂ 매진
 
이린:다음 재쇄까지 시간이 걸리죠
 
나노: 친구한테 빌려달래야지
 
DEAD:미치겠네
 
클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소문에 빠삭한 친구: 야, 그거 끝내주는 소문 도는 거 알아?
 
츠네모토 히로유키:소문??? 어떤 거? 그 책 무슨 내용인데????????
 
소문에 빠삭한 친구: 아 뭐야 안봤냐? 네타해도 되나?ㅋㅋㅋ 암튼 거기 안에 보면 그 이반이랑 악마 랑 강아지 줍는 장면이 있는데 그거 우리학교래!! 뒤에 있는 건물 묘사가 완전 우리학교 벚나무랑 똑같다고 애들이 개난리임ㅋㅋㅋㅋㅋ
 
나노:ㅠㅠㅠㅠㅠ
 
DEA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사건 마무리되면 UGN에서 전부 회수해서 소각해야할거같은데..... 젠장 강아지도 줍냐구ㅠ
 
츠네모토 히로유키:응 대신 나중에 책 좀 빌려줘. 아? 강아지? ... 아 그 벚나무? 우리 학교? 뒤에 있는 그거????
 
DEAD:아마 이번 사건 끝나면 UGN이 힘내야겠죠
 
DEAD:화이팅! 내 일 아님!
저희 근데 조사 끝났나요. 아직 남았나? 아ㅠ 너무 웃겨
 
소문에 빠삭한 친구: 어 그거! 원래 우리 학교에서도 거기서 고백하면 완전 성공이라고 소문 돌잖아! 근데 거기서도 그랬다는데? ㅋㅋㅋㅋㅋ
 
GM:(로맨스 소설의 작가 저널이 업데이트되었습니다)
 
DEAD:지금 웹/미디어/작가 부분이 좀 남았네요 그리고 새로 개방된것도?
콩 이참에 마나카한테 고백해봐.... (은은)
 
츠네모토 히로유키:정말? ... 나 어제도 거기서 고백하는 애를 봤는데. 어... 고.. 고마워. 이따 책 좀 빌려줘 알았지.
 
DEAD:맞아 콩 거기서 고백해...
 
소문에 빠삭한 친구: 재쇄 나오면 생각해볼게~ 암튼 힘내라^^
 
나노:그거 반칙이잖아요
 
GM:현재 남은 정보는
그런 반칙같은 사랑에 빠진 어른들이 한둘이 아냐
 
GM:`로맨스 소설의 작가``와
인기 많은 카스가 쿄지 (....)
 
DEAD:습 찔린다
 
나노:ㅠㅠㅠㅠㅠ
 
DEAD:그렇게 써둔 시날이긴 한데
 
이린:왜 인간이 가끔 운명처럼 사랑에 빠질 수도 있지 ㅋ
 
DEA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노:그치만 저 아직 그녀의 대학도 못 물어봤다구요 1년쯤 지켜봤지만 아직 무리야
 
GM:다음은 누구?
 
클레어:미치겟다
 
DEA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렉세이 나갈게요 ㅋ
 
DEAD:인기많은 카스가 쿄지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린:선언하세요 ^^*
저 예술:추상화 에 +2 되어있는데 감각으로도 알아볼 수 잇나요...? 예술 : 작가 랑은 다른 걸까요... 아님 그냥 평범하게 정보로 굴려도 되지만...
 
알렉세이 이바노프:(일단 소식은 대충 콩에게서 전해들었으니, 직접 UGN 네트워크에 접속합니다. T군은 부르지 않아요. 쪽팔려...)
 
이린:예술은 각자 별도로 치는 거라 예술:작가가 없다면 그냥 감각만!!
 
알렉세이 이바노프:(그리고 정보수집팀을 씁니다.)
 
GM:(확인했습니다. 굴려주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
알렉세이 이바노프 | 정보:UGN
 
주사위: 4dx+4 | 굴리기
 
4dx+4 → 9[6, 4, 9, 6] +4 → 13
 
올러:사랑의 힘이네
 
츠네모토 히로유키:
 
DEAD:부끄러워서 자기가 힘냈어
 
나노:아나 느낌표를 안썼네
 
GM:정보수집팀으로부터 연락이 도착합니다.
아하 그럼 그냥 UGN으로 알아보겟슴니다 히히
 
이린:알렉세이 조사한 거
 
이린:인기 많은 카스가 쿄지 건인가요? ^^*
 
클레어:진짜 진심이다 애인에
 
알렉세이 이바노프:(네)
 
DEAD:사귀는 걸로 기정사실이냐구욬ㅋㅋㅋㅋㅋㅋㅋ
 
나노:그야 애인이 인기 많으면 좀 알아볼수밖엔
 
올러:맞관이면 그냥 사귀는거죠
오늘부터 1일인거지
 
나노:맞관이면 그냥 사귀는거죠
 
GM:UGN 네트워크에 누군가 분석해 둔 자료를 정보수집팀이 송신해준 것 같군요.
그 보고서에 보자면....
UGN 네트워크 내에서 (그리고 놀랍게도 FH쪽에서도 산발적이지만 폭발적으로) 카스가 쿄지가 멋져보인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한 시기에....
....한 FH 에이전트가 예계시 부근에서 활동을 시작한 것이 포착되었습니다.
코드네임은 '살로메'.
그 이외의 이름이나 신상정보는 아직 파악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나노:아 살로메가 코드네임이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노:작가명 솔직했네
 
올러:솔직했네
 
클레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이린:그럼 릉님은
작가님에 대해 좀 더 알아보죠
 
나노:카스가 쿄지 살로메에게 잘못한 거 있냐
 
이린:정보:웹 or 미디어(혹은 사회) / 예술: 작가(감각) 중에 어느 쪽으로?
 
DEAD: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웹으로 알아볼게요!
 
이린:좋습니다 선언하고 굴려주세요
 
시모츠키 아카토:(웹을 통해 작가에 대해 좀 더 알아보자...)(도로록)
시모츠키 아카토 | 정보:웹
 
주사위: 2dx+1 | 굴리기
 
2dx+1 → 9[9, 9] +1 → 10
 
올러:오오오오
 
GM:이 혼란한 틈바구니에서 아카토는 사무실의 컴퓨터를 켜고
한숨을 쉬며 '사로메 코이'를 검색합니다...
 
나노:오오오오
 
GM:근간에 나타난 인기작가답게 검색어에는 수많은 글들이 걸려 올라오지만
특별히 신상을 한정지을 수는 없을 만한 단문이나 감상평들이 대부분입니다.
시상식은 항상 대리인이 수령하고, SNS나 블로그 운영도 전무.
신비주의자에 가까울 정도로 신변을 노출하지 않아서 그저 추측에 가까운 글들만 여기저기에서 간간히 보일 뿐입니다.
그리고 그 중의 어느 글이.... 아카토의 시선을 잡아끕니다.
 
'사로메 코이, 사실은 예계시와....'
 
GM:글의 주소를 클릭해 보면, 작가의 작품을 읽다 못해 들이 판 어느 팬이 작성한 글로...
 
나노:열성팽니네
 
나노:팬이네
 
GM:...사로메 코이의 글에 나오는 모든 지형지물을 분석한 결과, 많은 부분이 예계시에 있는 것과 비슷하다는 감상평입니다.
(저널이 모두 업데이트되었습니다)
새 정보 살로메의 행방이 오픈됩니다.
아울러
`사랑이 이뤄지는 벚나무`` 가 함께 오픈됩니다.
 
네기시 카나코:(카스가 쿄지에 대해선, 뭐, 연인이 알아봐줬겠지... 근데 FH 에이전트의 코드네임인 살로메가 무척 신경 쓰인다. 작가 이름이랑 같잖아. 사로메 코이... 살로메...)
 
알렉세이 이바노프:(갑자기 재채기했다)
 
네기시 카나코:(그래서 살로메의 행방에 대해 알아보기로 합니다.)
 
GM:확인. 정보:암흑가 8 이상입니다.
 
네기시 카나코:(하... 암흑가와는 연이 통 없지만, 찾아본다.)
네기시 카나코 | 사회
 
주사위: 5dx | 굴리기
 
5dx → 9[2, 3, 9, 3, 9] → 9
(결국 찾는 것이다.)
 
GM:어떻게든 단서를 찾고 엮어서 찾아들어간 카나코의 눈에...
암흑가와는 관계없어 보이는, *ch 괴담글 같은 것이 하나 들어옵니다.
최근 예계시 폐건물 지대에 검은 옷을 입은 여고생이 간간히 보이는데, 어떤 암흑가 사람들도 그녀를 건드릴 생각을 안 한다나요.
어떤 위험하게 보이는 장소를 다녀도, 그녀는 항상 멀쩡하게 돌아나온다고 합니다.
괴담일까요?
그리고 누군가, 그녀를 살로메라고 부른다는 소리를 들었다는 이야기가 덧글에 적혀져 있습니다.
 
GM:조작일까요...?
 
네기시 카나코:(여고생? 대체... 암흑가에서 여고생이... 살로메... 갑자기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었다.) 흠...
(일단, 이 정보를 아카토에게 메일로 보낸다.)
 
시모츠키 아카토:(여고생에게 휘둘리는 내 도시라니...)
 
DEAD:참고로 알렉세이도 자료를 보냈습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저도 이 자료를 모두의 라인에 보내요~!)
 
시모츠키 아카토:(메일을 받으며 점차 흐려지는 아카토였다.)
 
이린:흐려지고있어 아카토
 
DEAD:오퍼시티 낮아지는 아카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린:하얗게 변했을듯 (옆에 나비 날아다님(정신차려 정신차려))
 
운죠 코코아:img
 
이린:씬을 새로 열기 전에
 
이린:진행상황을 요약합니다.
 
GM:정보수집씬 1차가 종료되었습니다. 완전히 열리지 못한 정보가 있으므로 추가 씬을 개시할 수 있습니다.
 
나노:저 궁금한 게 있는데 <정보 : 웹 6> <정보 : 미디어 6> <예술 : 작가 5> <이거 이 중에 하나라서 이미 다 나온 건가요
 
나노:작가에 대한 부분에서!
 
DEAD:네!
 
GM:네. 아까 아카토가 찾아냈어요!
현재 밝혀진 정보로 이동할 수 있는 곳은 'N시 공립고등학교(유키네 학교), 그리고 폐건물 지대입니다.
 
DEAD:저것들 중에 하나로 조사하면 같은 정보가 열려요 <
 
나노:아하 다행이다
 
나노:하 역시 익숙한 곳이라 학교부터 가보고 싶긴 한데 말이지
 
클레어:음....
 
DEAD:저는 어디에 가면 뭐가 나는지 알고 있으니 일단 쉿하고 있을게요
 
나노:벚나무 정보도 안 열리긴 했네요
유키네 학교... 궁금해
 
GM:네 그건 조사해야 열리니까
 
DEAD:그럼 학교?
 
나노:그럼 학교 가서 소문 조사해도 되나요???
 
올러:학교 좋아
 
GM:네!
 
나노:아마 여기 있을 시간이면 방과 후일듯 한데 학교 구경 시켜주고 싶다 (하게 되겠지만)
 
▶ Scene 6 : 그거 알아? 벚나무 아래에는... ◀
 
Scene Player : 츠네모토 히로유키
 
나노:시체가 있는 거 아니지
 
츠네모토 히로유키를 포함한 전원 등장 가능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 침식치 8 상승.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침식치 7 상승.
 
네기시 카나코 , 침식치 3 상승.
 
시모츠키 아카토 , 침식치 4 상승.
 
운죠 코코아 , 침식치 4 상승.
 
나노:코코아 학교에서 우등생이래요 (존나)
 
방과후, 하교 시간이 지난 학교.
 
GM:여러분들은 히로유키와 코코아와 함께 예계시 공립고등학교를 찾았습니다.
 
시모츠키 아카토:(약간 참관수업 온 부모님 심정으로 교문을 지나왔다.)
 
츠네모토 히로유키:하... 다시 또 학교로 올 줄은... 그치만 확실히 학교에도. 요즘 고백하는 애들이 많아서요...
 
네기시 카나코:(펜리르가 아닌 본체로 여기에 오기는 처음인 것 같다.)
 
알렉세이 이바노프:뭐, 일단 시기도 시기니까... (그런 것만은 아닐 것 같지만)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저희 반 저기예요~! 하고 2학년 1 반 알려줌...)
 
운죠 코코아:(옆에서 적당히 떨어져서 걷고있다.)
 
GM:봄방학에 졸업 시즌이 가까워진데다가, 하교 시간이 지났다고는 하지만
 
시모츠키 아카토:(우리애가 다니는 학교...) ... (약간 뭉클해진 마음으로 졸래졸래 따라가고 있다.)
 
GM:그래도 여전히 부활동을 하는 학생들로 학교는 완전히 적막하지는 않은 모양이네요.
정보 조사가 가능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저기가 제 자리고... 저기가 운죠양... 그치? (하고 굳이 코코아한테 물어보고 지나가는 친구한테 손을 흔들어줍니다.) 응, 응. 학교 구경 때문에...!
 
운죠 코코아:(지금 그런 소설에 관심이 있다고 해야하나 고민하는 중이다. 인기가 많으면 확실히 다들 알 것 같긴한데 ....)
 
네기시 카나코:(조금 진정이 되니 도리어 주변 환경이 불안하게 느껴진다. 적당히 아카토와 알렉세이 뒤에 붙어서 따라간다.)
 
학교 친구: 아, 그래. 잘 보시다 가라고 해드려~ 별로 볼 건 없지만!!
 
네기시 카나코:(별로 볼 건 없지만... 하지만 우리에겐 그 벚나무를 본다는 용건은 있지.)
 
시모츠키 아카토:벚나무는 어디에 있지... 뒤뜰인가?
 
GM:(마나카는 이 소문의 책을 1 읽었다 2 안 읽었다 1 )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나 마나카야)
 
알렉세이 이바노프:(클났네)
 
GM:(베스트셀러는 한번씩 챙겨보는 타입이었군요)
 
DEAD:클났어
 
올러:브로맨스 입문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맞아, 미츠노리. (적당히 이름 부름) 그러고보니까... 요즘 학교에 도는 소문 중에 그거 있다던데 들었어?
(하고 운을 떼 봄)
어흐흑
 
호시노 미츠노리: 응? 무슨 소문?
 
츠네모토 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 | 정보:소문
 
주사위: 2dx+1 | 굴리기
 
(이 친구를 커넥션 삼아.... 다시 해보겠어)
츠네모토 히로유키 | 정보:소문
 
주사위: 3dx+1 | 굴리기
 
츠네모토 히로유키 | 사회
 
주사위: 6dx | 굴리기
 
 
GM:네 'ㅁ'
 
츠네모토 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 | 정보:소문
 
주사위: 5dx+1 | 굴리기
 
(얼레벌레)
5dx+1 → 9[2, 9, 9, 3, 2] +1 → 10
 
호시노 미츠노리: 아, 그거~ 옛날부터 있었잖아? 우리 학교에 왜.... 3월 6일 9시에 벚나무 밑에서 고백하면 영원한 사랑으로 맺어진다고....
 
츠네모토 히로유키:아아, 있지..
 
호시노 미츠노리: 그거 음력인지 양력인지 아침인지 저녁인지 애들끼리 맨날 싸우는데...
....요즘 들어서 바뀐 거 같더라? 벚나무 밑에서 고백하면 그 어떤 사이라고 해도 반드시 연인이 될 수 있다고....
......매점보다 세 배 붐비던데.
 
츠네모토 히로유키:... ... ... ... 나 아까도 하교 하기 전에 3번은 본 기억이.
 
호시노 미츠노리: 아... 하지만 나도 아카네랑 그 밑에서 고백하고 성사됐거든.(볼을 붉힌다)
 
운죠 코코아:(그다지 알고 싶지 않은 소식을 알게된 기분)
 
네기시 카나코:(환장한다... 여기도 당사자가 있었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아카네랑? ...? 언제? 아, 아냐. 이따 말해줘. 지금 여기서 말하기엔 좀 개인적인 이야기겠네. (진짜 궁금해해다가 뒤에 있는 사람들 보고 정신 차림)
 
네기시 카나코:(고개 끄덕)
 
알렉세이 이바노프:(약간 하늘 보고 있음)
 
네기시 카나코:(알렉세이 본다..)
 
GM:(저널이 갱신되었습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안 그래도, 얼마 전에 너한테 여자친구 있냐고 물어봤거든. ... 다행이네.
 
알렉세이 이바노프:(...하늘 맑네...)(딴청)
 
호시노 미츠노리: 그 덕분이지? 용기내서 고백하는 자가 미인을 얻는다!
뭐 지금은 그래도 방학 가까워오니까 좀 한산한 거 같더라... (코코아를 보고) 너도 고백하게? 아니면 사전 답사?
 
알렉세이 이바노프:(소년, 여기서 애매하게 답하면 반드시 소문날거다)
 
운죠 코코아:(둘 이야기 무시함) 벚나무 아래라는 특정 장소에 무언가 영향력을 끼치는 장치라도 있는걸까요?
 
츠네모토 히로유키:(부럽다... 아냐, 그치만) 아, 아냐. 아냐. 아냐... 맞아 뭔가 있는 걸까나... 싶어서.
 
호시노 미츠노리: ...뭐가 있는데? 시체? (키득거리며 웃는다
 
시모츠키 아카토:그런 걸지도 모르지. (코코아의 이성에 감탄하는 중이다.)
 
호시노 미츠노리: 너도 그런 걸로 부른 다음에 사실은 말야 나를 사랑하는 너의 마음이 이 벚꽃을 붉게 물들이고 어쩌고 하려는 거야?
 
네기시 카나코:(멘트 구려.)
 
츠네모토 히로유키:무슨 소리야. 진짜 너 빨리 집에나 가 정말 빨리 아카네가 기다린다고!!!!!!!!!!!!!!!
 
알렉세이 이바노프:코코아 소녀 말 대로 일지도? (그리고 호시노라는 소년 말에 혀깨물뻔했다. 설마 저런 멘트를 한건가...)
 
츠네모토 히로유키:(숨 안쉬고 말했다가 다시 숨을 쉬고는) 그래... 그랬구나. 집에 가. 빨리 가. 빨리!
 
시모츠키 아카토:(저렇게 고백한 걸까...?)
 
호시노 미츠노리: 아 왜!!! 아무튼 너도 성공해! 힘내라!
 
운죠 코코아:(한심 ........)
 
츠네모토 히로유키:무슨소리야나는그런거필요없어빨리집에가~!!!!!! (하고 등을 밀어버렸다.)
 
GM:수많은 의혹의 시선들을 무시하고, 미츠노리는 사라졌습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약간 근처의 안보이는 벽에 있는 계단으로 친구의 등을 밀어서 내려보내고 좀 붉어진 얼굴로 돌아왔다.) 어휴 정말... 그, 그러네요. 벚꽃... 보러 가는 게 좋을까요?
 
네기시 카나코:(히로유키 얼굴 빤히 본다.)
 
시모츠키 아카토:일단 가볼까.
 
츠네모토 히로유키:왜, 왜...
네.
 
시모츠키 아카토:(콩 얼굴 보다가 안 보다가....)
 
알렉세이 이바노프:보러 가... 야겠지? 그리고 유키 소년.
이거 내일 소문날지도 모르겠어.
 
츠네모토 히로유키:...네?
 
GM:(소문이 날 것이다 1 안 날 것이다 2 1 )
(요시 정직한 주사위)
 
나노:ㅋ 뭐라고 날까 궁금하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정보원의 감... 같은거니까. 음. 힘내라.
 
츠네모토 히로유키:네?!
 
네기시 카나코:... (코코아와 히로유키를 번갈아 힐끔 보고) 그럴지도.
 
아무튼.
 
여러분은 뒤뜰의 벚나무 앞으로 이동했습니다.
 
사람이 없는 교정을 천천히 걸어가는 여러분들의 앞에...
 
거대한 벚나무 하나가 나타납니다.
 
그리고....
 
......그르르르르르르르........
 
GM:어디에선가 나지막히 으르렁거리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나노:하 1. 코코아랑 벚나무 아래서 고백했다는 내용 2. 좋아하는 애한테 고백하려고 답사갔다는 내용 3. 마나카한테 고백했다 4. 코코아랑 벚나무 보러갔다. 5. 좋아하는 애가 둘인가봐 ㅋ 6. 아무튼 더 곤란한 소문 $[[0]]
 
시모츠키 아카토:?
 
운죠 코코아:....... ?
 
츠네모토 히로유키:3
 
네기시 카나코:...?
 
이린:(사전답사였군)
 
알렉세이 이바노프:유키소년, 혹시나 하는데.
학교에서 동물 기르나?
 
츠네모토 히로유키:....어.
닭....?
토끼...?
정도는 사육장이 .... ... ....
 
시모츠키 아카토:그런 소리는 아닌 거 같은데...
 
네기시 카나코:이건... 최소 개입니다만.
 
알렉세이 이바노프:저렇게 울리는 없는 동물들인데.. (손을 까닥까닥하며 주변을 살핀다)
 
GM:여러분이 소리를 찾아 주변을 두리번거리면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 학교에 이런 게 있을 리가 없는데... 그치 운죠 양?
 
GM:눈 앞에 거대한 늑대 형태의 동물이 불쑥, 튀어듭니다.
 
운죠 코코아:이상하네요. 사람이 없어서 다행이려나. 저 거대한 벚나무는 저도 처음 봐요.
 
GM:그것은 여러분을 향해 이를 드러내고는.....
.....바로 덤벼듭니다.
 
전투를 시작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그 (갑자기 뭐가 튀어나오자 놀라서) 으아아아아악!
 
네기시 카나코:아...? 아아?! (뒤로 주춤 물러나버린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어째 예감이 영 안좋더라니!
 
츠네모토 히로유키:아아?!
 
 거대 멍멍이?!:GRRRRRRR.........
 
시모츠키 아카토:(발을 굴려 주변을 미세하게 얼리듯이 워딩을 시전한다.) 왜 멍멍이가...
 
츠네모토 히로유키:왜 저런게 학교에...?!
 
네기시 카나코:(일났다. 일났다. 펜리르로 오는 거였는데! 이런 모습으로 오는 거 아녔는데! 적어도 펜리르라면 동족 비스무리해서 조금이라도 나았을텐데!! 근데 왜 여기서 이런 개가 나타나는 거야!!!)
 
GM:아카토가 발을 구르자, 사방이 순식간에 얼음으로 뒤덮이며 반짝 빛나다 사라집니다.
턴 오더는 다음과 같습니다.
 
이린:왼쪽에 턴 오더 보이시나요?
 
DEAD:네!
 
츠네모토 히로유키:ㅠㅠ
좋아
 
첫 번째 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알렉세이 이바노프:(없음, 패스!)
 
운죠 코코아:정말 ... 신경 쓸 일이 더 늘어나다니.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 늑대가 여기서 나올 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는데... 괜찮아요?! 이거?
(풀 파워 어택 씁니다!)
 
GM:(확인)
 
츠네모토 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 | 풀 파워 어택 | 3 Lv
 
 
조건: 80% 타이밍: 셋업
기능: 난이도: 자동
대상: 자신 침식치: 4
 
해설: 백병공격에 LV*5 공격력 보너스. 다만 해당 라운드의 행동치는 0이 된다.
 
GM:
 
나노:예의상 올려둠
 
운죠 코코아:(전술 사용합니다.)
운죠 코코아 | 전술 | 4 Lv
 
 
조건: 타이밍: 셋업
기능: 난이도: 자동
대상: 씬(선택) 침식치: 6
 
해설: 대상의 메이저 액션에 3(LV)개 D+, 자신은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GM:아직 못 쓰네요 80% 이상이어야 해요.
(침식치가)
 
나노:아! 그러네
 
나노:취소취소
 
나노:전술만~
 
GM:확인. 전원 다이스에 4개가 더해집니다.
 
셋업 프로세스 종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GM:별도의 선언이 없을 경우, 현재 턴 오더로 진행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없음!)
 
알렉세이 이바노프:(없음!)
 
시모츠키 아카토:(없음!)
 
네기시 카나코:(없음!)
 
운죠 코코아:시작하죠!
 
알렉세이 이바노프의 턴
 
알렉세이 이바노프:일단 가 볼까! (주변에 떨어진 꽃잎이 발구름에 허공에 떠오르더니 반짝이며 다이아로 연성된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카보나도 카스케이드
 
주사위: 13dx8+5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모래의 칼날+모래의 가호+레인포스
조건: 100% 미만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9
사정: 시야 공격력: 9
주사위: 12 크리치: 8
 
해설: 한 사람만을 노려 검은 다이아의 파편을 쏘아낸다.이 공격에 가드 시 가드치 -5.
13dx8+5 → 10[1, 2, 9, 5, 5, 4, 10, 2, 3, 5, 8, 1, 4] + 10[10, 4, 10] + 6[2, 6] +5 → 31
 
GM:확인. 공격 성공합니다. 다이스 데미지는 4d10+9
 
알렉세이 이바노프:4d10+9
 
GM:(네)
 
알렉세이 이바노프:
rolling 4d10+9
 
(
3
 
+
2
 
+
5
 
+
10
 
)
+9
 
 
=
29
 
GM:바람에 날아온 미세한 다이아에 앞에 선 짐승의 털가죽이 여기저기 잘게 찢겨나갑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턴 종료.
 
운죠 코코아의 턴
 
운죠 코코아:아이스 블루메 씨, 부탁드릴게요.
(어드바이스, 약점 간파를 아카토에게 사용합니다.)
운죠 코코아 | 어드바이스 | 2 Lv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
대상: 침식치: 4
 
해설: 대상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하한치 6), 판정에 LV개 D+
운죠 코코아 | 약점간파 | 1 Lv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
대상: 침식치: 3
 
해설: 대상의 공격력을 LV+3 올린다
 
GM:확인. 시모츠키 아카토의 다음 공격에 크리티컬이 -1, 판정에 2개가 더해집니다. 공격력+4
 
운죠 코코아, 턴 종료
 
시모츠키 아카토의 턴
 
시모츠키 아카토:
시모츠키 아카토 | 踊る蝶 (춤추는 나비)
 
주사위: 0dx+0 | 굴리기
 
조합: 불꽃의 가호+얼음의 가호
시모츠키 아카토 | 舞う花(춤추는 꽃)
 
주사위: 8dx8+3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살라만더+초열탄환+결합분쇄
조건: 100%미만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7
사정: 시야 공격력: 8
주사위: 크리치: 8
 
해설: 사격공격, 대상의 장갑치 무시. 크리티컬치 -2, 공격력+4, 다이스+2, (다이스는 마이너 콤보 합산한 결과)
우리의 전술자가 꾸려준 자리이니 어서 끝낼 수 있으면 좋겠네. (손 안에서 푸르른 나비들이 쏟아져 나와 흩날리는 벚꽃들과 뒤엉켜 거대한 개에게로 날아간다.)
0dx+0 → 0[] +0 → 0
 
시모츠키 아카토:8dx8+3 → 10[8, 9, 2, 5, 10, 1, 7, 9] + 10[7, 9, 10, 6] + 4[4, 4] +3 → 27
시모츠키 아카토 | 舞う花(춤추는 꽃)
 
주사위: 14dx7+3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살라만더+초열탄환+결합분쇄
조건: 100%미만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7
사정: 시야 공격력: 12
주사위: 14 크리치: 7
 
해설: 사격공격, 대상의 장갑치 무시. 크리티컬치 -2, 공격력+4, 다이스+2, (다이스는 마이너 콤보 합산한 결과)
14dx7+3 → 10[8, 1, 3, 4, 9, 7, 3, 9, 2, 2, 1, 5, 9, 7] + 10[3, 1, 2, 9, 10, 9] + 10[5, 4, 9] + 1[1] +3 → 34
 
GM:확인. 데미지는 4d10+12 입니다.
굴려주세요.
 
시모츠키 아카토:
rolling 4d10+12
 
(
6
 
+
9
 
+
7
 
+
4
 
)
+12
 
 
=
38
 
GM:확인. 적 사망입니다. 묘사해주세요!
벚꽃잎을 날리며 눈 앞의 늑대?에게 쏟아진 얼음나비들이 스쳐지나가자
짐승의 몸 곳곳에 보이지 않는 상처들이 자욱하게 남습니다. 짐승은 곧 전투의욕을 잃고 바닥에 널브러집니다.
 
전투를 종료합니다.
 
GM:널브러진 짐승의 몸에서 무언가 달칵, 소리를 내며 떨어집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일단 쓰러뜨렸네... 응?
 
네기시 카나코:(그 자리에 주저앉을 뻔한 것을 가까스로 버틴다. 소리가 나자 눈을 크게 뜬다.)
 
운죠 코코아:무언가 떨어졌네요. (다가가서 집어든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옆에서 놀라 네기시 씨를 잡고 있다가) 우와... 늑대가 있는 줄 몰랐어요.
 
GM:코코아가 집어든 그것은...
작고 아름답게 세공된 유리병입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일단 저... 그... 개... 늑대? 는 일단 UGN에 연락할까? 일본늑대는 아닐것같은데...
 
시모츠키 아카토:카나코, 괜찮나? (부축해주려다 괜찮은가 싶어 팔을 다시 내린다.)
 
GM:병목에 붙어 있는 라벨에는 이름이 적혀 있네요.
 
운죠 코코아:유리병? (들고 이리저리 비춰본다. 뭐가 들어있을까?)
 
시모츠키 아카토:(턱을 잠시 괴다가 이내 끄덕인다.) 일단 보고해두지. 그 유리병도 같이... (뭐라고 적혀있지.)
 
츠네모토 히로유키:... ... ... ... 네기시 씨 괜찮으세요? (잡고 있다가 그제서야) 유리병은...?
 
네기시 카나코:괘,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심호흡을 하고 자리에 바로 선다.)
 
GM:라벨에는 '오 드 큐피드Eau de Cupidon' 라고 쓰여 있고, 안쪽에는 아주 조금 찰랑거리는 액체가 들어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고 보니....
 
시모츠키 아카토:이게 원인인가... 이번 소동의.
 
츠네모토 히로유키:되게... 사랑의 묘약 같은 느낌이네요. (옷을 털며)
 
운죠 코코아:흐음 ...... (향수?)
 
GM:`사랑을 불러일으키는 향``에 대한 정보가 오픈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이 늑대.. 멍멍이... 적당히 보호해야 될까요.... 산에 돌려보내야 하나... 야생동물 보호 센터 불러야 하나...
(적당히 복실복실한 털 만져주고 있음)
 
운죠 코코아:큐피드라면 화살을 쏴서 사랑을 빠지게 한다는 신화속의 인물이죠. 관련이 있겠네요.
 
시모츠키 아카토:일단 본부에 먼저 보고하고... 그 뒤에 보호센터에 연락하지.
 
이린:어느 분이 정보 조사를 하시겠어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어쩌면 이번 일이랑 관련 있을지도...
 
DEAD:해보고싶은분?
 
네기시 카나코:(츠네모토 군은 털동물을 정말 좋아하는구나... 그런 생각이나 한다.)
 
클레어:제갛 ㅏㅁ 해ㅗㄹ가요 암것도없지만
 
DEAD:좋아 정신으로 가자 코코아!
 
올러:좋아!
 
GM:(좋습니다, 정신 굴려주세요)
(선언하시고)
 
운죠 코코아:
운죠 코코아 | 정신
 
주사위: 7dx | 굴리기
 
 
츠네모토 히로유키:네에... (털 동물... 여기에 두기도 애매하니까 우선 어디 데려다놓고 전화해야하나... 하면서 기절한 동물 쓰다듬어줌)
7dx → 9[7, 1, 7, 9, 2, 3, 2] → 9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럼 잠깐 지부나 집에 데려다두고 전화하는 게 좋을까요? 학교에 두기도 좀...
 
운죠 코코아:츠네모토 군이 챙길건가요? 그 늑대.
 
시모츠키 아카토:학교에는 둘 수 없어. 너무 덩치도 크고...
 
츠네모토 히로유키:제가 들까요? (번쩍 들 수 있음)
 
네기시 카나코:... 어쩌려고...
 
운죠 코코아:보는 눈이 있다는 생각을 해줄래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유키 소년 외에는 일단... 차라도 불러두지.
 
시모츠키 아카토:(UGN에 전화로 보고를 마치고 처리반에 연락해 보호센터와 협력하기를 요청한다.)
내려놔 콩...
 
알렉세이 이바노프:(번쩍 들고 있는건가?)
 
시모츠키 아카토:아틀리에에서 키울 수는 없어... 너무 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직 들진 않았지만 한번 들어서 보여줬는듯)
 
UGN 처리반: 아, 아... 예, 알겠습니다. 보낼때 좀 더 챙겨서 보내죠. 지금 가겠습니다~
 
운죠 코코아:운죠 가에서는 따로 동물을 키우지 않아요. (경비원들이 따로 있으니까.)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럼 처리반이 올 때까지만 기다려주죠. 뭐... 하아. (집에 데려갈 수도 없고...)
 
시모츠키 아카토:그리고 저 약 성분도 조사해봐야 하고...
 
츠네모토 히로유키:(슥슥 처리반이 오는 걸 기다리며 등이나 만져주었다.) 그래도 큰 일이 안 터져서 다행이죠... 그러게요. 그 약...
 
GM:그러고보니 코코아는 예전에 칠드런 교육 시간에 들은 적이 있습니다.
솔라리스 신드롬 보유자 중에는 정제된 화학물질을 통해 인간의 특정한 감정을 이끌어내는 능력을 가진 오버드가 있다고 하는 것을요.
친근감, 애정, 증오, 그리움, 잊었던 기억까지도...
.....
물론 대규모로 살포한다면 졈이 되는 것은 필연적인 사실입니다.
 
운죠 코코아:... 궁금한 것은 왜 이렇게까지 하는가, 에 대한 점인데 ... (향수병을 들고 생각해보지만 잘 모르겠다. 모두를 사랑하게 만들어서 무슨 이득이 있지?)
 
GM:그리고 카나코와 알렉세이.
두 사람은 옅게 흘러나오는 향수 냄새를 맡다가 이것이 매우 익숙한 향이라는 것을 문득 깨닫습니다.
인간의 후각은 기억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고 하던가요.
이 냄새를 맡는 순간...
카나코는 하루카제 아이카의 얼굴을,
알렉세이는 카스가 쿄지의 얼굴을 떠올립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괜히 갑자기 구두 끝으로 바닥이나 툭툭 치고 있다...)
 
네기시 카나코:... 왜 이럴 때 그 사람이 떠오르지. 아니... ... (중얼거리고는 이마를 짚는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응? 카나코, 왜?
 
GM:그 두 사람에게서 나던 향도 이 냄새와 비슷했었던 듯하네요.
 
츠네모토 히로유키:누구요...?
 
알렉세이 이바노프:...그 향수, 그, 크흠, 디아볼로스한테서 나던 거랑 같은 향인데...
 
운죠 코코아:이건 솔라리스 신드롬 보유자가 인위적으로 추출해 만들어낸 거예요. 시중에 판매하는 향은 아니니 .....
 
네기시 카나코:... 사실... 그 문제의 소설책은 제가 네트 상에서 만나는 친구에게 받은 거예요. 근데...
 
운죠 코코아:두 분이 짐작가는 인물이 있다면 관련자 일수도 있겠네요.
 
네기시 카나코:그 친구에게서 지금 것과 비슷한 향이 났어요. ...
그리고 그녀는... 고등학생... 이고요.
... 너무 상황이 딱 맞는다고 해야할까요.
 
시모츠키 아카토:그 고등학생 친구가 ... 작가?
 
츠네모토 히로유키:학생이요...?
 
운죠 코코아:하지만 왜 이렇게 모두를 사랑에 빠뜨리고 싶어하는 걸까요? 이 부분을 납득 할 수 없어요. FH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서?
 
츠네모토 히로유키:...어. 로망이라...?
 
운죠 코코아:그렇게 보기에는 지나치게 비효율적이죠. (츠네모토 봄) 로망?
 
네기시 카나코:그녀가 하는 말들이 대체로... 사랑에 환장한 사람 같긴 했죠. (말투가 썩 냉정하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그런 힘이 있으면 역시 써보고 싶어서라던가... 같은 이유로 쓸 수도 있으니까.
 
알렉세이 이바노프:직접 만나기 전까지는 모르는건가... 상대가 어떤지는, 말이지. 유키 소년의 말도 맞고.
 
츠네모토 히로유키:히데토도 그랬고... 그나저나 이 애 정말 시설에라도 데려가면 안 돼?
 
알렉세이 이바노프:지부는 아틀리에니까 좀 무리지 않을까? 흠...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럼 홈은 안되나요? 아스카나 코우야도 있고...
 
시모츠키 아카토:칠드런 시설이면 가능할지도 모르지.
 
운죠 코코아:인가요? 제가 관리자가 된다면 허락을 받아낼 수 있을지도요.
 
시모츠키 아카토:그건 본부와 센터 쪽에서 회의 후에 결정할테니 지금 당장은, 아... 뭐. 그럼 코코아 양에게 부탁할까.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그럼 이따 처리반이 오면 이야기 해서 홈에 데려다줄 수 있냐고 물어보면 안돼? 안락사 같은 거 시키기도 그렇고 산에 그냥 보내자니 위험해서...
 
운죠 코코아:(떠넘기는건가요, 시모츠키 씨.... 같은 표정으로 잠깐 본다.) 알겠습니다. 이 늑대는 제가 맡는 쪽으로 할게요.
금전적인 지원에 큰 문제는 없으니까요.
 
츠네모토 히로유키:다행이네~~ 나중에 아스카한테 물어봐야지...
 
시모츠키 아카토:떠넘기는 건 아니었는데. (작게 웃고는)
 
네기시 카나코:그럼... 부탁드릴게요. 역시 이런 곳은 위험해서...
 
츠네모토 히로유키:응, 역시 학교에 있으면 좀 그러니까요... (한시름 놓은 얼굴)
 
알렉세이 이바노프:뭐, 칠드런 중에 오르쿠스가 있다면 충분히 좋은 파트너가 될 수도 있겠지. (늑대를 쓰다듬어주고)
 
운죠 코코아:학교에 있다간 사살되겠죠. 사실 늑대는 맹수니까요.
 
츠네모토 히로유키:으으, 그러니까 데려가서 좀 사살.. 안되는 쪽으로 이름도 지어주면 좋을텐데...
 
운죠 코코아:이름?
 
츠네모토 히로유키:이름.
 
운죠 코코아:문제를 일으킬만한 소지가 충분하니까 .... 코우야 정도로 하면 되겠지. (반쯤은 농담이다.)
 
알렉세이 이바노프:크흡.
 
츠네모토 히로유키:흡...
 
시모츠키 아카토:그럼 코코로 하지.
 
나노:하 좋아.....
 
나노:이쯤 닫겠어요
 
나노:코코아 한마디 하면
 
이린:넵!
 
운죠 코코아:코코는 너무 귀엽지 않은가요.
 
츠네모토 히로유키:img
 
▶ Scene 7 : 요정의 장난 ◀
 
Scene Player : 네기시 카나코
 
네기시 카나코 외, 전원 등장합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침식치 5 상승.
 
운죠 코코아 , 침식치 6 상승.
 
츠네모토 히로유키 , 침식치 5 상승.
 
시모츠키 아카토 , 침식치 6 상승.
 
네기시 카나코 , 침식치 6 상승.
 
폐건물지대.
 
GM:여러분들은 고등학교를 나와 N시 동쪽 외곽의 폐건물들이 가득한 장소로 들어섭니다.
서서히 노을이 지기 시작하며, 서늘한 바람이 불어옵니다.
그리고....
....어디에서부터인가 서늘한 바람을 따라 흘러나온, 기분 좋은 향이 폐건물지대를 가득 메우고 있습니다.
눈을 감고, 불어오는 바람만 느끼고 있도라면...
 
알렉세이 이바노프:(일단 정보는 카스가 쿄지에게도 공유한 상태로, 도착했습니다.)
 
GM:...예계시에서 가장 안락한 곳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입니다.
(확인!)
정보는 카스가 쿄지에게도 공유했지만...
어쩐지 답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린:사실은 부끄러워서 ㅋ
 
나노:참나
 
올러:참나
 
이린:이이이이---! 하고 시끄럽다 하고 끊어버렸을거같은
 
운죠 코코아:... 이것도 인위적으로 만든 안락함일 가능성이 크네요. 신경 쓰는게 좋겠어요.
 
시모츠키 아카토:(소매를 들어 코밑을 가린다.) 별로 안 맡는 게 좋겠어 이 향은...
 
GM:이 향의 근원지는, 폐건물 지대 정 중앙의 가장 높은 빌딩입니다.
 
DEAD: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그럴지도 몰라 ㅋ
 
츠네모토 히로유키:... ... 그런... 가요? (주머니에서 손수건을 찾아 입부분을 막고는)
 
네기시 카나코:(나나나나나나는 그런 미친 상황에 휘말리기 싫다. 빠르게 코를 가린다.)
 
시모츠키 아카토:(왠지 침대에 눕고 싶어져 이 향...)
 
알렉세이 이바노프:아무튼 공장지대에서 이런 향이 날 리는 없으니까. (가만히 코를 손으로 가린다.)
 
운죠 코코아:(손수건을 꺼내서 살짝 코와 입을 가린다.) 올라가죠.
 
네기시 카나코:움직이죠. 빨리.. 둘러보고 가요.
 
츠네모토 히로유키:(고개를 끄덕이며) 조심해요...
 
알렉세이 이바노프:들어가지. (빌딩으로 향한다)
 
GM:여러분이 정 중앙의 높은 빌딩을 올라가면...
그다지 높지 않은 층에 활짝 열린 문이 하나 보입니다.
그 안쪽에서 향은 가장 짙게 흘러나오고 있고...
안쪽으로 들어서면, 빌딩의 허물어져가는 외관에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복잡하게 꾸며진 실내가 보입니다.
한쪽 구석에는 독서클럽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책장에 여러가지 소설과 만화가 빼곡하게 꽂혀 있고, 빈백 서너개가 그 앞에 늘어져 있습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완전 대놓고 살림을 차려뒀네.
 
츠네모토 히로유키:우와...
 
네기시 카나코:아, 냄새, 너무 심한데... (코를 강하게 틀어막아 코맹맹이 소리가 난다. 책장의 책들의 제목을 훑어본다.)
 
시모츠키 아카토:여기가 그 고등학생 작가의 본거지인가...
 
운죠 코코아:굳이 왜 이런 곳을 ... 작가란 이해하기 어렵네요. (주변을 둘러본다.)
 
GM:그리고 반대쪽에는
어울리지 않을 정도로 복잡한 화학실험장비와 함께 컴퓨터 한 대가 놓여 있습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아마 가장 숨기 좋으니까? 이 근방, 인적이 드물잖아.
 
츠네모토 히로유키:작가라기보단 이거 무슨 실험장... 같지 않나요.
 
시모츠키 아카토:(내 도시를 실험대상으로 거대한 실험쇼라도 한건가...)
 
GM:장비에서는 여러분이 이제까지 맡았던 그 어떤 향보다 강한 향이 끓어오르고 있습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맞는 것 같은 걸. (컴퓨터 쪽을 살펴보러 다가선다.) 이쪽에 뭔가 있을 것 같은데.
 
시모츠키 아카토:(향이 너무 짙어 발을 굴려 장비들 통째로 얼리기를 시도해본다.)
 
GM:컴퓨터에는 하얀 화면 위에 엑셀 화면이 켜져 있습니다.
(RC 판정 난이도 8)
 
운죠 코코아:높은 곳이라면 향의 확산에 용이하겠네요. 그런 의도라면야.
 
알렉세이 이바노프:여기, 뭐 화면에 떠 있는데. (다른 이들을 불러모은다.)
 
시모츠키 아카토:(엑셀을 읽어봅니다. 판정하겠습니다!)
 
GM:(좋아요 성공하면 장비가 얼어붙습니다)
 
네기시 카나코:(알렉세이의 부름에 컴퓨터 근처로 다가간다.)
 
시모츠키 아카토:
시모츠키 아카토 | RC
 
주사위: 6dx+3 | 굴리기
 
6dx+3 → 8[3, 5, 5, 8, 1, 1] +3 → 11
6dx+3 → 9[7, 9, 2, 5, 8, 9] +3 → 12
 
GM:(아 네)
(얼리셨습니다)
 
시모츠키 아카토:(^^)
 
나노:멋있어
 
DEAD:멋져 지부장
 
GM:아카토가 발을 구르자 순간 뻗어나간 냉기가 끓어오르던 형체 그대로 플라스크며 실험장비를 얼려버립니다.
그리고...
...엑셀에는 무언가 알 수 없는 사람들의 이름과 이런저런 감정들을 기록해놓은 것들이 눈에 띕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뭔가가 얼어버리자 깜짝 놀라다가 엑셀을 읽는 카나코 주변으로 시선을 돌렸다.)
 
GM: 실험군 / 예측 감정 / 적용시 효과
라고 적혀 있네요.
그리고 사람들의 이름 가장 위에는....
....어라?
 
알렉세이 이바노프:...정말로 대규모 실험이었나본데. (차근히 보다가,)
 
GM:펜쨩 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나노:우아아아악
 
DEAD:우오오오
 
시모츠키 아카토:펜쨩...
 
운죠 코코아:펜쨩? (무심코 따라읽으며 ..... 시선을 움직인다.)
 
츠네모토 히로유키:펜쨩....? 이거 네기시 씨 닉네임... 맞죠? (하고 카나코 봄)
 
네기시 카나코:아...아?
 
GM:적혀 있는 메모를 읽어보면...
동물 실험 가능군
네트 관계자, 실제 접촉이 필요
 
네기시 카나코:하...?
 
GM:그리고 이어서 옆 칸에는
실험자를 친구로 인식하도록 친근감을 느끼게 함
동물에게 효과가 적용될 수 있도록 소량 시전: 농도 조절 필요
효과: 성공적
개에게는 성공적으로 적용. 인간에게는 이정도 향이 미미함을 확인. 동물 유해성을 포함하여 다음 단계로 이행
CASE : W와 비교하여 신중하게 적용할 것
 
네기시 카나코:... ...
펜쨩... 부, 부끄럽지만 제 닉네임이 맞아요. ... 이럴 수가. (얼굴이 하얗게 질린다.)
... 온리러브... 하루카제 아이카... 그녀와 만날 때, 저희 개를 데려갔었거든요. 그때 처음보는데도 얌전하더라고요.
 
시모츠키 아카토:생각보다 치밀하고 거대한 실험이었네.
 
츠네모토 히로유키:... 카나코가 이번에 없어서 다행이네. (동물 실험이라면...) ... ... ... 그 늑대도 그래서 그렇게 된 걸까요?
 
운죠 코코아:우리가 만나봐야할 인물이 특정되었네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솔라리스 이펙트는 생판 남이라도 죽마고우처럼 느끼게 만들 수 있거든.
정신에 간섭하는 신드롬으로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니까 말이야.
 
츠네모토 히로유키:... ... ... ... 이건 좀 무섭다. 그럼 반대로 싫어하게 하는 것도 되나요? 으으, 알면 알수록 정말... 반칙이라니까.
 
네기시 카나코:(자신 또한 솔라리스 신드롬을 가지고 있기에 금방 이해하고 고개를 끄덕였다.)
 
GM:여러분이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
 
알렉세이 이바노프:물론이지. 보통은 자신에게 호의를 갖게해서 유리하게 만들지만... 어렵지 않아. 만약 이번 감정이 사랑이 아니었으면...
 
GM:입구에서부터 인기척이 느껴집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음?
 
???: 누구냐!!!!
 
시모츠키 아카토:작가 양반인가.
 
네기시 카나코:...?
 
알렉세이 이바노프:응?
 
츠네모토 히로유키:사랑이 아니었으면... (하고 듣다가) 응?
 
네기시 카나코:그 사람은 이런 말투는... 아니었는데.
 
시모츠키 아카토:(뭐지 누구지?)
 
츠네모토 히로유키:수, 숨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하고 순간 무의식적으로 주저앉음)
 
GM:그곳으로 눈을 돌리면....
...거기에는
....
머리에 [♥SALOME♥] 라고 적힌 띠를 두른
분홍색 겉옷을 걸친 세 사람의 남자가
야광봉을 들고 여러분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시모츠키 아카토:...
 
운죠 코코아:애정이라 차라리 다행이네요. 만약 살의였다면 혼인신고가 아니라 ...
 
네기시 카나코:... ...
 
시모츠키 아카토:오타쿠?
 
알렉세이 이바노프:...................................
응?
(고개 한 45도로 기울이고 응? 상태다)
 
네기시 카나코:(싫어어어어어어어~~~ 쿠소오타쿠단시~~~~)
 
운죠 코코아:(상황 파악을 하고 싶지 않은 퓨어 노이만)
 
???: 누, 누구더러 오타쿠라는 거냐!!! 감히 사로메님의 PC를 뒤지고 있던 쥐새끼들 주제에!!!!!!
 
츠네모토 히로유키:(... ... ... ... 조용하자 빼꼼 고개를 들었다.)
 
???: 나는 사로메님의 팬클럽 친위대장이란말이다!!!!
 
시모츠키 아카토:... ... ...
 
 팬클럽 친위대장:알겠냐!?
 
시모츠키 아카토:어.... 음.... 그래
 
 팬클럽 홍보부장:이몸은 홍보부장이지!!
 
네기시 카나코:... ... (뒤로 빠진다.)
 
운죠 코코아:오늘 악수회라도 있는건가요? (상대하고 싶지 않다)
 
 팬클럽 영업차장:나는 영업차장!!! 너희도 얼른 사로메님의 팬이 되라고!!
 
알렉세이 이바노프:...싫다...
 
시모츠키 아카토:(워딩하면 사라질까 이 사람들....)
 
알렉세이 이바노프:(해볼까?)
 
시모츠키 아카토:(일단 들어봐야 하나....? 잠시 알렉과 눈짓을 주고받는다.)
 
츠네모토 히로유키:팬... 팬이 되면 없던 일이 되는 건가요?
 
 팬클럽 친위대장:뭘 그렇게 서로서로 눈빛을 주고받고 있는 거냐!!
 
알렉세이 이바노프:(그럼 일단 들어보자고,)
 
츠네모토 히로유키:(구석에서 고개만 내밀고)
 
시모츠키 아카토:(잠짓 고개를 끄덕이곤)
 
 팬클럽 영업차장:그분의 큰 뜻에 따르지 않을 거면 나가!!! (훠이훠이 하는 손사래를 치고는)
 
알렉세이 이바노프:큰 뜻?
 
네기시 카나코:큰 뜻이라 하면...? (고개를 기울인다.)
 
 팬클럽 홍보부장:그래, 큰 뜻!!! 너희같은 사악한 조무래기들은 몰라도 되는 거지!
 
알렉세이 이바노프:사악한 조무래기...
 
운죠 코코아:이건 들어볼까요. 그 큰 뜻이 뭔지.
 
시모츠키 아카토:팬클럽에 가입하러 왔네만.
 
 팬클럽 친위대장:.....
 
알렉세이 이바노프:(아카토 봄)
 
네기시 카나코:(아카토 봄)
 
츠네모토 히로유키:같이 고개 끄덕임
 
 팬클럽 친위대장:팬클럽에 가입하려는 놈들이 누가 피씨를 함부로 뒤져!? 우린 그런 도둑놈들 안 받아!!
 
운죠 코코아:(아카토 봄)
 
알렉세이 이바노프:아~
 
 팬클럽 영업차장:거짓말이지 그럼그럼. 내가 사람을 좀 많이 봐서 아는데....
 
네기시 카나코:아... (멍청하진 않군.)
 
시모츠키 아카토:(약간 놀아주다가 워딩으로 버려주려 했는데....)
 
알렉세이 이바노프:결렬인 것 같은데, 아이스 블루메.
 
운죠 코코아:이야기를 더 들을 필요가 있을까요?
 
 팬클럽 홍보부장:....그래그래, 저런 것들은 악플러라고. 내보내면 역시 우리 사로메님의 나쁜 소문이나 퍼트리고 다니겠지!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럼 여기... 팬클럽이 감시하고 있는 걸까요?
 
시모츠키 아카토:(그냥 발을 굴려 샤아악 하고 얼린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아무래도 그런 모양이지.
 
GM:세 사람은 얼음이 얼었다 녹아 사라지는 와중에도 여러분을 바라보며 멀쩡히 서 있습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운죠 코코아:여기 계신 이 분이 누군지 알고 이런 대접이죠? (카나코를 팔기로 한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젠장, 이자식들 오버드였나!
 
 팬클럽 친위대장:말로는 안 되겠군! 내쫓자!!
 
네기시 카나코:에... 네?
(코코아를 본다.)
 
GM:저쪽에서 야광봉을 들자, 두 사람이 각기 품 안에서 총을 한 자루씩 꺼냅니다.
....어째서?!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GM:아무튼
 
전투를 시작합니다.
 
운죠 코코아:(이렇게?)
 
시모츠키 아카토:오버드였어..?
 
네기시 카나코:하?! 오버드?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알렉세이 이바노프:(로이스, 시모츠키 아카토 P 존경 N 연민(힘내라) N 메인 취득)
 
GM:여러분과 상대 무리의 간격은 대략 6m
(턴 오더 보이시나요?)
 
DEAD:네!
 
츠네모토 히로유키:(로이스 네기시 카나코 p감복 n긴장 / 카스가 쿄지 p기대 n경계 취득합니다.)
(메인은 둘 다... p!)
 
운죠 코코아:그 사로메 씨의 친한 친구가 이 쪽에 있는데도 공격하는건가요? (일단 말만 해본다. 안먹힐 거 같지만.)
 
시모츠키 아카토:(보입니다.)(로이스, 청첩장 P축하 N초조 / N메인으로 취득합니다.)
 
네기시 카나코:(로이스 취득합니다.
운죠 코코아> P 존경 / N 거절 , P 메인
카스가 쿄지> P 동정 / N 불쾌감 , N 메인)
 
 팬클럽 홍보부장:누가 알아?! 친한 친구가 들어와서 PC 를 뒤진다고 하면 사로메님도 싫어할걸?!
 
운죠 코코아:(로이스 카스가 쿄지 P 동정 / N 연민 메인 N입니다)
 
첫 번째 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운죠 코코아:확실히 납득할 수 있는 말이네요. 좋아요. 대략적인 상황은 파악했어요. (전술 사용합니다.)
운죠 코코아 | 전술 | 4 Lv
 
 
조건: 타이밍: 셋업
기능: 난이도: 자동
대상: 씬(선택) 침식치: 6
 
해설: 대상의 메이저 액션에 3(LV)개 D+, 자신은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GM:확인. 전원의 다이스에 4개가 더해집니다.
 
네기시 카나코:친한... 친구는... 섭섭하네요... (일단 말은 얹는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선언 없을 시 현재 턴 오더로 진행합니다.
 
팬클럽 친위대장의 턴.
 
츠네모토 히로유키:(없음~ 갑시다!)
 
GM:친위대장이 어디서 나왔는지 모를 총을 꺼내들고는 카나코를 향해 조준해 쏩니다.
 
 팬클럽 친위대장:친구사이에 PC 훔쳐보고 그래도 돼? 그게 사랑이야???
 
네기시 카나코:아!!!
 
 팬클럽 친위대장:
 팬클럽 친위대장 | 권총사격
 
주사위: 11dx+2 | 굴리기
 
조합: <암즈 링크>+<급소 노리기>
11dx+2 → 10[5, 4, 4, 10, 6, 9, 3, 8, 3, 4, 10] + 8[8, 3] +2 → 20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 거기서 사랑이 왜 나와요...
 
GM: (회피 가능합니다)
 
네기시 카나코:싫어!!! (부질없이 회피합니다...)
네기시 카나코 | 회피
 
주사위: 1dx+0 | 굴리기
 
1dx+0 → 2[2] +0 → 2
 
 팬클럽 친위대장:사로메 님의 대의라고! 사랑은!!
 
네기시 카나코:(정말 부질없었다)
 
운죠 코코아:사랑하면 상대의 모든 것을 알고 싶어지는 법이잖아요? (통상적으로)
 
 팬클럽 친위대장:데미지는 28
코코아 정말 이론적으로는 빠삭하구나...
 
나노:코코아 천재네
 
DEAD:코코아 천재야 완전
 
네기시 카나코:(날아든 총알은 정확하게 급소에 박힌다. 고개를 숙이지만, 완전히 쓰러지기도 전에 발을 지탱하고 서있는다. 이 미친 놈들이 진짜... 카스가 쿄지 타이터스, 리저렉트 합니다.)
(죄송합니다. 일반 리저렉트합니다ㅠ)
 
GM: (네 리저는 타이터스 안 써도 되니까^^)
 
네기시 카나코:(정신이 없었다.)
 
GM: 1d10 만큼 체력과 침식치를 올려주세요.
 
네기시 카나코:1
(아주... 숨을 헐떡인다...)
으, 싫어... 싫다고....
 
츠네모토 히로유키:괘, 괜찮으세요?
 
 팬클럽 친위대장:하하하, 어떠냐!
 
알렉세이 이바노프:괜찮으려나, 일단... 당한만큼은 이쪽이 되돌려 줘야겠지.
 
친위대장, 턴 종료.
 
알렉세이 이바노프의 턴
 
시모츠키 아카토:(여러 의미로 진이 빠지는 전투다...)
 
네기시 카나코:괘, 괜찮...아요... (총을 맞았던 배를 움켜쥔다.)
(사실 거의 울기 직전이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안 괜찮아 보이는데... (뭘 못해서 손이라도 꼬옥 잡아줌)
 
알렉세이 이바노프:그럼, (코트가 핑거스냅 한번에 결정으로 화하고, 주변에 휘날린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카보나도 카스케이드
 
주사위: 13dx8+5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모래의 칼날+모래의 가호+레인포스
조건: 100% 미만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9
사정: 시야 공격력: 9
주사위: 12 크리치: 8
 
해설: 한 사람만을 노려 검은 다이아의 파편을 쏘아낸다.이 공격에 가드 시 가드치 -5.
 
GM:확인. 누구를 향해 쏘나요?
 
알렉세이 이바노프:너로 할까! (친위대장을 향해 쏘아냅니다.)
 
나노:어느 것으로 할까요~ 바로 너
13dx8+5 → 10[4, 1, 5, 1, 10, 1, 9, 6, 1, 8, 5, 1, 6] + 10[8, 7, 5] + 2[2] +5 → 27
 
GM:명중했습니다. 데미지 산출해주세요.
 
시모츠키 아카토:이런 사태 익숙하지 않을텐데... (카나코를 부축해 구석에 앉혀준다.) 고생이 많네.
 
알렉세이 이바노프:
rolling 3d10+9
 
(
8
 
+
7
 
+
5
 
)
+9
 
 
=
29
 
네기시 카나코:고, 고맙습니다... 죄...송합니다... (아카토의 부축을 받고 잠시 자리에 앉는다.)
 
알렉세이 이바노프:(공간이 협소한 만큼 평소처럼 휘몰아치는 대신, 일점사하듯 날아간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최대한 뒤에 있으세요.
 
GM:일점사로 날아간 검은 다이아몬드가 핑크색 겉옷을 찢고 몸에 박힙니다.
 
 팬클럽 영업차장:대장, 괜찮아?!
 
 팬클럽 친위대장:크으윽... 이걸로 사로메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꺾을 수는 없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좀 꺾여라!
 
 팬클럽 홍보부장:힘내! 사랑의 힘은 위대한 거야!!!
 
..... 아무튼,
 
알렉세이 이바노프:니들끼리 친목 다지지 마!
 
알렉세이 이바노프, 턴 종료.
 
운죠 코코아의 턴
 
츠네모토 히로유키:원래 같은 취미라는 게 좀 끈끈하게 만들어주긴 하는데... 하아... 이건 좀...
 
운죠 코코아:역시 연애 같은 건 질색이예요. (아카토에게 어드바이스, 약점감파 사용합니다. )
운죠 코코아 | 어드바이스 | 2 Lv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
대상: 침식치: 4
 
해설: 대상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하한치 6), 판정에 LV개 D+
운죠 코코아 | 약점간파 | 1 Lv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
대상: 침식치: 3
 
해설: 대상의 공격력을 LV+3 올린다
사랑은 일순일 뿐, 매몰되지 않도록 하는게 좋을거예요.
 
GM:확인. 아카토의 다이스 총 +6, 크리치 -1, 공격력 +4
 
운죠 코코아, 턴 종료
 
시모츠키 아카토, 팬클럽 홍보부장 & 영업부장의 턴
 
시모츠키 아카토, 선고입니다.
 
시모츠키 아카토:(아까부터 영 어이없는 일들의 연속이라 기분이 싱숭생숭하지만 제 발끝에서 피어나는 무수한 얼음꽃들을 보며 상기해본다. 이들은 오버드이며 적이라는 사실을. 새삼스럽지만.) ...
시모츠키 아카토 | 踊る蝶 (춤추는 나비)
 
주사위: 1dx+0 | 굴리기
 
조합: 불꽃의 가호+얼음의 가호
시모츠키 아카토 | 舞う花(춤추는 꽃)
 
주사위: 15dx7+3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살라만더+초열탄환+결합분쇄
조건: 100%미만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7
사정: 시야 공격력: 12
주사위: 14 크리치: 7
 
해설: 사격공격, 대상의 장갑치 무시. 크리티컬치 -2, 공격력+4, 다이스+2, (다이스는 마이너 콤보 합산한 결과)
1dx+0 → 3[3] +0 → 3
 
시모츠키 아카토:15dx7+3 → 10[6, 3, 2, 3, 1, 2, 4, 7, 5, 10, 7, 1, 7, 7, 1] + 10[4, 10, 5, 7, 6] + 10[8, 2] + 3[3] +3 → 36
 
GM:확인. 회피 불가합니다. 데미지 산출합니다.
4d10+12
 
시모츠키 아카토:
rolling 4d10+12
 
(
6
 
+
3
 
+
7
 
+
6
 
)
+12
 
 
=
34
 
GM:네 친위대장
심란한 표정으로 무심하게 손을 움직이자, 얼음꽃에서 날아오른 나비들이 친위대장을 향해 날아갑니다.
곧이어 하얗게 성에가 낀 채로 뻣뻣하게 굳어 친위대장이 앞으로 털썩 쓰러지고....
양쪽에서 비명이 들려옵니다!
 
 팬클럽 영업차장:대장!!!!
 
 팬클럽 홍보부장:이렇게 가면 어떡해, 대장!!!!
 
 팬클럽 영업차장:사랑의 힘으로 우리가 너의 복수를 해줄게!!
 
 팬클럽 홍보부장:지켜봐줘, 사랑의 힘...!!
 
....예, 뭐.
 
네기시 카나코:(너네끼리 사귀지 그래. 다자연애냐.)
 
시모츠키 아카토, 턴 종료.
 
시모츠키 아카토:(눈물나는 사랑의 힘이네....)
 
영업차장과 홍보부장의 턴.
 
츠네모토 히로유키:... ... ... ... ... 이 상황 전체적으로 왜 싸우고 있는지 이해가 안 가는데. 정상이겠죠. 아니, 주거 침입인가... 이거...
 
GM:영업차장이 총으로 히로유키를 쏘고...
rolling 1d4
 
(
1
 
)
 
 
=
1
홍보부장이 달려와 알렉세이를 나이프로 공격합니다.
 팬클럽 영업차장 | 권총사격
 
주사위: 3dx+2 | 굴리기
 
조합: -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사격> 난이도: -
대상: 침식치: -
사정: 공격력: 3
주사위: 크리치:
 
해설:
3dx+2 → 10[3, 10, 2] + 6[6] +2 → 18
 
GM:달성치 18, 알렉세이 회피하나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이거 권총사격이라 대기중이었는데?)
 
GM:(아
(헷갈렸다
유키군요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저군요 제가 회피합니다)
 
DEAD:(그럴수있죠)
 
츠네모토 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 | 회피
 
주사위: 9dx+2 | 굴리기
 
9dx+2 → 10[5, 1, 4, 6, 4, 8, 7, 3, 10] + 2[2] +2 → 14
 
GM:데미지는 12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아니! 총은 좀...! (하고 말하다가 총을 맞고 입을 다뭅니다.)
 
GM:한편, 달려온 홍보부장이... 나이프로 알렉세이를 공격합니다.
 팬클럽 홍보부장 | 나이프 공격
 
주사위: 9dx+1 | 굴리기
 
조합: <춤추는 머리카락>+<음속공격>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백병 난이도: -
대상: 침식치: -
사정: 공격력: 2
주사위: 크리치:
 
해설: 데미지를 입을 경우 BS [경직].
9dx+1 → 9[9, 4, 9, 6, 4, 7, 1, 4, 1] +1 → 10
 
알렉세이 이바노프:(회피합니다!)
 
이린:아 삐대하네
 
알렉세이 이바노프:
알렉세이 이바노프 | 회피
 
주사위: 4dx+0 | 굴리기
 
4dx+0 → 3[2, 1, 3, 1] +0 → 3
 
GM:데미지는 16
더불어 배드 스테이터스 경직이 추가됩니다.
현재 위치에서 전력이동/전투이동이 불가능해집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윽! 이런... (어처구니가 없어서 조금 방심했다)
 
시모츠키 아카토:(대체 이 사람들 뭐하는 사람들이지...)
 
영업부장, 홍보부장 턴 종료.
 
네기시 카나코의 턴
 
네기시 카나코:(그냥 죽어... 죽으라고...! 사랑 좋아하네!!! 점층적으로 분노를 하며 히로유키를 향해 손을 뻗는다. 지대가 일렁이고 히로유키의 몸안에 활력을 부여한다.) 츠네모토 군, 부탁합니다. (일격사 해줘. 제발.)
네기시 카나코 | 죽어!
 
주사위: 0dx+0 | 굴리기
 
조합: <발퀴레의 인도>+<인도의 꽃>
(대상의 다음 메이저에 다이스+3. 공격력 +5. 판정 달성치에 8의 보너스.)
 
츠네모토 히로유키:...! 아, 네.... (어쩐지 어디서 많이 본...)
 
GM:어쩐지 익숙한 기운이 히로유키의 몸으로 스며듭니다.
 
네기시 카나코, 턴 종료.
 
츠네모토 히로유키의 턴
 
GM:아 그거요
 
츠네모토 히로유키:... 하, 정말 이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는데, 죄송하지만 총이고 뭐고 저희 적당히 좀 하자고요! (라고 말하며 근처에 있는 홍보 부장을 향해 달려가 불꽃에 감싸인 손을 내밀어쳤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
 
주사위: 16dx8+13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살라만더+불꽃의 칼날
조건: 100% 이하 타이밍: 메이저
기능: <백병>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4
사정: 지근 공격력: 20
주사위: 15 크리치: 8
 
해설: 발톱에 불꽃의 힘을 담아 공격. (데이터는 '파괴의 발톱' 사용한 이후의 것)
 
GM:확인. 굴려주세요
16dx8+13 → 10[7, 7, 1, 6, 10, 9, 9, 10, 8, 9, 2, 8, 10, 6, 2, 1] + 10[2, 10, 5, 5, 10, 4, 2, 10] + 10[8, 9, 7] + 10[9, 5] + 10[9] + 10[10] + 10[9] + 6[6] +13 → 89
 
GM:
 팬클럽 홍보부장 | 회피
 
주사위: 7dx+1 | 굴리기
 
7dx+1 → 10[2, 2, 5, 10, 8, 5, 8] + 1[1] +1 → 12
좋습니다.
데미지 다이스는 9d10+20
 
츠네모토 히로유키:62
 
GM:불꽃의 힘을 담은 발톱으로 퉁, 친 것 뿐인데
 
쿠당탕!!!!!
 
GM:저멀리 상대가 날아가 처박힙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 ... ...앗.
 
 팬클럽 홍보부장:으아아악!!!!!
 
알렉세이 이바노프:(날아갔네)
 
네기시 카나코:(박수친다.)
 
 팬클럽 영업차장:홍보부장!!!!!!!
 
운죠 코코아:..... (절래절래)
 
 팬클럽 영업차장:이, 이렇게 된 거 나 혼자서라도 사랑의 힘을...!
 
츠네모토 히로유키, 턴 종료.
 
츠네모토 히로유키:고, 고의는 아닌데 잠깐만 그대로 계세요!
 
클린업 프로세스.
 
패스합니다.
 
시모츠키 아카토:오오... (작게 박수)
 
츠네모토 히로유키:(카나코 씨... 기분이 좋아보이네)
 
첫 번째 라운드 종료.
 
알렉세이 이바노프:...역시 야구를 하면 뭔가 다른가~
 
두 번째 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 그건... 여러가지 적용이 있어서~!!!!!!
 
운죠 코코아:(날아가는 자칭 홍보부장에서 시선을 떼고 순번이 돌아온 알렉세이를 본다.) 부탁드릴게요. 빨리 정리하는 게 좋겠네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오케이, 맡겨줘, 에덴.
 
운죠 코코아:(패스합니다)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현재 턴 오더 순서대로 행동합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의 턴.
 
알렉세이 이바노프:사랑은 말이지, 멋대로 주구장창 떠든다고 되는게 아니란 말이야. (딱, 손가락을 튕기면 마지막 남은 한사람을 향해 검은 화살을 이뤄 겨눠지는 다이아.)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카보나도 카스케이드
 
주사위: 10dx8+5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모래의 칼날+모래의 가호+레인포스
조건: 100% 미만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9
사정: 시야 공격력: 9
주사위: 크리치: 8
 
해설: 한 사람만을 노려 검은 다이아의 파편을 쏘아낸다.이 공격에 가드 시 가드치 -5.
 
운죠 코코아:(지원합니다.)
 
GM:확인. 지원사격의 효과로 다이스가 2개 더해집니다.
 
운죠 코코아:사랑은 그럼 운명적인건가요?
운죠 코코아 | 지원사격 | 2 Lv
 
 
조건: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난이도: 자동
대상: 침식치: 2
 
해설: 기능:<사격>인 무기 장비 사용시만 가능. 판정 직전에 사용. 대상 판정에 LV개 D+, 사정거리는 무기에 따름. 자신은 대상으로 쓸 수 없으며 라운드당 1회만 사용가능.
 
알렉세이 이바노프: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카보나도 카스케이드
 
주사위: 12dx8+5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모래의 칼날+모래의 가호+레인포스
조건: 100% 미만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9
사정: 시야 공격력: 9
주사위: 10 크리치: 8
 
해설: 한 사람만을 노려 검은 다이아의 파편을 쏘아낸다.이 공격에 가드 시 가드치 -5.
그렇다고도 볼 수 있지. 확률과 여러가지 요인에 더해서 말이야.
12dx8+5 → 10[5, 9, 4, 4, 8, 6, 2, 6, 1, 6, 5, 8] + 10[1, 8, 9] + 5[1, 5] +5 → 30
 
운죠 코코아:(낭만 없는 이야기나 떠오른다.) 감정이라는 건 사실 여러모로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는다고 하잖아요?
 
GM:
 팬클럽 영업차장 | 회피
 
주사위: 3dx+1 | 굴리기
 
3dx+1 → 8[3, 7, 8] +1 → 9
 
알렉세이 이바노프:
rolling 4d10+9
 
(
5
 
+
10
 
+
8
 
+
9
 
)
+9
 
 
=
41
 
츠네모토 히로유키:... 그렇지만 상황은 중요하니까... 뭐...
 
운죠 코코아:이런 화학 물질에도 쉽게 자극당하죠. 어떻게 보면 허상과도 비슷하달까. 지속성이 짧고.
 
알렉세이 이바노프:그럼 아디오스, 연금술사의 감정은 금보다 비싸거든. (손을 휘적 저었다.)
 
GM:손을 젓자, 허공에 떠돌던 다이아몬드가 영업차장을 향해 날아가 꽂히고...
 
 팬클럽 영업차장:흐에에에엑?!?!
 
GM:숭악한 비명과 함께 남자가 쓰러집니다.
 
네기시 카나코:비명소리 참.........
... 싫다...
 
전투를 종료합니다.
 
운죠 코코아:가벼운 사랑이네요.
 
츠네모토 히로유키:.... 아니 뭐 따지면 가볍다기보단 어떤 의미로 아픈 사랑이긴 한데...
 
GM:다음 순간, 한 박자 늦게....
 
 카스가 쿄지:네녀석들!! 그래서.... 위치는, 제대로 말해줘야 할 거 아니냐!!!!
 
알렉세이 이바노프:늦어!!!!!!
 
네기시 카나코:연인끼리 만났군요.
 
츠네모토 히로유키:... ... ... ... 카스가 쿄지 씨... (늦어)
 
 카스가 쿄지:사랑하면 똑바로 알려달라고!!!!
 
운죠 코코아:다 끝나고 오는건 FH의 특징인가요? (사늘하게 봄)
 
네기시 카나코:에.
 
GM:라고 말하고 나서
 
나노:다 끝나고 오는건 FH의 특징인가요?
 
GM:카스가 쿄지가 벌건 얼굴로 이를 부득, 갑니다.
 
나노:너무 좋아
 
시모츠키 아카토:... ... ... ...
 
 카스가 쿄지:아무튼! 아무튼, 아무튼!!
 
네기시 카나코:에... ... ...
 
시모츠키 아카토:뭐라고...?
 
나노:다음엔 지도까지 보내주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 (순간 할 말을 다 까먹은 멍청한 표정을 했다가 얼굴을 두 손으로 가린다)
 
 카스가 쿄지:협조하자고 했지 네녀석들끼리 다 해먹으라고는 안 했던 것 같은데 말이다!
 
네기시 카나코:... ... 나가고 싶어요.
 
시모츠키 아카토:(알렉과 카쿄를 번갈아 보다가 조심히 카나코를 일으킨다.) 우리는 먼저 가볼테니... 그... 둘이서 천천히 얘기하고 나와.
 
츠네모토 히로유키:어 위치 다음엔 꼭 알려주세요. (같은 말만 하고는) 찾은 거 알려드릴까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자, 잠깐!?
 
운죠 코코아:두 분이서 협력해서 해결하시고 오도록 둘까요?
 
그 순간.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네. 두 분이서 이야기 하고 오세요~!
 
또각.
 
또각.
 
또각.
 
네기시 카나코:(아카토의 도움으로 자리에서 일어나다, 들리는 소리에 고개를 든다.)
 
GM:어딘가에서 나지막하고 작은 구둣발 소리가 들립니다.
 
운죠 코코아:그 디아볼로스라면 큰 문제는 ....(말을 멈춘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옆에서 같이 도와줌)
 
시모츠키 아카토:... 아 정말로 자리를 피해주고 싶었는데.
 
GM:공간의 한쪽 구석, 위층으로 이어지는 원형계단 위에서
검은 메리제인 슈즈를 챙겨 신은 소녀의
 
발이
 
다리가
 
검은 치맛자락이
 
검은 상의와
 
양갈래로 땋은 머리카락이
 
GM:천천히 드러납니다.
그 계단에서 내려와 여러분 앞에 선 것은...
 
하루카제 아이카.
 
GM:그녀는 담담한 얼굴로 바라보고는 여러분들을 향해
치맛자락을 들고는 가볍게 허리를 숙입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누구지...? 하고 있음)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처음 뵙는 분께, 그리고 다시 뵙는 분들께 인사를 올리겠어요.
 
네기시 카나코:아... 아...! (아카토와 히로유키의 손에서 벗어나 한발자국 앞으로 나선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처음 뵈어서, 다시 만나서 반갑습니다.
 
시모츠키 아카토:... ?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UGN여러분, 그리고 셀 리더 디아볼로스.
작가 사로메 코이이자,
FH 에이전트,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인사드립니다♥
 
시모츠키 아카토:아...
 
알렉세이 이바노프:...확실하게 당사자가 맞는 것 같네.
 
츠네모토 히로유키:... ... ... 저 사람이 그... 사람인가요?
 
GM:치마 끝을 살짝 쥐고, 고전 서양식 예법의 인사를 하며 웃는 그녀를 향해
 
츠네모토 히로유키:(직접 본 카나코를 향해 고개를 돌렸다.)
 
네기시 카나코:나... 나한테... 그런...! (입술을 꽉 깨문다.)
 
GM:여러분들이 수근거리고 있노라면...
 
운죠 코코아:FH의 에이전트 .... (자연히 누군가를 본다.)
 
GM:뒤쪽에서 어이없는 비명성이 날아듭니다.
 
 카스가 쿄지:살로메, 네 녀석이!!!!!!
 
알렉세이 이바노프:아는 사이!?!
 
시모츠키 아카토:(같이 고개가 돌아간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즐거우셨나요, 디아볼로스?
 
시모츠키 아카토:결국 네놈들 짓이었구나.
 
츠네모토 히로유키:(집안 싸움이냐고...)
 
GM:비명을 지르며 당장이라도 달려들려는 듯 이빨을 가는 카스가 쿄지를 향해
 
시모츠키 아카토:(질린다 질려...)
 
알렉세이 이바노프:즐겁고 뭐고 네 짓이었어!?
 
GM:하루카제 아이카, 살로메가 방긋 웃어보입니다.
img
 
이린 (GM):
rolling 5d10>7
 
(
3
 
+
5
 
+
9
 
+
2
 
+
10
 
)
 
 
=
2 Successes
 
▶ Scene 8 : 광상광애 ◀
 
Scene Player : 네기시 카나코
 
전원 등장합니다. 등장침식치를 굴려주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침식치 5 상승.
 
운죠 코코아 , 침식치 9 상승.
 
릉 , 침식치 2 상승.
 
츠네모토 히로유키 , 침식치 2 상승.
 
네기시 카나코 , 침식치 1 상승.
 
GM:여러분에게 인사를 건넨 하루카제 아이카-살로메는...
...바닥에 널부러져 있는 세 친위대를 바라보고는 환하게 웃으며 손을 맞잡습니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아아, 정말 멋진 전투였어요. 저 훌륭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행동력이라니! 마치 사랑으로 하나가 된 여러분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것 같아서 저까지도 가슴이 두근거린답니다.
...역시 몇 번이고 저희 셀을 가로막은 솜씨예요, 오늘만은 조금 느리길 바랐지만요. (작게 소리내어 우후후 웃고는)
 
 카스가 쿄지:그런걸 네 입으로 당당하게 말하지 말란 말이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어.머.나♥
그렇게 목소리를 높여봤자 돌아오는 건 상처 뿐이랍니다, 디아볼로스님. 조금 더 사랑에 빠진 달콤한 분위기로 말씀해주셔야죠. 설마 아직도 사랑의 힘이 모자란 건 아니겠죠?
 
알렉세이 이바노프:...네가 한거냐...? (그러니까 이 되도 않은 헤롱헤롱-두뇌와 별개로 마음은 여전히 두근거리는-상태가 한 사람 때문이라고?) 아니, 안 부족해!!!!!
하지마!!
 
시모츠키 아카토:집안 싸움에 끌려온 기분인데... (아무에게나 속닥거린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알렉세이 씨 저런 텐션 처음 보네 생각하며 힐끔 뒤에서 눈치만 봄)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정말요? (손을 맞잡고 초롱초롱한 눈으로 알렉세이를 바라보며) 정말 그 마음을 부정하실 생각인가요? 저기 있는 사랑하는 상대의 얼굴을 보고서도요? (고갯짓으로 디아볼로스를 가리킨다)
 
네기시 카나코:(아아... 부녀자 무서워.)
 
운죠 코코아:(묘하게 피곤한 얼굴이 된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이런 걸 집안 싸움이라고 하는 건가요? (잘 모르겠지만 저 사람들 같은 그거라고 했지)
 
알렉세이 이바노프:(순간 고갯짓 따라서 디아볼로스 쪽을 봤다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다.) 아아악!
 
 카스가 쿄지:누가 사랑하는 상대라는 거ㄴ..... (소리를 버럭 지르려다가 무심코 알렉세이와 눈이 마주치고 얼굴이 벌개진 채 고개를 돌린다)
 
시모츠키 아카토:... ...
 
운죠 코코아:제가 더 이상 누군가를 더 한심하게 생각하지 않도록 도와주시겠어요?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그것 보세요, 세상은 러브 앤드 피스랍니다. 사랑이 있으면 제 아무리 큰 다툼도 이렇게 금세 무마되잖아요.
 
알렉세이 이바노프:(화학작용인거 알고, 농락당한 것도 알겠고, 근데 얼굴은 빨게지고 체면 관리도 안되고 어떻게 이런)
 
시모츠키 아카토:그냥 여기 세사람만 두고 나가는 건 어떨까.
 
츠네모토 히로유키:(우와, 말 말했다.) 근데 지부장님 나름 이쪽이랑 저쪽이랑 사이 안 좋은 거 아녔어요?
 
네기시 카나코:가도 될까요?
 
알렉세이 이바노프:두고 가지 말아줄래...
 
시모츠키 아카토:안 좋지... 좋을 리가 없지. 응...
 
운죠 코코아:하지만 이런 자리에 더 있고 싶지 않다는건 동감해요.
 
츠네모토 히로유키:그치만 역시 공적인 관계랑 그런 건 자유라 이거죠. (응응, 하고 나름의 납득)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아아, 정말이지 다들 사랑 앞에서 너무 차가운 마음을 가지고 계신 거 아닌가요? 이래서는 세상에 화합과 애정과 사랑과 평화가 충만해질 리가 없는데. (연극적으로 슬픈 표정을 지으며 고개를 숙여보였다가)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럼 저 집에 가도 되나요? 저 내일 부활 준비가 있는데.
 
네기시 카나코:저는... 쉬고 싶어요. 방금 죽다 살아서요.
 
츠네모토 히로유키:근데, 그래도 좀... 저희 지부장님이 이러다 파산하게 생겼는데 이상한 건 그만둬주시면 좋겠어요.
 
시모츠키 아카토:나는 방금 주운 왕코 예방접종이나 시켜주고 싶은데...
 
알렉세이 이바노프:아니, 됐어. 해독제 내놔! 이 웃기지도 않은 사랑에서 좀 탈출하게 해 달란 말이야! (살로메를 향해 삿대질한다)
 
시모츠키 아카토:내 생각 해주는 건 콩 뿐이네... (쓰대듬)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하, 한숨을 쉬고는) ...사랑 앞에서 돈을 이야기하다니, 정말 너무나도 슬프고 가슴 아픈 일이예요. 그것도 역시 더 큰 사랑으로 극복되겠죠?
 
네기시 카나코:부부도 경제적 상황 앞에서는 이혼하고 그래요.
 
시모츠키 아카토:(뭐지? 더 많은 청첩장을 뿌리게 만들겠다 뭐 그런 소리인가?)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래도 저정도 돈이면 저희 아버지 월급의 n개월분량인데...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그건 사랑이 모자라서 그런 거죠, 불쌍하게도. 돈에 정복되는 사랑이라니...
(이내 금세 환하게 웃으며) 자아, 제가 개발한 오 드 큐피드 라면 그 사랑을 영원히 행복하게 만들어 줄 수 있을 거랍니다. (손에 향수병을 하나 들고는 찰랑찰랑 흔들어보인다) 두근두근해요. 저, 좀 요정 대모같지 않나요?
 
운죠 코코아:사랑이란 건 부질 없어요. 한낱 감정에 휘둘리는건 순간이니까요. 애초에 자연스럽지 않은 화학반응에 무슨 로망이 있는거죠?
 
츠네모토 히로유키:그치만, 그럼 그 약이 떨어지면 다 없어지는 감정인데. 그 사람들한테 너무한 거 아닌가요. (코코아 말에 고개 끄덕거림) 맞아요.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행복해서 웃는 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 거라는 이야기도 있잖아요? 사랑하다 보면 결국 진정한 사랑이 되는 거예요. 하아, 아직 이 예술의 도시에는 정말이지 사랑이 너무 부족하네요.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리고 그러다가 다른 좋아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상한 사람을 좋아할지도 모르고. 역시 좀. 적당한 게 좋지 않나...
 
알렉세이 이바노프:상대가 솔라리스라면... 못할 건 없겠지. 공급량 같은건 말이야...
 
시모츠키 아카토:제발 여기 말고 다른 도시에서 해주지 않겠나...
 
네기시 카나코:막지는 않는군요...
 
 카스가 쿄지:...애초에 대체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 적당히 해 두고 그만 해독제나 내놔! 내 계획에 방해가 된단 말이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아아, 정말이지. 디아볼로스 님은 그 태도가 문제라니까요. 사랑은 말이죠, 좋아하는 사람 앞에서 어느 정도 내숭을 떨 줄도 알아야 하는 법인데~♥
 
츠네모토 히로유키:근데 적당히 서로 사이가 좋으니까 안 싸우면 안될까요? (약간의 편승은 하고 싶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그렇죠? (환하게 웃으며 히로유키를 바라본다)
 
알렉세이 이바노프:(당분간 일은 쉴테다. 정말로 쉬어버릴테다. 유키소년에게 배신당했어.)
 
운죠 코코아:하지만 이 도시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줘야겠어요, 살로메.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 그 쪽 말고 카스가 씨랑요...
 
 카스가 쿄지:...그렇긴 뭐가 그래!
 
알렉세이 이바노프:~~~~~~!!!!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아이, 정말이지. 폭력적인 건 싫다니까요!
 
알렉세이 이바노프:폭력으로 제압해서라도 뺏갰어! 나름 미성년자 같아 보여서 참았다만!
 
GM:아이카를 향해 달려들려는 카스가 쿄지를 향해, 소녀는 무언가 작은 향수병의 뚜껑을 열어 던집니다.
그리고는...
 
츠네모토 히로유키:네에?!
(알렉세이 씨~!!!!!!)
 
GM:...기묘한 향기가 피어오르자 카스가 쿄지가 순간, 마비된 것처럼 움직이지 못하고 자리에 쓰러집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디아볼로스!
...헙.
 
시모츠키 아카토:다들 코 가려! 최대한 숨 쉬지마!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아아, 아름다운 울림이예요~ 보세요, 저렇게 사랑하는 이의 이름을 불러주는 모습, 정말 아름답잖아요?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네기시 카나코:젠장... (손으로 코를 가린 채 쓰러진 카스가 쿄지를 본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저는 그저 평범하게 사랑을 구가하고 싶은 소녀인걸요. 그렇게 다들 화를 내시면 정말 무서워요. (병을 갈무리하며 배시시 웃는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따라서 손수건으로 입 주변을 막고는) 이, 이거 뭔가요?
 
네기시 카나코:저게 무섭다는 사람 반응인가... 당신이 더 무서운데요...
 
운죠 코코아:... 제 의지와 상관없는 감정을 가지는 건 질색이예요, 여기서 그만 멈춰드려야겠네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웃기지 말지 그래! 누가 저런... (코트 소매로 코와 입을 가린 채로)
 
GM:주변을 메웠던 기묘한 냄새는 금세 어디론가 사라지지만, 카스가 쿄지는 여전히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네에... 싸우고 싶지 않다는 건 좋은데 방식이 좀 너무 하잖아요.
 
시모츠키 아카토:대체 뭘 뿌린 거지.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어쩔 수 없죠, 조금 슬프지만 괜찮아요. 이제 완성된 오 드 큐피드 를 여기 예술의 도시 전체에 뿌려서 도시를 사랑으로 가득 채우면 그만이니까요! (손을 맞잡고 빙글 한 바퀴 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 그건 좀.
엄청 곤란하니까...
 
시모츠키 아카토:아니 방금 뿌린 건 무슨 쥐약인 거 아냐...?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쉬잇, 사양하실 필요 없어요. 서로 사랑하게 되시면 여러분도 저를 이해해 주실 거니까.
 
운죠 코코아:스스로 사랑을 할 생각은 없는거군요, 당신?
 
츠네모토 히로유키:근데 왜 저사랑한테는 쓸모가 없는 거죠. 정말...??? 자기가 만든 거라서? 너무하네...
 
네기시 카나코:부녀자는 보통 그래요...
 
츠네모토 히로유키:(ㅋ)
 
알렉세이 이바노프:(아)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자, 그럼~ 사랑의 위대함을 체험하세요~!
 
츠네모토 히로유키:그게 뭔데요?!
 
GM:대답 대신, 살로메의 주변으로 순간 강렬한 향기와 함께 오색의 연기가 찬란하게 피어오릅니다.
 
시모츠키 아카토:착한 애는 몰라도 돼...
 
GM:img
 
[클라이막스 페이즈]
 
▶ Scene 9 : 오, 로미오. 그대는 왜 로미오인가요?! ◀
 
Scene Player : 알렉세이 이바노프
 
등장 전원, 침식치 굴려주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침식치 9 상승.
 
츠네모토 히로유키 , 침식치 1 상승.
 
시모츠키 아카토 , 침식치 5 상승.
 
네기시 카나코 , 침식치 1 상승.
 
운죠 코코아 , 침식치 6 상승.
 
GM:여러분들의 눈 앞에서 색을 가진 향기로운 냄새가 피어오릅니다.
그리고 다음 순간...
몸 안에서 레니게이드 바이러스가 폭발하는 것처럼 들끓기 시작합니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 E로이스_타락의 유혹 | 0 Lv
 
 
조건: 타이밍: 효과참조
기능: 난이도: -
대상: 침식치: -
 
해설: 깊은 절망과 허무에 물든 사념의 힘으로 주위의 레니게이드를 이상활성화시키는 E로이스.
전원, 충동판정을 진행합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알렉세이 이바노프 | 의지
 
주사위: 8dx+2 | 굴리기
 
8dx+2 → 7[3, 1, 5, 7, 4, 5, 2, 7] +2 → 9
 
GM:의지, 난이도 8
 
츠네모토 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 | 의지
 
주사위: 2dx+0 | 굴리기
 
 
네기시 카나코:
 네기시 카나코 | 의지
 
주사위: 4dx+2 | 굴리기
 
4dx+2 → 9[7, 9, 7, 1] +2 → 11
2dx+0 → 8[8, 6] +0 → 8
2dx+0 → 10[10, 6] + 1[1] +0 → 11
 
시모츠키 아카토:
시모츠키 아카토 | 의지
 
주사위: 7dx+2 | 굴리기
 
7dx+2 → 10[4, 2, 1, 2, 4, 2, 10] + 9[9] +2 → 21
 
운죠 코코아:
운죠 코코아 | 의지
 
주사위: 9dx+0 | 굴리기
 
9dx+0 → 8[3, 4, 7, 3, 1, 8, 4, 8, 2] +0 → 8
 
GM:전원 통과, 침식률이 2d10만큼 상승합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rolling 2d10
 
(
7
 
+
10
 
)
 
 
=
17
 
네기시 카나코:5
 
츠네모토 히로유키:8
 
시모츠키 아카토:16
 
운죠 코코아:13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어머나, 아쉬워요오. 여러분들의 냉혹한 마음에도 분명 사랑이 파고들 틈이 있을텐데. (우후후, 웃으며 그녀가 전투 준비를 시작합니다)
 
전투를 시작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 다름 다들 사랑의 마음 있으니까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웃, 기지 마시지! 산산조각 내주마, 이 망할 고교생! (어째 보통 카스가 쿄지가 내뱉는 대사지만... 넘어가자)
 
운죠 코코아:사랑 따위 질색이라니까.
 
네기시 카나코:(사랑하면 닮는다더니... 따위의 생각을 한다.)
 
시모츠키 아카토:('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p측은 n공포 로 후다닥 로이스를 맺습니다...)
 
GM:(좋습니다, 전원 로이스 확인!)
 
알렉세이 이바노프:(로이스 살로메 P 진력 N 분노로 N메인!)
 
첫 번째 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알렉세이 이바노프:(셋없, 패스!)
 
운죠 코코아:(전술 사용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풀 파워 어택 사용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 풀 파워 어택 | 3 Lv
 
 
조건: 80% 타이밍: 셋업
기능: 난이도: 자동
대상: 자신 침식치: 4
 
해설: 백병공격에 LV*5 공격력 보너스. 다만 해당 라운드의 행동치는 0이 된다.
 
운죠 코코아:
운죠 코코아 | 전술 | 4 Lv
 
 
조건: 타이밍: 셋업
기능: 난이도: 자동
대상: 씬(선택) 침식치: 6
 
해설: 대상의 메이저 액션에 3(LV)개 D+, 자신은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하루카제 아이카 p 동정 n 연민 으로 로이스 맺습니다)
 
GM:확인, 츠네모토 히로유키의 행동치 0. 운죠 코코아의 전술 사용으로 전원의 메이저 액션 다이스가 4개 추가됩니다.
 
셋업 프로세스 종료.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시모츠키 아카토:(없!)
 
알렉세이 이바노프:(없! 패스!)
 
네기시 카나코:(없! 패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가속하는 시간》을 사용합니다.
 
GM:(에너미 이펙트:가속하는 시간의 경우,이니셔티브에 메인 프로세스 사용이 가능합니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아아, 정말이지. 사랑의 달콤함을 모르는 여러분들이 불쌍해요.
이제 그만 무대 위로 올라와서 정열적인 사랑의 드라마를 연출해주지 않으시겠어요?
 
GM:살로메의 주변으로부터 분홍색의 반짝거리는 연기가 피어오르더니, 그대로 의지를 가진 것처럼 여러분들을 향해 달려듭니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 모든 세계는 무대이다
 
주사위: 11dx7+5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솔라리스>+<포이즌 포그>+<저항할 수 없는 말>+<착각의 향>+<언어의 칼날>+<오우거 배틀>+<태블릿>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 침식치: -
사정: 시야 공격력: 10
주사위: 11 크리치: 7
 
해설: 사정거리 시야, 대상 범위로 변경. 다이스 +3개, 공격에 +5 데미지 보너스, 공격력 5, 상대 판정에 -2다이스 페널티.
11dx7+5 → 10[1, 3, 7, 4, 8, 10, 4, 9, 7, 7, 6] + 10[3, 8, 3, 6, 4, 9] + 4[4, 2] +5 → 29
 
알렉세이 이바노프:회피합니다!
 
GM:확인, 회피 가능합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알렉세이 이바노프 | 회피
 
주사위: 5dx+0 | 굴리기
 
5dx+0 → 9[9, 3, 9, 9, 3] +0 → 9
 
운죠 코코아:(회피합니다!)
 
시모츠키 아카토:(회피합니다!)
 
운죠 코코아:
운죠 코코아 | 회피
 
주사위: 4dx+1 | 굴리기
 
4dx+1 → 7[2, 3, 7, 2] +1 → 8
 
시모츠키 아카토:
시모츠키 아카토 | 회피
 
주사위: 7dx+0 | 굴리기
 
7dx+0 → 10[9, 6, 10, 3, 10, 3, 5] + 8[3, 8] +0 → 18
 
네기시 카나코:(부질없이 회피합니다.)
 네기시 카나코 | 회피
 
주사위: 2dx+0 | 굴리기
 
2dx+0 → 3[1, 3] +0 → 3
 
츠네모토 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 | 회피
 
주사위: 9dx+2 | 굴리기
 
9dx+2 → 8[6, 2, 7, 3, 8, 2, 2, 1, 3] +2 → 10
 
GM:확인, 전원 명중합니다.
해당 공격에 명중한 경우, 이번 라운드 메이저 액션에서 다이스가 2개 빠지게 됩니다. 확인해주세요.
 
츠네모토 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 | 회피
 
주사위: 10dx+2 | 굴리기
 
10dx+2 → 10[10, 7, 2, 8, 1, 6, 6, 3, 3, 9] + 4[4] +2 → 16
 
GM:현재 코코아의 다이스 버프와 맞물려 일행에게 최종적으로 부여되는 다이스 수는 +2입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확인!)
 
GM:전원 데미지는 30, 장갑치 무시입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확인)
(엄마야 죽네)
 
GM:(정정, 최종 버프 다이스수는 +3)
사망하신 분들 리저렉션, 혹은 타이터스 승화 부활 진행해주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이걸 해결하면 시모츠키도 걱정을 덜겠지! 젠장, 이쪽 코가 석자라 더는 신경도 쓰기 힘들어. 아카토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네기시 카나코:(이미 죽다 살아나 간신히 목숨을 부지하고 있던 상황이었기에, 또 죽음을 면치 못할 것은 예상했다. 하지만.. 하지만... 이런 미친 부녀자한테 죽는 경험 끝내주게 싫어! 리저렉트합니다.)
1
 
운죠 코코아:(이 모든 사태의 원인 제공자라고 해야할지, 카스가 쿄지에 대한 평가를 바꿀 때가 되었다. 사랑이라는 이름의, 결국은 화학 반응에 불과한 행동으로 이런 일을 겪게 될 줄은. 카스가 쿄지 타이터스, 승화 합니다.)
8
 
시모츠키 아카토:(하하... 모조리 타올라서 사라지면 좋겠다. 전부 불타버리면 아무도 모를텐데... 청첩장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6
 
츠네모토 히로유키:(역시 할 때마다 익숙하지 않지만 그리고 역시 여기서 이렇게 죽는 것도 이상하지 않나? 이번에 방심해서 죽는 것도 그래! (리저렉션합니다.)4)
 
GM:확인, 전원 부활.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종료.
 
알렉세이 이바노프의 턴.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심장이 두근거리죠? 이쯤 되면 목숨을 건 사랑에 빠지실 법도 한데. (우후후, 작게 웃는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새까만 다이아로 이뤄진 모래가 사납게 오색의 구름을 잡아먹듯 치솟더니, 난폭한 형태로 아이카를 향한다.) 목숨을 건 사랑은... 됐고!
어른을 놀린 값은 치뤄야지!
알렉세이 이바노프 | 카보나도 카스케이드
 
주사위: 15dx7+5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모래의 칼날+모래의 가호+레인포스
조건: 100% 이상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9
사정: 시야 공격력: 12
주사위: 12 크리치: 7
 
해설: 한 사람만을 노려 검은 다이아의 파편을 쏘아낸다.이 공격에 가드 시 가드치 -5.
15dx7+5 → 10[10, 2, 7, 8, 8, 8, 1, 10, 4, 5, 3, 5, 7, 2, 8] + 10[8, 3, 8, 4, 6, 3, 1, 6] + 10[9, 8] + 10[3, 8] + 4[4] +5 → 49
 
GM:와아 회피를 시도해보겠습니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 백병
 
주사위: 5dx+0 | 굴리기
 
5dx+0 → 6[3, 2, 6, 4, 4] +0 → 6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 회피
 
주사위: 5dx+0 | 굴리기
 
 
GM:5dx+0 → 6[2, 3, 4, 6, 1] +0 → 6
(어차피 똑같군요 피할 수 있을리가)
데미지 굴려주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47
 
GM:검은 다이아몬드가 분홍색 연기를 뚫고 쏘아지고, 상대에게 명중합니다. 가볍게 긁힌 상처들이 여기저기 드러나네요.
 
알렉세이 이바노프, 턴 종료.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의 턴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정말이지, 이런 방식의 난폭한 사랑이 있다는 것도 한편으로는 두근거리잖아요? 하지만 싸우는 것보다는 역시 사랑하는 편이 아름다우니까요~
 
알렉세이 이바노프:이런 사랑이라면 몇번을 해도 사절이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으음, 그럴까요? 하지만 사랑에 눈이 먼다는 건 정말 멋진 감정일텐데...
rolling 1d5
 
(
5
 
)
 
 
=
5
 
GM:그리고 살로메가 손을 흔들자, 작은 약병이 날아와 히로유키 앞으로 떨어집니다.
(정정, 코코아!)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당신, 항상 냉철한 말을 하고 있던걸요. 사랑에 빠진 얼굴을 보여주면 좀더 좋을 텐데.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 눈 먼 바보같은 사랑이여.
 
주사위: 14dx7+5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솔라리스>+<저항할 수 없는 말>+<착각의 향>+<조각상의 목소리>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사격> 난이도: 대결
대상: 1체 침식치: -
사정: 시야 공격력: 0
주사위: 11 크리치: 7
 
해설: 사격공격 시행, 다이스+3, 명중시 대상 행동치를 -4, 대상 판정에 -2개 다이스 페널티,
14dx7+5 → 10[2, 7, 9, 5, 2, 5, 9, 6, 2, 10, 7, 2, 10, 10] + 10[10, 3, 10, 4, 5, 7, 6] + 10[3, 9, 5] + 6[6] +5 → 41
 
운죠 코코아:(회피해봅니다)
운죠 코코아 | 회피
 
주사위: 4dx+1 | 굴리기
 
4dx+1 → 8[2, 1, 8, 3] +1 → 9
 
GM:확인. 이번 라운드 코코아의 행동치 -4, 판정에 -2 페널티가 들어갑니다.
 
하루카제 아이카, 턴 종료.
 
시모츠키 아카토의 턴
 
시모츠키 아카토:
시모츠키 아카토 | 踊る蝶 (춤추는 나비)
 
주사위: 3dx+0 | 굴리기
 
조합: 불꽃의 가호+얼음의 가호
시모츠키 아카토 | 落ちる蘭(꺾인 난)
 
주사위: 17dx7+3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살라만더+초열탄환+결합분쇄
조건: 100%이상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7
사정: 시야 공격력: 13
주사위: 14 크리치: 7
 
해설: 사격공격, 대상의 장갑치 무시. 크리티컬치 -2, 공격력+4, 다이스+2, (다이스는 마이너 콤보 합산한 결과)
3dx+0 → 5[2, 3, 5] +0 → 5
17dx7+3 → 10[4, 9, 10, 8, 8, 1, 2, 1, 6, 6, 6, 6, 3, 8, 6, 8, 3] + 10[1, 7, 6, 3, 8, 7] + 10[9, 4, 5] + 3[3] +3 → 36
 
시모츠키 아카토:사랑도 좋지만 너무 내 도시를 어지럽히지는 말아주게나. (향기로운 연기들 사이로 새하얀 얼음꽃들이 피어난다. 모든 것을 얼어붙이고 또 불태울)
 
GM: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 회피
 
주사위: 5dx+0 | 굴리기
 
5dx+0 → 10[9, 3, 1, 2, 10] + 6[6] +0 → 16
회피 불가, 데미지다이스 굴려주세요! 4d10+13
 
시모츠키 아카토:
rolling 4d10+13
 
(
5
 
+
5
 
+
8
 
+
2
 
)
+13
 
 
=
33
 
GM:아카토의 앞으로 피어난 얼음꽃에 어린 분홍 향기를 머금은 나비들이 아이카를 향해 날아가고, 허공에 흩뿌려지는 얼음이 향기 속에서 반짝거리며 빛납니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아름답지만 차가워요. 사랑은 좀더 따뜻한 게 매력인데.
(샐쭉한 얼굴로 투덜거리며 옷에 묻은 얼음을 털어낸다)
 
시모츠키 아카토, 턴 종료.
 
네기시 카나코의 턴
 
네기시 카나코:이런... 이런 여자애한테... 친구 감정도 느꼈다니... (혼자 중얼거린다.)
(미친 상황에 진지하게 어울리고 싶지 않다. 아니, 미칠 수록 진지하게 어울려야 하는 게 맞나? 저 어린애한테-비록 졈이지만- 놀아난 것도 기분 나쁘다. 급박한 상황에서 머리는 백지가 되고 인간과 사랑에 대한 혐오스런 감정이 든다. 몸을 비틀거리는 와중에 히로유키를 향해 손을 뻗는다. 그에게 가짜 감정을 물리칠 활력을 불어넣고 그가 선 자리에 아지랑이가 일렁인다.) 가세요.
 네기시 카나코 | 부녀자 파워
 
주사위: 2dx+0 | 굴리기
 
조합: <발퀴레의 인도>+<인도의 꽃>+<광전사>
조건: 80% 이상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침식치: 9
사정: 지근 공격력: 0
주사위: 크리치:
 
해설: 대상의 다음 메이저에 다이스+5. 공격력 +5. 판정 달성치에 8의 보너스. 크리티컬치 -1(하한 6),
 
GM:확인. 츠네모토 히로유키의 다음 공격에 버프가 가해집니다.
 
네기시 카나코, 턴 종료.
 
운죠 코코아의 턴
 
츠네모토 히로유키:... (네기시 씨 어쩐지 어디서 본 듯한...)
 
GM:운죠 코코아의 경우
현재 걸려있는 디버프(행동치-4)를
마이너 액션을 소모하여 해제할 수 있습니다.
 
운죠 코코아:제가 사랑에 빠진다고 한들 당신에게 그 얼굴을 보일 리는 없겠죠. 순순히 보여주는 거짓된 감정에 무슨 매력이 있는지 납득 할 수 없네요. (가볍게 옆머리를 귀 뒤로 넘긴다.)
제가 생각한대로, 당신의 능력은 이 쪽에게 별다른 위협이 되지 못해요.
(마이너 액션을 소모해 배드스테이터스:행동치 감소 해제합니다)
(츠네모토에게 어드바이스 약점간파 사용합니다.)
운죠 코코아 | 어드바이스 | 2 Lv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
대상: 침식치: 4
 
해설: 대상 다음 메이저 액션의 크리치 -1(하한치 6), 판정에 LV개 D+
운죠 코코아 | 약점간파 | 1 Lv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자동
대상: 침식치: 3
 
해설: 대상의 공격력을 LV+3 올린다
 
GM:말을 하는 동안, 향 때문에 어지러웠던 몸에 제대로 신경이 동작하는 감각이 돌아옵니다.
 
운죠 코코아:이번에는 부디 몸조심 하시길, 하루카제 양.
 
GM:확인. 츠네모토 히로유키의 경우 하한치를 받아 현재 크리티컬 치가 6으로 고정됩니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아아, 아쉬워라. 그런 냉랭한 말은 싫어요.
 
운죠 코코아, 디버프 해제.
 
턴을 종료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의 턴.
 
츠네모토 히로유키:하아... (네기시 씨와 코코아를 바라보다가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를 바라보았다.) 죄송한데, 이렇게 된 거 냉랭한 게 아니면 되나요?
(마이너 파괴의 발톱, 헌팅 스타일 사용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
 
주사위: 3dx+0 | 굴리기
 
조합: 파괴의 발톱+헌팅스타일
 
GM:확인. 상대 앞으로 이동합니다.
 
운죠 코코아:
운죠 코코아 | 지원사격 | 2 Lv
 
 
조건: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난이도: 자동
대상: 침식치: 2
 
해설: 기능:<사격>인 무기 장비 사용시만 가능. 판정 직전에 사용. 대상 판정에 LV개 D+, 사정거리는 무기에 따름. 자신은 대상으로 쓸 수 없으며 라운드당 1회만 사용가능.
(지원사격 사용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녀를 바라보다 카스가 쿄지의 어꺠 너머로 배운 기술을 사용해 빠르게 달려가 왼쪽 팔을 변화시켰다.) 여기까지 오면 전력으로 가야하니까. 잘 부탁드립니다.
 
GM:어머나, 하고 눈을 깜빡이는 하루카제 아이카를 향해
히로유키가 왼쪽 팔을 휘두릅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전력으로 갈테니까. 진심으로 받으세요!!!! (왼쪽 팔을 휘두르자 붉은 불꽃이 피어오르고 겨울의 이름을 가진 이는 봄을 향해 주먹을 내지릅니다.)
(그리고 여기서 네기시 카나코의 기술을 보고 어라??? 저거 뭔가 아는 느낌??? 하는 게 있으니까 감정을 바꿀 거 같아서 타이터스 승화로 크리치 -1 해도 되나요.)
 
GM:(가능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합니다 크리치 -1로 5)
 
GM:(확인, 판정해주세요)
 
츠네모토 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 | 최후의 전술
 
주사위: 26dx5+13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살라만더+불꽃의 칼날
조건: 100% 이상 타이밍: 메이저
기능: <백병>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4
사정: 지근 공격력: 46
주사위: 23 크리치: 5
 
해설: 발톱에 불꽃의 힘을 담아 공격. (데이터는 '파괴의 발톱' 사용한 이후의 것)
26dx5+13 → 10[3, 1, 5, 5, 3, 2, 6, 8, 4, 3, 9, 5, 6, 5, 9, 1, 8, 6, 10, 8, 9, 5, 4, 7, 2, 9] + 10[7, 9, 2, 2, 7, 4, 5, 8, 1, 1, 10, 6, 1, 9, 10, 4, 10] + 10[6, 4, 7, 8, 4, 5, 3, 3, 5, 8] + 10[3, 3, 8, 5, 7, 7] + 10[5, 5, 8, 4] + 10[7, 7, 7] + 10[7, 5, 2] + 10[6, 8] + 10[5, 9] + 10[7, 8] + 10[9, 2] + 10[8] + 4[4] +13 → 137
 
네기시 카나코:(흔들흔들 몸이 휘청이지만, 히로유키를 향해 뻗었던 손은 아주 부드럽게 곡선을 그린다. 그와 동시에 일대가 꿈틀거린다.)
 네기시 카나코 | 부녀자의 필력
 
주사위: 2dx+0 | 굴리기
 
조합: <요정의 손 LV2>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침식치: 4
사정: 시야 공격력: 0
주사위: 크리치:
 
해설: 굴림 직후 대상의 다이스 하나를 10으로 변경. LV번 사용가능
 
GM:확인. 130에서 다시 카운트합니다.
 
운죠 코코아:(가만히 손을 내어 그 위에 제 눈에 보이는 광경을 담는다. 확실히 '보였으니까.'.) 승리의 여신은 이 쪽에 있어요, 츠네모토 군.
 
GM:다이스 굴려주세요. 1d10>5
 
운죠 코코아:
운죠 코코아 | 승리의 여신 | 4 Lv
 
 
조건: 100% 타이밍: 오토액션
기능: 난이도: 자동
대상: 침식치: 4
 
해설: 대상 판정 직후 사용, 그 판정의 달성치를 LV*3점 올림. 라운드당 1회만 사용가능.
 
GM:다이스를 굴려서 확인된 최종 달성치에 +28을 더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rolling 1d10>5
 
(
6
 
)
 
 
=
1 Success
 
GM:(승리의 여신 적용
 
츠네모토 히로유키:
rolling 1d10>5
 
(
4
 
)
 
 
=
0 Successes
 
GM:140, 리롤.
144에서 28을 더합니다. 최종 달성치 172.
데미지 다이스는 18d10+46
 
츠네모토 히로유키:
rolling 18d10+46
 
(
7
 
+
2
 
+
7
 
+
9
 
+
5
 
+
1
 
+
7
 
+
5
 
+
8
 
+
5
 
+
5
 
+
3
 
+
1
 
+
2
 
+
2
 
+
6
 
+
2
 
+
2
 
)
+46
 
 
=
125
 
GM:(막타 묘사 들어갈까요~)
 
츠네모토 히로유키:(짐승처럼 이형으로 변한 왼쪽 팔은 이내 불꽃으로 감싸이고 붉은 일렁거림은 마치 불의 꽃처럼 주변을 감싸기 시작합니다. 붉은빛이 살로메의 주변을 감싸면 휘몰아치는 화염을 담은 공격이 어느새 그녀를 타격해 검은 세라복은 붉은 피와 화염으로 마치 붉은색의 꽃에 감싸인 듯 변합니다.) 이게 저희가 드리는 진심입니다. 하루카제 아이카 씨. 받아주세요.
 
GM:검은 세라복이 붉은 불꽃에 휩싸이다가 주변을 둘러싼 향기에 서서히 꺼져가고.
그 안에 있던 소녀는 발톱으로 입은 상처에 순간 자리에 쓰러집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자리에 쓰러지는 소녀가 바닥에 떨어지지 않게 땅에 쓰러지기 전에 팔로 지지하고는) 됐나?
 
...?
 
GM:다음 순간, 소녀의 주변으로 푸른 안개가 확 피어오르며 청량하고 달콤한 향이 피어오릅니다.
눈을 감고 쓰러져 있던 소녀가 다음 순간 눈을 뜨고...
...방긋, 자신을 받쳐준 히로유키를 향해 웃어보입니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이런 상냥한 진심이라면 정말이지, 좀더 평화롭게 대해달라고요, 왕.자.님.♥
 
GM:그리고는, 히로유키가 피할 틈도 없이, 뺨에 쪽, 가볍게 입을 맞춥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네기시 카나코:(엄마야...)
 
츠네모토 히로유키, 턴 종료.
 
클린업 프로세스, 패스.
 
첫 번째 라운드 종료.
 
두 번째 라운드
 
셋업 프로세스.
 
운죠 코코아:
운죠 코코아 | 상승의 천재 | 1 Lv
 
 
조건: 타이밍: 셋업
기능: 난이도: 자동
대상: 씬(선택) 침식치: 6
 
해설: 당신이 연승불패의 지휘관이라는 자질을 지녔음을 나타내는 이펙트. 대상이 이 라운드에 행하는 모든 공격의 공격력을 + [LV × 4] 한다. 다만, 이 이펙트는 당신 자신은 대상으로 할 수 없다. 이 이펙트는 1씬에 1회까지만 사용할 수 있다.
운죠 코코아 | 전술 | 4 Lv
 
 
조건: 타이밍: 셋업
기능: 난이도: 자동
대상: 씬(선택) 침식치: 6
 
해설: 대상의 메이저 액션에 3(LV)개 D+, 자신은 대상으로 삼을 수 없다.
 
츠네모토 히로유키:(풀파워어택 씁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 풀 파워 어택 | 3 Lv
 
 
조건: 80% 타이밍: 셋업
기능: 난이도: 자동
대상: 자신 침식치: 4
 
해설: 백병공격에 LV*5 공격력 보너스. 다만 해당 라운드의 행동치는 0이 된다.
 
GM:확인. 침식치 올려주세요.
 
운죠 코코아:이번 2막이 종막이 될거예요, 하루카제 양.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그럴까요? 진정한 사랑은 무덤에서도 부활하는 법이랍니다. 심판의 그 날 누구보다 가장 먼저 보게 될 운명의 사람처럼요. (히로유키에게 찡긋, 윙크해보이고는)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가속하는 시간 사용.
 
츠네모토 히로유키:... ... ... ...? (안고 있다가 이걸 놓지도 못하고 멍청하게 바라보다가 굳어있음)
 
운죠 코코아:부활도 한 번으로 족하지 않겠어요? (냉담한 얼굴로 히로유키를 본다.)
 
알렉세이 이바노프:히로유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아니. 네... (코코아 눈빛을 받자 조금 정신 차리고 아이카를 사뿐 내려두고 옆에 섭니다.)
으아아, 네!
 
네기시 카나코:정신 차리는 게 좋겠어요. 그깟 볼 뽀뽀는 저라도 할 수 있다고요. (일단 정신 차리게 하려는 아무말이다. 못 하고 안 한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 그건 또 무슨 말이에요! 조 좀 더 소중히 하라고요!!!!
 
시모츠키 아카토:(작게 웃는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우후후, 그렇게 수줍어하지 않아도 괜찮아요. 사랑은 어디에고 있는 법이니까요. 하지만 눈이 많으면 조금 수줍어지는 것도 사실이라...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 모든 세계는 무대이다
 
주사위: 15dx7+5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솔라리스>+<포이즌 포그>+<저항할 수 없는 말>+<착각의 향>+<언어의 칼날>+<오우거 배틀>+<태블릿>+<오버도즈>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교섭> 난이도: 대결
대상: 범위 침식치: -
사정: 시야 공격력: 12
주사위: 12 크리치: 7
 
해설: 사정거리 시야, 대상 범위로 변경. 다이스 +4개, 공격에 +6 데미지 보너스, 공격력 6, 상대 판정에 -3다이스 페널티.
(알렉세이 이바노프, 네기시 카나코, 시모츠키 아카토, 운죠 코코아 대상으로 사용합니다)
15dx7+5 → 10[5, 1, 5, 4, 8, 1, 10, 10, 6, 5, 8, 2, 3, 10, 1] + 10[4, 4, 4, 9, 5] + 10[9] + 10[8] + 4[4] +5 → 49
 
알렉세이 이바노프:(회피합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 회피
 
주사위: 6dx+0 | 굴리기
 
6dx+0 → 10[1, 10, 2, 3, 2, 5] + 8[8] +0 → 18
 
GM:확인, 회피하실 분은 다이스 굴려주세요.
 
네기시 카나코:(부질없이 회피합니다.)
 
운죠 코코아:(회피합니다))
 
네기시 카나코:
 네기시 카나코 | 회피
 
주사위: 3dx+0 | 굴리기
 
3dx+0 → 9[9, 8, 5] +0 → 9
 
운죠 코코아:
운죠 코코아 | 회피
 
주사위: 5dx+1 | 굴리기
 
 
시모츠키 아카토:(회피합니다!)
5dx+1 → 9[7, 3, 9, 6, 4] +1 → 10
 
시모츠키 아카토:
시모츠키 아카토 | 회피
 
주사위: 7dx+0 | 굴리기
 
7dx+0 → 10[1, 9, 9, 4, 10, 2, 9] + 8[8] +0 → 18
 
GM:확인. 명중한 전원, 이 턴에 다이스 페널티 -3, 데미지 42
 
알렉세이 이바노프:(단순히 얕보거나 화나는 데에서 그쳐서는 안되겠군. 진지하게 가야겠어. 검은 모래가 몸을 지탱해 다시 일으켜 세우면, 분노로 차 있던 시선은 냉정하게 변해있다. 살로메를 타이터스 승화, 부활합니다.)
 
시모츠키 아카토:(초라하고 축축하게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를 타이터스, 승화합니다. 오늘따라 얼음꽃이 처량하게 피어나네요.)
 
운죠 코코아:(그저 사랑에 빠진 소녀라고 보기에는 그녀 역시 자신과 마찬가지의 오버드라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그건 연민을 넘어서는 무언가. 하루카제 아이카를 타이터스 승화 합니다.)
 
네기시 카나코:(또, 또 이렇게 이상한 공격에나 당하고! 정신이 몽롱해지고 이내 시야가 암전되는 듯 하지만, 곧 눈을 부릅뜬다. 죽기 싫어. 썩은 여자한테만큼은 더 더욱. 리저렉트 합니다.)
7
 
GM:(확인)
 
이니셔티브 프로세스, 종료.
 
알렉세이 이바노프의 턴.
 
알렉세이 이바노프:
알렉세이 이바노프 | 라이트 스피드 | 1 Lv
 
 
조건: 100% 타이밍: 마이너
기능: 난이도: 자동성공
대상: 자신 침식치: 5
 
해설: 메이저 액션 2회 수행 가능. 판정의 크리티컬치+1, 1 시나리오 당 1회.
이쪽도 전력을 다 해야겠지. 안그래?
(손뼉을 짝, 하고 치자 새카만 모래가 날카로운 가시처럼 뭉쳐들었다가, 두줄기가 엄청난 속도로 연이어 쏘아진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 북풍의 사폭(沙瀑)
 
주사위: 18dx8+5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모래의 칼날+모래의 가호+레인포스+라이트 스피드
조건: 100% 이상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9
사정: 시야 공격력: 20
주사위: 14 크리치: 8
 
해설: 라이트 스피드 적용. 두 번의 메이저 액션을 행한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 북풍의 사폭(沙瀑)
 
주사위: 15dx8+5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모래의 칼날+모래의 가호+레인포스+라이트 스피드
조건: 100% 이상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9
사정: 시야 공격력: 20
주사위: 11 크리치: 8
 
해설: 라이트 스피드 적용. 두 번의 메이저 액션을 행한다.
 
알렉세이 이바노프:15dx8+5 → 10[1, 2, 7, 2, 5, 4, 8, 4, 5, 6, 4, 4, 10, 9, 2] + 10[3, 5, 10] + 10[9] + 7[7] +5 → 42
알렉세이 이바노프 | 북풍의 사폭(沙瀑)
 
주사위: 11dx8+5 | 굴리기
 
조합: 컨센트레이트:모르페우스+모래의 칼날+레인포스+라이트 스피드
조건: 100% 이상 타이밍: 메이저
기능: RC 난이도: 대결
대상: 침식치: 6
사정: 시야 공격력: 20
주사위: 크리치: 8
 
해설: 라이트 스피드 적용. 두 번의 메이저 액션을 행한다.
11dx8+5 → 10[1, 9, 3, 6, 9, 4, 2, 1, 5, 10, 2] + 5[1, 5, 5] +5 → 20
 
GM: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 회피
 
주사위: 5dx+0 | 굴리기
 
5dx+0 → 10[5, 6, 10, 3, 6] + 8[8] +0 → 18
5dx+0 → 9[5, 9, 7, 5, 8] +0 → 9
확인, 각각 데미지 산출합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rolling 5d10+20
 
(
6
 
+
9
 
+
3
 
+
9
 
+
8
 
)
+20
 
 
=
55
rolling 3d10+20
 
(
5
 
+
10
 
+
5
 
)
+20
 
 
=
40
 
GM:확인. 막타 묘사 진행해주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혼을 농락하는 거라면, 역시 마녀라고 불러주는건 좀 구시대적이지. 뭐, 하지만 지금까지 이야기 하던 걸 생각하면, 사랑의 마녀라면 나름 어울리는 군. 묘약을 만드는 사람으로서 말이야.
하지만 이쪽은 연금술사거든.
연금술사의 감정을 가지고 논 댓가는, 제대로 치뤄야지 않겠어? (손가락을 이빨처럼 그러모았다가 펴면, 새카만 다이아가 사방에서 살로메를 노리고 들이닥친다. 사각은 없다.)
 
GM:사방에서 몰아치는 검은 다이아가 반짝거리는 무대의 조명처럼 향기 안에서 빛나고....
....다음 순간, 다시 한 번 사랑의 마녀가 쓰러집니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정말이지...
 
츠네모토 히로유키:... (이번엔 뭐라고 입을 열면 안될 거 같아서 우선 지켜봅니다)
 
GM:작게 중얼거린 소녀의 몸이 쓰러지다가, 다시 한 번 천천히 연극처럼 일어납니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 커튼 콜
 
주사위: 3dx+0 | 굴리기
 
조합: <소생부활>+<순간퇴장>
조건: 타이밍: 메이저
기능: 난이도: -
대상: 침식치: -
사정: 공격력: 0
주사위: 크리치:
 
해설: 부활 후, 즉시 씬에서 퇴장한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제가 여기서 쓰러지면 더는 사랑을 구가할 수 없으니까, 이만 물러가야겠어요. 하아, 정말...
음, 디아볼로스님 말씀대로라면... (쓰러진 디아볼로스를 잠깐 보고는)
여러분, 다음에 또 만나요~♥ 겠죠?
 
츠네모토 히로유키:... 그러니까 남의 마음은 마음대로 가지고 놀지 말라고 했더니.
 
알렉세이 이바노프:하?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우후후.
 
츠네모토 히로유키:(저 사람 남의 말 정말 안 듣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하지만 절 방해했으니 약간의 장난은 참아주시면 좋겠어요.
 
시모츠키 아카토:...?
 
GM:그리고 여러분에게 손키스를 날린 하루카제 아이카에게서....
....무언가 짙고 붉은 향기가 훅, 여러분들에게 몰려듭니다.
 '살로메' 하루카제 아이카 | 한 여름밤의 꿈
 
주사위: 3dx+0 | 굴리기
 
조합: +<오만한 이상>
조건: 타이밍: 효과참조
기능: 난이도: -
대상: 침식치: -
사정: 공격력: 0
주사위: 크리치:
 
해설: PC 전원, 카스가 쿄우지에게 강제로 로이스 생성.
그리고....
PC 전원, 카스가 쿄지와의 로이스를 으로 고정
[P:애정]
 
츠네모토 히로유키:(회피 가능?)
 
GM:(불가능! ^^)
 
알렉세이 이바노프:(불가능하다 소년)
(당해라)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놔)
 
 카스가 쿄지:...으, 머리야. 살로메 녀석.... 대체 무슨 일을...
 
GM:바닥에 쓰러져 있던 카스가 쿄지가 일어나며...
 
운죠 코코아:UGN에게 이런 전술을 펼칠 줄은 ...
 
알렉세이 이바노프:... 흐아악! (얼굴을 가리고 도로 주저앉는다)
 
GM:,...여러분들을 바라봅니다.
 
네기시 카나코:.....
 
 카스가 쿄지:...뭐, 뭐야. 얼굴들이 왜 그모양이야!?
 
GM:그 사이, 하루카제 아이카는 가볍게 창문 밖으로 몸을 던져 사라지고....
 
츠네모토 히로유키:하아... ... ... ... ... ...하루카제 씨. 진자...
 
시모츠키 아카토:... (일단 얼릴까? 얼리면 이 술수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
 
츠네모토 히로유키:(진짜)
 
알렉세이 이바노프:... (잡아갈까? 일단 잡아가고 생각해?)
 
운죠 코코아:... (조금 붉어진 귀끝을 머리카락으로 가리고 시선을 돌린다.) 이상해.
 
 카스가 쿄지:그러니까...
왜 눈빛이 다들 그 모양이냐고!!!!!
 
알렉세이 이바노프:안되겠다, 잡아!
 
네기시 카나코:(이건 화학작용에 의한 인위적 감정이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츠네모토 히로유키:저 집에 가도 되나요. (얼굴을 가리고) 집에 갈래요.
 
네기시 카나코:뭘 잡아요...
(죽... 죽... 죽이고... 싶지 않아...)
 
시모츠키 아카토:(사라락 하고 카스가 주위를 얼린다.) 어딜가.
 
 카스가 쿄지:이, 이게 뭐하는 건가, 지부장! 어이!
공조는 어디로 갔어!
 
알렉세이 이바노프:공조 끝났으니까...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 위협하지 마세요!!!!!!!!!!!!!!!
다치잖아요...
 
시모츠키 아카토:공조는 무슨...
 
네기시 카나코:(결국 시선을 바닥에 둔 채 주저앉는다.)
 
운죠 코코아:전 돌아가겠어요. (여기에 더 있으면 더 이상해질 거 같으니까.)
 
츠네모토 히로유키:저도요...
 
시모츠키 아카토:잘 들어 카스가, 네 부하가 이상한 걸 뿌리고 도주했으니 넌 우리가 잡아가기 전에 그냥 여기 잠시 얼려 있어라.
 
츠네모토 히로유키:갈래요... (옷을 털고는) ... 아니, 그건 좀!
 
네기시 카나코:저도... 갈래요... (훌쩍이더니 결국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한다.)
 
 카스가 쿄지:말이랑 얼굴이랑 다르다, 다르다고, 지부장! (히익 하는 시선을 돌리며)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냥, 적당히 보내드리는 게...
 
시모츠키 아카토:피차 얼굴 붉히지 말자. (지금도 얼굴이 붉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저기, 카스가 씨도 오늘은 그만 돌아가주시면... 안될까요.
 
알렉세이 이바노프:갈거야? (시무룩 한 얼굴인데 손을 불길하게 까딱이며 걸어오는 중이다...)
 
 카스가 쿄지:진짜, UGN 녀석들!!! ...대체 왜 이러는 거냐고!!!
 
츠네모토 히로유키:그리고 이왕이면 연락처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GM:여러분의 이야기에 기겁한 카스가 쿄지 역시
이윽고 살로메가 도망친 곳과 같은 곳으로 뛰어내립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야!!!
 
운죠 코코아:위험한 곳으로 도망치다니!
 
알렉세이 이바노프:어디가 디아볼로스-!!!(창 밖으로 소리 지름)
 
네기시 카나코:(결국 서럽게 운다.) 흑... 흐흑... 가지 마....
 
 카스가 쿄지:오늘은 일단 두고보자!! 지금은... 지금은 살로메부터 처단한 다음이다!!!!
 
츠네모토 히로유키:(하 같은 방향이면 같이 가고 싶었는데. 아냐. 이런 생각은... 아냐, 그치만)
 
GM:남겨진 여러분들 사이로 기묘한 공기가 감돕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그치만 방해 될 거 같으니까) 저... 저희도 돌... 돌아가죠?
 
GM:img
 
백트랙
 
GM:백트랙을 진행합니다.
 
E로이스 정산
 
GM:일그러진 속삭임, 오만한 이상, 타락의 유혹(2) 의 효과로
총 네 개의 백트랙 다이스가 추가로 주어집니다.
받아가시는 다이스의 숫자는 0~4까지 선택 가능하니 전원 선언해주세요.
 
알렉세이 이바노프:
rolling 4d10 굴립니다!
 
(
8
 
+
10
 
+
2
 
+
3
 
)
 
 
=
23
 
츠네모토 히로유키:27
 
운죠 코코아:17
 
시모츠키 아카토:19
 
네기시 카나코:10
 
GM:확인. 전원 해당 경험치만큼을 차감해주시고
남아 있는 로이스 숫자만큼의 다이스를 굴립니다.
2배굴림 하실 분은 선언해주세요.
(경험치가 아니라 침식치)
 
알렉세이 이바노프:2배 굴립니다! (안전하게)
 
츠네모토 히로유키:저 2배요
 
운죠 코코아:(2배 굴림 합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
rolling 10d10
 
(
8
 
+
8
 
+
7
 
+
5
 
+
2
 
+
1
 
+
6
 
+
5
 
+
10
 
+
7
 
)
 
 
=
59
 
츠네모토 히로유키:(아 1배로 할래요)
 
운죠 코코아:48
 
GM:굴려주세요~
 
네기시 카나코:1배 굴림합니다. 36
 
츠네모토 히로유키:42
 
시모츠키 아카토:25
(1배 굴림입니다!)
 
GM:확인. 전원 최종 생환 확인했습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와아아
 
[엔딩 페이즈]
 
▶ Scene 10 : 잠깐 숨 돌리기 ◀
 
Scene Player : 운죠 코코아
 
츠네모토 히로유키 역시 같이 등장합니다.
 
다음 날.
 
GM:이상한 사람에게 이상하게 두근거렸던 마음은 어쨌든 하룻밤 자고 나니 가라앉은 모양입니다.
이번 일의 임무 보고를 겸해, 두 사람은 예계시를 벗어나 다시 한 번 도쿄의 UGN 일본지부로 향합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역시 그런 걸 당해보니까 알렉세이 씨 마음을 좀 알 거 같기도. (걸어가며 잡담합니다.)
 
똑똑-
 
GM:키리타니 유고의 사무실 앞에 선 두 사람은, 익숙하게 노크하고 답을 기다립니다.
 
운죠 코코아:(무슨 마음을 알 것 같다는 건지 전혀 알고 싶지 않다. 그래서 노크만 하고 한숨을 내쉰다.) 불필요한 경험이었어.
 
 키리타니 유고: 들어오십시오.
 
츠네모토 히로유키:으음, 하긴 별로 유쾌한 건 아니겠지.
아, 실례합니다. 키리타니 씨~!
(문을 열고 코코아가 들어가길 기다립니다.)
 
운죠 코코아:실례합니다, 리바이어선 씨. (단정히 들어선다.)
 
 키리타니 유고:아, 도착했군요. 이번 일로 고생 많았습니다. (웃으며 두 사람에게 자리를 권합니다)
 
운죠 코코아:해야할 일이니까요. (격식 있게 인사하고 자리에 앉는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문을 닫고 꾸벅 인사한 후 코코아 힐끔 봄) 아녜요. 그보다 정말 뭐가 있긴 하더라고요.
(마지막으로 슥 착석하고는) 난리도 아니었어요.
 
 키리타니 유고:...예, 일단 어젯 밤에 에덴이 보내준 간략한 보고서는 읽었습니다. (흠, 어쩐지 웃음을 가리려는 듯한 작은 헛기침을 하고는) 정말 고생이 많았더군요.
 
운죠 코코아:끔찍했다고 해주시겠어요? (눈을 내려뜨고 말을 덧붙인다. 찻잔이 있었으면 차라도 마셨을텐데.)
 
츠네모토 히로유키:(키리타니 씨 웃긴 거지. 역시. 같은 생각을 하다가) 그치만 역시 지부장님도 고생하셨고, 으음. 마지막은 정말 여러모로.
 
 키리타니 유고:하하, 그럴까요. (옆에 있던 작은 포트에서 차를 따라 두 사람 앞으로 내려놓습니다) 어찌되었건 끝내주셨으니 당분간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군요.
 
츠네모토 히로유키:역시 갑자기 사랑에 빠지는 것도 좀 곤란하고요. 네. 아, 감사합니다!
 
운죠 코코아:(키리타니를 물끄러미 본다. 웃었겠지, 이 사람? 보고서를 읽고.)
 
 키리타니 유고:아, 그래서 말입니다만. (자기 몫의 차를 마지막으로 따르고는 접시에 놓인 화과자를 두 사람 앞에 밀어놓으며)
어떻습니까, 다음번 살로메가 나타나면 두 분께 다시 대처를 부탁드리고 싶은데.
 
운죠 코코아:... (답지 않게 잠깐 망설였다가,)
 
츠네모토 히로유키:(이 대접 역시, 어른스럽다. 그치만 화과자 별로 안 좋아하는데 여기선 먹는 게 자연스럽겠지. 같은 뻘생각을 하다가 들려오는 말에 차를 뱉을 뻔해서 고개를 숙였다.) 네? ㅇ ...
 
운죠 코코아:물론이예요, 그게 제가 맡은 일이니까요.
 
츠네모토 히로유키:네? 왜요? 저요? 아니, 아니. (순간 뿜을 뻔 해서 잠깐 삼키고) 또 오시나요?
 
 키리타니 유고:그렇습니까. (찻잔을 들어 한 모금 마시고는 히로유키를 보며 웃었다) ...아무래도 완벽히 신병을 확보한 게 아니니까요. 어디선가 또 테러를 저지를지도 모르는 일이지요.
그런 의미에서, 에덴,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네, 아니. 네. 아니. 네... 그치만. 네. 역시. 네, 그렇죠. 그치만. 네. (그치만 역시 갑자기 뽀뽀 당하면 다음에 볼 때 얼굴을 보기가 그치만 역시 좋아하지 않는 사람한테 뽀뽀 하지 말라구 정말)
 
운죠 코코아:(익숙한듯 찻잔을 들며 말을 이었다.) 만약 다음에 다시 살로메를 마주치게 된다면 그 향수에 대한 대비는 해두는 게 좋겠어요.
 
츠네모토 히로유키:(약간 귀가 빨개져서 화과자나 집어먹었다. 음, 무슨 맛이지. 모르겠다.)
 
 키리타니 유고:예, 그래야겠지요. 그렇지 않아도 샘플의 분석을 R랩에 의뢰한 상태입니다. 계카이노카나타시에 있었던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미디어부 쪽 인력도 가능한 한 많이 동원하고 있고요. (유키를 보고는 다시 슬쩍 웃으며 화과자를 서랍에서 꺼내 올려주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끄덕 끄덕 거리면서 올려주는 걸 다 집어먹었다. 도토리 까는 다람쥐처럼) 그렇군요.
 
운죠 코코아:당분간 이혼 서류가 급증하겠네요. (무덤덤하게 말을 이었다. 갑자기 찾아온 사랑은 그만큼 또 다른 파국을 부를 것이다.)
 
츠네모토 히로유키:... 그건 그러게.
 
 키리타니 유고:그렇겠지요. 여러모로 복잡한 상황이겠습니다만...
아, 그동안은 두 분께 잠시 휴가를 드리겠습니다. 이번 일로 아무래도 여러모로 피곤하셨을 것 같으니.
 
운죠 코코아:(휴가라는 말에 한 번 보았다가 시선을 내린다.) 배려에 감사드려요, 리바이어선 씨.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니에요, 도움이 돼서 다행이네요. 저도 전에 도움을 받았으니까 이 정도는 할 수 있고... 키리타니 씨는 휴가 받으시나요?
 
 키리타니 유고:아, 휴가 말입ㄴ....
 
GM:말을 이으려던 키리타니의 사무실 전화가 요란하게 울립니다.
 
 키리타니 유고:...생각해봐야겠군요. (자리에서 일어나 전화로 손을 뻗습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지금 먹은 게 맛있어서 받은 화과자 키리타니랑 코코아 앞에 하나씩 놔두면서 끄덕거렸다.)
 
 키리타니 유고:예, ...알겠습니다. 잠시 후에 다시 연락드리지요.
 
운죠 코코아:... 어려우실 것 같네요. (전화를 받는 모습을 보며 혼잣말 한다. 아마도, 이건 예지가 아니지만?)
 
GM:전화를 받은 키리타니가 고개를 가볍게 끄덕이며 자리에서 일어납니다.
 
 키리타니 유고:그렇겠군요. 더 이야기하고 싶지만 이만 일어서야 할 것 같습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앗, 네! 이거 맛있더라고요. 감사합니다. (하고 화과자 남은 거 손에 올려드림)
 
 키리타니 유고:(다시 두어 개 더해서 쥐어주며) 아, 마음에 드신 모양이니. 돌아가는 길에 드시지요.
 
운죠 코코아:(화과자를 올리는 히로유키를 보고 유고를 한 번 보고, 아무렇지 않은 듯 일어섰다.)
마음에 든 모양이네요, 츠네모토 군.
그럼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츠네모토 히로유키:아녜요, 전 집에 갈 때 도쿄에서 과자 사갈 거니까. 일할 때 드세요. 저희 아버지가 그랬는데 당이 성인 되서 돌아다니면 부족하다고 하더라고요. (주절주절 거리고 같이 인사했다.)
 
 키리타니 유고:이런, 제 몫은 항상 넉넉합니다만. (웃으며 두 사람을 배웅했다)
 
운죠 코코아:img
 
▶ Scene 11 : 되찾은 평온 ◀
 
Scene Player : 시모츠키 아카토
 
3일 뒤.
 
GM:하루카제 아이카가 도망치고, 그와 동시에 살로메도 -당연하지만- 모습을 감추었습니다.
예계시 전역에 자리잡았던 사랑의 공기는 씻은 듯이 사라지고....
....이혼한 부부와 결별한 커플들이 만들어내는 어색한 분위기가 대신 자리를 잡았습니다.
물론 아카토에게 배달되었던 70여통의 청첩장 역시
대부분의 회수되거나 취소되어 파쇄기 안으로 들어갔지요.
3일 만에, 시모츠키 아카토의 집무실에도 평온한 하루가 돌아왔습니다.
 
시모츠키 아카토:(비록 도시에 어색함이 맴돌았지만 진심으로 결혼을 축하할 두세장의 청첩장을 흐뭇하게 바라보고 있다.)
 
GM:청첩장을 바라보던 아카토의 단말에 한 건의 문자가 수신됩니다.
 
시모츠키 아카토:?
(3만엔씩 봉투에 넣다가 단말기를 확인한다.)
 
GM:발신인은, UGN 소속 연구실인 R랩.
[분석 요청 물품을 수령했습니다. 결과가 나오는 대로 통보하겠습니다]
아마도 회수한 오 드 큐피드의 분석용 샘플이 R랩 쪽으로 도착한 모양입니다.
 
시모츠키 아카토:[잘 부탁드립니다.]
(라고 답장한다.)
(역시나 흐뭇한 하루다.)
 
똑똑-
 
시모츠키 아카토:네- 들어오세요. (오늘만큼은 진심인 미소다.)
 
비서: 지부장니임~
 
GM:기운없는 얼굴의 비서가 한숨을 푹푹 쉬며 들어옵니다.
 
비서: ....사건입니다아~....
 
시모츠키 아카토:아이고 우리 비서님. 무슨... 사건?
 
비서: .....디아볼로스요.... (하, 천장 보고 한숨을 쉰다)
 
시모츠키 아카토:(갑자기 표정근이 아주 살짝 굳는다.)
... 그 인간이 왜. (또)
 
비서: 이번에도 그, 강변에서 강물에 뭔가를 한다고 그게...
...확인해볼까요?
 
시모츠키 아카토:(하아... 하고 한숨을 내쉰다.) 확인해보죠.
 
......
 
GM:그러고보니, 어쩐지 이것까지 포함해
정말로 평상시로 돌아온 기분이 드는군요.
 
시모츠키 아카토:그러고보니 우리 왕코 예방접종은 끝났나?
 
비서: 아, 그거... 일본지부에서 검사한다고 그전까지는 미뤄달라고 하던데요...
 
시모츠키 아카토:(아주 약간 힝구됨...) 그래. 알겠네... 일보게나.
 
비서: 예... (시무룩해져서 처진 어깨를 끌고 나가며)
 
시모츠키 아카토:img
 
▶ Scene 12 : 미워도 다시 한 번...? ◀
 
Scene Player : 네기시 카나코
 
사건 종료 5일 뒤.
 
GM:...그 일이 있고 난 다음부터, 어쩐지 평상시 접속하던 사이트에서 늘 보이던 아이디 하나가 보이지 않습니다.
ONLYLOVE_S2
.....뭐, 당연한 일이려나요.
 
네기시 카나코:(한숨을 길게 쉰다. 당연한 일이지. 암 그렇고 말고. 계정 터뜨리고 다시 계정파서 닉세탁하면 모를까.)
 
GM:그러고보니 묘하게 근간에 팔로워가 는 것 같긴 한데, 뭐, 착각이겠죠? 펜쨩의 귀여움이 퍼진 덕일지도 모르고....
아무튼, 기묘한 느낌도 사라지고...
카나코는 평상시와 마찬가지로 펜쨩을 옆에 두고 느긋하게 인터넷을 돌아다닙니다.
그때...
 
택배요~
 
GM:카나코를 잘 아는 택배 배달부의 목소리가 들리고, 털썩, 물건이 집 앞에 놓이는 소리가 이어집니다.
 
네기시 카나코:(나... 뭔가 주문했었나? 의문을 품은 채 현관으로 나선다. 문을 살며시 열고 빼꼼 얼굴을 내밀어 택배를 확인한다.)
 
GM:택배는 얌전히 문 앞에 놓여있습니다.
 
네기시 카나코:(... 미심쩍은데... 그래, 잘못온 거면 돌려보내면 되는 거고... 요새 너무 날이 서서 그런가. 의심이 많다. 일단 택배를 들고 집안으로 들어온다. 커터칼을 들고와 내용물을 확인한다.)
 
GM:안에는...
...연초록색의 새 잎이 가득한 신록의 나무를 배경으로, 두 여인이 마주보고 있는 두꺼운 양장 커버의 책 한 권이 들어 있습니다.
책 이름은 ...
 
'타나토포비아에서 러브홀릭까지'
 
네기시 카나코:.
 
GM:저자 이름은 당연하게도 사로메 코이.
 
네기시 카나코:.............................
..............
아.......
아.............
(그 자리에 한참동안 굳어있다.)
 
GM:겉면에는 반짝거리는 흑박의 제목 옆에, 두려움으로부터의 탈출, 사랑의 출구 라고 작은 글씨가 적혀있습니다.
 
네기시 카나코:시, 싫어.
싫다고... 싫어.
나한테도 그 엉망진창 미친 감정 불어넣으려고 .....
(펼치지도 못하고 그 자리에 우뚝 서있다가)
(책을 펼치지도 못하고 그대로 택배상자째 밀봉한다.)
 
GM:비어 있던 상자에 코를 킁킁거리던 펜리르쨩이 상자를 가져가는 카나코에게 달려와 얼굴을 들이밉니다.
끼이잉...
 
네기시 카나코:펜쨩... 이거... 지지야... 안 돼... 안 된다구... (상자를 끌어안은 채 거의 울기 직전이 된다.)
 
GM:울기 직전인 카나코를 눈치챘는지 펜쨩이 끼잉거리며 머리를 들이밉니다.
뭐, 이 정도는 용서해주기로 하죠. 개의 후각이니까요....
 
네기시 카나코:... ... 지, 지부장께... 찾아가야... (다리가 후덜덜거린다. 펜리르에게 이런 위험한 물건을 맡길 수 없다. 내가 직접 가는 수밖에...)
(어렵사리 외출 준비를 하고 택배상자를 아주 테이프로 돌돌말아)
(집을 나서는 것이었다.)
img
 
▶ Scene 13 : 그래, 우린 원래...... ◀
 
Scene Player : 알렉세이 이바노프
 
사건 이후 7일 뒤.
 
이린 (GM):시간이 지나자...
그 빌어먹을놈의 감정도 어쨌든 많이 나아졌습니다.
 
GM:물론 얼굴을 안 봐서인지, 그저 화학물질이 더 이상 주입되지 않아서인지는 알 수 없지만...
 
알렉세이 이바노프:어쨌건 그 미친-상황을 더이상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는 거지. 하... 나름 좋은 모습 보이려고 공을 많이 들였는데... (이번 사건으로 지부 사람들에게도 못 볼 꼴 많이 보인 걸 자각하고 있다.)
 
GM:이제는 사랑에 미쳐 날뛰었던 예계시의 분위기도 비교적 가라앉은 듯
침착하고 차분함을 넘어 찾아왔던 묘한 싸함과 정적까지도 슬슬 사라지고 있는 상태입니다.
흐드러지게 피었던 벚꽃도 어느새 슬슬 초록빛 새 잎으로 바뀌는 무렵...
...알렉세이는 또다시 디아볼로스를 쫓아 현장에 나와 있습니다.
 
 카스가 쿄지:.....또 너냐!?
 
알렉세이 이바노프:.............너야말로?!
 
 카스가 쿄지:...하, UGN의 개들은 인력부족을 충원할 줄도 모르나보군.
 
GM:...말은 그렇게 하고 있지만, 어쩐지 분위기를 살피더니 묘하게 안도하는 얼굴입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FH야말로 쓸 인력이 너 밖에 없나? 시도 때도 없이...
(일단 저 녀석도 멀쩡해 보이니 안심인데, 이거에 왜 안도를 해야하냐...)
 
 카스가 쿄지:무슨 소리냐, 나야말로 불굴의 에이전트...! 이번에야말로 네녀석들의 방해 따위 한번에 날려주고 계획을 성공해 보이겠다!
 
알렉세이 이바노프:너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오늘은 이긴다 하면서 일어나는건 아니지? (허, 참. 하고 헛웃음 치면서도 바라던 바라는 듯 손을 위로 들어올린다.)
구구절절 말해 뭐해.
와라, 그 계획은 이번에도 분쇄해줄테니까.
 
 카스가 쿄지:아, 그래. 역시 네녀석부터 조용히 시켜야겠군...
...바라던 바다, 와라!
 
GM:카스가 쿄지가 들어올린 한쪽 손이 거대한 짐승의 것으로 변하고....
....다음 순간, 그가 알렉세이를 향해 달려듭니다.
 
알렉세이 이바노프:(새카만 다이아가 동시에 그를 향해 쏘아진다.)
 
GM:그렇게 달려드는 카스가 쿄지의 표정 사이로 언뜻, 미묘한 안도감이 느껴진 것은...
...착각이었을까요?
 
알렉세이 이바노프:(뭐가 어쨌던 간에)
(저녀석과 사랑은 사절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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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 Panic! Diabolic Spring
 
Fin.